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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부산아짐 13탄 제주전복죽과 협재바다 밤 수영

| 조회수 : 14,919 | 추천수 : 8
작성일 : 2013-08-05 17:24:31

 

이왕 올린거.. 계속해서 쭈욱

 

여러분 제주는 밤 수영이 되는거 아십니까? 다른데는 잘 모르겠구요 ..

협재는 밤10시까지 밤 수영이 되는 곳이랍니다.

옆에 가설 무대에서 쿵짝 쿵짝 음악이 흘러나오고 바다 물은 하나 도 안 차갑습니다.

 

밤에 바다에 서서 저 멀리 비양도와 어선들 불빛 가득한 바다를 보고 있노라면 여기는 어디고 나는 누군지 를 생각 하게 됩니다.

힐링이죠...

또 이렇게 한 해를 살아나갈 힘을 얻어 갑니다.

올해 또 더 열심히 살아야지... 그러니  내년에 또 와야지

 

토요일 밤에는 불꽃 놀이까지 진짜 멋있더군요.

숙소가 5층이라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3번째 사진은 저번에 서바이벌 키트 속에 있던 그 커피 걸름망입니다.

매일 아침 커피 걸러서 한 잔씩.

 

커피값만 하루에 한 잔에 4000원씩 4잔이면 16.000원  저는 스타벅스 커피 매일 마셨네요.

5일 동안 있었으니 그 돈만 해도 상당하죠

따뜻하게 혹은 차갑게..

 

4번 에서 6번 사진... 리조트형 전복죽 끓이기의 좋은 예라고 할까요?

손바닥 만한 전복 여기선 어림도 없습니다.

전복이 얼마나 큰지 완전 깜놀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어디 식당 없나 하고 주린배 움켜 쥐고 돌아다닐 일 없습니다.

따뜻하고 기분 좋게 아침을 맞이 합니다.

 

여기 와서 이런 호사도 누려봅니다.

전 손바닥 만한 전복 3마리 19000원에 사서 전복죽 으아.... 전복은 크면 클수록 맛있는거 아시죠?

너무 너무 맜있엇습니다.

 

7번 8번사진은 협재 밤바다... 물 시원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한 낮에 타고 물 다 빠지고 ....

너무 태양이 뜨거워서 한 시간만 놀고 나면 기미 작렬..

밤바다 수영 넘 좋아요.

 

협재는 오후4시 부터가 진리라는거 꼭 기억해 두세요.

4시 부터 다시 물 들어 와서 수영 할 수 있는 깊이가 됩니다.

6시쯤 저녁먹고 8시 반부터 한 시간 반 정도 밤 수영 너무 너무 좋아요.

 

그럼...


 

꽁이 엄마 (idkokomo)

미국 휴스톤에서 잔잔한 가운데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사는 주부입니다. 지금은 한국에 나와있어요.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메롱맘
    '13.8.5 6:23 PM

    밤수영 첨 알았어요 너무멋지네요

  • 꽁이 엄마
    '13.8.5 7:18 PM

    밤 수영 정말 한 번 해보면 으아... 소리가 절로 나온답니다.

  • 2. 가을여행
    '13.8.5 6:41 PM

    잠재워졌던 제주에로의 로망을 일깨우시는
    공공의 적 이 되셨어요.
    엔지니어님, pianiste님그리고 꽁이어머님!!!!!!

  • 꽁이 엄마
    '13.8.5 7:19 PM

    헛! 공공의 적 이라. 클났네 클났쓰

  • 3. 가을여행
    '13.8.5 6:45 PM

    지가유~~~
    꽁이엄마님의 글을 좋아하는 건
    단순히 여행정보에 그치는것이 아니라 생활의 철학과 지혜가 느껴져서입니다.
    이야말로 꿩먹고 알먹고~마당쓸고 돈 줍고^^

  • 꽁이 엄마
    '13.8.5 7:21 PM

    도랑치고 가재잡고 얼쑤!
    가을여행님 생활의 철학과 지혜라 해 주셔서 몸 둘바를 몰겠습니다.
    감사해요

  • 4. 게으른농부
    '13.8.5 6:52 PM

    제 고향은 밤수영 뿐만 아니라 새벽수영도 가능하답니다. ㅋㅋㅋ

    제주로 홀로 귀농하신 형님이 여름휴가오라 통사정을 하셨음에도
    달구들 꽁무니 살피느라 갈 수 없는 이 심정.....

