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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칠순잔치 밥상 대령이요~~ (스크롤의 압박^^::)

| 조회수 : 11,915 | 추천수 : 65
작성일 : 2006-12-18 15:37:02
친하게 지내는 형님의 시어머님 칠순 잔치를 했어요.



형님께서 제 눈치만 살피시면서(제가 요즘 심하게 바쁜 경향이 있거든요.^^::)

"칠순 잔치 준비를 우짜꼬~~"

"걱정하지 마시고 시키실 것 있으면 뭐든 시키세요~" 라고 했더니,

상차림 데코레이션을 좀 책임지고 맡아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당연히 "받들어 총!!!" 아니겠습니까!!!ㅎㅎㅎ


한국에서 칠순 잔치를 하시고 오셔서,

한국격식은 생각 안하고,파뤼분위기 연출해서 즐기기로 했어요.^^



형님은 워낙에 바쁘게 일을 하시는 분이시라 살림살이에 관심만 많으신 편이지요.ㅎㅎ

잔치에 쓰일 그릇부터 테이블보까지 총출동~~~~





와인잔 6개에 장미 꽃꽂이를 6개를 만들어 테이블 위에 화려하게 만들어 두고~~




전체적인 색을 하얀색이랑 유리 그릇 위주로 ~~









어둑 어둑해지면서 "파뤼~~시작"입니당~~~~^^



형님께서 메인 요리는 다른 친구랑 맡아서 할테니,

테이블을 살릴 수 있는 이쁜 요리로 한두가지만 부탁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또 무조건 충성!! 아니겠습니까!!ㅎㅎㅎ

근데 결국은 아침부터 제 손을 안 거치고 나간 것이 없다는 전설이~~ㅎㅎ





만두피를 오븐에 구워 내서,

속을 채워서 에프타이져로 만들어 놓았구요.

파인애플 만두튀김 (누르세요.)





행님 식구들의 특별 요청으로 만든 버섯요리~

이 집 식구들은 나만 보면 이것 맛있다고 난리난리~~ㅎㅎ

버섯요리(눌러 주시고~)




수정과를 김치병으로 두병 만들어 갔습니다.

물론 잣까지 책임을 집니다.푸핫~~^^

수정과 레서피 누르세요~


분명히 한두가지 요청 하셨고 저는 제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습니다.맞죠!!ㅎㅎ

근데 다음 요리들도 유심히 관찰해 보세요~~

누가 한거냐구요~~ㅋㅋ

생색을 낼 때는 확실하게 내 주어야 하는 철판불변의 원칙!!ㅎㅎ

























아직 상에 올라 오지 못한 요리는 "갈비찜,닭도리탕~~"

정말로 상다리 휠~~정도로 차려 놓았습니다.


이렇게 차려 놓고,

우리 행님께서는 오신 지인들에게 멋진(?) 멘트를 날려 주십니다.

"차린 것은 별로 없지만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콰당~~^^::

이쯤에서 저두 한마디~~

"형님아~저는 별로 도움이 못 되어 드렸는데,

초대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푸핫 *^^*


http://blog.dreamwiz.com/annieyoon8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로네
    '06.12.18 4:06 PM

    annie yoon님!!!
    저두 행님하고잡아요~~~
    환상적입니다.
    이런 도움을 받으시는 행님도 주시는 annie yoon님도 참 행복한 분이십니다.

  • 2. 뚱띵이맘
    '06.12.18 4:08 PM

    허걱~~~~~~~~~~~멋지셔요 ~~~~~~~~~~~~

  • 3. 플로네
    '06.12.18 4:10 PM

    블러그에는 만두피 튀긴다고 되어있는데 오븐에 구우면 모양은 어찌 잡습니까 행님@@@

  • 4. 홍매화
    '06.12.18 4:56 PM

    세상에...애니 윤님 어머니 칠순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정말 마음이 아름다운 분이시네요.
    상차림도 예술입니다. ^^

  • 5. hesed
    '06.12.18 5:16 PM

    제가 올린건데,,
    작성자 명이 뜨질 않네요,,

  • 6. 그러칭
    '06.12.18 5:27 PM

    너무 멋져요... 저도 이번주 생신상 차려드려야하는데....애니윤님이 이웃이면 좋겠습니다 ㅜ.ㅜ

  • 7. 강미선
    '06.12.18 5:55 PM

    대단 하십니다...
    저도 이번주 토요일 울 아버님 생신상 차려야 하든데.. ㅋㅋ 앞이 깜깜 합니다..

