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남편도 직업상 장마덕에 손해 좀 봤구요....^^
비가 끝나 참 다행입니다.....
묵은 이불이며 쇼파커버벗겨 싹 빨아서
바람잘들고 해잘드는 볕에 널어놓구요...
빨래 한통 더 돌리다가 오랫만에 컴 앞에 앉았어요.
오늘은 아이들이 무박여름캠프를 간 날이라 저녁 늦게 오거든요...
웬지 주부하루 휴가낸 느낌이랄까요....
그간 만들어먹었던 떡들 사진으로나마 여러분들과 나누고싶어서요...
매번 비슷한 것들이라 살짝 미안스럽기도 하네요....^^

크랜베리를 넣고만든 케잌형태의 떡입니다....
위 장식은 양갱이구요....

요거는 단호박케잌이구요....

대추약편을 네모난 무스틀에 넣고 사각으로 칼금을 그었더니
먹기나 포장하기가 편하더라구요...
무스틀은 필히 10분안에 빼내버리셔야하구요....

커피설기에 코코아를 뿌리셔서 장식하셔도 이쁘지만 슬라이스된 아몬드로 꽃꽃이해봤어요.
가장자리엔 커피빈 올리구요...

고구마설기는 도장찍어 장식해봤어요...
아주 편하네요..^^

구름떡은 역시 선물하기에 그만이지요...
울 남편 예전엔 쇠머리떡만 해줘도 좋아하더니 이제는 구름떡 아니네~~그럽니다...
역시 사람 입맛이란.....^^

대추단자는 얇게채써는게 중요한데요....
그런거 다 무시하고 맛있으면 그만 이라는 생각으로 만들었더니 떡이 이렇습니다....ㅋㅋ

요건 아버님 생신때 만든 생일케잌인데요....
월드컵때 경기에 지고서 침통한 마음으로 만든 우울모드 생일케잌입니다...
단호박으로 만들었어요..

속에 붉은 팥앙금을 넣은 바람떡입니다...
울 아들이 제일 좋아해요...
쑥은 봄에 얼려둔 거 사용했어요..

꼬리절편은 가운데 한줄 색 넣어줬구요...
제가 좋아하는 떡입니다...

꽃떡과 옥춘떡입니다...
옥춘은 색깔나는 재료를 좀 적게 사용했더니 색이 좀 흐립니다...
부지런히 떡만들어 사진도 좀 자주올리고해야하는데 영 게으른 제 자신이 못마땅합니다....ㅠ.ㅠ
그래도 오랫만에 사진 올리고나니 기분이 한결 가뿐하네요....
밀린 빨래 싹 해치우고 오늘 저녁은 맛난것좀 해먹어야겠어요...
휴가들 잘 다녀 오시구요.....
즐거운 여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