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 올린거.. 계속해서 쭈욱
여러분 제주는 밤 수영이 되는거 아십니까? 다른데는 잘 모르겠구요 ..
협재는 밤10시까지 밤 수영이 되는 곳이랍니다.
옆에 가설 무대에서 쿵짝 쿵짝 음악이 흘러나오고 바다 물은 하나 도 안 차갑습니다.
밤에 바다에 서서 저 멀리 비양도와 어선들 불빛 가득한 바다를 보고 있노라면 여기는 어디고 나는 누군지 를 생각 하게 됩니다.
힐링이죠...
또 이렇게 한 해를 살아나갈 힘을 얻어 갑니다.
올해 또 더 열심히 살아야지... 그러니 내년에 또 와야지
토요일 밤에는 불꽃 놀이까지 진짜 멋있더군요.
숙소가 5층이라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3번째 사진은 저번에 서바이벌 키트 속에 있던 그 커피 걸름망입니다.
매일 아침 커피 걸러서 한 잔씩.
커피값만 하루에 한 잔에 4000원씩 4잔이면 16.000원 저는 스타벅스 커피 매일 마셨네요.
5일 동안 있었으니 그 돈만 해도 상당하죠
따뜻하게 혹은 차갑게..
4번 에서 6번 사진... 리조트형 전복죽 끓이기의 좋은 예라고 할까요?
손바닥 만한 전복 여기선 어림도 없습니다.
전복이 얼마나 큰지 완전 깜놀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어디 식당 없나 하고 주린배 움켜 쥐고 돌아다닐 일 없습니다.
따뜻하고 기분 좋게 아침을 맞이 합니다.
여기 와서 이런 호사도 누려봅니다.
전 손바닥 만한 전복 3마리 19000원에 사서 전복죽 으아.... 전복은 크면 클수록 맛있는거 아시죠?
너무 너무 맜있엇습니다.
7번 8번사진은 협재 밤바다... 물 시원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한 낮에 타고 물 다 빠지고 ....
너무 태양이 뜨거워서 한 시간만 놀고 나면 기미 작렬..
밤바다 수영 넘 좋아요.
협재는 오후4시 부터가 진리라는거 꼭 기억해 두세요.
4시 부터 다시 물 들어 와서 수영 할 수 있는 깊이가 됩니다.
6시쯤 저녁먹고 8시 반부터 한 시간 반 정도 밤 수영 너무 너무 좋아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