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이들에게 가을을 선물하다
여기저기 단풍이 들고 바람도 제법 차가워져서인지
보고싶은 이들이 한명, 두명 떠오릅니다.
어제 회사에서 간식으로 오후에 피자* 의 피자를 먹는데
오이피클이 보이더라구요!
마침 친정엄마가 챙겨서 싸주신 강화도표 싱싱한 오이도 있고해서 퇴근하고나서
너무 보고픈, 그리고 사랑하는 이들을 생각하면서
오이피클을 만들었습니다~
참 멀리 떨어진 곳에 있으면서도 항상 내게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그래서 내가 쓰러지지 않도록, 지치지 않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날위해 늘 기도해주는 내 친구..
그리고
내게 늘 큰언니같이 다정하고 밝은 미소로
조언을 아끼지 않는.. 항상 닮고싶고..
닮아가고 싶은 회사언니...
두 사람에게 선물할 피클을 만들면서 설레는 마음이 드는건..
이런 사소한 선물에도 너무너무 기뻐하며
주는 사람의 마음을 더 행복하게 해 줄
이쁜 마음을 가진 두 사람의 얼굴이 떠오르기 때문이겠죠?
우선 싱싱한 오이를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한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전 양파도 세개 썰었어요~

물 4컵에 설탕2컵, 소금2스푼, 식초2컵 (전 집에 석류식초가 있길래 그걸 넣었어요)
그리고 좀 덜 신것 같아서 현미식초 조금 더 넣어줬네요~
거기에 피클링스파이스를 2스푼넣고 팔팔 끓여주세요~

깨끗하게 씻어서 소독한 유리병에 썰어놓은 야채를 담고
팔팔 끓는 피클물을 뜨거울때 부은담에
식혀서 냉장고로 숑~


깊어가는 가을..
보고싶은 사람이 있으세요?
그럼 자그마한 선물과 사랑이 가득담긴 편지한장 써서
보내보심은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