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장수님의 돼콩찜이 82쿡을 강타하여, 키톡에는 돼콩찜 실습담이 쪼록쪼록.. 실리던 때가 있었습니다.
저도 돼콩찜 실습에 가담하여, 그 맛에 감탄 !
간단한 조리법에 감탄 !!
저렴한 재료비에 감탄 !!!
신랑의 칭찬에 감탄 !!!!
감탄..감탄.. 합이 사탄의 응원에 힘입어, 저의 대표요리가 되었습니다.
돼콩찜을 다들 잘 아시겠지만, 얼마전 만든것으로 키톡에 인사삼아 놀러왔으니 봐주세요.
혹,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슬쩌기 귀뜸.. 아시죠? ^^;

본 요리의 시작은 밥수저요, 마무리역시 밥수저 입니다.
이유는 모든 계량은 밥수저하나로 되며, 마무리역시 남은 소스에 밥볶아 밥수저바쁘게 만드는 요리라 그러합니다.
밥수저가 준비되셨습니까?
그럼, 삼겹살 5천원어치와 콩나물 한봉을 준비하세요.
성인 4인의 양으로 충분합니다.

본 사진은 연출이 아닙니다.
이요리만큼은 꼭 제 딸이 양념믹스를 하죠. -_-;;
밥수저 하나식이니, 수저쓸줄아는 아이라면 가능하여 그냥 시킵니다.
원조 양념 ; 고추장 1 / 간장 1/ 고추가루 1/ 설탕 1/ 물엿 1 /다진마늘 1 /후추조금 입니다.
저의 양념 ; 고추장 1/ 고추가루 1/ 간장1/2/ 참치액 1/2 / 꿀 1/ 매실액기스 1 /다진마늘 1/ 후추, 생강가루 조금
(꿀은 설탕/물엿보다 단맛이 강하니, 간을 보면서 넣으세요.)

오목한 팬(저는 전골냄비)에 식용유->채썬 양파->삼겹살->콩나물->양념 순으로 놓습니다.
약한불에 뚜껑덥고 10분.. 있으면 콩나물의 맛있는 냄새가 "뚜껑열어주세요~" 라고 외친답니다. ^^
뚜껑열어보면, 아래깔린 삼겹살이 익었고 국물이 자작해요.
tip1 . 맨 아래에 식용유를 꼭 둘러주세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저도 식용유한번 두른것의 맛이 나았습니다.
tip2 . 원 레시피에선 콩나물위에 삼겹살을 올립니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아래가 더 잘익을듯해 돼지고기의 완숙(?)을 위해 아래놓습니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두꺼운 생삽겹살의 경우엔 고기만 볶아, 반쯤익힌뒤, 위 순서대로 재료를 올려 만드세요.
과거 실패담에서보면, 고기가 덜익었단 말씀 많이하셨는데 고기 두께때문입니다.

자~~ 고기가 익었습니다. ^____^*
썰어놓은 대파를 추가하여, 양념과 재료를 볶아주듯 믹스해줍니다. - 30초~1분.
매운것을 좋아하는분은 청량고추도 넣어줍니다.
(간을봐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하세요. 짜면 물.. 빨간 색을 더내려면, 양념장혹은 고추장을 추가.)

쨔쟌~~~ 돼콩찜 완성!!!!
예쁘게 접시 옮겨 담기? NO~~~!!
우리집에선 냄비채로 상에 올려, 밥과 함꼐 맛있게 먹습니다.
반쯤 먹고나면, 채썬 김+김치+밥+참기름 넣고 볶음밥까지 즐겨주세요.
그것은 돼콩찜의 맛있는 궁물에 대한 예의입니다. 흠흠
이 요리는 신랑친구과 제 친구들사이에서 소문난 인기메뉴입니다.
술한잔.. 스피디 한끼식사로도 손색없어요. 밥하는 15분사이 완성되니까요.
또, 저렴한 재료비. 4인이 먹는데, 삼겹살 5천원어치와 콩나물 천원어치면 되니 얼마나 저렴한 가격입니까?
서민의 서민을위한 서민의 요리라 명명하고 자랑하는 요리라 말씀드릴수있겠습니다.
이요리를 할때마다, 알려주신 연탄장수님의 소식이 궁금하고 안부기도를 실어보냅니다.
82쿡이란 인연으로 알게된 많은 요리중 가장 손에익고 자주 하는 요리죠.
여러분..한번 도전해보세요.
신랑에게 '식당 해볼래?' 란 소리를 들으실수 있을꺼예요. ^^

끝으로 양념으로 칵테일쇼~를 펼치는 제딸 인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