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님들~ 명절은 무탈하게 잘 보내셨나요?
지난달 여름휴가로 인한 지출도 크고, 제주도는 올초에 다녀왔으니 괴안타~~ 괴안타~~ 슴슴찮게 위로하며^^;;
네~ 셀라 집에서 방콕! 했답니다^^;;
불려둔 당면을 이용한 간단한 어묵잡채
양파대신 파프리카와 부추만 넣어서,,,맛간장에 생수 조금 타서...휘리릭 볶아내기~
네모당면 하나 불렸더니 내 양에 딱이네~~
더 먹을 수도 있는데 ㅎㅎ
면은 그닥 반기지 않는 저이지만, 곤약국수와 당면은 또 좋아하는 차~암 특이한 식성을 가진 셀라^^;;
삶지 않고 불려서 만드는 잡채,,, 쫄깃한 식감이 차~암 조아^^
생닭을 선물로 받아보기는 또 처음이라 순간 당황했다는....
뼈와 몸통 분리하기....(닭다리,닭날개+닭봉,닭가슴살)
나머지 뼈와 살은 육수내어 냉동실로 고고씽~~
닭가슴살의 껍질은 제거해주고,,,
다시 닭다리살 분해작업~~~ 한입 사이즈로 잘라...
분량 나누어 담은후 고기부위 마킹후 지퍼팩에 담아 냉동실로 고고씽~
닭날개와닭봉은 데리야끼 간장조림해서 먹으면 맥주와 환상궁합이겠죠???
냉동우동면을 이용한 미역새우우동~
좋아하는 미역 듬뿍 넣어서...
어느 블로거님이 맛있게 올리신걸 따라하는 따라쟁이 셀라^^;;
원레시피에는 칵테일새우를 넣으라고 하셨지만, 중하가 냉동실에 있기에 넣었더만, 비줠이 안습 ㅜㅜ
원레시피
생우동면1봉지.마른미역 한줌,칵테일새우5마리,다진파 약간,고추가루 약간,
우동국물-물3컵,다시마3조각,가쓰오부시 한줌,진간장1.5T, 맛술1T... 이지만
간은 내입에 맞게 다시 조정하기!
미역이 들어가서 제입맛엔 더 좋았던거 같아요
냉동우동면도 쫄깃하니 식감도 좋고,,,하지만, 면 그닥 좋아하지 않으니,,,
대체해야할듯 면 남기는거 옳지 않아~~
솔직히 새우가 크다보니 건져먹고 나니깐,, 살짝 배부른감도 있었다는^^;;
담에 칵테일새우도 다시 도저언~~
남아있던 식빵도 프렌치토스트 만들고 좋아하는 계피가루 살짝 뿌려서...
자주 넣어 끓이던 참치빼고,,, 쇠고기 넣어서 미역국
그런데 고기 해동하고 보니,,, 구이용,,,, 아~놔^^
고기에 부위표기가 안되어 있었나보다 ㅜ.ㅜ
그래도 고기가 좋아서인지.. 미역국 너무너무~ 맛있었다는
예전 훈제오리 먹고 남은 한덩이 냉동실에 두었다가 김치볶음밥에 함께 넣었어요..
사진은 왜케 히멀건~하게 나온게지?
굳이 계란후라이 올리지 않았어도 맛좋았던 김치볶음밥
차암 오랜만에 맛보았네요..국도 괴기국....쩝
명절 연휴마즈막즈음 롯데백화점에 갔다가 지하 식품매장에 있는 슈니발렌 매장을 찾아서 3개 델꼬왔어요
맛은 거의 초코맛이 가득~~
궁금증 반,,,, 맛기대 반... 으로 사보았던...
명절에 받았던 스트레스 제가 대신 날려보내들릴께요~
망치 대신... 제 주먹으루다가 빠~~쌰!!!
맛은 걍 초코맛 과자^^;;
냉장보관해서 먹으니 더 맛있기는 하더만요,,,
저 스티커를 제거하고 나면 통은 저금통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답니다
혹시나 해서 저금통 파는 거냐고 했더니 스티커 떼어내면 동전투입구가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잘익은 김장김치에 참치 넣어서 볶아~볶아....
