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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초간단 : 러시안 티 쿠키와 쇼꼴라 쇼 (부제 : 부숑과 눈)

| 조회수 : 8,729 | 추천수 : 6
작성일 : 2013-01-20 22:46:12

오늘은 러시안 티 쿠키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 
러시아 쿠키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고요, 
그 외에 멕시칸 웨딩케익 또는 스노우 볼이라고도 불립니다. 


  


하얀 슈거파우더를 묻힌 쿠키들입니다. 
마치 쿠키 위에 하얀 눈이 온 느낌이에요 ^^





헤이즐넛 가루가 들어가 훨씬 고급스러운 맛입니다 ~ 



재료 

15개 분량 


- 다목적용 밀가루 100g
(다목적용이 없으시면, 박력분과 중력분을 50:50으로 
섞어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 실온에서 녹인 버터 110g

- 헤이즐넛 가루 50g 
(아몬드 가루로 대체하셔도 됩니다 ^^) 

- 슈거 파우더 50g + 토핑용 적당량 

- 커버춰 다크 초콜릿 50g

- 코코아 가루 2 작은 술

- 바닐라 구스 조금 (에센스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 계피 조금



만드는 법 
(오븐은 170도로 예열해 주세요)

1) 실온에 두어 부드럽게 녹은 버터에 슈거 파우더를 넣고 믹서기로 
크림화가 될 때까지 잘 섞어준다.

2) 위의 믹서에 가루재료 (밀가루+헤이즐넛 가루+계피 가루+코코아 가루)를
체에 쳐서 넣은 후, 주걱으로 섞어준다.

3) 위의 믹서에 바닐라 구스와 잘게 썰은 초콜릿을 넣고 
다시 주걱으로 섞어준다. 

4) 위의 반죽을 손으로 둥글게 굴려 약 직경 2cm정도의 
공모양으로 빚은 후, 유산지를 깐 베이킹 트레이에 올려서 
예열된 오븐에서 약 20분간 구워낸다. 

5) 구워낸 쿠키는  슈거 파우더에 넣고 돌돌 굴려서 설탕을 묻힌후, 식혀준다. 



주의 

- 막 구워낸 쿠키는 속이 아주 부럽기 때문에, 
슈거 파우더를 묻히실 때 부스러지지 않게 조심하셔야 합니다. 






입안에 살살 녹는 맛도 일푼이고, 차나 커피와 함께 드시면 정말 맛있는 쿠키입니다 ^^ 





하루 지나서 맛을 보면, 더 진한 초콜릿의 맛을 볼 수 있습니다~
맛도 좋지만, 일단 모양이 예뻐서 손님 초대용으로 아주 좋습니다.



이번에는 쇼꼴라 쇼(chocolat chaud) 레시피입니다 ^^* 

요즘처럼 날씨가 쌀쌀할 때
온 몸을 천천히 녹여주는 따뜻한 초콜릿 한 잔~  

만드는 법도 아주 간단하고 재료도 많이 들어가지 않아, 
좀 넉넉하게 만들어 두어 병에 담아서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다시 뜨겁게 데우면 간편하게 쇼꼴라 쇼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재료 
(4~6잔 분량)

우유 1리터 / 물 12.5 cl / 커버춰 다크 초콜릿 200g / 코코아 가루 30g / 설탕 100g

냄비에 우유 + 물 + 설탕을 넣고 중불에 끓여줍니다. 
내용물이 끓을 때, 불에서 냄비를 내리고 잘게 썰은 초콜릿 + 카카오 가루를 넣고 
약 2분간 잘 섞어주면 완성 ~ 

만들기 간단하고 맛도 좋으니, 한 번 준비해 보세요 ^^* 



====



오늘 아침에 일어나 보니 눈이 굉장히 많이 왔어요.





