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김밥 싸먹은 이야기.

| 조회수 : 16,893 | 추천수 : 4
작성일 : 2013-01-24 17:12:42

 

둘다 김밥을 싸본적이 없어요.

단지 토요일 저녁에 김밥 싸서 먹어볼까? 하는 말에. ok.

뭔가 김치와 햄만넣은 김밥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둘다 ok 하고

토욜날 장을 보면서 김밥용 햄이랑 김밥용 김만 샀어요.

 

 

마음은 키톡 고수님들처럼... 멋진 도시락 김밥을 상상했는데..

 

김밥용 밥은 어케 하는지도 모르고....

단지 그냥 약간 질퍽?하게.

흰쌀밥으로 하자는 말에 의견을 모으고

 

제가 밥을 시작합니다.(사실은 밥솥이) 평소보다 물을 약 10프로 많이 넣고.

전날 자유게시판 보다가 참치+양파+간장볶음 해봤거든요. 그거 생각나서

 

와 저것도 넣으면 참치 김밥되겠따!!!

오에~ 콧노래를 부르며...



재료를 준비했어요.

햄을 일부러 두껍게 썰고.

후라이팬에 구웠어요. 기름이랑, 후추를 곁들여서!

그리고는 가장 떨리는 계란 만들기.

최대한 얇게~ 얇게~ 아내는 계란을 안넣고싶어했으나

제가 색조합상 넣어야 한다고.. 그리고 사실..

제가 계란을 좋아해요.

 

 

김치를 써는건 아내가 했어요.

아내는 그냥 죽죽 찢어서 길게 넣고 싶어했으나.

제가 그러면 모양이 안잡힐꺼같다고 잘게 다지자고. ...

그리고 저는 김치를 볶기 까지 원했으나.

아내가 싫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는 상큼한 김치맛을 느끼고 싶다고..

,,,,,

 



암튼 여차저차 준비한 끝에.

재료를 다 완성했어요 ㅎㅎ

 

 

김밥 싸는 내내

서로 자기가더 잘싼 다는둥.

자기께 더 맛있게 생겼다는둥.

서로 막 ...

아시잖아요 2년터울 남매들이 어릴때

싸우는 그런.. 느낌-_-

 

암튼 히히덕 거리면서 쌋어요,,,

 

근데 서로 그렇게 잘한다 잘한다 하면서 싸더니 결과가...



....................................

................



그나마 제가 싼 김밥이 마지막에 두세번 실패하고 싸서 그런지

그나마. 진짜 그나마..

...

..

 

..

 

,,,


그래도 마음만은... 김밥 고수였기에.

둘이 맛있게? 먹었어요.

먹고나서 둘다 배도 부르고 티격태격 해대서 그런지

낮잠잤습니다 -_-

 

 

..

느낀점.

1. 김밥밥은 얇게 넓게 펴야한다.

2. 김밥을 타이트하게 말아야 재료가 안논다.

3. 익지 않은 김치로 싼 김치랑 햄만들어간 김밥은 그다지 맛이없다.

4. 키톡 도시락 고수님들... ....... 존경을 표합니다.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루
    '13.1.24 5:32 PM

    ㅎㅎㅎㅎㅎ 귀연 부부 ㅎㅎㅎㅎ
    김밥 쌀때 저얼대~~~~ 밥에 욕심내지마세요... 속에 양보하세요.
    김치는 완전 익은 김치 혹은 볶음김치가 좋더라구요. 국물도 덜나오고,,,
    조금씩 내공 쌓이면 별별거 다 넣게 됩니다. ㅎㅎㅎㅎㅎ

  • 나우루
    '13.1.25 9:05 AM

    네. 저는 왠지 밥을 많이 해야 잘싸질거 같았거든요. 저 밥두께좀 보세요..
    리플들 읽어보니. 김치를 길게 죽 찢어도 상관없으나..
    물끼를 확 ~ 짜야하고. 간장이나 참기름으로 간을 하면 더 맛있다라는..
    역시... 키톡고수님들 감사합니다 ^^
    다음엔 루루님 말따라 여러개 다 넣어봐야겠어요 ㅋㅋ

  • 2. annabell
    '13.1.24 5:42 PM

    첨 김밥싸면 다 그런거 같아요.
    몇번 싸다보면 요령이란게 생기더라구요.^^
    나우루님 만든거보니 웬만한 사람보다 나아요.
    부부가 다정하게 앉아서 김싸는 모습을 생각하니 내맘이 다 흐뭇해요.
    예쁜 아내랑 아기도 건강하게 잘 지내죠?