    전복을 보니 후회막급이옵니다. ㅠㅠ

  • 꽁이 엄마
    '13.8.5 7:21 PM

    달구들 돌 보시니까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전복 드시러 형님 한 테 한번 꼭 가셔요.

  • 5. 주누
    '13.8.5 7:24 PM

    유용한 정보와 재미있는 글 잘 보고 있어요~~ 앞에서 고기와 조개 직화구이 하셨던
    그릴 이름이 정확이 무엇일까요? 어디서 구입하는지도 궁금해요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하나 사려구요

  • 6. 꽁이 엄마
    '13.8.5 7:26 PM

    아.. 그거요 코베아 라는 곳에서 나온 구이바다 라는 제품이에요.
    신상은 뚜껑있는거 9만9천원인가 했는데 저는 그런거 필요 없어서 구형으로 6만 5천원 정도 에 구입했어요.

    이 마트 트레이더스 에서 샀는데 지금은 있는지 모르겠어요.
    인테넷에 많아요. 구이바다로 쳐 보세요---

  • 7. 자끄
    '13.8.5 7:42 PM

    아이고~~~
    괜히 봤네 괜히 봤어~~~~~~~~~~~~~

    보충 가는 고딩님 모시느라 휴가는 언감생심 꿈도 못꾸고 있구만요.
    저 고딩님 대학 가면 확 가출을 해버리려고 돈 모으고 있네요 ㅎㅎ

  • 꽁이 엄마
    '13.8.5 7:53 PM

    ㅋㅋ 고딩님 대학 가시면 확----------- 당연히 가출 하셔야죠.

    제 친구가 올레길 걷는 미녀(자칭) 인데요 애고 남편이고 다 놔 두고 시간만 되면 제주로 탈출 한답니다.
    저도 애가 중3인데 학원 다 보충 하고 어쩌고 하는데 마... 그냥 애 델꼬 갔습니다.

    애가 어디 공부하는 기계입니까?
    좋은거 경험 시켜 줘야 아... 세상 좋은데구나 살만한 곳이구나 하면서 열심히 해 보려고 하지 않을까요?

    채찍과 당근 중에서 고 단수 당근이라고 생각해 주심 될 거 같아요.

    끼라... 한 손에 채찍을 들고 한 손에는 당근으로 ... 부모가 뭔 죈지.

  • 8. 이쁜어멈
    '13.8.5 8:03 PM

    제주도 갈만큼 가봤다고 생각해서 엄청 많이 끌리진 않았는데요..
    밤바다 수영은 정말 매혹적입니다.

  • 꽁이 엄마
    '13.8.5 8:46 PM

    어휴... 말이 필요없어요. 진짜... 영혼이 자유로워 진다고 해야 하나요.
    파도소리와 불빛 들...

  • 9. 조아요
    '13.8.5 8:22 PM

    밤수영 대애바악 ㅡㅡ!!!
    짱이네요...
    부산아짐님 여행철학 저랑 딱맞으셔서 넘재밌게 보고있어요
    쌀(햇반같은거 돈아깝고 넘찝찝해요ㅠㅠ) 기본양념 만능양념장같은거 만들어가서 현지 장터가서 재료사다 만들어먹어요
    현지식당에서 몇번 바가지쓰고 맛없는거 먹고나니 이렇게됬어요...
    제친구들 저포함 거의 아가씨인데 매번 친구들이랑 여행갈때마다 타박들어요ㅠㅠ
    저도 나중에 제주도가서 밤바다도 들어가고 요렇게 해먹어볼래요!!

    고맙습니다!!

  • 꽁이 엄마
    '13.8.5 8:48 PM

    아이쿠 이런 이쁜 아가씨 어느 운 좋은 총각이 데려가려나!

    벌써 부터 요래 잘 하고 다니면 정말 좋은엄마가 되실 거 예요.
    꼬오옥... 요래 해 보세요.
    협재 바다 바로 앞에 협재 회 센터(회만 떠 주는데) 있는데... 거기서 회 떠 먹어도 가격 그리 비싸지 않고 좋았어요

    꼭 밤 수영 해 보세요.