정원용 탁자에 눈이 소복히 쌓여 있네요 ^^
마치 하얀 백설기를 탁자에 맞춰 잘라 놓은 듯 합니다~






비가 오거나 눈이 오면, 부숑은 이렇게 물끄러미 창 밖을 바라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일하는 곳에 와서 
찹살떡처럼 바닥에 누워 있는 이지스입니다 ~ 
아, 사진에서는 코가 엄청 크게 나왔어요 ㅠㅠ  


그럼, 평온한 일요일 밤 보내세요 ^^*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털뭉치
    '13.1.20 11:33 PM

    이지스는 눈빛이 정말 착해요.
    부숑은 눈빛도 시크하구요.
    부숑이랑 이지스 한번씩 안아봤으면 좋겠어요.

  • 여름바다
    '13.1.20 11:40 PM

    눈빛처럼 성격이 착한 이지스, 그런지 겁도 아주 많아요 ㅠㅠ
    털뭉치님이 가까이 계셨더라면 이 두 녀석들을 데리고 찾아뵙고 싶은 마음이에요 ^^
    아마 이지스는 털뭉치님을 뵈면 좋아서 꼬리 흔들면서 안절부절 못 할 거예요 ㅎㅎㅎ

  • 2. SOYdeSOY
    '13.1.20 11:53 PM

    고양이 사진 볼때마다 고양이 키워보고 싶은 마음이 불끈불끈 일어요. ㅋㅋ
    이름도 이쁘네요, 부숑!! (뭔가- 귀족적이다. ㅎㅎ)
    시크한듯 무심한듯 창밖을 바라보는 모습과 어울리는 이름이예요~ xD

    집에 오븐이 없어서 빵, 쿠키는 못만들지만 (있어도 제 실력으론 못만들듯...)
    하아.. 정말 맛있어 보여요!!! +_+
    저는 내일 던*도너츠 가서 저것 비슷한 거.. 사먹어야 겠어요....ㅠㅠ

  • 여름바다
    '13.1.21 3:14 AM

    부숑은 불어로 코르크 마개입니다 ^^
    털 색이 코르크 색하고 비슷하다고 해서 지어준 이름이에요 ~

    던*도너츠 오랫만에 들어봐요 ~ 예전에 한국에 있었을 때, 가끔 단음식이 먹고 싶을 때
    자주 가던 곳 중 한 곳이었거든요 ^^
    작년 한국에 갔을 때 보니, 지금은 더 다양한 도넛 가게들이 많아졌더라고요! +_+

  • 3. 눈대중
    '13.1.21 12:39 AM

    스노우 볼도 스노우 볼이지만, 부숑의 목에 고양이 얼굴이 달려있네요~ ^^ 아유 귀여워라~
    런던도 눈이 계속 오는 중이라 만약 칩거모드로 돌변되면 함 만들어봐야겠어요~

  • 여름바다
    '13.1.22 5:28 AM

    부숑 목걸이를 보셨군요~! ^^
    저도 매장에 들렀다가 저 목걸이 디자인을 보고 그 자리에서 주문을 했어요 ㅎㅎㅎ

    오늘 정오 뉴스를 보고 유럽 전역에 폭설이 왔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런던에도 많이 왔다고 하더군요. 눈대중님 계신 곳에 큰 눈피해가 없길 바랍니다~!

  • 4. 18층여자
    '13.1.21 12:43 AM

    이지스도 혹시 엘리베이터 가이처럼 코가 한라봉처럼 가끔 부어오르는건가요?

  • 여름바다
    '13.1.21 3:31 AM

    엘리베이터 가이가 누군지 몰라서 검색해 봤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지스 코에 녹차팩을 해 주어야 하는 건가효? -_-;

  • 5. 제니퍼얌이
    '13.1.21 12:43 AM

    이지스가 넘 사랑스러워 보여요 살짝꿍 데려가고 싶어요

  • 여름바다
    '13.1.21 3:32 AM

    아마 제니퍼얌이님이 가자고 하시면 뒤도 안 돌아보고 따라 갈 거예요 ~ >_<

  • 6. 알토란
    '13.1.21 1:25 AM

    러시안 티 쿠키가 저 아래 부관훼리님 포스트에 있는 팀홀튼 팀빗과 비슷하네요.
    저도 팀빗 엄청 좋아하거든요.
    쇼콜라 쇼를 보니 이 밤에 걸쭉하고 아주 진한 핫초코가 땡깁니다.
    부숑과 이지스를 보니 뭔가 편안하고 나른한 느낌이 드네요. ^^