추억의 도시락반찬으로 변~~~신^^
며칠전 주방에서 스물스물 올라오는 미묘한 잡냄새때문에 골머리를 앓던 셀라,,
드뎌는 주말을 앞둔 며칠전 오밤중에 씽크대에 대~자로 배깔로 누워,,, 배수구와 사투를 벌이는 일까지 발생했어요
다음날 앞.뒤베란다 문을 꽁~꽁 쳐닫고 출근을 했더랬지요
퇴근하면서 조마조마하더군요 그 악취가 아직도 날까 싶어서요
다행히 제가 배깔고 작업?한 노력이 헛된게 아니었나봅니다^---^
냄새 안나니까 살거 같아요~~~
요즘 날씨도 좋고 휴일이면 어디 콧바람 쐬러갈일 없나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셀라,,
네... 집안꼴은 말이 아닌데 말이지요^^;;
주말에 비소식이 있기에 ,,, 이참에 잘됐다, 주방이랑 집정리 촘 하자 싶어,,,주방에 들어갔더랬어요
가스렌지주변부터해서 ... 요리마친후 정리랑 잘한다고 했는데...
걍 슥슥 헹주로 닦아내고 하기만 했지, 깨끗하게 청소하지는 못했나바요
군데군데 튀어있는 기름떼며, 벽의 얼룩등 눈에 보이는게 한두군데가 아니더라구요 ㅜ.ㅜ
나의 황금주말은 다~ 갔구나 싶었지요
두팔 걷어부치고 이날은 뚱땅뚱땅 쿠킹이 아닌.... 셀라 주방 청소모드로 돌입~~~
몇년전 저 가스렌지 구입한후 얼마나 후회가 되던지....
쿡탑을 설치할걸 ㅜ.ㅜ
가스렌지 위에 있던 양념통들도 다 내려놓고 가스렌지도 들쳐내고 주방벽이며 싱크대... 박박 문질러대기 시작했어요
혹,, 제집에서만 볼 수 있는 광경? 인가요???
밥솥을 따로 오븐옆에 두었더만, 벽면도 장난이 아니네요^^;;
다행히 실크벽지라 닦아내는거는 어렵지 않았어요..
이참에 주방 살림 위치도 살짝 바꾸어주고 기분전환도 했네요
혹, 상상이 가시나요?
청소할때 젤 중요한건 뮤직~~~^^
무조건 음악 틀어놔야해요~
앞치마와 형광색 고무장갑은 선택이 아닌 필수랄까요? ㅎㅎ
옷차림은 가장 편안하게~~~
왜??? 음악에 맞춰 궁딩짝 흔들어가며 청소해야하니깐요^___^
박~박 한 번 문질러 바야 정신차리쥐???
막 찌든때와의 사투를 마친후,, 오븐옆에 있던 밥솥을 싱크대위 접시받침 세윘던 곳과 위치도 바꾸고,,,
음... 이것저것 올려진게^^;;
네... 정리해도 별로 달라진건 없다는 불편한 진실...쩝
김냉 뒤로 베란다에 오래전 반제품으로 만들었던 야채장이 보이네요
지금 생각해도 저건 정말 잘 만든거 같아요.. 네~ 냉장고 옆에 딱 붙어있다는^___^
접시꽂이 접시도 새로 정리한다는게 위치만 바꾸고 막 찍느라 ㅎㅎ
이렇게 주방정리를 조금 마치고 나니,,, 요리할 맘이 새록새록~~~ 해야 맞는거겠죠???
사다놓은 만두로,,, 간만에 군만두해먹기^^
냉동만두7개(저는 팬이 작아서 6개 넣으니까 딱~),오일4T,물1/2컵,전분or밀가루or찹쌀가루1작은술
팬에 만두를 넣은후 오일과 전분푼물을 함께 넣어준후 뚜껑덮고 강불에 8~10분정도.... (저는 9분정도가 적당하더라구요)
물기가 거의 없어지면 뚜껑열고 약불에 1분정도 전분물이 바삭해질때까지 구워주시면 되어요
접시에 뒤집에서 담아낸후 간장과 함께~
그런데 굳이 간장이 없어도 간은 적당한듯해요^^
바삭함이 느껴지시나요???
이런....
젓가락은 놔두고 왜 손으로 집어먹었을까요^^;;
네,,, 요건 손으로 집어먹은후 젓가락으로 설정한....ㅎㅎ
남아있던 슈니발렌도 하나 빠샤샤~ 부숴서리,,,냠냠
헉!
저게 제 주먹 한방으로 부숴진거일까요??? ㅎㅎ
맛은 걍 쵸코과자맛,,, 누굴 생각하며 주먹질을 해댔을지 급 궁금모드~~~
토요일 저녁과 일요일엔 간만에 영화두편을 보았답니다.
넵! 저도 문화생활 하면서 살고픈 여인이라능 ㅎㅎ
오늘은 새로운 한주의 시작이면서 한달을 마무리하시는 날이지요?
행복하게 출발은 잘~ 하셨나요?
10월.... 말만 들어도 가슴이 콩닥~거리는 10월이네요
새로운 한달 알찬계획 잘~ 세우시고요 남은 오늘하루도 마무리 잘~ 하시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