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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김으로 만든 요리 5가지

| 조회수 : 48,902 | 추천수 : 4
작성일 : 2013-02-16 17:24:16
술안주로 김이 이렇게 괜찮을지 몰랐어요.
바삭바삭 고소해서 한 번 손이 가니 멈출 수가 없더라구요.
♬ 손이 가요,손이 가, 김부각에 손이가요..♥
김부각 때문에 술 생각이  더 났다니까요.ㅋ

"샌드위치!! 빵으로만  가능할까요?"

첫 번째 소개할 요리는 빵 대신 김과 밥을 이용한 샌드위치

 

 밥버거(햄버거 빵 속에 두툼한 패티 모양의 밥이 들어간 버거) 먹어보고 너무 배불러서 화났었어요.ㅋ

빵,밥을 같이 먹는 건 너무 과하다 싶더라구요.저와 같은 생각들이 많았나 요즘엔 안 보이던데..

밥버거, 어떠셨어요?.

.

.

.

명절 선물,저는 아직도 참치와 스팸을 최고로 생각하고 있어요.

참치가 넘버 원, 그 다음이 스팸!!

빵이 없을 때,그치만 샌드위치가 먹고 싶을 때..

저처럼 밥,밥만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빵 대신 김과 밥을 이용한 샌드위치도 괜찮네요.



밥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재료는 집에 있는 재료,아무거나 괜찮아요.

저는 노릇하게 구운 스팸과 양파,당근채,약간의 푸른잎 채소,토마토,치즈 정도 준비했어요.

우선 김을 마끼용 정도로 길게 자른 후..

밥을 양쪽에 넓직하게 폅니다.

그리고 홀겨자(씨겨자)를 한 쪽에 바르고..

그 위에 준비했던 상추와 구운 스팸..


나머지 재료를 다 얹고 맨 위에 마요네즈를 얹습니다.


그리고 치즈를 마지막으로 얹고..

밥이 넓직하게 펴진 반대쪽과 겹치면 됩니다.


두 면을 겹치면 이렇게 됩니다.
짜잔...밥샌드위치 완성..
빵 대신 김으로 밥을 싸서 먹는건데 모양은 물론 맛도 새롭네요.

두 번째 김요리 -3가지 맛이 나는  김부각

김 선물 받고 요즘 김에 "삘"꽂혀서 먹어는 봤는데 직접 만들어 보지 못했던 "그림의 떡" 같았던 김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고 있네요.

김요리,만들어 보니 종류가 너무 다양해져서 만들면서도 내가 만들었다는 만족감에 신바람이 납니다.

"김부각" 진작에 먹어는 봤죠.

하지만 직접 만들어 보지 못했던 한(?)을 요즘 밤마다  만들어 보면서 풀고 있네요.


김부각 만드는 재료

김,찹쌀가루,찬물,소금약간,기호에 따라 통깨(검정깨)

만드는 방법

①찹쌀가루는 찬물과 소금을 넣고 잘 섞어 준다.

②1의 찹쌀반죽을  붓으로 김에 한 장씩 골고루 발라 준다.

③ 반(한)나절 정도 말려 준다.


찹쌀물 발라 말린 김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줍니다.


넉넉한 기름에 튀겨줍니다.

잠깐 여기서 주의!!

기름 온도가 너무 높지 않게 주의하세요.

넣어서 빠지직 소리가 나면 얼른 꺼내야 하는데

김이 얇아 눈깜짝할 사이에 탈 수 있으니 주의 하세요.



기름을 뺀 후..

기호에 따라서 설탕,통깨를 뿌리면 끝..

참, 찹쌀가루를 물에 섞을 때 소금간 하시는 거 잊지 마세요.

저는 반죽에 소금간을 해서 따로 소금은 뿌리지 않았는데 소금을 넣지 않으셨음 뿌려야 합니다.

이렇게 맛만  봤던 걸 이번에 만들어 봤는데요, 생각보다 쉽고 김으로 만든 별미로

먹어 볼만 하네요.


