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무지 덥네요.
오후 5시쯤 운동삼아 재래시장에 갔습니다.
시원한 마트도 좋지만 가끔씩 들러보는 재래시장은 나름대로 삶의 활기가 느껴지는 것 같아
좋더라구요.
복숭아와 쌈야채와 부추 사면서 한바뀌 돌았습니다.
오늘 출장 다녀와 피곤해 할 남편 생각나 돼지고기 목살 사와서 매콤한 고추장 양념에 주물러 만들어먹었지요.
엄청스리 맵게 양념하였더니 먹는 내내 땀 흘리면서 더위가 가신듯 합니다.
재료: 돼지고기 목살 450~500g, 양파1/2개, 대파1/2대, 당근 4cm 한토막, 꽈리고추15개(또는 풋고추7개)- 더욱더 매운맛을 원할경우 청량고추를 가라 즙을 짜내 양념에 섞습니다.
양념: 간장2큰술, 청량고춧가루1큰술, 매운고추장3+1/2큰술, 설탕2큰술, 꿀(또는 물엿)1큰술, 다진마늘1큰술, 생강술(정종+생강)1큰술(없을때는 생강1작은술), 참기름1큰술
만드는법
1. 돼지고기- 목살 부위로 준비하세요. 쑥을 먹인 돼지라는데 먹어보니 돼지 냄새는 안나네요.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2. 채소손질- 양파를 기본으로하여 원하는 재료 충분히 넣어줘도 좋습니다.
전 오늘 냉장고에 조금 남아있는 꽈리고추를 풋고추 대신하여 넉넉히 넣었습니다.
양파는 너무 얇게 썰지마세요.볶은 후 씹는 감이 없어지고 축 쳐져 보기도 별로거든요.
3. 양념하기- 분량의 양념을 넣어 주세요. 양념을 따로 섞지 말고 고기에 바로 넣어주세요
4. 주물러주세요- 고기에 양념이 고루 배이도록 힘껏 주물러 주세요. 일명 주물럭~~
5. 손질한 채소넣기- 고기에 양념이 잘 배이도록 주물은 후 손질해 놓은 채소를 넣고 잘 버무려 주세요.
6. 볶기- 달구어진 팬에 기름 약간을 두르고 5을 넣어 볶아주세요. 충분히 달구어진 팬에 볶아야
물이 생기지 않습니다.
7. 완성 - 깨를 올려주세요. 먹음직스럽습니다.
<곁들이- 부추겉절이>
부추150g, 양파50g(부추는 넉넉한 한줌, 양파는 1/4개 정도입니다)
양념: 간장1큰술, 까나리액젓1큰술, 고춧가루1큰술, 미림1큰술, 설탕1큰술, 식초1큰술, 다진마늘1/2큰술, 통깨1/2큰술, 참기름1/2큰술- 오늘 전 설탕대신 *표에서 나온 흑초2큰술을 넣었습니다.
1. 부추는 5cm길이로 자르고 양파는 가늘게 채를 썹니다. 물에 담가 물기를 뺀 후 냉장고에 넣어두시면 아삭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2. 양념을 다 섞어주세요.
3. 양념에 부추와 양파를 넣어 살살 버무려주면 됩니다.
부추 겉절이는 어느 고기와도 잘 어울립니다. 삼겹살에도 좋아요, 비싼 쇠고기 등심에도 좋습니다.
http://blog.naver.com/goodcook92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매운맛이 끝내줘요... 이열치열 돼지목살 주물럭과 부추겉절이
레드빈 |
조회수 : 7,436 |
추천수 : 2
작성일 : 2006-08-02 08: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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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테디베어
'06.8.2 11:21 AM매운 주물럭 넘넘 좋아하 하는데 정말 맛있겠습니다.
안그래도 구내 식당앞 지나가니 제육볶음 냄새가 나서 군침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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