  • 여름바다
    '13.1.21 3:36 AM

    저도 그 글을 봤었는데, 미니 도넛이라고만 생각을 했었어요 ~ 그러고보니 모양이 비슷하네요 ^^
    이곳에는 팀빗매장뿐만 아니라 아예 도넛 매장을 볼 수가 없어서 가끔 도넛이 먹고 싶으면
    맛없는 대형수퍼에서 사다 먹곤 해요 ㅠㅠ 집에서 튀겨봤는데 의외로 생각한 만큼 잘 나오지도
    않고 말이죠. 아, 한국에서 먹던 도넛들이 그립네요 ~

    쇼꼴라 쇼~ 초코릿의 질이 좋은 것을 사용하시면 더욱 진한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

    알토란님이 나른하다고 하셔서 사진을 다시 보니 정말 나른한 기분이 들어요 ㅎㅎㅎ
    재즈음악도 왠지 어울릴 것 같고 말이죠 ~!

  • 7. 블루벨
    '13.1.21 2:38 AM

    딸아이가 고양이를 기르고 싶어하는 데 부숑이 보고 너무 예쁘다고
    실제로 보고 싶다네요.^^

    하지만 전 이지스의 멋진 모습에 반한 지라 이지스같은 강아지 있음
    길러보고 싶은 욕심이...ㅎㅎ

    러시안 티 쿠키 맛있을 것 같아서 메모했어요
    저녁 만들면서 오븐도 돌릴 예정입니다. 여기도 (영국) 금요일부터 눈이 많이 와서
    눈사람 만들고 눈싸움도 하고
    공원가서 눈썰매도 타고 아주 신났네요.~

  • 여름바다
    '13.1.21 3:40 AM

    하핫, 블루벨님 댁도 저희집과 비슷하네요 ^^
    처음 딸아이가 고양이를 기르고 싶다고해서 부숑을 9년 전에 입양을 했고
    그 다음 제가 강아지를 입양하고 싶어서 이지스를 입양하게 되었거든요.
    부숑이 나이가 들어 이지스를 입양해 와서 인지, 두 녀석이 문제없이 잘 어울리네요 ^^
    무엇보다 부숑에게 아주 고마워하고 있어요.

    영국에도 눈이 많이와서 아이들이 신났겠어요~!
    저희 동네에서도 아이들이 아침부터 썰매를 들고 나갔더라고요 ㅎㅎㅎ

    러시안 티 쿠키 만들기 쉽고 맛도 좋아서 아마 가족분들이 좋아하실 거예요 ^^
    초콜릿과 계피향이 절묘하게 어울려서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 8. 치로
    '13.1.21 6:35 AM

    부숑과 이지스가 첨부터 같이 산것이 아니군요. 그래도 참 다정하네요. 둘이. 우리 고양이들은 셋이 지금 각각 다른데를 보고있어요..ㅠㅠ
    지금 레시피 보면서 막 입으로 따라하니까 꼬맹이들이 모니터를 같이 들여다보네요..ㅎㅎ
    이지스 코가 너무 귀여워요..ㅎㅎ
    전 막상 보면 큰강아지는 좀 응가문제도 있고 집에서 키울수 없다는거 알면서도 큰강아지에 대한 로망이 있어요.
    고양이가 귀엽긴 하지만요.. 저도 부숑의 목걸이는 정말 탐이 나네요. 우리 고양이들은 뭔가 걸어주거나 하면 뒤로 걸어가거나 갑자기 얼음이 되거나 그래요..ㅎㅎ 새벽부터 고양이 목걸이 검색해요..ㅎㅎ
    참 저도 두가지 꼭 해먹어볼거에요. 겨울안에..ㅎㅎ

