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4.23 8:56 AM
갑오징어 사진은 배꼽이네요.
스맛폰으로 찍었드니..82는 스맛폰을 싫어해?ㅋㅋ
-
'13.4.23 9:08 AM
ㅋㅋㅋ 아침 업무 시작전에 급하게 읽는데 즐거워서 감사 인사 꾸벅~~~
-
'13.4.24 8:57 AM
저두 꾸벅 감사인사^^ㅋㅋ
-
'13.4.23 9:14 AM
ㅎㅎㅎㅎ 병 돌리도 ㅋㅋㅋ 맞아요 이쁜 병들은 어째 내 차지가 안되는지... 친정엄니, 동생, 시누이에게 담아주고는 못돌아오는 내 이쁜 병들 ㅎㅎㅎㅎㅎ
된장이 정말 맛있어보입니다. 색도 이쁘구요. 정말 맛있어보여요..
-
'13.4.24 8:59 AM
글키 말입니다. 쓰지도 않는 병들 창고에 처박아두는 울 언니. 화물차 불러서 함 싹쓸이 해 와야하는데..
저는 병을 사도사도 머 담을라면 병이 없어요. 이게 도대체 말이 됩니까? 말이..ㅎㅎ
-
'13.4.23 9:17 AM
그러니까.... 병만 가꼬가믄 됩니까?
4L짜리 병이 있긴합니다만... ^^;;;
-
'13.4.24 8:59 AM
잠깐만요. 4리터라..
뭘 담아야할지 고민 좀 해보구 연락드릴께요.ㅎㅎ
-
'13.4.23 9:32 AM
언제나 둥이모친님 글 기다려요.
어제밤에 안그래도 자기전에 '어! 둥이모친님 글 올라올때가 된거 같은데....' 하고 생각하고 잤다는거 ㅋㅋ
근데 역시나 딱 올려 주셨네요.
뭐든지 골고루 잘 먹는 둥이들 완전 부러워요.
집에 있는 아들놈은 야채를 매번 골라 내고 있어서 ㅠㅠ
-
'13.4.24 9:00 AM
야채 골라내는 녀석은 야채로 떼찌 해 줄수도 없구 말여요.
꽃으로는 때리지 말고 야채로는 때려도 되나?ㅎㅎ
-
'13.4.23 9:47 AM
만드시는 것마다 맛이 넘쳐요
저도 딸기 2kg 사다가 쨈 만들었는데 조금 밖에 안나왔어요
전 숨겨두려구요
동생들 와서 가져갈까봐...
-
'13.4.24 9:00 AM
꽁꽁 숨겨두셔야해요.
허술하이 숨기시면 저 처럼 ..없시요.
-
'13.4.23 9:51 AM
풋마늘 장아찌 담는 법 좀 알려주세요. 마트에서 풋마늘 보면서 어떤 맛인지 궁금했는데 한번 해먹어보고 싶어요.
-
'13.4.24 9:06 AM
장아찌 비율을 매번 바꿔가면서 해 봤는데 ..이번비율은 아주 딱이예요.
제 입맛에는 아주 잘 맞아요. 우선 비율을 간장2컵.물1컵.소주1컵.설탕1컵.식초1컵(설탕과 식초대신 매실청 한컵반과 식초반컵)을 끓입니다.
풋마늘은 마늘대 사이에 흙을 잘 씻으셔서 알맞게 자르시고 살짝 데쳐주세요. 뜨거운 것을 물기만 빼고
그릇에 담아 뜨거운 간장물을 그냥 부어주세요. 바로 드셔도 너무 맛있어요.
저희집 양반이 신것을 워낙 싫어해서 식초를 되도록이면 적게 넣어요. 아이들도 잘 먹고 매운맛도 없고
그닥 짜지도 않고 너무 좋아요. 소주넣을때는 끓이지 않았는데..여러가지 방법들을 해 봤어요.
이번 풋마늘장아찌는 올해 첨 담그는 장아찌인데...대성공이예요. 다른것들도 이런 방법으로 해 보려구요.
저두 여기저기 다니면서 주워모은 레시피들이라 제게 맞는것을 적당히 변형시키는 편이예요.
식구들 입맛에 맞게 좀 덜하고 더하고를 가감하시면 될 듯 합니다. 아삭아삭하니 맛있어요.
