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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현장학습 도시락

| 조회수 : 23,896 | 추천수 : 8
작성일 : 2012-03-28 00:57:23

이제 애들 봄소풍 시즌 다가오잖아요.

요즘은 소풍이라고 안 하고 현장학습 이라고 하대요?

뭐 그거나 그거나... 암튼 도시락 싸들고 나들이 갈일 많이 생기니까... 제가 지원이 현장학습 도시락으로 싸줬던 사진 몇장 보여드릴게요.

나들이 도시락 게시물에 보내주신 성원에 힘 입어.ㅋㅋㅋ

저 요즘 82쿡 댓글 보는 재미로 살아요. 그래서 기쁜 맘으로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답글 남기고 있답니다.

울 딸래미가 예전엔 김밥을 좋아하더니 요샌 쫌 별로라 하네요.ㅡㅡ

이 엄만 김밥이 세상에서 젤 좋은데...

 

그래서 메인을 김밥 말고 다른걸로 해봤어요.

유치원때는 한달에 한두번씩 다니던 현장 학습. 초등학생이 되니 한 학기에 한 번 밖에는 도시락을 쌀 일이 없네요.

그래서 더...더...신경써서 잘 싸주고 싶었는데...

그래서 일부로 기본 도시락 재료들은 미리 장을 봐두고 신선해야하는 야채와 과일등은 전날 따로 살 계획으로 안 사두었는데... 급한 일이 생겨 따로 사지도 못하고...ㅜㅜ

그래서 도시락이 알록달록 과일도 하나도 없고 야채도 없고...

싸놓고 보니 어째 색이 칙칙~~한게 영 맘에 안 드네요.

깔맞춤 좋아하는 지원맘인데... 에잇~ 망했어 망했어.ㅋㅋㅋ

개인적인 일로... 영~ 컨디션이 안 좋았던 날 도시락을 싸게 되었어요.

그래도 엄마 도시락 기대하고 있는 우리 지원이 실망 시킬 수가 없어서 전날 밤에 드라마 보며 요래 요래 가위질을 하고 있었네요.ㅋㅋㅋ

아침에 할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김펀치 진작 하나 사두는건데... 김펀치도 없어서 김 겹쳐서 눈 오리고 코 오리고.ㅎㅎㅎ

빨대로 치즈도 뽕뽕~

뭘 만드는 중일까요??

요즘 지원이가 빠져있는 캐릭터 "리라쿠마"

리라쿠마 유부초밥 만드는 중이에요.

요건 제 아이디어는 아니고 유명한 블로거님들이 하시는거 보고 따라해 봤어요.^^

아침에 바빠서 깔끔하게 못하고 마요네즈 덕지덕지.ㅠㅠ

지원이 핸펀 케이스 놓고 따라 만들었어요.^^

이웃집 언니가 준 고구마가 있어서 얼른 하나 튀겨 달콤한 맛탕도 만들어 봤어요.

귀여운 미니 오니기리. 제가 만들어놓고 너무 귀여워서 혼자 막 흡족해 했던ㅋㅋㅋ

뒤에 꼬마 김밥과 사이즈 비교해보면 얼마나 작은지 아시겠죠?

지원이가 주문한데로 꼬마김밥과 유부초밥과 하트 달걀말이.^^

간식으로 맛탕과 꼬마 핫도그와 오랫만에 구워본 꼬마 머핀.

뭐든지 꼬꼬마로 작고 귀엽게 만들어줘야 잘 먹는 입맛 까다로운 지원양.

요렇게 우리 지원이 현장학습 도시락 완성.

역시... 과일과 야채가 빠지니 영 도시락이 폼이 안 나죠?ㅜㅜ

요건... 아이들 챙기느라 고생하실 쌤 도시락.

대표로 준비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아주 조금씩만 담아봤어요.

김밥은 지겨우실까봐 묵은지와 깻잎 장아찌로 쌈밥 말아 몇개 담고... 스팸 무스비는 느끼할까봐 고추장 밥으로 만들어 봤네요.

후식 도시락은 과일이 없어서 지원이 간식에 이것저것 있는대로 담아봤네요.

아무리봐도 영... 도시락이 칙칙해요.ㅜㅜ

그동안 제 도시락은 다 과일빨 이었나봐요.ㅋㅋㅋ

할 수 없이 있는대로 담아서 보내드렸답니다.

맛있게 드셨나 모르겠네요.^^

아침부터 부산 떨며 겨우 시간 맞춰 도시락 싸서 보내놓고...

이제부터는 우리들만의 파뤼~파뤼~ ㅋㅋㅋ

김밥에 빠지면 섭한 라볶이...

도시락 싸주고 남은 꼬마 핫도그...

남은 고구마는 스틱으로 튀겨서...