  • 여름바다
    '13.1.22 5:36 AM

    우와, 치로님과 같이 동거하는 냥이들이 3마리나 되는군요 +_+
    예전에, 이지스를 입양하기 전에 고양이를 한 마리 더 입양할려고 했었던 적이 있었어요 ^^
    고양이는 정말 매력적인 동물이죠~! 욕심같아서는 한 마리 더 입양하고 싶지만,
    부숑이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아 자제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

    아, 부숑은 외출하는 고양이라, 목걸이가 꼭 필요해요. 목걸이 뒤에는 전화번호가 적혀있답니다.
    처음에는 거부할지 모르지만, 차차 익숙해지면 잊고 잘 다니더라고요 ^^

    레시피는 의외로 간단해서 쉽게 하실 수 있을 거예요 ^^

  • 9. annabell
    '13.1.21 7:27 AM

    저도 보았어요,부숑목에 걸린 목걸이요.
    부숑이랑 넘 잘 어울리네요.^^

    스노우볼 보면서 던킨 생각났어요.
    한국있을때 동생이랑 가서 먹곤했었거든요.
    근데 파우더슈거가 넘 많아서 먹기는 겁이나네요.ㅋㅋ

    여기는 거의 녹았는데 낼 눈소식이 또 있네요.
    딸애는 학교 안갈지도 모른다고,,,혼자 기대하고 있답니다.

    그나저나 이지스 저렇게 턱을 괴고 누워있으면 불편하지 않을까요?
    전 그게 더 걱정이네요.
    증명사진 느낌이나요,이지스 패스포드만들때 사용하면 될 정도로 잘 찍으셨어요.^^

  • 여름바다
    '13.1.22 5:40 AM

    아나벨님 ~! ^^*

    오늘은 어제보다 많이 포근했답니다~ 눈이 많이 녹았네요 ^^
    내일은 어떨지 모르지만, 일단 눈이 많이 녹아서 운전하는 데 지장이 없어서
    한 숨돌리고 있어요~

    이지스 턱은 문제 없답니다. 몸이 높은 상태에서 얼굴만 내려 턱을 괴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를 낮추어서 누운 다음, 턱을 자연스럽게 놓은 경우라 괜찮답니다.
    걱정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증명사진이라고 하시니, 정말 정면으로 잘 나왔어요 ㅎㅎㅎ

  • 10. 허밍
    '13.1.21 7:39 AM

    부숑과 이지스가 저를 로그인하게 만들어요.

    전 고양이를 더 좋아하는데 특히 부숑같이 털이 복실복실한 고양이를 보면 무장해제되는 느낌이에요.^^
    부숑안고 얼굴을 막 부비부비하고 싶은 욕구가 ㅎㅎㅎ

    그리고 추운 날씨에 딱 어울리는 쿠키와 쇼콜라 쇼에요.

  • 여름바다
    '13.1.22 5:46 AM

    맞아요, 고양이 털은 만지는 사람으로 하여금 구름속에 떠다니는 듯한 기분을 들게 하는 것 같아요 ^^*
    부숑은 부비부비하는 동안 그릉그릉 소리를 냅답니다~ 귀에 가까이 대고 듣고 있으면,
    마치 오토바이 시동거는 듯한 소리같아요 ㅎㅎㅎㅎ 하지만 듣기 정말 좋은 소리죠 ^^*

    추운 겨울날 가장 잘 어울리는 음료가 쇼꼴라 쇼가 아닌가 해요 ^^
    깊고 진한 초콜릿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고 말이죠~!

  • 11. 둥이모친
    '13.1.21 10:04 AM

    그 스노우볼..정말 한 입 먹고 싶네요.
    저희집에 널린 시래기하고 바꾸고 싶은 음식들이
    오늘..키톡에 널렸군요.

    여긴..여름비처럼 비가 아주아주 많이 내린답니다.
    날씨도 포근하고 영상의 기온이예요.
    한 주 즐겁게 시작하세요.

