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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19개월 딸아이 요즘 먹거리

| 조회수 : 6,319 | 추천수 : 30
작성일 : 2006-08-02 16:26:28

더워서 입맛이 별로 없네요.
물 말아서 양파 짱아찌랑 한술 뜨고 아이스 커피 타서 컴앞에 앉았어요.

애기 반찬 해주는것도 은근고민...
어른들이야 라면 끓여먹어도, 밥을 비벼도, 안먹어도 무방하겠지만요..




이건 어른만두 딱 반만한 사이즈로 만든건데요.
당근, 양파, 팽이버섯, 표고버섯, 청경채,김치 헹궈다진것, 소고기 다진것, 두부 다진것, 계란이
들어갔네요. 반죽 몰랑하게 만들어서 애기 재워놓고 빚어요.
한번 만들때 100 ~ 150개 정도 만들어서 10개씩 싸서 냉동실어 넣어놓아요.
먹일거리가 없을때 멸치국물 얼른내서 5개 넣고 끓여주면 밥까지 말아서 싹 다 먹어요~




마트에 가면 두부 다진거 팔아요.
기본으로 간이 되어있어 야채 더 첨가하고 계란풀고 밀가루 넣어 한숟갈씩 부쳐요.
세개씩 비닐에 넣어서 냉동실로 직행.
역시 멕일게 없을때 하나 꺼내서 전자렌지에 해동시켜 밥이랑 주면 잘 먹어요.



이건 간식이에요.
애기 친구들 오거나 엄마들 정신없을때 은연중에 과자 많이 주게 되잖아요?
고구마 큰거 두개만 튀겨도 한 소쿠리 나오거든요.
거실 한복판에 갖다두면 오며 가며 잘도 집어먹어요. (주의: 많이 주면 밥을 안 먹음 ㅡ_ㅡ)
요즘엔 더워서 못해줘요..ㅎㅎ

올리고 보니 별것도 아니네요. ^^;;
다음에 시간이 나면 또 뭐 해먹이는지 올릴게요.
지금 애기가 낮잠에서 깰 시간이 다 되었거든요. 덜덜덜...ㅡ_ㅡ;;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anemom
    '06.8.2 4:32 PM

    글 쓸려고 일부러 로그인 했어요...
    저희 딸도 이제 15개월인데 어찌나 입맛이 까다로우신지...저도 지난 주말에 만두를 빚어서 냉동해놓았어요. 저도 비슷한데 저는 숙주랑 부추를 더 넣었어요. 사실 애 아빠가 더 좋아하지만요. 엄청 잘 먹더니 이젠 또 안먹네요...많이 배워갈께요.. 앞으로도 뭐 해주시는지 올려주세요~~~

  • 2. 수엄마
    '06.8.2 4:47 PM

    넘 부럽삼.. 만두국도 먹구.. 저희 아들 28개월인데.. 오로지 간 안된 음식만 먹습니다. 흰밥 / 설렁탕/ 소금안 뿌린 생선 / 쇠고기 채끝살 구운것 / 감자는 오로지 찐것만/ 고구마 단호박 찐것 .... 이런 것만 먹어요.. 튀긴 것도 안 좋아하고 간이 되어 있는 모든 것 안 먹습니다.. ㅠㅠ

    저두 만두국 먹이고파~

  • 3. 오이마사지
    '06.8.2 4:50 PM

    저도 이번에 돈까스 다 먹으면...
    만두좀 만들어야 겠네요...반죽하는김에 동그랑땡도 같이 좀 만들어놓고...
    요즘은 정말 아이덕에..저두 밥먹고 살아요....ㅎㅎ

    만두피도 직접 빚은거에요? 어른만두 반반한 사이즈라는데...만두피를 어떻해야하나.........

