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 한단 사다놓고 일줄을 넘기기 일보직전이라 어제 퇴근하자마자 맘먹고 부추 부침개를 했습니다.
냉동실에 새우도 몇번 꺼냈다 넣었다 했기 때문에 요즘 같은 날 좀 불안하다 싶어 남기지 않고
왕창 다 넣었습니다.
부추, 냉동새우, 계란, 부침가루, 밀가루, 소금
이렇게 간단한 재료들.
마침 날씨도 부침개 먹으라고 시간맞춰 흐려주더군요.
부추를 다 썰어넣을까 하다가 주말에 부추잡채를 기약하며 조금 남겼습니다.
딸랑 세식구인데 워낙 손이 커서 부침개를 하면 항상 냉동실에 올라가야 합니다.
자꾸 데쳐먹으니까 나중에는 겉이 너무 많이 타는 것을 감안하여
이번에는 첨부터 초벌구이를 했습니다. 냉동 보관용이죠.-->왼쪽 위 사진
그리고 먹을 양만 좀 더 후라이팬에 익혔습니다.-->오른쪽 위 사진
시골아낙님에게 뒷북치며 부탁드려서 구입한 양파로
장아찌를 만들었는데 그 간장을 꺼내서 놓았습니다. --> 왼쪽 아래 사진
그리고,
덤으로 며칠전에 어머님 생신에 만들어 냉동실에 넣어놓았던 바나나케익,
퇴근해서 먹으라고 어머님이 이렇게 담아놓으셨네요.
첫번째 솜씨에 과연 속이 어떨까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한컷 준비했습니다.--> 오른쪽 아래 사진
남들보다 10여년은 늦게 시작한 결혼생활...
나이와 상관없이 이렇게 초보주부 티를 내고 삽니다. ㅋㅋㅋ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따라해 본 부추 부침개
angie |
조회수 : 6,232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6-07-07 1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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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도현맘
'06.7.7 1:26 PM양파장아찌 넘 맛있어보여요..부침두요~날씨 꾸물거리는 날엔 부침이 최고!!
2. 세보물맘
'06.7.7 2:13 PM맛있겠다~ 부침가루만 했는데 밀가루도 섞네요. 그러면 더 나은가요?
나도 오늘 만들어야 겠어요.^^3. 까만콩
'06.7.7 2:13 PM맛있겠네요~~^^갑자기 배가 고프네요..ㅎㅎ
4. 지원
'06.7.7 2:26 PM저희 집이랑 비슷하게 해 드셨네요
저도 새우랑,홍합,오징어,부추,양파 넣어서 해 먹었는데...첨엔 부침가루를 많이 넣어서 그런지
짭쪼롬하더군요 그래서 밀가루 더 넣어 간 맞추고
양파장아찌 간장으로 찍어먹었는데 그 간장이 아주 딱~~~~~~~~이예요^^5. angie
'06.7.7 4:06 PMㅎㅎㅎ 부침가루가 모자라서 밀가루 넣었어요.
제가 초보잖아요.
부침가루와 밀가루 섞은 이유를 맛을 내기 위함이 아니었다는...
이거 고수님들 앞에서 소뒷발로 쥐잡은 격인거 같군요.6. G현우
'06.7.7 4:33 PM요즘같이 지루한 장마철...맛나보입니다...몸에도 좋고..맛도 좋은..꿀꺽~ 배고파집니다^^
7. 쭈니맘
'06.7.7 8:42 PM저두 어제 희망수첩에서 보구 야참으로 부추 부침개를 해 먹었거든요...
나이탓인지 밤새 속이 부대꼈다는...쩝8. 정환맘
'06.7.8 12:25 AM남들보다 10여년늦게..라는말에 공감합니다^^
저도 결혼이늦어서 ㅎㅎ
오늘 쏘나기오는데 부침게생각 많이나던데 아기땀시 포기하구 찬밥에 열무김치넣구 계란후라이로
부침대신해서 비벼묵구말았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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