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뉴욕에 있는 그리이스 레스토랑에서 아루굴라 (arugula;
루꼴라 rucola) 샐러드를 처음 맛본 후 그 맛에 반해 레스토랑에서
샐러드를 시킬 때면 아루굴라 샐러드를 즐겨 선택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어떤 레스토랑이든지 아루굴라 샐러드는
드레싱과 첨가되는 재료가 달라도 모두 맛있네요.
작년에 우리집 텃밭에 아루굴라 씨를 뿌렸더니 잘 자라서 맛있는
아루굴라 샐러드를 종종 먹을 수 있었고 그 씨를 받아서 올해도
텃밭에 뿌렸는데 아루굴라가 잘 자라고 있습니다.
무더위에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Arugula, Watermelon and
Feta Salad를 만들어 보았어요. 그런데 드레싱이 제 입맛에는 잘 맞지 않아서
다른 레써피로 한가지 더 만들었습니다. 이레써피는 기본적인 드레싱을
사용해서 아루굴라 특유의 쌉싸름하면서 고소한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딸아이가 이 샐러드가 괜찮다며 고개를 끄떡입니다.
Arugula, Watermelon and Feta Salad
(레써피 출처:
http://www.foodnetwork.com/recipes/ina-garten/arugula-watermelon-and-feta-salad-recipe
)
Easy Arugula Salad
(레써피 출처:
http://allrecipes.com/Recipe/Easy-Arugula-Sal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