  • 4. 뚜띠
    '06.8.2 5:18 PM

    아 저도 완전 고민이랍니다. 직장맘이라 항상 새로 만들어 주기도 힘들고...
    겨우 장조림만 해 놓고 다니는데... (그래서 아직도 진밥 먹어요. 야채 고기 다 넣은)
    이렇게 해 놓으면 좋겠어요. 만두도 빚어두고, 부침개도 해 놓고 ^^ 감사해요

  • 5. 오렌지피코
    '06.8.2 5:20 PM

    어찌 19개월 아가를 데리고 만두를 빚으십니까??? 저는 걍 풀무원 만두 종종 사다 멕인답니다. -_-;;
    우리애도 전 종류를 잘 먹으면 참 좋겠는데...그리고 고구마 튀김도 잘 먹어주면 자주 해줄텐데...
    요새 지도 더운지 도대체 과일 말고는 먹는게 없어서 우린 맨날 소면 삶아 먹고 식빵에 잼발라 먹이고...그런답니다.
    만두국...부럽사옵니다. 100개 해놨으니 50개만 저한테 던져주세용~~

  • 6. 깜찌기 펭
    '06.8.2 5:58 PM

    오렌지피코님 찌찌뽕.. ㅎㅎ
    17개월된 울딸내미는 풀무원 물만두를 애용하죵. ㅎㅎ

  • 7. 행복이늘그림자처럼
    '06.8.2 7:06 PM

    janemom 님. 저는 부추 다듬기가 귀찮아서..^^;; 항상 넣을까 말까 고민이라죠..

    수엄마 님. 어떡하면 간 안 된 음식을 먹이실 수 있는지, 울 딸은 간 안된건 안 먹어요. 벌써부터 입맛이 들어가꼬...튀긴것도 안먹는다니 오히려 건강에는 더 좋지 않을까요?

    오이마사지 님. 애기 밥 먹을때 엄마도 대충이나마 한술 뜨니까요..ㅎㅎ 만두피는 그냥 밀가루에 물만 넣고 오래 치대어서 비닐봉지에 좀 넣어놨다가 하는데요. 사는 만두핀 당췌 붙질 않아서...난감해요..

    뚜띠 님. 직장 다니시면서 애기 밥해주기도 힘드시겠어요. 담엔 많이 만들어서 냉동해놓고 먹일수 있는 먹거리 올려볼게요. ^^

    오렌지피코 님. 풀무원 만두 먹다가 이 만두는 아가가 안먹을거 같아요. 풀무원거는 맛있잖아요.ㅎㅎ
    그래두 원하신다면 담에 만들때 오렌지피코님꺼는 따로 떼어둘게용..^^

    깜찌기 펭 님. 닉넴이 쫌 어려워용.^^ 울딸내미 식성으론 비싼 풀무원 만두값 못 당합니다.ㅎㅎ

  • 8. 이현주
    '06.8.2 7:09 PM

    아기 키우면서 만두까지 빚으시고~존경합니다.
    둘째는 년년생 키운다는 이유로 이유식도 제대로 못했는데...
    반성하게 됩니다. 멋져요~

  • 9. 세라맘
    '06.8.2 11:53 PM

    날두 더운데 역시 엄마들은 대단해요...
    사랑하는 아이에게 좋은 것만 먹이고픈 맘은 모든 엄마들의 공통이겠지요...
    더운데도 영양을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이 전해지는 듯 해요...
    요즘은 더워서 대충먹게 되는데 말예요..

  • 10. 빈틈씨
    '06.8.3 12:28 AM

    허걱. 국물까지 싹 비운다구요?! 정말 부럽습니다.....
    저희애는 밥 1/2 공기만 다 먹어도 제가 벌떡 일어나 춤을 춘다는..........
    저희집 애기는 기분 나쁜 날은 사진에 올리신 고구마 만큼의 밥을 하루 죙일 삼시세끼 먹고도
    다 못먹고 자버리는 날이 허다한데....
    넘 부러워요 ㅠ.ㅠ
    라이스 페이퍼 사다놓은거 있는데 그걸로 만두나 함 만들어서 저도 시도해볼께요.. ^^;

  • 11. 아짱
    '06.8.3 12:50 AM

    대단하세요...손많이 가는 만두를 일부러 빚는다니...
    비슷한 개월수 딸래미가 있지만 전 절대 엄두도 못낼일이여요
    저도 풀무원꺼 사다 먹인적 있는데 괜히 사서 먹이는 만두 찜찜해서
    그뒤로 준적이 없거든요...
    이렇게 만두도 만들어 먹이고 과자도 튀겨주면 좋으련만
    사다 놓은거 챙겨주는것도 버거우니 원..