  • 8. 푸른두이파리
    '06.12.18 6:23 PM

    와우~
    볼 때 마다 감동입니다.저도 이웃이고 싶어요^^

  • 9. 골고루
    '06.12.18 7:54 PM

    ㅎㅎㅎ.
    늘 너무 열심히 봐서 그런가...
    행님 집 그릇이 전부 애니윤님 그릇이랑 똑같아요.
    너무 멋지네요. 버터플라이 티셋을 소스용도로 사용한 아이디어가 돋보이구요.
    가까이 사는 행님이 너무 부러워요~~~.

  • 10. yozy
    '06.12.18 7:57 PM

    입이 다물어 지지 않네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 11. 조향원
    '06.12.18 8:05 PM

    너무너무 멋지시네요...
    이웃께서 행복하시겠네요.

  • 12. 소박한 밥상
    '06.12.18 8:28 PM

    팬티 고무줄 확실하게 휘리릭~~~ 돌리셨네요 !!!!
    (님의 표현 중 제일 재미있었던 강한 기억 ㅎㅎ)

    아무 이유없이 초를 한번 켜 보고 싶어 서랍 뒤지러 갑니다 ^0^

  • 13. 키아라
    '06.12.18 9:36 PM

    매일 눈팅만하다가 멋진 상차림과 따뜻한 님의 마음에 감동해 로그인해서 오랜만에 글남기네요.
    내 식구 생일상도 차리기 싫어하는 제 모습에 너무 감동적인 모습에 부끄러워지네요.
    저도 좀 더 다른이들에게 마음을 열고 부지런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14. 깜찌기 펭
    '06.12.18 10:39 PM

    한번 나서시면, 확실하게 솜씨를 보여주시네요. ^^*
    덕분에, 행님댁가족모두 행복했겠어요.

  • 15. 카르멘
    '06.12.18 10:48 PM

    무쌈말이. ㅠ.ㅠ
    저거 보는 순간. 지난번 집들이때 했던 거 생각나면서.
    그 후유증으로 어깨 결림이 몇일간 있었는데.
    양도 훨씬 많고. 그 외의 음식도 너무 많고. 정말 대단하세요.
    가족들 모두 너무 좋은 시간이었겠네요.~

  • 16. 아직은초보
    '06.12.18 11:32 PM

    헉.. 입니다.. 정말 대단하세요..

  • 17. 아젤리아
    '06.12.18 11:51 PM

    차린것은 별로 없지만~~~~~~ 대단하십니다~~ 형님!!

  • 18. michelle
    '06.12.18 11:51 PM

    아..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사진들입니다. 애니윤님..얼마전에 올려주셨던 만두피를 이용한 애피타이져요..회사동료들 불러다가 해서 먹였더니..너무 너무 좋아하드라구요..감사합니다~

  • 19. 비타민
    '06.12.19 5:09 AM

    꺅~ 보기만해도 입이 떡~ 벌어집니다~~~ 알타리 김치도 어떻게 저렇게 감각적으로 담으셨을까요...
    애니윤님이 부럽다기 보다..... 형님분이.... 부럽습니다~~~~ ^^

  • 20. 하얀
    '06.12.19 11:22 AM

    요리도 요리지만... 테이블 데코하는것도 상당한 감각이 있어야 하는듯...^^
    너무 멋져여~^^

  • 21. 단비
    '06.12.19 11:48 AM

    역쉬~~~
    너무 너무 고마워요...많은걸 가르쳐주셔서....

  • 22. 오믈렛
    '06.12.19 12:09 PM

    annie yoon님 브라보~~보기만해도 기분이 넘 좋아요^^ 멋져요

  • 23. ebony
    '06.12.20 12:38 AM

    annie yoon 님의 솜씨와 센스와 덕망에 그저 감탄하고 갑니다.

  • 24. 솜사탕
    '06.12.21 2:27 AM

    진짜 멋진 데코 감각도 지니셨고 음식솜씨도 좋으시고.....
    부럽습니다

  • 25. 까망
    '06.12.21 12:40 PM

    엽기녀님 궁금해요 ~~~~

  • 26. 생수
    '07.1.4 2:52 PM

    정말 정말 대단해요~~ ^^ 음식솜씨도 좋으시고 진짜 멋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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