여기서 김부각 응용편 하나를 우연찮게 만들어 보게 됐는데요,

다른 분들은 찹쌀풀을 쑤어서 바르셨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찹쌀풀을 쑨 후 김에 바르고 그 위에 양념을 뿌렸어요.

날찹쌀가루,물,소금을 넣고 묽게 찹쌀풀을 쑨 후..



제가 갖고 있는 김은 좀 얇아서 반으로 접어서 찹쌀풀을 발랐어요.


찹쌀풀을 바른 후 그 위에 고춧가루,카레가루,통깨를 뿌려서
햇볕이 좋아 반나절 말렸어요.


고춧가루,카레가루,통깨를 뿌려 말린 김을 튀기면 이렇게 됩니다.
위에 빨간색은 고춧가루,노란색은 카레가루인데..
맛의 포인트가 됩니다.

밥반찬은 물론 술안주로 가볍게 먹기엔 괜찮을 것 같아요.
언제나처럼 기름 바르고 소금만 뿌리는 그런 김구이는 가라!




명절 때 김 선물 받으셨거나, 눅눅해진 김 있으시면 김부각으로 활용해 보세요.
한꺼번에 만들어놨다가 먹을 때마다 조금씩 튀겨서 먹으면 별미 김반찬이 됩니다.

이렇게 먹으면 술안주로도 손색 없겠죠?

세 번째 김요리-김오징어채조림

나는 유독 좋아하는 음식이 있다.

보통의 음식은 맛이 없어도 그럭저럭 한 번 대충 맞춰 먹는데 그 대충의 맛이 통하지 않는 게 있는데

그게 바로 "김치콩나물국 "이다.

김치콩나물국은 끓이는 게 아주 간편하고 들어가는 재료도 아주 간단하다. 그치만 유독 까다롭다.

들어가는 재료는.. 김장포기김치,김치국물,김치속,물,내장 발린 국멸치,콩나물,웃파...이외 더도 덜도 없다.

끓이는 방법은..내장 발린 국멸치를 찬물에 넣고 끓인다.끓이다 큼직하게 썰은 김치, 무채속,김치국물까지 넣고

배추가 너무 무르지 않고 투명한 색깔이 날 때까지만 끓인다.

끓으면 위에 뜨는 거품을 거둬내고 콩나물을 넣고 한 번 더 끓인 후 간을 본다.

간이 조금 부족하면 굵은 소금을 넣고 간을 맞춘 후 대파를 넣고 마무리 한다.

(국멸치도 건져내지 않는다.)

 그렇게 해서 완성된 "김치콩나물국"이다.

국물 색깔은 딱 이정도...

이 정도보다 진하거나 옅어도 맛이 없다.


자반고등어  한손 중 한 마리는 마늘,생강향에 코팅하듯 팬에 구워서 먹고 나머지 한손은

작은 토막을 내서 고등어 카레구이를 해 먹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순순히 고등어카레구이 맛을 보게 되진 않터라구요.

고등어 토막을 마른 팬에 구운 후 카레가루를 찾으니 카레가루는 없구

아뿔싸, 스틱카레만 있더라구요.

카레가루를 만들어 보지만 가루내기는 쉽지 않아 결국..?

구워진 자반고등어에 걸쭉한 카레소스를  넣고 카레조림을 하게 됐네요.

맛은..?

한 번은 맛있게 먹겠지만 다시 이 맛이 생각나서 해먹을 그건 맛은 아니었어요.

한 번은 맛있게 먹을 정도의 맛!!



오징어채랑 김을 달,짭짜름한 간장에 조림한 김반찬..

이거이거 제가 좋아하는 반찬이인데요,

김볶음보다,김만 조림한 것 보다 훨씬 맛있어요.

오징어채김조림을 맛있게 먹는 방법 하나!!

쌀밥과 계란후라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어요.