우리 화요 모임 멤버들 불러다가 한판 벌였습니다.ㅎㅎㅎ

이름이 화요 모임이 뭐니?ㅋㅋㅋ(화요일 아침에 만나기 시작해서 자연스럽게 화요 모임.ㅋㅋ)

만나면 어찌나 재미있는지...시간 가는줄 모르고...

너무 재밌어서 화요 모임이 화수목금 모임이 되게 생겼네요.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남이엄마
    '12.3.28 1:08 AM

    어머~ 꼬마핫도그도 만드신거예요?
    울 딸 얼집에서 소풍가기 시작할텐데 갑자기 걱정이..ㅠㅠ 앞날이 먹구름이예요.
    네 살이니 아직 이런거 모르겠죠? 그쵸??ㅠㅠ

  • 도시락지원맘78
    '12.3.28 9:16 AM

    네. 비엔나 소세지 살짝 데쳐서 핫케익 반죽에 살짝 굴려서 튀긴거에요.
    애들 간식 도시락에 완전 딱이랍니다. 맛도 좋아요.^^
    울딸도 딱 네살때부터 놀이학교 다니면서 도시락 싸줬었네요.

  • 2. 나우루
    '12.3.28 1:21 AM

    저 완전 지원맘님 팬되서 블로그도 가봤어요.
    와이프한테 우리도 도시락싸서 소퓽가자고... 다이소에서 초밥틀도 사다놨습니다 ㅡ!!!!!

  • 도시락지원맘78
    '12.3.28 9:17 AM

    아우. 정말요?? 영광입니다.^^
    그런데 82쿡엔 남자 회원님들이 은근 많으시네요. 요리 좋아하시는 남자분들 바람직합니다.
    와이프님 좋으시겠어요.^^
    근데 그 초밥틀에 밥이 엄청 많이 들어가서 두어개만 먹어도 배가 부르실꺼에요.ㅋㅋㅋ

  • 3. 미남이엄마
    '12.3.28 1:25 AM

    저. 질문! 블로그는 어떻게 찾는 거예요?
    전에 다른 분들도 블로그 가봤다는 인사 많이 하시던데 전 당췌 찾는법을 모르겠다는...

  • 나우루
    '12.3.28 1:46 AM

    전 그냥 내이버에서. 도시락지원맘. 이렇게 검색하니까 블로그에 올리신글 뜨드라구요

  • 도시락지원맘78
    '12.3.28 9:18 AM

    제 블로그보니 닉넴 검색 유입이 50%더라구요. 다들 검색의 달인들이신가?ㅋㅋ
    미남이 엄마님.^^ 제가 사진을 블로그에서 퍼온거라... 사진 귀퉁이에 주소가 살짝 찍혀 있어요.^^

  • 4. B
    '12.3.28 1:27 AM

    ㅋㅋㅋ도시락 보다 화요모임이 더 실해보여요.

  • 도시락지원맘78
    '12.3.28 9:19 AM

    당연하지요. 원래 애들 생일 파티날도 애들은 사실 노느라 거의 안 먹고 엄마들 잔치랍니다.ㅋㅋㅋ
    늘 저런식. 애 후딱 싸서 보내고 푸짐하게 한 상 차려 동네 잔치 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순덕이엄마
    '12.3.28 2:23 AM

    음식 갖고 정말 재밌게 잘 노네요.(표현이 이상하지만 극칭찬임^^)
    오늘쯤 지원맘님 인증샷 좀 보나 했더니... 담에 함 보여주세요~^^

  • 도시락지원맘78
    '12.3.28 9:23 AM

    이 시간에 올리니 순덕엄마님 댓글의 영광을 누리는군요.^^
    제가 노래는 못 갖고 놀아도 음식은 쫌 갖고 놉니다.ㅎㅎㅎ 갖고 논다기보다 음식갖고 장난 치는걸 좋아해요.^^
    순덕엄마님께 극칭찬을 들을꺼라곤... 불과 열흘전만해도 상상도 못했는데...
    늠 행복합니다.^^
    이야.... 인증샷이라...순덕엄마님 뽐뿌질 실력이 쫌 대단하신데요? ㅎㅎㅎ
    저 갑툭튀로 나타나서 매일 게시판 도배하고 인증샷 까지 올리면... "나대지 마라?" 라고 하실 분들 계실까봐...
    잠시 보류 하겠습닏.ㅎㅎㅎㅎㅎㅎ

  • 6. 앤드
    '12.3.28 2:59 AM

    +_+

    우왕...너무너무 이뻐요~
    아까워서 어떻게 먹을까.... 하면서 손이 막 컴터로 들어갈꺼 같아요.^^;;;

