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게 어제 엄마가 텃밭에서 가지고오신 팥이거든요.
어때요? 어때요?
그쵸오?? 못먹을꺼라고 당연히 생각되시죠.
저도 그랬어요. 이렇게 여물지 않은걸 어떻게 먹냐고 어제 엄마한테 그랬거든요.
근데 자고 일어나서 부엌으로 가봤더니
짜짠!!

와~~
어제의 그 푸르스름한 색을 어디로 가고 이렇게 일반적인 익은 팥의 모양을 하고있는거예요.
제가 또 콩이랑 팥의 귀신 아닙니까..
그래서 엄머가 아침부터 삶아두셨더라구요.
껍질을 까니까

이렇게 탱글탱글 꽉꽉~~ 팥이 들어있었어요.
넘 신기해서 먹어보니까.
맛은 ㅋㅋㅋㅋ
정말 웃음이 나게 갈색의 약간 마른듯한 팥껍질에서 나온 일반적인 수확철에 딴 (왠 설명을 이리 주저리주저리 ㅡㅡa ) 팥이랑 맛이 똑같은거 있죠!!
너무 신기하지 않나요??
그래서~~ 아침부터 까먹었어요~~~ 이 압력밥솥을 바닥에 놓고~~^^ㅋㅋㅋㅋ
그리고 좋은것 하나더!!
팥앙금이 없어서 그동안 단팥빵을 못만들었거든요.
이히~~ 이젠 만들수 있겠어요~~~
그리고 만날 머핀컵에 구웠더니 아주 찬밥뎅이 쳐다보듯하길래~~ 그래도 이번엔 윌튼 Party Time 풍선그림있는거 50장에 2950원인걸로 만들었건만...


그래도 여~~전히~~우리집에서는 찬밥신세인 머핀들..
조만간 노르딕틀을 사서 (46,000원.. 넘 비싸. 항상 구워줬던 머핀컵은? ㅋㅋ 500원~ 것두 100장인가??? 좀 심하긴 심한거겠지? 나도 이쁜것에 먼저 눈이 가니까..)
ㅋㅋ 그렇다면 우리 식구들의을 행복한 제빵의 나라로 데리고가기위해서~~ 또 다시한번 울 아빠의 그늘 밑으로 또 들어가야하는 만행을 ?? 저질러야한단 말인가..
심히 고민중.. 이것이 습관되거나 꼬리가 길면 밟히는데..!!!
암튼!!
적대미각!! 기다리거라~~
이쁜 머핀을 만들어서 너의 코를 납작하게해주겠다!!!
음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