이 맛있는 "오징어채김조림"방법 소개해 볼게요.

김,어떻게 요리해서 드시나요?

저는 눅눅해진 김이 있으면 이렇게 해서 잘 먹는데요,

김만,오징어채만 따로따로 조림해서 먹는 것보다 같이해서 먹으면 훨씬 맛있어요.

보통의 김볶음보다 기름 훨씬 적게 들어가구,간장이 들어가 밥반찬으로도 딱 좋아요.

거기다 김만 볶으면 깜장색만 보여 비쥬얼 조금 부족해 보이는데

이렇게 언뜻언뜻 오징어채 보여서 숨통이 좀 트인다고나 할까? 여튼 두 개 같이 볶으면 괜찮아요.


자,계란후라이랑 먹으면 맛있는 "김오징어채조림"을 해 볼게요.


우선 기름,설탕,간장을 잘 섞어 한 번 끓은 후..

(한 번 우르르 끓었었는데 불이 너무 세서 오징어채가 탈 수 있으니  불을 끄고 완전 식히고 ...)

김은 물론 오징어채도 금방 타기 때문에 불 조절을 잘 하셔야 합니다.

기름이 반드시 들어가야 합니다.


오징어채를 먼저 양념간장에 넣고 살짝 볶은 후 찢은 생김을 넣고

젓가락으로 제 빨리 저어 줍니다.

저는 처음에 수저로 하다가 김이 너무 빨리 오글거려서 젓가락으로 급 교체한 후 정신없이 뭉치지 않게 김을 뗐어요.


김이 조림간장에 잘 섞이면 실파와 통깨를 마지막으로 넣고 마무리 합니다.



팬에 남은 열에 김,오징어채가 탈 수 있으니 예열 조심하세요.

통에 옮겨 담은 후 완전히 식으면 뚜껑을 닫아 보관하면서 드시면 됩니다.



이렇게 보니 밋밋하고 재미없는 식탁이죠.

근데 이것저것 먹을 게 많은 꽤 괜찮은 저녁상이었네요.


"요리"란 게 참 묘하게도 유독 내 맘에 쏙 들게 만들어지는 날이 있어요.

물론 유독 내 맘에 너무 안 들게 만들어지는 날도 자주자주 있지요.

매번 눈 감고도 뚝딱 하던것도 그 때 그 때 달라지는 게 요리아닌가 싶은데요..

그 때 그 때 달라지는  요리의 완성도가 이렇게 전부 괜찮은 날도 있더라구요.



콩나물김치국,고등어카레조림,오징어채김조림,김,두부구이..

시퍼런 채소가 없어도 너무 없다는 게 좀 아쉽지만

이 날은 유독 만든 요리가 다 맘에 쏙 들더라구요.

이런 날도 꽤 드문데 말이죠.

명절 때 기혼자들은 백 여만 원을, 미혼은 오십 여만 원을 쓴다는 통계가 있던데..

저는 이 통계에 맞춰(?) 썼네요.

추석에 비해 구정은 "세뱃돈"이 차지하는 비용이 커서 저도 부담이 되거든요.

이젠 저도 주시는 거 기분 좋게 받기만 하던 명절이 그저 좋기만 했던 꼬맹이가 아니기에  작은거라도 선물을 해야 하기에 경제적인 건 물론이고 어떤 선물을 해야할지 고민이거든요.

저는 지금까지도 받으면 젤 좋은 선물이 있는데요, 그게 바로 "참치,스팸선물세트"예요.

보통은 참치가 시들해지셨을텐데 저는 아직도,여전히,앞으로도 변함없이 좋아할 듯 합니다.



유학시절,그 때는 김치는 물론이고 참치도 꽤나 귀했거든요.

물론 제가 유학생활을 하던 일본에도 참치캔은 많았는데 우리나라 "D"회사 참치는

일부러 사러 가야 했구, 한국에서 뭔가 보내준다고 할 때 "D"회사 참치는 꼭 잊지 않는 품목 중 하나였죠.