  • 12. 쭌혁마미
    '06.8.3 2:52 PM

    대단하세요.. 어쩜

    울 아들은 3분 짜장아님 카레 어제는 드뎌 미트볼 사다 먹었는데

    오늘 부텀 저도 만두 만들기에 도전해 보렴니다 불끈~

  • 13. 카모마일
    '06.8.3 4:18 PM

    저도 19개월된 딸이 있는데 밥을 너무 안먹어요.ㅠㅠ
    먹기만한다면야 힘들어도 기쁘게 이것저것 만들어줄텐데..부럽습니다.
    엄마가 부지런하셔서 튼튼하게 자라겠네요.

  • 14. 행복이늘그림자처럼
    '06.8.4 12:08 AM

    이현주 님. 항상 만드는거 아니에요..^^ 저도 둘째가 생기면 이렇게까진 못하겠지요..칭찬 감사해요.

    세라맘 님. 엄마가 되어보니 좀더 좋은 먹거리를 챙겨주고픈 맘이 생겨나네요. 하지만 귀찮을때도 많아요.. 님 말씀대로 요즘처럼 더울때면..하하

    빈틈 씨. 속상하실텐데, 죄송하지만 글을 넘 재밌게 쓰셔서 자꾸 웃었네요..^^
    울 딸래미도 언젠가 밥을 안먹었던 적이 있었죠. 그래서 저도 조금이나마 알아요.
    울 딸래미가 밥은 잘 먹는 대신 잠이 너무 없어서 밤에도 자주 깨구 ..숙면 취해 본지가 언젠지...
    전 잠 잘자는 아기가 부러워요...그래서 공평한가봐요..^^

    아짱 님. 손 많이 가는 음식은 만두 딱 ! 하나뿐인걸요..^^ 대충 먹이는 날도 많지요.
    에부리데이 스페샬이면 월~매나 살빠지겠어요..ㅜ_ㅜ

    쭌혁마미 님. 애기가 아직 어려서요, 되도록 인스턴트나 레토르트 파우치 식품은 피하려고 해요.
    울 시어머님은 아무거나 안먹인다고 유난떤다고 엄청 뭐라하시지만요, 점점 크면서 자주 접하게 될 소지가 많은 음식들인데 벌써부터 먹이기가 쪼매 그래요..^^ 그리고 아무거나 먹이는것도 상당히 많은데 울 시어머님은 당신이 사다주시는 천하장사 소시지 뭐 이런거 못 주게 한다고 ...ㅜ_ㅜ

    카모마일 님. 닉넴을 보니 차 한 잔 마시고 싶어졌습니다.
    울 딸도 안먹는것 많아요. 다만 만두국을 좋아할 뿐이죠.^^
    제가 부지런하다구요? 다만 손이 커서 한 번 만들때 대량으로, 그리고 냉동실로...일 뿐입니다..^^

  • 15. 산하
    '06.8.4 2:12 AM

    우와 부러워요
    울 애들은 왜들 그렇게 안 먹는지
    벌써 얼글과 몸이 반쪽이 되어 버려네요
    18개월들어가는데 밥과 반찬을 어떻게 먹이는지 가르켜 주세요
    울 아들 아직도 이유시수준으로 밥 먹습니다 그것도 한번
    죽겠습니다

  • 16. 최희정
    '06.8.6 2:30 PM

    저두 방금 마트에가서 만두용 두부를 사왔는데...사실은 엄두가 나질 않네여...여름엔 편수라 해서 호박을 넣고 만들면 맛난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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