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항상 만들어 두는 반찬이 있는데요
소불고기를 어린이용으로 한번에 많이 만들어 소분해서 냉동해 놓는겁니다.
반찬거리 마땅치 않을때 한 팩 꺼내어 해동시켜 밥 위에 얹어만 주면 불고기덮밥 완성~
간장 떡볶이
위에 녀석을 하나 꺼내어 간장 떡볶이도 만들어 줍니다.
불고기 팩 + 떡 이면 아무런 앙념이 필요없어요
저는 색다르게 피지치즈를 뿌려봤는데 더 부드럽고 고소하니 잘 먹네요.
이밖에도
불고기팩 + 당면 = 미니잡채
불고기팩 + 빵 +양상추 = 미니 샌드위치
등등으로 응용 가능합니당.
두부전
전에도 한번 올렸었는데요.
마트에 가면 두부 다진것을 한봉지 사다가 각종 야채와 계란을 넣고 부쳐주면 됩니다.
간식으로도 반찬으로도 좋구요.
색다르게 케첩소스로 살짝 조려주면 밥반찬으로도 좋아요.
이것도 많이 만들어 냉동해 놓습니다.(그래요. 저 게을러요 ㅜ_ㅜ)
핫케잌
가루가 없어서 직접 만들었어요. 바닐라 에센스 첨가했더니 구울때 향기가 좋네요 ㅎ_ㅎb
가루로 만든 것보다 훨씬 덜 달고 담백해요.
일부러 시럽이나 버터는 얹지 않았습니다.
카스테라
전 기계가 없어 완전 수동이거든요. ^^
머랭 올리는거 넘 힘들어요.
제가 만들 줄 아는게 카스테라와 머핀 뿐이다보니 차라리 요즘 질 좋고 맛 좋은 빵들 사다 먹이는게
더 나은거 같아요.
홈메이드 장점이라면 첨가제 없고 설탕 버터 덜 들어간다는 것 정도...
수수팥단자
1월이 딸아이 두 돌 이었어요.
10살 때까지 해주면 좋대서 할 줄 도 모르는데 여기저기 찾아보고 엄마한테 물어보고..
그래도 생각보다 쉽고 괜찮았어요. 팥이 좀 물러지긴 했지만..
딸도 억지로 하나 먹이고 신랑도 하나 먹이고, 나머진 저와 다니러 오신 엄마가 다 처리했네요.
사진이 늦었어요.
열심히 글쓰고 올리고 했는데 로긴이 풀린거 있죠.
아놔..엔지니어 님이나 내 맘대로뚝딱님 처럼 장문 올리시는 분들은
어떻게.. 초스피드로 올리시나? 방법이 있는건가...궁금..
무튼 요즘 이렇게 먹고 있어요,
다른 반찬과 간식들도 다음에 또 올릴게요.
맛난 점심들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