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간만에 작은 파티 [우엉차와 함께]

| 조회수 : 7,722 | 추천수 : 1
작성일 : 2013-04-23 10:44:02

 아들녀석이 생각지도 않았는데

장학금을 턱하니 타오고...파리바게트에서 케익이랑 스파클링을

사와서는....오랜만에 분위기좀 잡았습니다.

평소의 저희 밥상은 전혀 요런 분위기는 아니므니다. 

오늘은 blue 로 꾸며 보았네요. ^^

식사를 한 후였으므로 간단하게 케익이랑 샴페인이랑 과일을 디저트 삼아...

이제 학교에서 받는 마지막 장학금이랑 섭섭한 마음도 크네요...

이제 딸래미가 좀 받아오려나....ㅋㅋ

마지막엔 우엉차 한잔....요건  식수로 먹는 식수대용의 엷은 우엉차랍니다.

보리차 아니므니다...



가끔 요렇게 분위기 잡고  이쁜 찻잔에 마시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대접에 막 마시기도 하고....

아무튼 아들녀석때문에 오랜만에 우엉이 썰지않고  분위기 잡았네요..

커피대신 우엉차 요렇게 드시면  몸에도 좋고 힐링도 되고 피부도 고아지는듯...^^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채석강
    '13.4.23 11:54 AM

    그릇들도 탐나지만 그 아들이 탐나네요.

  • 유빈엄마
    '13.4.23 2:07 PM

    덧글 감사합니다 제가 오랫동안 글안쓰다가 써서 그런지 두개의 포스팅이 사라졌는데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뭘 잘못한것 같은데....왜 그럴까요? 혹시 홈페이지를 언급해서 그런건가요? 고수님 가르쳐쥬세요 ㅠ.ㅠ

  • 2. into
    '13.4.23 12:30 PM

    축하드립니다~

  • 유빈엄마
    '13.4.23 2:08 PM

    감사합니당 근데 왜 그 장학금을 모으지 않았을까요?? 난 완전 빵점엄마인것 같아요 통장만들어서 넣어놔야 되나 싶기도 하구요

  • 3. into
    '13.4.23 12:30 PM

    축하드립니다~

  • 유빈엄마
    '13.4.23 2:09 PM

    글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4. 유빈엄마
    '13.4.23 2:08 PM

    덧글 감사합니다

  • 5. 쇼핑좋아
    '13.4.23 4:44 PM

    저도 우엉 좋아하는데^^
    우엉차는 어떻게 만드는건가요??
    방법좀 알려주실수 있나요??

  • 유빈엄마
    '13.4.24 12:44 PM

    그게 저마다 조금씩 방법이 좀 다르기는 하더라구요...한번 실패하신분들이 저한테 많이 문의하시는데...일단 저는 국내산 안동우엉만 쓰구요..채칼이나 이런거 안쓰고 제가 직접 씻고 썰고 말리고 포장합니다. 껍질벗기시면 안되구요...흙은 제거하시고 잘말리고 잘 볶아서 갈변이 없습니다. 정확한 건 기후변화나 원물의 상태에 따라 다르기때문에 정확한 레시피는 좀 그래요...그건 개인적으로 물어보시길 ^^

  • 6. bistro
    '13.4.23 7:13 PM

    장학금은 원래 그냥 다음 학기 등록금에 보태쓰는 거에요. 그게 백점짜리 어머님이 하시는 거죠. ^^
    (...라고 댓글 달지만 장학금 타놓고 아빠한테 현금으로 안준다고 엄청 투덜댔던 딸이에요;;;
    그것도 무려 대학원때요 -.,-;;;; 철이 없어도 너무 너무 없었죠;;;)

    어쨌든 다들 워낙 열심히 해서 장학금 받기 무척 어렵다는데 아드님 자랑스러우시겠어요.
    저런 파티하고도 남죠! 다 큰 아들이지만 궁디팡팡 해주세요 히히.
    자랑계좌에도 쪼-금 입금하셔야 하는 거 아닌지~~ ^^

  • 유빈엄마
    '13.4.24 12:46 PM

    ㅋㅋㅋ...자랑계좌....ㅋㅋㅋㅋ 네....재밌는 글 감사드립니다. 관심에 감사드리고요...제가 생각지도 않았는데 저런이벤트 해주니 너무 감동했었어요... 저도 모은다고 했는데 받을적마다 그게 다 어디가버린건지...지금이라도 소급해서 통장하나 만들어서 니까 다 여깄다 이러면서 큰소리 쳐야할텐데....우엉 열심히 썰어서 보충해야할듯...ㅋㅋㅋ 감사합니다.