-
'13.4.23 10:27 AM
-
삭제된댓글
"이거 다 심으면 내가 장에 쪼그리고 앉아 땅콩 팔아야 할 판이드라구요." 전 이대목이 왜 이리 웃긴가요.ㅎㅎㅎ
정말 모든 음식 하나하나가 예술 입니다. 음식도 유쾌하고 잼있으신 주인을 닮아가나봐요. ^^ 쭈꾸미 눈알을보니.. x)
근데..... 쭈꾸미 눈알.... 먹을수 있는 건가요??
-
'13.4.24 9:07 AM
저희 애들은 눈알을 입에 넣고 오독오독 씹어먹어요.ㅎㅎ
너무 잔인한가? 굳이 빼려구 신경안쓰는 편이예요. 얻은 땅콩 맛있어요.ㅎㅎ
-
'13.4.23 10:36 AM
그럼 저는 병만 가지고 가면 반겨주실라나요 ^^
-
'13.4.24 9:08 AM
그럼요. 병은 가져오시고 그때그때 있는 것들 퍼 가시면 됩니다.ㅎㅎ
-
'13.4.23 1:03 PM
사과쨈 부럽네요.ㅎㅎ
-
'13.4.24 9:09 AM
한 병 보내드릴까요? 혹시 외국 사시는 건 아니겠죠?ㅎㅎ
-
'13.4.23 2:08 PM
저도 풋마늘 장아찌 만드는 법 좀 알려 주세요
-
'13.4.24 9:10 AM
위에 하루종일님 댓글 참고해 주시면 안될까요?ㅋㅋ
-
'13.4.23 3:06 PM
둥이님 글 기다리는 1인입니다.
글이 유쾌하니 읽는 사람도 즐겁게 되는것 같아요.
잘생긴 둥이들은 사진찍기를 거부하군요.
얼굴 좀 볼려고 했더니.. 이모들이 기다린다고 전해주세요.
오늘도 행복하게 마무리하세요^^
-
'13.4.24 9:11 AM
고놈들이 요즘 사춘기 될라하나 좀 까칠하네요.
언제 머리 좀 깍이고 (완전 장발이라능^^) 잡아다 사진 찍어서 올려볼께요.
뭔가가 오고가야 하는데..뭘로 꼬셔야 하나?
-
'13.4.23 3:18 PM
글이 막,,읽다보면,,뭐더라....음성지원이 되요.ㅋㅋㅋ
너무 재밌고, 빨리 읽히고,,끝나지않기를 바라면서 읽게된다구요.........
물론, 다시 읽어보러 휘리릭 올라가서, 사진도 좀,,찬찬히 보면서 읽구,
못해도 두번이상 집중해서 봅니다.
정말정말 재밌어요.
딸기잼,저도 직접 만드는거 좋아하고, 주는것도 좋아하는데,
맞아요..맞아요,,,
병 돌려주는 사람은,
없었어요.ㅜㅜㅜ그 이뻤던 병들이 생각나는 오후네요.
-
'13.4.24 9:12 AM
병을 수거하러 한바퀴 돌아야 할까봐요.
과일만 보면 잼 만들까 싶은 ...저두 그래요.ㅎㅎ
루이제님 저랑 손 잡고 병 수거하러 다닙시다.
-
'13.4.23 4:24 PM
다들 어째이리들 잘 해먹고 잘들 사시는지... 너무 너무 부럽습니다
-
'13.4.24 9:12 AM
사진에 물김치도 없이 쭈꾸미볶음 달랑 하나 먹는거 안보이십니까?ㅋㅋ
-
'13.4.23 6:01 PM
푸하하 ㅋㅋ 병이 아까우실듯 ㅋㅋㅋ 그나저나 정말 잘해드십니당~ 부지런부지런
-
'13.4.24 9:13 AM
모두들 제 돌아올 수 없는 병들에 격한 공감 보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ㅎㅎ
-
'13.4.23 7:06 PM
진짜 병만 가지고 가면 되나요??
전 된장이 진짜 탐이 나는데요~ 쭈루미볶음도요.
겉절이도 맛나 보이고 사실 탐 안나는 게 없어요.
식탐이 없어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ㅠㅠ
원하시는 사이즈의 병을 알려주시면 집으로 보내드리고
저는 홀가분하게 맨 손으로 가도 될런지요 ^^
-
'13.4.24 9:13 AM
저희집에 오면 된장은 비닐팩에 담아줘요. 병 아까워서..ㅋㅋ
그렇지요. 병을 먼저 보내주시고..홀가분하게.
좋은 방법이네요. 꽃구경하러 오셔요.