  • 나우루
    '13.1.25 9:06 AM

    오 왠만한 처음 싸는 사람들보다 낫다니 ㅠㅠ 다음엔 더 분발해야겠어요.
    다정하게 앉아서 김밥싸는 모습이 아니고....
    서로 감시하고. 에이~ 맛없겠따. 내가 더 잘하겠는데? 이러면서
    김밥쌋어요..ㅋㅋ
    아내랑 아기 모두 잘있습니다 ^^

  • 3. 언제나23살
    '13.1.24 6:07 PM

    홍홍 임신 하셔서 더 맛난거 많이 드셔야 하는데 모양도 이쁘고 ^^ 만드는 재미도 있었겄어요
    흐흐 신혼 부부 부러워요

  • 나우루
    '13.1.25 9:07 AM

    ㅎㅎ 그러게요. 더 맛있는거 건강한거 많이 해먹으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주말부부다보니 한계가있네요 ㅎㅎ. 만드는 재미는 있었습니다.
    다음기회에 더 멋진 김밥 완성을 다짐하며 저날은 현실을 인정했습니다 ㅠ

  • 4. bistro
    '13.1.24 6:24 PM

    진짜 귀여우신 거 알고 계신지 ^_^
    저도 신혼 때는 저렇게 귀여웠을까...가끔 생각해요 ㅠ.ㅠ

    흠흠; 우야튼 김밥에 넣을 밥은 좀 꼬들하게 해야 더 맛있어요.
    쓰는 걸 빼먹으신 건지 모르겠지만^^ 참기름 간을 하던지 초밥처럼 간을 하던지 해야 더 맛있구요~

    아 김밥 먹고 싶네요...(뭔들!)
    저도 나우루님 아내분처럼 김치는 쭉쭉 찢어서 길게 넣는 걸 좋아한답니다 (어쩌라고 ㅋㅋ)

  • 나우루
    '13.1.25 9:10 AM

    헐. 귀.. 귀엽다고요.!!..
    이제 시작하는 사람들 보면 귀여워보이죠. 저도... 이제 대학들어가는 젊은이들 보면
    귀여워보여요.. 그정도로 간단히 생각하고.
    정말 귀엽다고는 생각하지 않을게요 ㅋㅋ^^! (오버..오버)

    음 밥을 꼬들하게 해야 더 맛있는거군요-_- 뭔가 초보의 원초적인 생각으로는
    좀 물끼가있어야 잘 말릴꺼같았어요 ㅋㅋㅋ 어쩐지...

    아 그리고 참 밥에 어디서 또 들은건 있어서 참기름이랑 식초 조금 넣었었어요 ㅋㅋ

  • 5. 짱구엄마
    '13.1.24 6:47 PM

    김치김밥 고수의 참견 ㅋ
    1.김치는 잘익힌걸로 죽죽 가늘게 찢어 국물을 꼭 짠 후에 들기름에 조물조물 무쳐둔다.
    2.김밥햄은 별로(개인적인 의견^^)이고 깡통햄(스@)을 잘라서 구워 넣는다.
    3.계란은 계란말이 수준으로 두텁게 말아서 한김식힌후에 잘라쓴다.
    그리고 밥에도 참기름 소금 깨 넣고 살짝간하면 완전 대박 맛있는 김밥 나옵니다. ㅋㅋ
    물론 저위의 재료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김밥재료추가하면 더욱맛있죠^^

  • 나우루
    '13.1.25 9:11 AM

    오. 하나하나가 다 저한테 필요한 조언이었어요.
    다음엔 진짜 맛있는 김치김밥 만들 수 있을꺼 같아요 ㅋ
    스팸이랑,
    김치에 간 살짝 하는거랑.
    밥 꼬들하게 하는거.
    ㅎㅎ 명심하겠습니다.