  • 10. 별가득
    '13.8.5 8:37 PM

    밤수영. 갈수록 부러운 사진과 글들이십니다.
    정말 당장 제주 밤바다로 가고 싶습니다.

    진정한 여행의 고수십니다.

  • 꽁이 엄마
    '13.8.5 8:48 PM

    여행의 고수는 아니예요... 그냥 정말 식당 찾아서 한시간 두시간씩 다니는거 싫어서요... 그래서 요래 됐어요

  • 11. 리메이크
    '13.8.5 8:40 PM

    협재를 사랑하는 1인으로 도저히 리플 안 달 수 없네요.ㅋ

    안 그래도 지난 주에 다녀 왔는데 사람이, 사람이 너무 많더라구요.
    밤수영 한 번 내년에 도전해 보고 싶어요.

    그리고 저 이번에 처음으로 오설록 갔는데
    은근 좋더라구요.
    연꽃무늬청자다기잔의 단아함이 잊혀지지 않네요.

    또 녹차빙수 진짜 맛있었어요.
    매일 녹차아이스크림 사 드신 꽁이 엄마님 이해할 수 있어요.^^

  • 꽁이 엄마
    '13.8.5 8:50 PM

    협재에서 한 20분 걸리잖아요.
    밥 먹고 마실 나가서... 아이스크림 트위스터1 + 녹차2+ 롤케익 한 조각 뜨억 20.000원

    울 남편이 놀래요... 놀래. 비싸다고 그래도 우리집 중딩 땜에 어쩔 수 없어서리...

  • 12. 숙이01
    '13.8.5 9:17 PM

    또 가고 싶어요. 너무 아름답고 좋았어요. 밤수영이 되는 줄은 몰랐네요.
    해수욕하면서 너무 좋아하던 내 딸 얼굴도 떠오르고 ㅎㅎ
    즐건 여행되세요.

  • 꽁이 엄마
    '13.8.6 12:39 AM

    아이들 있으면 여름 바다 그 자체가 이야기가 되죠.
    밤수영 하러 내년에는 협재가 터져 나갈 것 같습니다

  • 13. 녹차빙수
    '13.8.5 9:28 PM

    지난주 갑자기 제주가게 되서 부산에서 배타고 갔다왔어요.

    중딩, 고딩 두딸 데리고...

    저흰 구좌읍 세화리쪽 게스트하우스에서 묵다가 왔어요.

    작열하는 제주의 햇살 덕분에 온얼굴에 기미가 듬뿍이지만 아직 마음은 제주에 있답니다...

    가기전 꿍이엄마님 글보고 간단한 양념 준비해서 갔더니

    마침 세화리 오일장이라서 갈치사다가 조림해서 먹었더니 완전 꿀맛이더라구요. 너무 감사합니다~~~

    제주는 우리나라 보물인듯 해요...다시 가고싶어요~~~

  • 꽁이 엄마
    '13.8.6 12:40 AM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죠?
    세화 오일장 가셨네요. 제일 좋은 곳인데... 좋은 추억 많이 만드셨겠네요.
    갈치조림 뭐 더 필요없네요.

  • 14. 누운하늘
    '13.8.6 12:18 AM

    여가 우리나라 맞아요? 외국 해변같아요.^^
    협재해수욕장이 이리 이쁘다니 꼭 가보리라 다짐해봅니다~

  • 꽁이 엄마
    '13.8.6 12:41 AM

    네 우리나라 맞습니다.
    진짜 아름답지요?

  • 15. 산타바바라
    '13.8.6 1:22 AM

    서서 박수치는사람입니다^^
    이번 여행도 환상적이네요..
    협재해수욕장 밤수영... 너무 환상적입니다.

    코베이의 구이바다..
    커피거름망 잘 기억하겠습니다^^

  • 16. 꽁이 엄마
    '13.8.6 8:12 AM

    산타바바라님 이제 앉으셔도 되요.
    에구... 이젠 나이가 있어서 그저 앉는 자리만 보여서요.ㅎㅎㅎ

    협재를 가는 이유가 밤바다 수영도 큰 몫을 차지하는 건 맞아요.
    제가 알기로 밤바다 수영 되는 데가 거의 없다고 알고 있거든요.
    부산 해운대도 6시30분까지... 하여튼 묘한 경험들이예요.