-
'13.4.23 8:12 PM
저도 둥이모친 글 기다려요
영감님은 은근 왕따 시키시고
쌍둥이만 챙기시네요
그래도 서방님이 최곤데...
둥이모친 같은 친구 있음 정말 좋을 거 같아요
-
'13.4.24 9:14 AM
영감은 자주 왕따를 시켜줘야해요.
그래야 정신 번쩍 차리지요.ㅎㅎ
저두 친구가 그리워요.
-
'13.4.23 9:37 PM
아악~~~ 쨈병 어째요~~~ㅠㅠ
저두 보르미올리 저 병 너무나 좋아하는거라 감정이입 됐어요ㅋㅋㅋ
-
'13.4.24 9:15 AM
그니까요. 저 병은 둥그스름아니고..매번 품절이라 어렵게 구한건데 말예요.
밉상들이예요. 병 가지러 구미까지 뛰어갔다올까 싶어요.
-
'13.4.23 9:53 PM
저도 풋마늘 장아찌 만드는 법 좀 알려 주세요 333
-
'13.4.24 9:16 AM
위의 하루종일님 댓글에 답글 참고하시면 감솨^^
-
'13.4.23 10:56 PM
저두 풋마늘 장아찌 만드는 법 좀 알려 주시면안될까요^^*
-
'13.4.24 9:16 AM
미운곰탱이님도 위의 하루종일님 댓글에 답글 참고하시길 바라옵니다.
-
'13.4.24 5:18 AM
잠도 안오고 둥이모친님 글이 넘 잼나서 역주행으로 냉큼 다 읽었더니 벌써 새벽5시 .. 왠만한 개그프로, 드라마 저리가라네요 말씀을 어찌 그리 잘하세요 ㅎㅎ 요리도 넘 잘하시고! 감동감동! 눈으로 밥 댓공기는 먹은듯하네요. 절 양녀로 드리시면 청소는 제가 하겠슴다
-
'13.4.24 9:17 AM
헐...다섯시?
제가 그리 많이 썼든가요?
미친게지.
청소는 제가 하는데 텃밭에 풀이나 좀 뽑아주심 어떨런지요.ㅎㅎ
-
'13.4.24 7:39 AM
딱 제 얘기 같아서 엄청 찔렸어요..ㅋㅋㅋ 저희집에.. 제가 산적이 없는 이쁜 병들이.,.. 진짜 너무 많은데요..ㅋㅋㅋ
씻어서 말려놓긴 했는데... 그걸 어떻게 돌려줘야 하나... 지금 갑자기 없던 고민이 생겼어요..ㅎ ^^
-
'13.4.24 9:20 AM
아고...갑자기 비타민님 엄청 얄미워지네요.ㅎㅎ
병에 뭐 담아 주신 분들은 내용물보다 병에 더 애착을 가진다는거...꼭 기억해 주십쇼.
저 같은 사람은 맨날 병 사느라 서방 눈치를 본다는 거....'넌, 또 병 샀냐? 그눔의 병은 빡스띠기로 사다 어따 쟁이냐?' 이러는데..그눔의 병이 없.어.요.
정말..다 어디간겨?
-
'13.4.24 8:54 AM
식빵에 딸기잼발라 아침으로 먹고 출근했는데..여기서도 보니 반가워요 ^^
전 딸기쨈하면 어릴때 봤던 '호호아줌마' 생각나더라구요.
아이한테 얘길하니
세상에나 유투브에서 볼수 있더라구요 어찌나 반갑던지...
-
'13.4.24 9:21 AM
저두 유튜브에서 호호아줌마 함 찾아봐야겠네요.
잼은 만들어뒀는데 식빵이 없는..이 슬픈 현실.ㅎㅎ
-
'13.4.24 9:21 AM
병땜에 로긴한 1인...
정말 병땜에 ,,진짜 ...내용물은 암것도 아니고...
진짜로 병땜에...뒤끝 오만년 가는데...
가져간 분들은 암것도 몰라요.....모르는 척 하는건지도 ㅋㅋ.....
얼마나 아끼며 신중히 골라서 모아논 것인지를....
-
'13.4.24 9:26 AM
오만년가지요.
가고도 남지요.
저두 천년만년 병 생각 뿐입니다.ㅎㅎ
-
'13.4.24 11:28 AM
맞아요.. 저렇게 병이 하나 둘 사라지다보면... ㅠㅠ 가슴이 아플 것 같아요.. ㅠㅠ 저도 병은 아니지만 그렇게 모으는데 또 남들에게 뿌리게 되는 것들이 생기더라구요.. ㅠㅠ 그럴 때마다 뭔가 가져가서 좋아하니 기분 좋다가도 뭔가 허전함이,,,,
-
'13.4.25 7:13 AM
글치요. 가져간 사람은 어딘가 처박아 두고
보낸 사람은 그 병 못 잊어하고.