  • 7. 꿀또리
    '13.4.24 12:12 AM

    축하드려요 ^^ 그릇들도 넘 이쁘네요

  • 유빈엄마
    '13.4.24 12:47 PM

    제가 그릇 욕심이 많아서 큰일이에요... 깔별로 다 모으고 싶어요...ㅋㅋㅋ 망하는 지름길 ??? 아무튼 기분 꿀꿀할때 테이블 세팅하고 사진찍고 맛난거 만들어서 세팅하면 참 기분이 좋더라구요... 요즘 바빠서 자주 못하지만 아이들도 좋아라하니 가끔 이러고 놀아야지요... 덧글 감사합니다.

  • 8. winy
    '13.4.24 4:43 PM

    쪽지확인 부탁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7756 행복한 커피 이야기.. 대낮에 카페에서 커피 마신게 자랑.. 16 소연 2013.04.24 10,947 2
37755 두가지맛의 느타리버섯과 미나리전~~ 6 시네라리아 2013.04.24 8,274 3
37754 주말점심메뉴~ 5 쮸야스토리 2013.04.24 11,282 1
37753 버섯두부조림과 찹쌀케이크... 17 석미경 2013.04.24 8,796 2
37752 산마늘장아찌 담는 법 (사진 없음) 21 remy 2013.04.23 10,355 4
37751 직딩 아침밥상 44 아울이 2013.04.23 17,809 7
37750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활용한 비빔만두 4 마크로한민 2013.04.23 7,507 2
37749 일본식 가정 요리 “니꾸쟈가(소고기 감자조림)” 6 하나미 2013.04.23 10,965 1
37748 약이되는 건강한 차 "두릅차" 7 황대장짝꿍 2013.04.23 7,376 3
37747 간만에 작은 파티 [우엉차와 함께] 14 유빈엄마 2013.04.23 7,722 1
37746 그냥 쭉~~가라 1일1식 63 둥이모친 2013.04.23 16,949 7
37745 흔한 호박으로 만든 진짜 맛있고 쉬운 주키니 브레드!! (레시피.. 27 주주JuJu 2013.04.22 13,287 2
37744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의 요리 8 금순이사과 2013.04.22 7,556 2
37743 아주아주오랜만에왔어요~~ 4가지 김치와함께요~~ 33 시네라리아 2013.04.22 12,091 6
37742 혼자먹는 점심/샐러드 8 candy 2013.04.22 9,556 0
37741 밥솥으로 한번에 해먹기. 7 코코넛 2013.04.22 10,812 0
37740 꼬꼬마밥 26 면~ 2013.04.21 16,666 4
37739 ♣호박떡케잌 17 다꼬 2013.04.21 6,500 3
37738 봄이 오면 꼭 생각나는 <고사리조기찌개> 8 소연 2013.04.21 10,410 2
37737 미니 핫도그 만들기 1 리나마리오 2013.04.21 5,368 1
37736 연어 그라브락스의 모든 것! ^^ 55 꿈꾸다 2013.04.21 28,695 17
37735 김밥과 경희대학교 벚꽃구경 27 에스더 2013.04.20 15,120 3
37734 하트 계란말이 20 짱가 2013.04.20 10,730 2
37733 갈비찜과 운동화 3켤레-손사장의 운수 좋은 날!! 11 손사장 2013.04.20 9,402 5
37732 4월 요즘의 집밥 49 somodern 2013.04.19 32,324 27
37731 집에서 만든 만두로 야끼교자 해 먹었어요 13 마크로한민 2013.04.19 10,220 3
37730 시어머님 삶의 이야기가 들어있는 녹두죽 6 경빈마마 2013.04.19 12,960 5
37729 직딩도시락 이어서...^^ 33 아울이 2013.04.19 14,63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