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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육즙 풍부한 수육! 그리고 살살녹는 육회!

| 조회수 : 11,255 | 추천수 : 4
작성일 : 2012-04-30 16:37:30

짐승같은 습성과 음식을 가리지 않는 생존본능이 너무나도 넘쳐나는 봄입니다.
자취생이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저같이 생존형 자취생들은 없어서 못먹지 못먹어서 안먹는 사태란 없죠..

그중 자취생이 가장 선호하는 제료는 바로 육류!!!!
 육즙 가득한 돼지고기에 소주한잔 막 생각나던 찰나
혼자 보기에는 스스로 삶이 뭔가 짠서..올려봅니다. 그 이름도 찬란한 자취생의 오덕한 수육!!!


수육은 간단합니다. 냄비에 고기가 잠길만큼 물을 붇고 팔팔 끓인후!!
(이미지용이에요. 물을 팔팔 끓인다음 고기를 넣으세요 처음부터 넣고 끓이면 육즙이 많이 빠져나가서 퍽퍽해요 ㅎㅅㅎ)


양파 반쪽.파 한쪽 마늘 적당히 그리고 된장을 조금 넣어서 비릿한 돼지 잡내를 잡아줍니다.


돼지고기가 다 익으면 칼로 먹기좋게 썰어낸후~!!!


(기가 막힌 두깨!!!)


접시에 멋지게 담아줍니다.(어째칼잡는 손이 회 다루는듯한건 기분 탓일꺼에요 ㅋㅋㅋ)


아이고 ㅠㅠ 아이고 ㅠㅠ


소주가 빠졌군요..겨자 소스는 물엿+연겨자+레몬즙


식감을 높혀줄 청양고추와 마늘 그리고 쌈장과 고추장!!
아 죽겠네요 정말 저는 맨날 배고파요.. 자고 일어나서 밥먹고 X고. 또 자고 밥먹고 반복 반복~!!

소가 되버릴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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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포스팅을 한번에 몰아서 하네요
이어지는 포스팅은 육간대X을 시기해서 만든 "소고기 육회!!!"

요즘 계속 날게 땡겼는데 참치회에 이어 육회까지 손을 대버렸습니다.
체인점에 가도 200g에 15000원인 육회가 인터넷에서는 600g에 12000원이더군요.
대체 얼마를 남겨먹는거야;;


양념을 준비합니다. 배는 채를 썰어 설탕을 갠 물에 20분정도 담가두세요.
(양념 재료 : 갈배 적당히/다진마늘 1큰술/참기름 1큰술/설탕 1큰술/간장 반큰술/소금 약간/후추 약간/통깨 약간)


준비된 양념에 해동후 잘 숙성된(냉장실에서) 소고기를 버무려 줍니다.


배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빼주고 예쁘게 데코하면 끝!!!


누군가 소금간을 해야 한다길래 아주 소량의 소금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육회가 짜더라구요;;;
넣지 마세요 소금. 그리고 양념을 너무 진하게 하지도 마세요;;


좀 짰던거 빼고는 먹을만 했습니다. 양념맛과 짠맛을 빼고 생각한다면 사먹는 육회와 비슷한 맛으로 양껏 먹을수 있겠네요


김치가 똑 떨어져버렸어요;; 집에 전화했더니 "이제부터 돈 안붙이면 김치 안보낸다." 아들을 상대로 장사를!!!!
김치 담그는 방법을 배워볼까해요 ㅠㅠ 그나저나 어버이날 내려가는건 힘들것 같고 부모님께 뭘 선물하면 좋아하실까요?
작년에는 직접 물어봤더니 계좌번호를 불러주시더라구요;;; 이번엔 안물어 보려구요;;;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덕이엄마
    '12.4.30 5:12 PM

    ㅎㅎㅎ
    은근은근 살랑살랑~~
    글솜씨가 봄바람 같군요. 재밌어요^^

  • 쿠키왕
    '12.4.30 7:44 PM

    학창시절에 썼던 편지같은걸 보게되면 "아 어린놈이 참 표현력이 직설적이네" 하고 웃어요 ㅋㅋㅋ
    그러고 보면 안돌리고 틱틱 뱉는 타입이라 친구들이 즐거워 하는듯.. 마치 욕쟁이 할머니처럼요 ㅋㅋ

  • 2. 치로
    '12.4.30 5:29 PM

    엄마들은 돈주면 좋아하는데요. 이상하게 돈주면 다음해에 니가 나한테 뭘 해줬냐 이러시더라구요. 저라면 이쁜 색 바람막이나 모자. 가벼운 운동화 이런것중 고를것 같아요. 왜냐면 저희 엄마가 요즘 어디 정기적으로 먼데 배우러 다니시는데 나이드셨지만 이쁜 색 바람막이랑 운동화 신고 어려보이고 싶다 하셔서요..ㅋ
    그나저나 참치에 육회에.. 너무 견디기 힘든 글만 올리시네요.