  • 여름바다
    '13.1.22 5:48 AM

    둥이모친님~! 감기는 좀 어떠세요?
    많이 나아지셨길 바랍니다 ^^

    제가 구운 쿠키와 둥이모친님의 시래기와 바꿔주신다면야 당장에 두 팔 벌려 받으렵니다 ~! ㅎㅎㅎㅎ

    둥이모친님도 즐거운 한 주 시작하세요~!

  • 12. Xena
    '13.1.21 11:48 AM

    눈팅만 하고 가려했는데 여름바다님 글이 떠억~ 급로긴ㅎㅎ
    뿌숑이 웃고 있는 듯 보이는데 사색하는 걸까요?
    요즘들어 냥이가 좋아져서 찬찬히 보곤 하는데,
    이지스 착하고 순박한 눈빛에 홀라당 넘어갔어요~ 어쩜 저렇게 이뻐요?
    저도 정원있는 집에서 이지스 같이 이쁘고 우아한 아이와 함께 살고 싶어요+_+
    가까이 계심 쓰다듬하러 가볼텐데...아쉬워요^^
    참참 스노볼 쿠키도 초콜릿이 들어가서 더 고급스런 맛일 거 같구요,
    쇼꼴라 쇼도 따뜻하게 마시고 싶네요. 그런데 거품이 있으면 더 맛있을 듯해요.
    여름바다님은 우유거품까지 얹어서 즐기실 듯...맞죵?ㅎㅎㅎ

  • 여름바다
    '13.1.22 5:59 AM

    제나님~! 잘 지내셨죠?
    의외로 고양이들의 얼굴표정이 다양하더라고요 ㅎㅎㅎㅎ
    특히 부숑은 아니가 들면서 얼굴에 연륜이 보이는 것 같답니다 ^^

    이지스는 제가 봐도 너무 착해서 걱정을 하고 있어요 ㅠㅠ
    산책을 가더라도, 제가 이지스를 다른 멍멍이들로부터 보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랍니다 ㅎㅎㅎㅎ
    겁도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그리고 멍멍이들 보다는 사람들하고의 관계를 더 선호한답니다.
    자신이 사람인 줄 아는 우리 이지스 ㅠㅠ

    제나님이 놀러오신다면야 대환영입니다 ~!
    저도 제나님하고 가까이 살았더라면, 산책때 같이 가시죠~ 하고 귀찮게 해 드렸을지도 몰라요 ^^*

    가끔 쇼꼴라쇼에 우유 거품은 아니고, 생크림을 얹어 마셔요 ^^ (칼로리는 엄청나죠 ㅠㅠ)

    제나님, 항상 따뜻한 덧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 13. 토비
    '13.1.21 4:40 PM

    저도 부숑과 이지스때문에 로그인했어요ㅎㅎ
    이지스는 반지의제왕에 나오는 간달프를 많이 닮은 것 같아요~~^^

  • 여름바다
    '13.1.22 6:00 AM

    실은 저번 포스팅때 hoshidsh님이 간달프를 언급하셔서 배아프게 웃은 적이 있어요~
    이번에 토비님이 또 언급하셔서 다시 한 번 웃음보가 터졌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음에 한 번 이지스와 간달프의 비슷한 모습을 특집으로 올려봐야 겠어요 ^^

  • 14. hoshidsh
    '13.1.21 6:17 PM

    요즘 저의 키톡 순례는
    부숑과 이지스 보는 재미랍니다.
    이지스 낭자의 얼굴을 보니 갈기털(사자냐구용~~~)을 한없이 쓰담쓰담하면서
    제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털의 감촉을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부숑 도령은 오늘도 창가의 철학을...

    여름바다 님 친절한 레서피 정말 고맙습니다.
    (아직 실천은 못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꼭 해보리라 불끈~!!)