  • 6. 꼬꼬와황금돼지
    '13.1.24 8:06 PM

    웰케 귀여운거임? 글 올라올때마다 미소가~~~^_____________^
    첫김밥치고 너무 잘만드셨는데요? 자꾸 싸다보면 늘더라구요~ㅎㅎㅎ
    나무쟁반 울집꺼랑 똑같다! ^^*

  • 나우루
    '13.1.25 9:13 AM

    첫 김밥치고 잘 만든건가요? ㅎㅎ
    갑자기 자만심이.. (격려차원이라는거 알고있습니다 ㅋㅋ)
    다음에 더 완성도 있는 김밥으로!!!

  • 7. hoshidsh
    '13.1.24 10:20 PM

    처음 싼 김밥 치고는 완전 훌륭한데요.
    썰기도 잘 하셨고ㅡ
    담에 재료 더 추가해서 이런저런 김밥 만들어보셔요.
    자꾸 반복해서 연습하는 방법밖에 없더라구요.

  • 나우루
    '13.1.25 9:14 AM

    오 갑자기 이렇게 격려를 들으니 또 김밥 싸고싶어지네요 ㅋㅋ
    김밥 만들고 아내랑 둘이 좌절했는데.
    오오오오 막 다시 의욕이 생기고있습니다 ㅋㅋ

  • 8. 그레이스앨리
    '13.1.25 12:14 AM

    밥을 약간 더 된 밥을 해야 김밥이 잘 말아지는거 아닌가요? 좀 질척하면 잘 안말아지던데.. 부부는 참 닮았으면서 또 다른가 봅니다. 어찌 그리 입맛이 다르신지..ㅋㅋ 저희집은 남편이 단무지를 싫어해 김밥에 단무지를 뺍니다. 전 단무지 없으면 넘 심심턴데.. 그래도 김치가 모양잡히 힘드셨을텐데, 잘 싸셨네요.

  • 나우루
    '13.1.25 9:15 AM

    그러게요 초보의 생각으론 뭔가 그래야 더 잘붙고 잘 말릴꺼같아서-_-;;;;;;;;;;;;;;;
    전 단무지 엄청좋아하는데. 아내도 싫어해요.
    제가 단무지 사서 넣자니까 싫대요 ㅠㅠ.
    김치가 은근히 모양잡기 힘들더라구요. 다음엔 가늘고 길게 짤라볼라구요 ㅎㅎ
    격려 감사드립니다!

  • 9.
    '13.1.25 12:39 AM

    흠...생김치를 길게 쭉 찢어넣고 싸는 김밥은요.
    왜 그거 있죠. 양념되어 구워 파는김.
    그거 한장 통으로 놓고 맨밥 살살 펼치고 김장김치 쭉쭉 찢어 넣고 그냥 둘둘 말아 먹으면
    담백하니 맛나요.
    부인분의 입맛을 보아하니 절대 살찌지 않을 거 같아요.
    살 안찌는 음식만을 좋아하는거 같아요.

  • 나우루
    '13.1.25 9:17 AM

    양념되어 구워파는김. !! 체크했습니다.
    네. 저는 아이스크림도 좋아하고 초코렛도 좋아하고 느끼한거 좋아하고 고기 좋아하는데.
    그래서 미국가서도 그 느끼한 음식들 잘 먹었는데.
    아내는 힘들어 하더라구요 ㅎㅎ.