한국에서 보내준 김치랑 "D"회사 참치캔 2개 넣고 김치찌개 끓여 먹는 게 로망이었던 그런 시절도 있었지요.

그 참치,저는 여전히 변함없이 좋아해서 이번 명절 때도 여기저기에서 넉넉히 받았네요.

제가 명절 지나면 꼭 해 먹는 참치요리가 있는데요,간편하면서도 맛있어요.


네 번째 김요리- 참치양념김쌈말이

재료

참치캔 하나(기름기 쏙 빼고 준비)양파(오늘은 없어서 안 넣었는데 넣는 게 훨씬 맛있어요.)

통깨,소금,후추,대파(역시나 없어서 대신 양파순을 넣었어요.)

준비한 재료를 넣고 잘 섞으면 됩니다.

구운 김(조미 김 아닌 굽기만 한 김),쌀밥,참기름,고추지 약간 따로 준비

①김을  기름 두르지 않은 팬에 구워 1/4등분 한 후..

1/2지점에 밥(아무런 양념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을 얇게 펴고

그 위에 양념한 참치와 고추지를 얹고..

②비스듬하게 사진처럼  말아 줍니다.

③끝까지 돌돌돌 말아줍니다.

 ④끝까지 말아주면 이렇게 삼각형 모양의 마끼가 됩니다.


이 모양이 어려우시면 김밥 말듯 말면 됩니다.

길쭉하게 밥을 펴고 그 위에 참치,고추지를 얹고..

양념참치,쌀밥,두부구이,알타리김치..

심심한 된장국정도 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참치김쌈말이에 재료를 더 추가할 수도 있는데요, 양념참치만 넣고 말아서 드셔도

충분히 맛있어요. 김이 마끼 전용이면 더 좋겠지만 보통의 김으로도 살짝 구워서

먹으면 손색없어요.


 "김장아찌"를 처음 맛 보고 선물 받은 김으로 "김장아찌"를 만들어 봤었는데요,
우연찮게 맛있게 된건지? 아니면 내 입맛에만 맛있는건지?
 며칠 끼니 때마다 밥 2그릇씩 거뜬하게 먹었더니 이젠 좀 시들해졌네요.
2,3달은 냉장보관하면 괜찮다고 하는데 맛있게 먹는 김에 더 맛있게 먹어볼려고
김밥소로 넣어봤어요.

다섯 번째 김요리-김장아찌를  소로 넣은 양배추말이밥
"김"하면 뭐니뭐니해도 김밥 아니겠어요.근데 이번 김밥은 좀 뒤바뀌었는데요,
김에 여러가지 재료를 넣고 김에 말은 김밥이 아닌 김장아찌를 속재료로 넣고 데친 양배추로
김 대신 말아봤어요.
"양배추김밥",의외로 아삭아삭 맛있는 거 아시죠?

이렇게 밥에만 싸서 먹었었는데..

혼자 먹으니 금방 없어지지도 않고 많이 남고 맛이 처음보다 덜해서

김밥 속재료로 활용해 봤어요.

김장아찌를 속재료를 넣고 또 김으로 말이를 할 수 없어서

양배추를 김대신 사용해 봤어요.

양배추말이,이것도 어렵지 않아요.

① 양배추는 넓직하게 등분한 후..

사진처럼 굵은 심을 칼로 제거해 줍니다.

(되도록 속의 꼬불거리는 잎보다는 큼직한 겉잎이 말이로 더 좋아요.)

속재료는 단무지,명절 때 부친 두부,계란지단,시금치나물,당근채 약간..

김밥 속재료, 내 마음 대로!! 아시죠?

김장아찌는 집게로 잡고 가위로 다른 재료와 비슷한 굵기로 썰어 주면 됩니다.


②소금물에 데친 양배추잎은 찬물에 재빨리 헹궈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후..

김발 위에 랩을 깔고 그 위에 양배추를 말이하기 좋게 편 후..

