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해지면 찾게 되는 도가니탕.
남편은 푹 삭힌 갓김치와 먹는 것을 즐긴답니다.
지난 1월에 담근 갓김치가 제대로 삭혀져서
까다로운 남편의 입맛을 돋구어 주네요.
덕분에 전 칭찬도 듣구요. *^^*
결혼해서 지금까지 추억의 서대문 원조 도가니탕 집과 갓김치에 대해
제가 귀가 따갑도록 들었거든요. 이제야 제 맛을 재현하게 돼서 저도 뿌듯합니다.
오늘은 그동안과는 좀 다르게 만들었어요.
도가니와 사태를 따로 끓여서 사태는 국물은 사용하지 않고 고기만 사용했어요.
그래서 도가니탕 국물색깔이 더욱 뽀얗습니다.
도가니탕 (과정사진과 레써피)는 다음 주소를 클릭해 보세요.
http://blog.dreamwiz.com/estheryoo/4407623
이 레써피를 그대로 따라 하시되 두 가지를 다르게 하셔야 합니다.
첫번째. 사태는 따로 삶되 국물을 도가니 국물과 섞지 않는다는 것이구요,
두번째. 도가니가 들썩들썩 할 정도의 중불에 푹 고아야
우유빛 같은 뽀얀 도가니탕 국물이 만들어 집니다.
소면을 삶아서 같이 먹는데 소면은 담백해서 좋았어요.
사태는 쫄깃쫄깃해서 씹는 맛이 좋았구요.
9개월이 넘은 푹 삭은 갓김치인데 남편이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갓김치 (레써피): http://blog.dreamwiz.com/estheryoo/4241321
오늘의 또 다른 중요한 포인트는 다대기 만들기입니다.
도가니탕에는 역시 다대기가 있어야 제격이더군요.
오늘 만든 다대기 정말 맛있었어요.
<도가니탕 다대기 만들기>
육수 0.5컵, 고추가루 4큰술, 다진 마늘 2큰술, 다진 파 2큰술,
chopper에 가늘게 간 양파 약간, 간장 약간, 후추가루 약간,
생강즙 1작은술, 깨소금, 소금 약간.
용도별 다대기 (레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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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의 요리세상, 도자기, 그리고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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