  • 10. 비타민
    '13.1.25 7:08 AM

    ㅋㅋ.. 저도 잘 모르긴 한데요.... 김밥에 김치 넣고 싶을땐... 저는... 밥에 물들고, 질척해 지는게 싫어서...
    김치를 씻어서 꼭 짜서... 간장하고 참기름으로 살짝 양념을 하고 싸는데요... 맛도 그럭저럭 괜찮아요..ㅋ

    근데... 김밥 잘 말아진거 아닌가요..ㅋ??? 저는 저정도면 만족할꺼 같은데....ㅋㅋ

  • 나우루
    '13.1.25 9:18 AM

    김치 짜기. 참기름 양념. 간장양념. ㅎㅎ
    비타민님이 이렇게 은근히 지나가는 말투로 알려주시는거.
    전 알고있어요. 신의 한수라는겈 ㅋㅋ ㅎㅎ
    자세히 보시면 밥이 쫙 고르게 깔려야하는데 막 속재료랑 뒤죽박죽 ㅠㅠ 밥도 너무 두껍고요 ㅠㅠ
    암튼 다음엔 더 잘말아봐야겠습니다

  • 11. 둥이모친
    '13.1.25 11:29 AM

    김밥 하나에 티격태격..재밌네요.
    알콩달콩 지금처럼만 사시면 쭈욱~~행복하실꺼예요.

    첫 작품이 저 정도면 괘않아요^^

  • 나우루
    '13.1.25 3:11 PM

    ^^:;; 둥이모친님이 괜찮다고 해주시니 정말 괜찮은거같아요 ㅋㅋ
    둘다 에너지 있고,, 승부욕도 어느정도 있는스탈이라 그런지.
    전 재밌네요 ㅎㅎ

  • 12. 루이제
    '13.1.25 2:18 PM

    저도 김밥에 입문한게 마흔 넘어..큰아이 초등학교 소풍 때문에 할수없이 싸게된거죠..ㅋㅋ
    지금은..........일곱시에도 밥만 있으면, 재료 손질해서 후루루 열줄은 싸고,,설겆이하고 출근할정도.
    ㅋㅋㅋ 가장 기본재료로요..
    최근에 놀러가면서, 찬밥으로 대충 싼 김밥이 맛나데요.
    잘 익은 알타리무우김치에서 무우만 잘라서 잘게 자른다음,,키친타올 위에 올려놓아 대충 물기 제거,
    스팸을 기름두르지않은 팬에 노르스름 익힌다음,,길게길게..잘라놓고,
    밥에는 참기름과 소금간만,,
    두르르 말아서 도시락 쌋는데,,,나우루님 아내님 처럼 깔끔 담백한 식성인 우리 딸이 OK 래요.
    단무지 넣고,,계란 넣은것 보다 훨씬 맛있다네요.
    알타리김치..잘 익은거 손에 넣으시면,,꼭 한번 해드세요~

  • 나우루
    '13.1.25 3:13 PM

    마침 김장 김치는 덜 익었는데 알타리 무우김치는 제대로 익은게 있거든요!!!
    조만간. 루이제님 말씀대로 한번 싸서 먹어봐야겠어요 ^^
    스팸, 알타리무우, 밥에 소금+참기름. ㅎㅎ 감사합니다 ^^

  • 13. 초록바다
    '13.1.25 3:08 PM

    짝짝 ~!!
    박수 쳐 드려요.^^ 저 정도면 잘 하신거죠
    저는 김치 물기를 짜서 작게 썬다음 설탕약간 깨소금 ,참기름 약간씩 넣고
    무쳐서 넣어요. 나중에 먹을경우에는 밥에 물기가 밸까봐 김치만 깻잎에 말아서
    넣기도 하구요. 저도 갑자기 김밥이 급 땡기네요. 아무래도 저녁에는 김밥을
    싸야 할것 같아요.
    그라탕 그릇을 하나 사려고 하는데.. 나우루님 포스팅에 있는 그릇이 예쁘고 맘에 들어서 그러는데
    어디서 사셨는지 알수있을까요? 어디 제품인지?...