③밥(참기름,소금간 전혀 하지 않았어요. 김말이 같지않아 기름 넣으면 느끼하고 소금간은 김 장아찌

때문에 하지 않아도 됩니다.)위에 준비한 재료를 얹고..

이렇게 돌돌 말아 줍니다.

어렵지 않을까?

제가 이렇게 말았으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 어렵지 않게 말이할 수 있어요.ㅋ 화이팅!!

적당한 크기로 썰어 주면 됩니다.


김으로 말은 김밥은 조금 시간이 지나면 김 비린내가 날 때 있잖아요.
이 양배추말이는 비린내 걱정은 전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삭아삭 식감이 좋고 약간 달달한 양배추맛도 나서 별미로 먹기엔 그만입니다.
속재료도 기름진 거 없어 맛도 담백하고 조림우엉대신 김장아찌가 들어가서 간도 딱 맞아요.
(조금 싱겁다 하시면 오른쪽에 깜장색으로 돌돌 말린 게 김장아찌거든요. 이걸 단무지 대신 집어 드시면 됩니다.)
단,큰 단점이 있다면 요즘 양배추값이 비싸도 너무 비싸다는 것과
김말이보다 번거롭다는 거..
비싸고,번거로워도 먹어보시면 괜찮은 맛입니다.
저야 김장아찌가 있으니 활용해 봤는데요,
이걸 만들겠다고 김장아찌도 만드신다면 어쩜 손사장을 원망 하실수도 있으실텐데..-.-
집에 드시고 남은 김장아찌 있으시면 활용해 보세요.
.
.
.
선물 받은 김이 있어 연휴기간 이것저것 만들어 봤는데요,
의외로 김으로 만들 수 있는 요리가 너무 많터라구요.
영양도 많고 맛도 좋은 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 있음 알려 주세요.
"우리 집에선 김으로 이런 요리를 이렇게 해서 먹는다."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간여행
    '13.2.16 5:43 PM

    손사장님 정말 요리를 잘 하시는것 같아요~~
    저도 김을 참 좋아하는데 김밥이랑 구운김밖에 못해요~^^

  • 손사장
    '13.2.19 9:47 PM

    요리 하는 걸 좋아해서 열심히 해서 먹고 있지요.ㅋ

  • 2. 딸기가좋아
    '13.2.16 7:52 PM

    와... 정말 요리를 잘하시네요 ^^
    안그래도 오늘 시어머님이 김100장짜리를 보내셔서 ㅎㅎㅎ 이걸 다 어쩌지하고 있었는데...
    (냉동실에도 묵은 김이 ㅠㅠ)
    손사장님이 이렇게 김요리를 짠하고 보여주시네요..

    이건 운명이다... ㅎㅎㅎ

    김요리 해볼께요 ^^ 감사합니다 ^^

  • 손사장
    '13.2.19 9:47 PM

    운명이신듯 해요.ㅋ
    냉동실 묵은김으로 해 먹을 수 있는 김요리 또 해 봤는데요..
    저는 이게 젤 맛있더라구요.
    나중에 다시 포스팅 할게요.

  • 3. 인우
    '13.2.17 1:34 AM

    김부각은 친정어무이가 참으로 맛깔나게 하셨는데
    이렇게 만나니 새로워요.
    김이 들어간 음식이라면 무조건 좋아하는데 요리들이
    하나같이 보기도 좋고 먹음직스러워요^^

  • 손사장
    '13.2.19 9:47 PM

    저도 김부각 얻어만 먹어보고 처음 해 봤는데요..
    번거롭긴 한데 해 볼만 했어요.