  • 쿠키왕
    '12.4.30 7:47 PM

    혹시나해서 전화했더니 역시나 계좌네요 ㅠㅠㅠㅠㅠㅠ 근데 더 웃긴건 계좌 따로 선물 따로에요 ㅋㅋㅋㅋ
    어느날은 뜬금없이 "김치랑 스킨로션 보냈다" 이러시길래 "왠일이래?!" 했더니 다음날 택배안에 화장품 김치값 청구서와 계좌번호가 똭!!! ㅋㅋㅋㅋ 근데 귀여워요 어른들 나이 먹으면 애가 된다던데 예전에는 이런거 꿈도 못꿀만큼 엄한 분이셨거든요 ㅋㅋㅋ

  • 3. 딩딩
    '12.4.30 5:30 PM

    저기 밥상에 올려진 다른 두분의 수저가
    몹시, 몹시 부럽습니당!!^^

  • 쿠키왕
    '12.4.30 7:47 PM

    사실 수육은 팬션에 친구들이랑 놀러갔을때에요 ㅋㅋㅋㅋ 주며 먹어 라는 강압적인 말투때문에 조용히 머고만 있는 친구들이 귀엽기도 하고..ㅋㅋㅋ

  • 4. 게으른농부
    '12.4.30 6:02 PM

    하~ 제가 소고기는 별로 좋아하질 않는데 육회는 아주 좋아하거든요.
    살짝얼린 채끝으로 육회를 만들면 입안에서 살살 녹죠.
    요리 잘하시는 분들을 보면 참 부럽습니다. ^ ^

  • 쿠키왕
    '12.4.30 7:48 PM

    그러게요 .. 다음엔 살짝 얼린 상태에서 먹어야겠어요 너무 숙성했는지 흐믈 흐믈

  • 5. 너와나
    '12.4.30 6:11 PM

    아우.... 요즘 아들들 때문에 고기를 너무 먹어대서 고기를 좀 쉴까했는뎅 ㅜ.ㅜ.ㅜ.ㅜ.
    육회가 나를 부르는 군요.

    전 참치는 안좋아해서 그냥 무덤덤했는데 육회~~~~~~~~~

    그리고 부모님 선물은 정말 정말 고르기 까다로워요.
    취향들이 확고하셔서

    그래도 어머니 같은 경우는 색깔고운 스카프(너무 비싸지 않고 관리하기 힘든거말고 그냥 색깔곱고 자주하기 편한걸로) 아버지는 아버지는 엄마 취향대로 ㅎㅎㅎ

  • 쿠키왕
    '12.4.30 7:49 PM

    스카프도 드려봤는데 가끔 집에 들리면 서랍에 고이 접어놓으시고 안쓰시더라구요 ㅎㅅㅎ 왜 안쓰냐는 질문에 촌스러워서 안쓴다는말에 다신 안사드렸는데 어머니 친구 말씀은 또 다르더라구요. "아들이 사줬다고 얼마나 자랑하고 다니는데" 가끔 울컥 울컥해요

  • 6. 희망의대상
    '12.4.30 7:06 PM

    캬 ~ 대박입니다
    어쩜 그렇게 음식을 하나같이 감칠맛을 놓치지 않으실까
    내공은 정말 잠재적인 루나님이셔
    사랑받으시겠다 언제나 ㅋ
    그리고 오메 ㅋㅋ
    부모님 엣지있으시다
    근데 그 계좌번호 한번 불러주면 영구적인 거 아닌가요??
    한번 걸려 들은 건 어쩔수가 없을 것 같아요 ^^;

  • 쿠키왕
    '12.4.30 7:51 PM

    오늘 확인해봤더니 영구적인거더라구요 ㅋㅋㅋㅋ "용돈 내놔 용돈!!" 하시는데 그 목소리가 귀엽기도 하고 ㅋㅋㅋ 시간이 많으면 직접 내려가서 참치회라도 대접해 드리고 싶은데.. 여건이 참..