  • 나우루
    '13.1.25 3:15 PM

    초록바다님 말씀처럼.. 김치에도 간을 살짞하면 더 맛있겠어요~~
    그라탕 그릇은 저.. 만두 올려져 있는거 말씀 하시는거죠~? ㅎㅎ
    만두 올려져있는거랑 김밥 올려져있는거랑 둘다 르크루제 일거에요~
    의외로 르쿠르제에 하얀그릇도 괜찮아서 오븐용기로 샀거든요 ^^

  • 14. 다이아
    '13.1.25 3:40 PM

    저는 김밥을 좋아해서 자주 집에서 해먹기도 하고 자주 사먹기도 해요.
    어떤 음식이던지 그렇지만 김밥은 하다보면 솜씨가 좋아집니다..
    제가 하는 스타일은 정통스타일과 약식스타일로 쌉니다.
    정통스타일은
    1. 우엉을 얇게 채썰어서 간장,설탕,맛술로 조립니다.
    2. 시금치는 데쳐서 참기름, 소금으로 무칩니다.
    3. 계란은 계란말이 식으로 두껍게 해서 썹니다.
    4. 당근은 두껍게 채썰어서 소금간하고 볶아요.
    5. 김밥햄(목우촌김밥햄추천..)은 길게 썰어약불에서 굽고요.
    6. 단무지
    밥을 고슬하게 해서 참기름,소금,깨넣고 비벼서 둘둘 말아요. 속을 많이 밥은 적게 넣습니다.
    정통스타일의 김밥은 김치 들어가면 김치맛이 강해서 김밥의 맛이 감해지는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김치를 넣은 김밥이 먹고 싶을땐
    약식 스타일로 윗분중에 댓글 다신분처럼 김치를 다져서 물기 꼭짜서 참기름,설탕약간 넣고 무치고
    스팸을 구워서 딱 두가지만 넣어요.
    스팸대신에 깻잎깔고 참치캔을 수분제거하고 후추와 마요네즈로 버무려서 넣기도 해요.
    스팸+김치 혹은 마요참치+김치.. 이렇게요.
    참치의 속재료는 무궁무진합니다. 돈까스 튀겨서 넣어도 맛있고 무짱아찌+시금치만 넣어서 먹어도 맛있어요.

  • 나우루
    '13.1.29 4:26 PM

    다이아님.
    넘버링까지 해주시면서 하나하나 알려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다이아님을 비롯한 키톡 회원님들 리플때문에 저 다음번에 김밥은 성공할수 있을꺼같아요.
    ㅎㅎ
    빨리 김밥 마는 상상을.... ^^

  • 15. 가을
    '13.1.25 6:29 PM

    그 어려운 김밥을 신혼초에 시도하셨군요. 대단하세요.
    전 김밥 말기 무서워서 못하다가 애가 어린이집 다니면서 소풍 도시락 싸야해서 손을 부들부들 떨면서 처음 만들었던 음식인데요.

  • 나우루
    '13.1.29 4:25 PM

    ㅠㅠ 언젠간 넘어야 할 산이였으니까요..
    근데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ㅎㅎ
    아이 소풍갈때 멋지게 싸주고싶어요!!!

  • 16. 레오레아
    '13.1.25 9:58 PM

    전 김밥 만들때 꼬마 김밥보다 조금 큰 사이즈로 만들어요. 그리고 밥을 고슬하게 잘 지어서 밥양을 적게하고
    당근을 많이 넣습니다. 그럼 먹을만 해요..나름 마약김밥을 먹고 터득한 결과 랍니다.ㅎ

  • 나우루
    '13.1.29 4:25 PM

    고슬 고슬.. 명심 ㅠㅠ
    당근을 많이 넣으면 맛있나요!? 근데 제가 당근을 안좋아해서..
    다음번에 김밥에 당근 많이 넣어볼게ㅛㅇ!