  • 4. 총총
    '13.2.17 6:17 AM

    계량만 되어있으면 꼭 만들어 보구 접네요. 혹시 계량을 부탁드려요 될까요? 색다른 요리 감사요^^

  • 손사장
    '13.2.19 9:46 PM

    어떤 걸 말씀 하시는지...?
    저도 다른 분 레시피 참고했는데 제 입맛엔 너무 달아서 다시 계량을 했드랬죠.
    들어가는 재료와 방법 아시면 본인의 입맛에 맞게 맞추시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 5. 리버럴테이블
    '13.2.17 6:37 AM

    다 맛있겠어요^^
    근데, 질문 하나.. 김부각할때요, 찹쌀풀 쒀서 하는거랑,
    그냥 물에 풀어서 하는거랑 어떤걸 더 맛있게 드셨나요?
    둘다 비슷하면 그냥 안쑤고 하고 싶어서~~요^^
    쉽게 살고파요~

  • 손사장
    '13.2.19 9:45 PM

    굳이 찹쌀풀 쑤어서 할 필요 없겠더라구요.
    날찹쌀가루가 튀겼을 때 흰색깔도 많이 나고 간편해요.
    맛의 차이는 없어요.
    저는 다음에도 그냥 해서 먹을려고요..

  • 리버럴테이블
    '13.2.20 12:14 PM

    친절한 답변에 감사드려요^^
    제가 사는 곳은 김부각을 구입할수는 있지만,
    없을때가 많고, 가격도 좀 비싸요.
    덕분에 큰 도움 받았습니다~~

  • 6. 당근123
    '13.2.17 8:53 AM

    요리는 손맛도 맞지만. 미적감각이 있어야 최고의 결과물이 탄생하는 것 같아요. 손사장님은 이 두 모든걸 갖추신듯..
    김부각은 작년에 한번 해봣는데.. 기름에 안튀기고 전자렌지에 잠깐 돌려도 괜찮더라구요.
    올해는 깜빡하고 있었는데 생각난김에 만들어봐야겠습니다.~~

  • 손사장
    '13.2.19 9:44 PM

    감사합니다. 결과물 예쁘게 봐 주셔서요..

    기름에 튀기지 않고 전자렌지에 도움을 받아도 되는 군요.
    나머지 김으로 해 봐야겠네요.

  • 7. 바라보기
    '13.2.17 10:05 AM

    손사장님 짱~~!! 양배추 김밥 색이 너무 예뻐요.... 오늘 한번 해 먹어봐야겠어요~~~^^*

  • 손사장
    '13.2.19 9:42 PM

    김장아찌가 없으시면 보통의 김밥 재료 넣으시고 김 대신 양배추로 말아 보세요.
    아삭아삭 맛있어요.

  • 8. 초록마니
    '13.2.17 3:56 PM

    김 요리 짱이세요.
    양배추말이김밥 도전해볼게요

  • 손사장
    '13.2.19 9:42 PM

    김장아찌 있으시면 양배추밥말이 꼭 해서 드셔 보세요.
    아삭아삭 양배추,별미랍니다.

  • 9. muse
    '13.2.18 5:49 PM

    손사장니임~
    제가 김장아찌를 무지 좋아하는데 여기는 미쿡이라 파는데가 없네요
    레시피 부탁드려도 될까요?

  • 손사장
    '13.2.19 9:42 PM

    muse 님!!
    저도 다른 분 레시피 보고 조림간장을 만들었는데 너무 제 입맛엔 달아서 다시 계량을 해서 정확하지 않네요.
    쉽게 알려 드리면요..
    들어가는 재료는요..
    간장,물,설탕,기호에 따라서 건홍고추,생강,통마늘 정도 넣고 조림간장을 우선 만드세요.
    단맛과 짠맛 정도는 본인의 취향껏 조절 하시면 됩니다.
    조림간장을 만드신 후..
    자른 생김에 바르시면 됩니다.
    단,김은 촘촘한 김밥용 김이 더 적당합니다.
    정확한 계량 레시피가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 10. 그린빌
    '13.2.18 9:10 PM

    와 김으로 저렇게 다양한 요리가 되는군요 명절때 받은게 잔뜩 있는데 우선 김부각부터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레시피 감사해요*^^*

  • 손사장
    '13.2.19 9:37 PM

    아마도 올 구정 때 김 선물 많이 받으셔서 살짝 행복한 고민들 하실텐데요..
    김부각 넉넉히 해서 맛있게 드세요.