    구이바다... 정말 물건이긴 해요.

  • 17. 은수사랑
    '13.8.6 10:07 AM

    저 9월1일부터 2박3일 아이 데리고 협재 가요~ 혹시 숙소 정보 있으시면, 좀 나누어 주세요. ^^; 9월이면 추울테니 오전 수영 해야겠지요? 첫날 숙소를 협재로 잡아야 이틀 째 오전에 수영할 수 있을 거 같은데, 그게 나을까요? ㅎㅎㅎ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 꽁이 엄마
    '13.8.6 11:24 AM

    9월이라도 전혀 춥지 않을겁니다.
    어쩌면 바다는 그때가 더 좋을지도 몰라요. 10시 되면 물이 빠지니까... 12시 정도까지 놀면 되지 싶은데요.

    그 근처에 민박도 너무 많던데요. 협재 민박 해서 인터넷에 검색도 한 번 해보세요.
    잠깐 놀것 같으면 제가 있었던 집은 비싸서...

  • 은수사랑
    '13.9.4 11:05 AM

    잘 다녀왔어요. ㅎㅎ 2박3일이라 좀 짧아서 밥 다 사먹었는데요, 협재 앞 송림식당인가, 거기 갈치 정말 맛없어요. ㅠㅠ 3만원이 너무 아까웠답니다. 갈치 사다 조려먹을걸, 좀 편하자고 걍 식당 갔더니 망했어요. ㅎㅎ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긴 했는데, 9월 1일은 바닷물 너무 따뜻했어요. 아주 실컷 잘 놀다 왔답니다. ^^; 밤에 보는 협재는 진짜 예뻤어요.

  • 꽁이 엄마
    '13.9.4 3:07 PM

    잘 다녀오셨군요.
    전 제주음식 맛있던 곳이 별로 없어서 이렇게 해 먹게 된거라..
    바다 너무 좋죠.
    물은 진짜 8월말부터가 최고인것 같아요. 따뜻하게...

  • 18. 조은날
    '13.8.6 10:52 AM

    휴~ 게으른 제가 드디어 님 올리신 글 다 복사해놓았습니다. 언제 없애실지 몰라서^^ 위에 한 꺼번에 좌악 올려주신 분.. 복 받으세요~~ 그나저나 꽁이엄마님.. 어디 사시남요? 옆에 빌붙으면 제 놀이인생이 순탄해질 것 같아서요^^ 글고 저도 숙소 알려주시어요, 어떻게든지 힐링여행 한 번 다녀오렵니다.. 여행!!!! 님 안내만 있으면 뭐 암것도 아니네요..ㅋㅋ..

  • 19. 영이
    '13.8.6 11:01 AM

    지난달에 제주도 다녀왔어요... 현재에서 낮에 놀았는데 그대로 통구이가 되었어요 ㅎㅎㅎ
    밤수영 되는줄 알았으면 숙소를 협재쪽에 잡고 밤바다 수영 해볼껄....
    넘 낭만적일거 같아요. 밤수영 하러 또 제주도 가고 싶네요 ㅎㅎㅎ

  • 꽁이 엄마
    '13.8.6 4:31 PM

    그죠? 낮에는 넘 넘 덥죠? 통구이 딱 맞아요 ^^;

  • 20. 별심기
    '13.8.6 12:51 PM

    제주 사는데요, 협재 해수욕장 정말 좋아요!!
    제주 다시 한번 꼭 찾아주세요 전복 정말 싱싱하네요

  • 꽁이 엄마
    '13.8.6 4:30 PM

    아... 제주 분이시군요.
    혹시라도 정말 숨겨진 맛집이나 이런 곳 있으면 알려 주시와요---

  • 21. 고독은 나의 힘
    '13.8.6 2:03 PM

    지금 실미도에 갇혀있는데 제주도는 정말 너무나 먼곳으로 느껴집니다..
    올 겨울에 아기 조금만 크면 꼭 가기로.. 꽁이님 글 다 읽으면서 다짐했습니다..