  • 17. 부관훼리
    '13.1.26 1:29 PM

    김밥이 쉬운듯하면서 어렵지요?
    근데 김밥은 뭘말아도 말기만 해도 맛있는듯... ^^;;

  • 나우루
    '13.1.29 4:25 PM

    네 맞아요.
    부관훼리님 잘지내시죠~?
    아이들 사진 자주자주 올려주세요.
    ^^

  • 18. 아베끄차차
    '13.1.26 6:50 PM

    ㅎㅎㅎ 저도 예전에 힘들게 재료 준비 다~하고 열심히 싼다음 느낌점이

    "김밥은 역시 브랜드다!" 였어요..ㅋㅋㅋㅋ
    그 후로 쭉~ 사먹고 있는 메뉴-

    나우루님 글보니 한번 다시 말아봐?! 싶네요~ㅋㅋ

  • 나우루
    '13.1.29 4:24 PM

    에이 아베끄차차님.. 거짓말에 안속아요 ㅠㅠ
    뭐든 뚝딲 정갈하게 잘 만드시면서
    ㅠㅠ

  • 19. 간장게장왕자
    '13.4.1 5:28 PM

    우와 정말맛있어보이네요 침이 꼴까닥 넘어가내여 대박입니다 ^^ 언제한번 먹어봐야 할것갇은 마음뿐
    으아 먹고 싶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7364 따끈한 아침 수프-간단해요 25 수리수리 2013.01.25 14,456 6
37363 자취생의 식단공개 62 벚꽃동산 2013.01.25 15,458 4
37362 엄마손맛은 몇 살쯤 되어야 생기나요? 54 LittleStar 2013.01.25 14,977 4
37361 36차 모임공지...(언니가 간다!! 죄송계좌의 탄생비화) 4 카루소 2013.01.24 5,428 8
37360 멸치볶음/ 밑반찬 멸치볶음/ 멸치무침 이제 볶지 마시고 무치세요.. 9 배누리 2013.01.24 16,314 2
37359 감자밥 19 게으른농부 2013.01.24 6,797 1
37358 김밥 싸먹은 이야기. 38 나우루 2013.01.24 16,893 4
37357 웃지 못한다는 희귀질환을 가지고 태어난 조카-집에서 차린 백일상.. 52 캥거루 2013.01.24 16,920 17
37356 카라멜라이즈드 어니언으로 만든 궁극의 함박 스테이크. 이보다 더.. 86 니나83 2013.01.24 30,453 13
37355 처음이라 수줍게 먹고 살았던거 올려보아요 14 육절금 2013.01.24 6,904 2
37354 (누구나 할수있는)삼겹살 묵은지 찜 16 Maple 2013.01.24 9,799 1
37353 이웃집 꽃처녀이므니다 44 난나 2013.01.23 14,553 6
37352 오므라이스 주먹밥, 난 이제 삼각주먹밥은 싫어 14 손사장 2013.01.23 13,447 2
37351 술 마시는 분들이 좋아할 간단 국물요리 -코다리 맑은탕 15 경빈마마 2013.01.23 17,855 5
37350 친정엄마 스타일 두부조림 52 루꼴라샐러드 2013.01.23 54,856 26
37349 도 시 락 9 짜몽 2013.01.23 7,941 0
37348 연어로 차린 밥상~ 22 꿈꾸다 2013.01.22 10,675 4
37347 가입인사 드립니다. ㅋ 17 도토리또 2013.01.22 10,665 5
37346 딸기씨의 간단요리 48 딸기가좋아 2013.01.21 12,877 3
37345 고 3엄마, 한가함...겨울 음식들 보세요. 158 jasmine 2013.01.21 37,822 27
37344 너무 쉬운 스콘~이에요! 31 루꼴라샐러드 2013.01.21 11,993 3
37343 20분 후딱 완성. 퐁당 오 쇼콜라 16 2013.01.21 6,981 2
37342 이탈리안 샐러드 카프리제 만들기~ 6 이로 2013.01.21 8,486 2
37341 야채를 많이 먹으면 ***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ㅎㅎ =) 48 SOYdeSOY 2013.01.21 13,729 1
37340 초간단 : 러시안 티 쿠키와 쇼꼴라 쇼 (부제 : 부숑과 눈) 46 여름바다 2013.01.20 8,729 6
37339 몇가지음식... 29 안개바람 2013.01.20 13,223 3
37338 요즘 제일 싼 채소,봄동감자탕이라고 막 요래요. 30 손사장 2013.01.19 10,102 1
37337 닭 숯불구이 22 게으른농부 2013.01.19 8,97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