  • 여름바다
    '13.1.22 6:06 AM

    아, hoshidsh님이닷! ^^

    넵~ 이지스는 사자예용~ ㅎㅎㅎ 자주 열심히 털관리를 해주어서 이지스 털 감촉은
    다른 콜리들보다 부드럽다고 자부하지 말입니다 ~ ㅎㅎㅎㅎ
    이지스 털을 만지면, 마치 보송보송한 솜을 만지는 듯한 느낌이랍니다 ^^
    폭신폭신~

    부숑도령은 오늘도 열심히 한자를 깨우치고 있지옹 ~ 냥~ =^ㅅ^=

    넵, 일단 해보시면 왜이리 간단해~! 하실 거예요 ^^
    항상 재미있고 좋은 덧글 남겨주시는 hoshidsh님이야 말로 정말 고맙습니다~!

  • 15. bistro
    '13.1.21 7:15 PM

    부숑이랑 이지스 정말 예쁘네요. 어쩜 저리 착하게 생겼나요!!!! 사랑 많이 받는 티가 폴폴~~나요.
    저도 부드러운 털 복실복실한 애들 끼고 뒹굴뒹굴하면서 살고 싶어요 ㅠ.ㅠ

  • 여름바다
    '13.1.22 6:08 AM

    너무 착해서 사람을 낯설어하지 않아서 걱정이랍니다 ㅠㅠ
    아마 bistro님이 같이 뒹굴뒹굴해도 마냥 좋아 스마일하고 있을 거예요 ㅎㅎㅎ

  • 16. 지민
    '13.1.21 8:32 PM

    안녕~부숑, 이지스^^
    사진 종종 올려주세요.
    베이킹은 안..아니고 못하지만 사진으로라도 즐기고 갑니다^^

  • 여름바다
    '13.1.22 6:09 AM

    실은 베이킹은 저도 잘 못하는지라, 쉽고 간단한 레시피만 올려드리고 있어요 ^^;

    부숑하고 이지스 예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 17. 꿈꾸다
    '13.1.21 8:32 PM

    쿠키는 기억이 안납니다.
    부숑과 이지스만 보였어요ㅋㅋ
    이지스 코 물면 기겁을 하겠지요;;

  • 여름바다
    '13.1.22 6:11 AM

    이런, 쿠키 사진을 아래쪽으로 놓을 걸 그랬어요~! ㅎㅎㅎㅎ

    베베는 잘있죠? ^^* 베베사진도 자주 올려주세요!

    이지스 코를 한 번도 안 물어봐서 정답을 알려드릴 수 없지 말입니다 ~

  • 18. 칼라스
    '13.1.21 9:15 PM

    러시안 쿠키나 쇼콜라 쇼 요즘 급 땡기는 메뉴입니다.

    겨울이 깊어갈수록 생각나는 메뉴이지요.. 창밖을 바라보는 부숑의 표정 ~~ 넘 철학적이네요..

    이지스의 표정은 넘 여유롭네요.

    따듯하고 평화스러운 겨울 풍경같아서 제 마음도 따듯해지내요~~ 늘 맛난 레시피 감사드려요,,,

  • 여름바다
    '13.1.22 6:21 AM

    하얗게 소복히 쌓인 눈을 보니, 러시안 쿠키가 급 생각났답니다 ^^
    만들기 쉬워서 집에 초콜릿이 있으면 자주 준비합니다.

    부숑은 나이가 좀 있어서 연륜이 쌓인 만큼, 얼굴 표정이 예전보다 많이 달라졌답니다.
    이지스의 몽롱한 표정은 보고있으면 기분이 좋아지고요~
    사진으로나마 제가 느꼈던 느낌을 칼라스님과 같이 나눌 수 있어서 기쁩니다 ^^

  • 19. irom
    '13.1.21 9:41 PM

    부숑의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 여름바다
    '13.1.22 6:23 AM

    감사합니다 ^^
    부숑은 의오로 사진 모델을 잘 해주는 고양이라 제가 찍는 데 별 어려움이 없어서
    부숑에게 고마워하고 있답니다.

  • 20. 돈벌레
    '13.1.21 9:54 PM

    사색하는 부숑이도.. 늘 해맑고 천진한 이지스도 참 예뻐요.