  • 7. annabell
    '12.4.30 7:11 PM

    손님이 오셨군요?
    세분이서 드셨나봐요?

    육회는 갠적으로 살아있는것들 안좋아해서 만들어본적은 없네요.
    근데 저런것까지 만들어드시는 쿠기왕님 대단하단 생각밖에 안 드네요.

  • 쿠키왕
    '12.4.30 7:52 PM

    저도 처음엔 날음식 안먹었는데. 이게 또 중독성이 있더라구요 ㅎㅅㅎ 수육은 팬션에 갔을때 찍은건데 이제야 구역 꾸역 올렸어요 ㅎㅅㅎ 아직 안올린 사진도 태반인데.. 귀차니즘이 참 무서운거에요 ㅎㅅㅎ

  • 8. 구흐멍드
    '12.4.30 8:10 PM

    쿠키왕님^^
    육회는 참 만들기도 간단한데 잘 안해지지 않는것중에 하나네요..
    쿠키왕님의 육회를 보니 간만에 너~무 먹고 싶어집니다.

    이번 금요일날 초대가 있는데, 육회 당첨!입니다^^

  • 쿠키왕
    '12.4.30 10:55 PM

    맞아요 ㅎㅎㅎ 키톡보다가 손님상 결정한적 저도 많아요 ㅋㅋ

  • 9. 딸기가좋아
    '12.4.30 8:55 PM

    아놔~~
    무슨 자취생 솜씨가 이리도 좋으신거예요.. ㅠㅠ

    육회육회육회육회...
    참치회참치회참치회참치회..
    제가 지금 건강상의 문제로 육회든 생선회든 회를 못먹는데... ㅠㅠ
    으어엉....
    쿠키왕님 글을 보고 말았어요...
    어쩔...

    심지어 수육까지 집에서 할 수 있다니.. ㅠㅠ

    진짜 왕이십니다요~~!!

  • 쿠키왕
    '12.4.30 10:57 PM

    항상 사먹다가 집에서 해먹기 시작한지 얼마 안됐어요 ㅎㅎ 게다가 혼자 있을땐 그나마도 안해먹게 되더라구요 ㅎㅎㅎ

  • 10. 시간여행
    '12.4.30 9:18 PM

    엄훠~솜씨도 보통아니고~~부지런한 자취생이네요^^
    자기소개 사진보고 울 고딩 얼마전 장발이랑 비슷하네요 ㅋㅋ

  • 쿠키왕
    '12.4.30 10:57 PM

    우리 어머니는 제 머리보면 한숨부터 쉬시던데 ㅋㅋㅋ

  • 11. 두기친구
    '12.4.30 9:30 PM

    솜씨 정말좋으시네요.주부5년차인 저보다 훨씬 잘하세요...
    근데 제가 다른건 잘못하는데 수육은 일주일에 한번정도 해먹는음식이라 쪼금 아주쪼~~~금아는데
    다른거 아무것도 필요없고 월계수잎 두세장정도면 냄새싹!!!
    저도 첨엔 된장,통후추,커피,파,양파...넣고도 해봤는데 월계수잎으로 해보니 앞에한거 아무필요없어요.

  • 쿠키왕
    '12.4.30 10:58 PM

    오~!!! 월계수잎 저도 이용해 봐야겠어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 12. 꿈꾸다
    '12.4.30 11:18 PM

    요즘 쿠키왕님 때문에...ㅠㅠ
    어제는 참치 게시물 보다가 야식 먹었잖아요;;
    오늘은 수육과 육회 입니까....
    곧 참치 사서 다다끼를 한번 해보려구요 ^^

  • 쿠키왕
    '12.5.2 4:44 PM

    제가 참 여기저기 민폐를 많이 끼치는 타입인가봐요 ㅋㅋㅋ 다다끼 하시면 꼭 올려주세요!!!

