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이나 주말은 뭔가 특별한 별식을 해먹고 싶어집니다.
일을하는 서러움...을 먹는걸로 채우는거죠!
하지만 너무 번잡한건 또 싫어요
사람이 참 간사하죠. 제가 그래요 ㅋㅋ
편하게 쉬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겠지만요
남들 쉬는날 일을하면 이상하게 보상심리가 발동합니다.
제가 자주하는 음식중에 묵은지닭볶음탕이 했다하면 칭찬을 받습니다 ㅎㅎ
오늘은 등갈비로 묵은지찜을 하려고 고기를 사왔습니다.
먼제 핏물을 빼주고 끓는물에 한번 데쳐내면서 잡내를 제가합니다.
(월계수잎, 마늘, 생강, 후추도 넣어주면 정말 좋죠)
그리고 마늘, 후추, 고추가루, 미림, 매실액기스, 생강술넣고 버무려 둡니다
묵은지와 고기를 번갈아 올려주고 양파와 파도 함께 넣어줍니다
이제는 강한불에서 약한불로 오래도록 끓여주기만 하면 되는거죠!
김치들어가는 음식은 망치는일이 없죠! ^^
연장탓을 하고싶지는 않지만 나도 음식사진 이쁘게 찍고 싶은데...
음식이 썩 맛있어 보이질 않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