  • 도시락지원맘78
    '12.3.28 9:23 AM

    앤드님도 잘 해 드시면서 뭘 그러세요.
    저도 밤에 82쿡 보면서 모니터에 손 집어 넣고 싶었던 순간이 한두번이 아니네요.ㅋㅋㅋ

  • 7. 꼬꼬와황금돼지
    '12.3.28 6:24 AM

    도시락 정말 아기자기 넘 이뻐요~~
    지원맘님 글보며 저도 여러가지 아이디어 감사히 잘 얻고 갑니다.^^*

  • 도시락지원맘78
    '12.3.28 9:25 AM

    꼬꼬와황금돼지님... 와락.^^
    유명 회원님들이 이리 겸손한 댓글까지. 영광이옵니다.
    저도 꼬꼬황금돼지님께 많이 배워요.^^

  • 8. 비타민
    '12.3.28 6:54 AM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모양 잘내시는 분들은.... 원래 타고 나신 건가요??? ^^

    전... 깨끗하게 하는건 할수 있는데..ㅋ 모양은 진짜.. 넘 정직하다는..ㅋ

    모양은 이쁜데... 맛은 좀 별로일것 같은것도 솔직히 좀 있는데.... 지원맘님껀... 다~ 맛도 있을것 같아요~!!

  • 도시락지원맘78
    '12.3.28 9:26 AM

    음... 타고난건지 하다보니 된건지. 저도 쫌 헷갈리네요.ㅋㅋ
    맞아요. 예쁜 도시락들..제 도시락 포함해서 보기엔 예쁜데 맛은 그냥 별로인 경우 좀 있어요.ㅋㅋ

  • 9. appple
    '12.3.28 8:46 AM

    이건... 분자요리야.....
    님을 피크닉계, 김밥계의 분자요리사로 명명합니다..
    블로그 놀러가봐야디
    으흐흐흐흐

  • 도시락지원맘78
    '12.3.28 9:27 AM

    캬캬캬....무....무려 분자뇨리.... 이런 극칭찬은 첨 들어봅니다.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칭찬 세례에 저 동네 공원가서 춤이라도 한판 춰야 할 판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블로그 놀러오심 저야 환영이죠.^^
    자주 뵈요.

  • 10. 오비라거
    '12.3.28 8:59 AM

    볼때마다 감탄감탄!!

  • 도시락지원맘78
    '12.3.28 9:29 AM

    이런 댓글...부끄럽지만....... 사랑합니다.ㅎㅎㅎ

  • 11. anabim
    '12.3.28 9:16 AM

    아, 지원이는 행복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저런 도시락은 어디서 사셨어요?

  • 도시락지원맘78
    '12.3.28 10:00 AM

    네. 지원이는 엄마의 도시락을 쵸큼 자랑스러워 하며 늘 엄지 척~ 해주네요. 아이가 그리 행복해하니 그 힘으로 해주세 되는 것 같아요.
    저런 도시락은 인터넷에 널려있답니다. 저는 여기저기 서핑하다가 5만원 넘게 채울 수 잇는 곳에서 구입하네요.ㅋㅋ 그 2500원 아깝다고 늘 5만원을 채우는.ㅋㅋㅋ
    저건 햅번에톰? 이었나?? 에서 산 것 같네요.

  • 12. 우화
    '12.3.28 10:03 AM

    어헉, 지원이는 전생에 쟌다르크 였나보다. 나라를 구한게야.

    가뜩이나 배고파서 밥하러 가려다가 이거보고 전 아사하기 직전이에요
    침샘과 위장이 난리 났다..... 으.... 어여 밥 먹어야 겠다 ^ㅡㅡㅡㅡㅡ^;;;;;

  • 도시락지원맘78
    '12.3.28 11:52 AM

    ㅎㅎ 쟌다르크. 하지만 이런 도시락이 당연한건줄 알고 살아온 아홉살 인생이네요.ㅋㅋㅋㅋ
    앗. 댓글 달며 보니 우와.......우화님이셨쒀.^^
    배고플때 82쿡은 좀 곤란 하더라구요.ㅋㅋ
    전 빵하나 물고 댓글 달고 있어요.^^

  • 13. livingscent
    '12.3.28 10:13 AM

    오마이갓~~~~!!
    정말 어쩜 이렇게 정성스런 도시락이 있을 수 있나요??
    이 도시락을 들고 가는 아이는 얼마나 행복 했을까요~~
    정말 대단한 솜씨세요^^
    이 글보고 예전 포스팅을 모두 보니,정말 도시락에 달인 이십니다^^
    달인이라고 표현하기엔 뭔가 님의 예술적인 감을 무시한 듯해 좀 아쉽네요.
    도시락을 작품으로 승화시키시는군요^^