  • 13. 들들맘
    '12.4.30 11:32 PM

    안들어오다 오랜만에 왔는데
    이 밤에 육회테러에 정신이 혼미합니다.
    완전 내 스타일 수육에 육회까지

    근데 님은 랩하시는 분과 싱크 100이신듯

  • 쿠키왕
    '12.5.2 4:45 PM

    지금은 머리스타일을 바꿔서 좀 다르긴 한데 사실 그걸 노린거였다죠 ㅎㅎㅎㅎㅎ

  • 14. skyy
    '12.4.30 11:47 PM

    육회저거 아무나 하는거 아닌데....
    저도 실패할까봐 안해 먹는 음식이랍니다. 대단대단!

    쿠키왕이신데 쿠키사진은 언제 올리실껀가요? ㅋㅋ

  • 쿠키왕
    '12.5.2 4:45 PM

    ㅎㅎㅎㅎㅎ 그게 제가 베이킹은 도저히 손을 못대겠더라구요 ㅋㅋㅋㅋ 일단 제가 빵을 안좋아해요 ㅠㅠㅠㅠㅠㅠ

  • 15. 스콘
    '12.5.1 4:33 AM

    아니...............
    무슨 자취생이 레몬즙에..............육회에................................
    쿠키사진 저도 요구합니다.

  • 쿠키왕
    '12.5.2 4:46 PM

    아이디를 바꿀까 생각중입니다 ㅋㅋㅋ 농담이고 제 이름이에요 쿠키왕 꺼꾸로 하면 왕쿠키. 본명은 송왕국 이랍니다.. ㅎㅎㅎㅎㅎㅎ

  • 16. 꼬꼬와황금돼지
    '12.5.1 7:43 AM

    볼수록 참 쓱쓱 쉽게 요리도 잘하시공~~친구들은 좋겠어요~^^*

  • 쿠키왕
    '12.5.2 4:47 PM

    멋모르고 제가 잘하는줄 알았는데 여기 알고부터 소극적으로 변하네요;;; 한번도 요리할때 긴장한적이 없는데.. 살짝 많이 매우 긴장되요 요즘엔 ㅋㅋ

  • 17. 보리차
    '12.5.1 11:41 PM

    타이거JK 닮았다는 이야기, 종종 듣지 않으시나요?
    (요리 이야기를 봤지만, 전혀 엉뚱한 데만 관심이 가는 산만한 회원이라 죄송...)

  • 쿠키왕
    '12.5.2 4:47 PM

    많이 들어요 ㅎㅎㅎ 타이거 제이케이 미니어처라고 ㅋㅋ;;;;;

  • 18. 안졸리나졸리
    '12.5.2 1:11 AM

    전 요리잘하시는 남성분보면 신기해요^^

  • 쿠키왕
    '12.5.2 4:47 PM

    그렇게 요리를 했는데도 아직도 어머니 맛이 안나는것보면 저도 신기해요;;;;;

  • 19. 콤돌~
    '12.5.2 1:29 AM

    참치회만으로도 자금압박이 심해졌는데...(지금 배송중이래요 ㅋㅋ)
    육회에 보쌈까지!!!!
    책임져욧!!!
    담달까지 손꾸락만 빨아야되나ㅠㅠㅠ

  • 쿠키왕
    '12.5.2 4:48 PM

    드디어 시키셨군요!!!! 후기 꼭 올려주세요 기대 기대!!!!! (본의 아니게 이미지가 쿠키왕=침치 가 되가고있군요;;)

  • 20. 쎄뇨라팍
    '12.5.2 10:41 AM

    ^^
    무슨 총각이 보쌈까지 접수?! ㅡㅡ
    끓는 물에 고기를 넣어야하는군요? ㅎ
    헐!~ 주부 00년 차 인데 그거도 몰랐군요 ㅠㅠ
    육회!!!!!!!!--;;;;;;;;;;;;;;;;;;츠릅

  • 쿠키왕
    '12.5.2 4:49 PM

    ㅎㅎ;; 사실 저도 주어들은거에요, 차이점은 그렇게 모르겠더라구요;; 입이 후져서 그런지;;;흠흠;;

  • 21. 카카오
    '12.5.2 4:01 PM

    볼 수록 맛나보이는 육회지 말입니다!
    조만간 방문하겠습니다 ㅋㅋ

  • 쿠키왕
    '12.5.2 4:50 PM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희집 문은 항상 열려있답니다! 수문장 코끼리/리옹이가 맞아드릴꺼에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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