  • 11. 유시아
    '13.2.20 12:13 PM

    선물들어온김 누구 줄곳 없는지 고민만 하고있었는데...
    김부각 왠지 어려울것 같고
    마지막 양배추 말이 해보고싶은데 김장아찌에서 막혔습니다
    김장아찌는 어찌만드는건지요,,,흑흑흑

  • 12. 나무와새
    '13.2.20 3:00 PM

    부각 만들기가 번거러운데 맛나보여요..

  • 13. 올리브타운
    '13.2.26 4:58 PM

    전 그냥. 양반김 하얀 쌀밥에 싸먹는게 전부인데 ... 이렇게 다양한 요리가 나올수 있다는걸 미쳐몰랐네요 ㅎㅎ

  • 14. 무지개
    '13.3.13 4:39 PM

    김 처리할 수 있겠어요.

  • 15. 간장게장왕자
    '13.4.1 4:42 PM

    우와 정말맛있어보이네요 침이 꼴까닥 넘어가내여 대박입니다 ^^ 언제한번 먹어봐야 할것갇은 마음뿐
    으아 먹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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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71 칼로리 조절이 가능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은 건강식 ‘월남쌈’.. 48 하나미 2013.02.18 20,315 1
37470 우리집 밥상 몇가지 8 딩동 2013.02.18 15,403 2
37469 오~랜만에 도시락 들고 왔어요. 9 아라리 2013.02.18 13,468 1
37468 노처녀의 싱글테이블 5 - 콩나물밥 + 기타 요리들 21 B형여자 2013.02.18 12,477 1
37467 김으로 만든 요리 5가지 27 손사장 2013.02.16 48,902 4
37466 다이어트 1달째 23 김명진 2013.02.16 15,738 1
37465 감감감감- 감 잡았쓰! 9 희귀구슬 2013.02.16 8,532 4
37464 잠 못드는 밤.....벌써 새벽은 밝아오고^^;; 39 시간여행 2013.02.16 13,862 3
37463 밥 한끼로 돌아보는 41년 세월: 제 생일이예요 ^__^ 61 소년공원 2013.02.16 18,582 3
37462 19금)봄을 무친 아침 22 오후에 2013.02.15 15,534 4
37461 랍스터 버터구이, 스테이크 샐러드 만들어 봤어요~ 11 와쥐 2013.02.15 7,584 2
37460 기냥 쭈~~욱 놀면 안될까? 며칠 학교가고 다시 봄방학^^ 39 둥이모친 2013.02.15 13,913 2
37459 쉽고 간편한 된장토스트피자. 8 미쓰리 2013.02.15 5,755 1
37458 모양틀만 있으면 나도 푸드스타일리스트 20 손사장 2013.02.15 9,989 3
37457 신이 버린 손모가지의 돼지고기볶음 45 게으른농부 2013.02.15 11,021 3
37456 홈 메이드 육포(자연건조). 20 신둥이 2013.02.14 9,560 2
37455 한국인은 역시 된장찌개 18 미쓰리 2013.02.14 9,912 1
37454 두번째 화살 26 오후에 2013.02.14 10,870 9
37453 가족들에게 준 발렌타인데이 케이크예요 ^^ 14 몽리 2013.02.14 6,601 1
37452 매콤 달콤소스와 함께하는 두부요리 '마파두부' 4 하나미 2013.02.14 6,718 1
37451 이런 거 올려도 되나요..? (발렌타인 맞이) 초코칩 쿠키 22 쿨토키 2013.02.13 10,531 1
37450 마음은 늙지도 않아.... 22 백만순이 2013.02.13 12,921 5
37449 발렌타인데이 퍼지 브라우니 9 뿌요 2013.02.13 7,43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