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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구마 설기떡이랑 시루떡

| 조회수 : 6,156 | 추천수 : 105
작성일 : 2007-03-09 01:43:21

날씨는 얄궂고, 할일도 없고 심심해서
떡만들어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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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불을 약하게하고 주걱으로 저어주면 수분이날라가고
뾰송한 콩가루가 됩니다
(82쿡 고수님께 배운방법입니다...빵앙꼬만들때 어느분이신지 기억은 않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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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료로 곶감과 으깬고구마,검은콩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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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노가다더군요.......그래도 맛있게먹을 생각을하며~
두번이나 채에내렸습니다.(소금과 설탕도 섞어서 함께내림 )
팔모가지가 약해서 슬픈짐승이라여~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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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설기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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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은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설탕과 물을 1 : 1
설탕을 빨리 녹인다고 저어면 안된답니다.
서서히 녹을때까지  둡니다.  저어면 시럽이
식은후에 알갱이가 다시생긴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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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기보다 고구마가 들어가서 그런지 향도좋고 보들보들~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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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시루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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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방앗간에서 만든것보다 달지않아서 좋아요~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노리
    '07.3.9 1:58 AM

    왕사미님~~!!
    오늘은 생선들이 아니라 떡이네요??
    제가 떡을 넘 좋아하는 떡순이라 너무 반갑게 사진보며 좋아라 했어요.^^
    고맙습니다...눈요기 시켜주셔서...

  • 2. 하얀자작나무
    '07.3.9 2:03 AM

    이 밤 너무 꼬르륵하네요. 우왕~~~ 넘 먹고싶어요

  • 3. 왕사미
    '07.3.9 2:08 AM

    우노리님~
    저만 보면 다들 사시미가 생각나는가 봅니다...ㅎㅎ
    사실 바다생선요리외는 다른거는 잘못하는데 82쿡에서 많이 배운답니다..
    따라해보기도 하고...저는 떡이랑 빵을 무쟈게 좋아합니다..
    밤샘하는일이 많이 늘옆에두고 먹다가 (빵이랑 떡에 설탕이 많잖아요)
    살이 띠따졌뿟습니다... 좋은밤 되시구요~



    자작나무님께도 고마워요 댓글~

  • 4. 우노리
    '07.3.9 2:11 AM

    왕사미님, 밤샘작업이 많으시군요.
    힘드시겠어요..
    늘 건강 유의 하시구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5. 지원
    '07.3.9 10:05 AM

    왕사미님하면 정말 회가 생각납니다^^
    그런데 이렇게 떡도 잘 만드시고 못하시는게 없는듯하네요

  • 6. 하얀
    '07.3.9 11:43 AM

    완전 전통방식으로 찌셨네여...
    울 친정엄마 떡해주실때 시루와 솥 연결부분 밀가루 반죽으로 부치는거 봤는데...
    맛있겠어여...^^

  • 7. brownie
    '07.3.9 11:57 AM

    ㅎㅎㅎ 저두 집에 떡시루 다 사놨는데.. 어넺 한번 시도해볼라니 어렵네요

  • 8. 용의여왕
    '07.3.9 11:59 AM

    진짜 맛있겠다... 전 만들줄을 몰라서 .. 음식 잘하시는분들이 부러워요~~

  • 9. SIMPLE LIFE..
    '07.3.9 3:22 PM

    곶감 넣은 시루떡 정말 맛있겠어요..

  • 10. 수국
    '07.3.9 4:15 PM

    와!! 저거 한입 먹어봤으면 !!!!!!
    체에 내리는거보다 떡찌는 솥 불에 올렸다 내렸다하느게 더 힘드셨을거같아요. 꽤 묵직해보이는데..
    하얀님~~ 그 밀가루요 저희 엄마도 엄청 좋아하세요^^ 쌀가루로 하면 더 맛있다고하던걸요~~

  • 11. candy
    '07.3.9 9:43 PM

    실감납니다~~
    먹고싶어라!!!!!^^;;;;

  • 12. 하나
    '07.3.9 10:12 PM

    큼~~~~~~~~~~지막한 사진속에 친절하게 자세한 설명이 있어서 좋네요..^^
    곶감으로 만든 장미꽃..환상~ 으흐흐흐
    케익보다 떡을 좋아하는 저로써는..침이 줄줄줄..ㅠ.ㅜ

  • 13. 예송
    '07.3.10 11:13 PM

    리루님 의견에 "동감"^^ 그리고 시루에 붙이는 밀가루는 시루번이라고 한답니다^^

  • 14. 왕사미
    '07.3.11 2:49 AM

    어릴때는 먹을께 없어서 떡찌고나면 말라붙은 밀가루를 서로뜯어 먹겠다고
    동생과 막 싸웠답니다....


    수국님 저 시루 별로 않커답니다.....쪼끄만해요~ㅎㅎㅎ
    먼저 떡시루에 내용물을 넣고 솥단지위에 걸친후 반죽을 주~왁 붙히면되요.....ㅎㅎ

    댓글주신분께 감사드립니다.....
    주말 잘보내시구요~ 감기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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