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서 소방관아저씨 쌤을 만난다고 작은놈은 아주 신이 났지요.
샘아저씨가 없으면 어쩌나...
평소엔 간식거리로 쿠키를 넣어줬는데 소풍이 갑자기 하루 당겨지는 바람에
재료가 마땅치 않네요. 그래서 롤샌드위치를 만들었지요.
언젠가 제가 키톡에도 한번 올렸었는데 제 옛날 사진들은 모두 배꼽이 되었답니다.
오늘은 과정샷도 있어요.

식빵을 될수 있으면 넓은걸 준비하세요 빠리***꺼가 제일 좋더군요 저는...
근데 오늘은 아니예요. 테두리는 잘라서 따로 조리하 간식으로 먹일거예요.
내일쯤 올릴수도 있겠네요^^
밀대로 얄팍해지도록 밀어주세요.

딸기잼을 얇게 발라주세요. 많이 바르면 삐져나와 지저분해지고
적게 바르면 아무래도 덜 맛있지요. 적당히~

치즈를 한장 올립니다. 완성품의 색감을 위해선 노란색치즈가 좋지만
색소가 걱정되어 그냥 흰걸로올립니다. 저것도 안심은 안돼지요 ^^;;

상추나 치커리를 잘씻어 깨끗한 면행주로 물기를 거두고 빵사이즈에 맞춰 올립니다.
마요네즈도 한겹 발라주구요. 잼처럼 양을 조절하세요.

길게 3등분한 바나나를 올리세요. 2등분하면 맛있지만 빵이 다 안말아져서리 ...
3등분 하는 방법은 예전에 스펀지에서 한번 보여줬는데 아실라나요?

단단히 말아서 꽂이로 꽂아둡니다. 저상태로 먹을거라면 랩으로 말아뒀다가 먹어도 돼요.
양쪽에 예쁜 리본을 매서 선물용으로 써도 좋지요. 그때는 양쪽을 한번씩 잘라주는 쎈쓰~!!
저 꽂이에 대해서도 할말이 많네요. 실은 그전엔 빨강 노랑 파랑의 비닐이 꽃처럼 화려하게
부착된 꽂이를 썼었는데요. 어느날 보니 그게 물이 빠지더군요. 아주 기겁을 했답니다.
저걸로 바꾼후엔 아직 별일없지만 100% 안심은 안돼네요. 안쓸수도 없고...

잘라보면 이렇습니다. 좀더 색감이 화려했으면 싶지만 ...

주먹밥과 꽃송편과 함께 롤샌드위치 넣어 도시락을 만들었어요.
선생님 두분, 애기아빠는 요렇게 담구요.
애들껀 사진은 없는데 소꼽장난 하듯 아기자기하게 담아주면 돼요.
큰녀석이 하루는 진지하게 그러더군요. 엄마 힘드니까 그냥 하얀밥에 햄만 싸줘도 된대요.
첨엔 이녀석 속들었구나 싶었는데... 얘기하다 보니 햄이 먹고 싶은거였나봐요.
아토피에 천식에 어찌나 고생을 하고 살았는지 햄종류는 아빠랑 둘이 있을때만 몰래 먹거든요 ㅡ.ㅡ;;
얼른 얼른 불량식품을 모두 먹어 없애야한다면서...ㅋㅋ

요건 짜투리남은 제 아침식사입니당~

반찬 하나 알려드릴께요. 마늘쫑을 데쳐서 고춧가루,물엿, 간장, 참기름, 깨소금에 무친건데요.
매실액으로 대체하고 물엿을 줄여도 되구요.
마늘쫑장아찌하고는 다르게 삼삼한게 잘 먹혀요.
2-3끼니 넘어가도 거뜬하구요. 다들 아시는거였다면 33=333=====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