세상사 공평하지 않다.입니다.ㅎㅎ
-
'13.4.24 3:09 PM
예산 사시나봐요?
여긴 옆동네 홍성인디요 ㅎㅎ
지난주 걷기대회가려다 비가 살짝꿍 와서 패스했더니만
갈껄 그랬어요 ㅎㅎ
-
'13.4.25 7:14 AM
홍성 옆동네 당진이여요.ㅎㅎ
날씨가 너무 좋아서 걷기대회도 너무 좋았을 것 같아요.
예산마라톤에 사람 무쟈게 많드라구요.
전..운동장에만 있었더니 벚꽃은 구경 못 했는데 벚꽃도 아주 활짝 이었다구 그러네요.
-
'13.4.24 6:30 PM
잘만 하시면 1일 1식 꼬득여 영감님 영원히 보내실 수도 있을 것 같은......
헉~ 그럼 살인교사인가요? ㅠㅠ
요즘처럼 봄나물 벅차게 나오는 철에 1일 6식을 해도 아까운디...... ^ ^
-
'13.4.25 7:16 AM
아니 어떻게 아셨지?
제가 요즘 영감을 서서히 표 안나게 보내는 방법 무쟈게 연구 중인데요.
이렇게 표 나면 안되는데..ㅎㅎ
나물로 1일 6식을 해 봤자 입니다. 칼로리 무쟈게 높은 걸루다가 마구 멕이든가
아님, 1일 1식을 꼬드기든가 그래야혀요.ㅋㅋ
-
'13.4.24 10:10 PM
ㅋㅋ "시골서 한봉다리는 커다란 쌀포대만한 봉투에 한 봉다리" 이거 너무 공감해요. 시골이 농산물에 있어서만큼은 통이 크죠. 재밋게 보고갑니다~
-
'13.4.25 7:17 AM
시골을 아시는 분이군요.
완두콩콩님^^
한 번 머 들고 오시믄 완전 다라이로 담아오십니다.
여기선 제 큰손이 아주 작은손입죠. 머쓱하구로.
-
'13.4.24 11:58 PM
ㅋㅋㅋ
너~~~무!!!!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
'13.4.25 7:17 AM
정말 재밌으셨어요? 너~~~무?ㅋㅋㅋ
-
'13.4.25 9:20 AM
풋마늘장아찌 한번해볼려고 위에 알려주신레시피 메모했는데 풋마늘양은 6단기준인가요? 둥이모친님 글을 너무 재밌게 잘쓰셔서 한참 웃다갑니다^^
-
'13.4.25 10:16 AM
아뇨. 큰일납니다. 너무 적죠.
그냥 기준으로 삼으시라고.
위의 3배쯤으로 전체를 늘리시면 됩니다.
간장 6컵 물 3컵 소주 3컵...이런식으루요.맛나게 담궈보세요.
-
'13.4.25 5:04 PM
1일 1식, 근데 그게 하루라도 가능한가요?
너에겐 남의 이야기,가당치고 않은 일이라서요..ㅋ
1일 1식이면 주부님들은 너무들 좋으시겠어요.
-
'13.4.26 12:10 PM
둥이모친님
하루나 겉절이가 아주 맛나 보여요.
양념소스의 황금비율같은 것 있으시면
좀 가르쳐주세요.
-
'13.4.26 1:11 PM
저,분당사는데 수지사시는 언니분 병 수거해다 드릴까요?그럼 저도 저 맛있는 것들좀...^^ 언제나 유쾌,상쾌,통쾌하신 둥이모친님,사랑합니다!
-
'13.4.26 10:11 PM
풋마늘장아찌 맛있어요! 신맛이 덜해서 부담없이 먹기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
'13.4.26 11:46 PM
하루나 겉절이 보니 친정 엄마가 해주시던 것 생각나네요.
제가 사는 이 도심에선 친정에서 해먹던 맛을 느낄 수가 없어요.
둥이모친님, 당진이라 하시니 왠지 저희 친정부모님 자주 가시는
항구쪽에 사실 것 같아요. 그 쪽에 가셔서 해산물 자주 사오시거든요.
친정가면 풋마늘장아찌 둥이모친님 조리법으로 해볼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