    그동안 제주여행을 꿈꾸며.. 제 리스트 안에는 신*호텔..등등 유명한 곳들만 들어있었는데.. 리스트 다시 작성합니다..

    그나저나 하필이면 어젯 밤에 지난번 납량특집 편 읽고 자는데 계속 생각나서 가위눌릴뻔했어요..

  • 꽁이 엄마
    '13.8.6 4:35 PM

    그죠? 실미도... 좀 있으면 실미도에서 탈출 할 수 있어요. 화이팅 조금만 하세요.
    신라 호텔 잘 수 있으면 좋지요. 저도 다 해봤지요...
    제주는 호텔 수영장 물놀이가 아닌 바다에서 그 고운 모래를 밟으면서... 바베큐와 한라산 소주를 크햐--- 하면서 먹는게 제주라우.

    남량특집 편---- 우리 가족은 그 쪽 으로는 잘 안가요. 오설록 바로 밑인데... 지금도 생각하면 소름이 쫘악
    그런데 말이죠 사람이 참 이상한 기운이 있기는해요.
    뭔 일 있으면 예지몽도 꾸고...조심하라는 싸인 도 있고...나도 그때는 정말 놀랬을 때라 어휴
    그래도 한여름밤의 남량특집이라 생각 하시고 즐기시는 맘으로 ㅎㅎㅎ

  • 22. 그린하임
    '13.8.6 3:45 PM

    안녕하세요, 광팬입니다. ^^

    이번 글은 더욱 자극적이네요. ㅜ.ㅜ
    이대로 공항으로 가서 무조건 비행기 타고 싶네요.
    하지만... ㅜ.ㅜ 항공사에서 비행기 안태워줄거에요. 배가 남산만해서. 흑~~~
    내년엔 애 둘 데리고 혼자서라도 갈거에요!!! ㅎㅎ

    협재가 에메랄드빛 바다로만 유명한게 아니었네요. 밤바다 수영까지 되는 줄은 몰랐어요.
    마음 한 켠에 가고 싶은 곳을 간직하고 지내는 일상은 더 이상 지겨운 일이 아닐 것 같아요.
    바로 갈 수는 없지만 상상만으로도 미소지을 수 있는 제주! 이렇게 친절히 알려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아.. 그리고 혹시 여유 되시면 바베큐 사진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

  • 그린하임
    '13.8.6 3:47 PM

    어머!! 벌써 올리셨네요. ^^
    메인 화면에서 바로 들어와서 이미 올리신 걸 몰랐어요.

  • 꽁이 엄마
    '13.8.6 4:45 PM

    아이구... 임산부시면 밥이라도 한끼 사 드려야 되는데 앞에 바베큐 사진으로 태교 잘 하시 옵소서.
    애 둘 델꼬 가시면 봄 가을에 가세요... 큰애 좋아할 거예요.

    꿈꾸는 자... 그대는 떠날 자격이 있을지니 꿈을 항상 현실로 바꾸자 그대를 능력자로 인정하노라!

  • 23. 맑은 하늘
    '13.8.6 9:12 PM

    협재해수욕장은 매달마다 물놀이 할수 있는 시간이 다르게 정해져 있는건가요? 우와 밤물놀이 정말 특별한 경헙일거 같아요. 꽁이 엄마님 글 넘 좋은 정보와 시원시원한 글때문에 제주에 가고 싶어요...

  • 꽁이 엄마
    '13.8.6 11:21 PM

    저도 작년에 첨 알았어요.
    막 갈려고 짐을 주섬 주섬 싸고 있는데... 밤수영 해야지 하면서 한 가족이 도착하는 거예요.
    그래서 알게 된거죠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몰라요.

    일부러 알려 주지는 않더라구요.
    혹시 목에 야광 목걸이 해 주심 애들은 안전할 것 같아요

  • 24. 각시붕어
    '13.8.6 9:18 PM

    협재해수욕장, 밤수영, 코베아 구이마당...
    ㅋㅋ 감사합니다.
    벌써 마음은 내년 휴가로 향하고 있네요..

  • 꽁이 엄마
    '13.8.6 11:22 PM

    각시붕어님도 내년에 좋은 휴가 보내시길 바래요

  • 25. 즐거운상상
    '14.4.3 9:47 AM

    소중한 제주 정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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