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고기는 끓는 물에 넣고 푹~~삶아 손으로 쭉쭉 찢었답니다.
느끼하지 않아 온 가족이 김치 올려 아주 자알 먹었습니다.
직접 농사지어 토란국도 끓여먹고
토란잎을 그늘에 잘 말렸다 된장넣고 삶아 나물도 볶아먹고
토란대까지 껍질벗겨 말렸다가 이렇게 나물로~ 국거리 재료로
이용하니 너무 좋습니다.
다른 농산물도 마찬가지지만 이 토란도 정말 버릴게 하나 없네요.
올해도 어머님께 토란을 조금 심어달라 하렵니다.
텃밭이 줄어 조금 아쉽기만 하지만 그래도 조금 심을 겁니다.
500평 너른 마당있는 집을 구하는 그 날까지 열심히 살렵니다.
모두 응원해 주세요.
홧팅!!! ^^*

미나리 한 단 반을 다듬어 끓는 소금물에 얼른 데쳤어요.

간장 마늘 통깨로만 조물~조물~ 한끼 반찬으로 훌륭하지요.
색감으로만 봐도 봄이네요. ^^*

시어버린 김장김치 한 쪽을 말끔히 씻어 먹기 좋게 자른후 밥을 싸 먹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잘 먹었어요.
입 맛 없을 때 이리 먹으면 개운하니 좋습니다.
참 삽겹살을 여기에 싸 먹어도 좋은거 아시죠?

추석때 들어온 사과가 남아 있어 속이 편하지 않을때 가끔 이렇게 넣고 갈아마십니다.

생수에 청국장 가루를 타서 먹기도 하지만 이렇게 사과나 요구르트를
함께 갈아먹으면 먹기가 훨씬 부드럽답니다.
행복한 오늘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