    전에 올려주신 간단 바나나 파운드 레시피.. 감사 인사 드리려고 로긴했어요
    버터 크림화, 머랭내기 등이 귀찮아서 한동안 케익류 만들기를 멀리하고 있었는데
    쉬운, 맛은 더욱 좋은 레시피 덕에 겨우내 여러 버전으로 잘 굽고 먹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늘 '핫쵸코'만 만들어 먹었는데 레시피대로 커버춰 쵸코렛을 구해서 '쇼콜라 쇼^^' 만들어 봐야겠어요~

  • 여름바다
    '13.1.22 6:26 AM

    바나나 케익을 맛있게 드셨다니, 레시피를 나눈 보람을 느낍니다.
    게다가 이렇게 글까지 따로 남겨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
    워낙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케익이라, 바나나 대신 다른 과일을 사용하셔도
    쉽게 만드실 수 있을 거예요 ^^

    쇼꼴라쇼는 드셔보시면 아시겠지만, 초콜릿 고유의 맛을 음료로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양을 넉넉하게 준비하셔서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간편하게 마실 수 있을 겁니다 ^^

  • 21. 꼬꼬와황금돼지
    '13.1.22 10:11 PM

    사시는 곳도 눈이 많이 왔나봐요~~여기도 눈많이 와서 아이들이 완전 신나했었어요~^^
    쿠키가 부드럽고 맛있어보여요~베이킹하면 여름바다님 생각날듯해요 이젠.^^

    강아지와 고양이 둘다 넘 좋아하지만 전 원래 고양이를 쪼꼼 더 좋아하는데
    여기서 이지스 사진 너무 이쁘네요.^^이지스 넘 순둥이 같이보여요~ㅎㅎㅎ
    부숑은 창밖에 뭐가 그리 볼게 많다고? 전형적인 고양이습성,..ㅎ 고양이들 심지어 창을 블라이드로 다 가려놔도 창가에 앉아 밖을 응시하더라구요~ ㅋㅋㅋ

  • 여름바다
    '13.1.23 2:22 AM

    꼬꼬님이 계신 곳에도 눈이 많아 왔군요!
    두 따님들이 아주 좋아했겠어요 ^^ 오늘은 해가 많이 떠서 쌓였던 눈이 많이 녹았답니다~

    쿠키는 보는 것보다 훨씬 부드러워요 ^^ 지금도 이 쿠키를 구우면서 답글을 다는 중이랍니다 ㅎㅎㅎ
    고소한 버터와 진한 초콜릿의 향이 주방에 퍼지고 있는 중이에요~

    저도 고양이를 좋아해서 먼저 입양을 했는데, 이지스가 저에게 주는 또 다른 매력에
    요즘 흠뻑 빠져서 지내고 있답니다 ^^*

    꼬꼬님, 날씨 많이 추워졌는데, 감기조심하시고 가족분들하고 모두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 22. 봄봄
    '13.1.24 5:01 PM

    여름바다님!
    올려주신 레시피를 보고 급땡겨서 쇼콜라쇼를 만들어보고 싶어졌어요. ㅎㅎ
    그런데 물 계량단위가 처음보는거라서 지금 얼음!중입니다.
    ml로 변환...부탁드려도 될까요?
    땡~! 해주세용..^^*

  • 여름바다
    '13.1.24 7:18 PM

    안녕하세요, 봄봄님 ^^
    물의 양을 lm로 환산하면 125ml 입니다.
    참, 냄비를 불에 올려 끓이실때, 나무주걱으로 천천히 저어주셔야 해요 ~
    냄비의 내용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그럼 달콤하고 진한 쇼꼴라 쇼 꼭 완성하시기 바랍니다 ^^*

  • 23. 간장게장왕자
    '13.4.1 5:45 PM

    우와 정말맛있어보이네요 침이 꼴까닥 넘어가내여 대박입니다 ^^ 언제한번 먹어봐야 할것갇은 마음뿐
    으아 먹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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