  • 도시락지원맘78
    '12.3.28 11:54 AM

    유치원때... 필드트립 나가는날 깜빡하고 늦게 일어난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할 수 없이 애 손잡고 김밥헤븐으로 날아가서 한줄 사서 보낸적이 있는데...
    그걸 고대로 싸들고 왔더라구요.ㅜㅜ 맛없어서 안 먹었다고..
    애 버릇을 너무 잘못 들였어요.ㅋㅋㅋ
    앗... 그 도시락의 달인은... 제입으로 말하기 뭐해 잘 얘기 안하는데 울 딸이 저에게 지어준 별명이네요.
    우리 엄마는 도달(도시락의 달인)이라고 불러요.
    근데 제입으로 닉넴을 그리 짓는게 민망해 도시락싸는 지원맘이라고 짓게 되었다는...ㅋㅋㅋ

  • 14. 도라지꽃
    '12.3.28 10:54 AM

    지원맘님~ 여기서도 보네요^^
    블로그엔 매일 놀러가는데...
    센스쟁이 엄마이신것 같아요.
    부러워요^^

  • 도시락지원맘78
    '12.3.28 11:55 AM

    아 정말요??? 여기서 블로그 이웃님...제가 활동하는 지역카페님들 여러분 만나네요.
    뛰어봐야 벼룩인가요?ㅎㅎㅎ.
    정말 매일 오시는 분이신가요?? 몰라봐서 죄송하네요^^
    블로그에서도 82쿡에서도 자주 뵈요.

  • 15. luna
    '12.3.28 11:08 AM

    지원맘님, 초등학교에 이쁜도시락 표창장 있으면,

    대상이십니다!

    아....존경하옵니다~

  • 도시락지원맘78
    '12.3.28 11:56 AM

    ㅎㅎ 신랑 위해서는 아침에 눈이 잘 안떠지는데...딸래미 소풍가는날은 긴장해서 새벽에 수시로 깬답니다.
    누가 시켜서 하는거면 못하겠죠?ㅋㅋ
    루나님이 존경이라 하심 많이 민망하옵니다. 제 존경을 받아주시와요.^^

  • 16. 꼬마버스타요
    '12.3.28 11:34 AM

    저도 블로그 가봐도 되죠? ^^
    4월부터 딸애 현장학습 시작할 텐데, 그 때 정말 최선을 다해서 맛있고 예쁜 도시락 싸줘야겠네요.
    맨날 꼬마김밥 김치말이밥, 이런 종류였는데..
    아이디어 많이 보고 배웠어요.

  • 도시락지원맘78
    '12.3.28 11:57 AM

    아우... 암요 암요... 놀러오세요.^^
    진짜...4월에 애들 현장학습 있죠?? 저도 지금부터 메뉴 고민 좀 해봐야겠네요.
    근데 그동안 할껀 하 해서...뭐 새로운게 없다는.. 맨날 재탕 삼탕.ㅋㅋㅋ
    좋은 아이디어 있음 공유해요.^^

  • 17. 스노캣
    '12.3.28 11:55 AM

    아, 블로그가 어디에요 어디!!!~~~~
    너무 부럽다. 이렇게 예쁘게 도시락 싸주고..
    저는 절대 기절하게 게을러서.. 구경만 하는 맘이에요. ㅎ

    비엔나소시지 미니핫도그 센스만점!!

  • 도시락지원맘78
    '12.3.28 12:00 PM

    블로그 홍보라 할까봐...살짝 조심스럽네요.^^
    꼬마핫도그는요... 아이들 생일 파티나 도시락에 베스트... 넘버원... 메뉴랍니다.
    늘 가장 먼저 품절되는 상품 되겠습니다.ㅋㅋ
    블로그 주소는 쪽지 드릴게요.

  • 18. 새싹
    '12.3.28 12:37 PM

    와 ... 저 미니 핫도그 레시피가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 ㅎㅎㅎ 핫케이크가루 사서 달걀 우유 얼만큼씩 넣나요 ? 제가 계량스푼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여자라 ㅡ.ㅡ 혹시 핫케이크가루 사면 그 뒤에 설명서에 나와있나요 ? ㅎㅎㅎㅎㅎ 진짜 대단하세요 ... 한참을 구경하고 갑니다 ... 난 뭐부터 해서 점수를 따야되나 ? ㅎㅎㅎ

  • 도시락지원맘78
    '12.3.29 8:57 AM

    제 블로그에 질문 남겨주신 맘이시죠? 답변 드린대로 핫케익 봉지 뒤에 있는대로 반죽 하심 되는데 너무 되직하면 우유 좀 더 넣고 질기 조절해서 하심 될 것 같아요.^^

  • 19. 호호아줌마
    '12.3.28 12:49 PM

    도시락도 이쁘고
    아이들 샘 생각하시는 맘은 더 이쁘고
    푸짐한 한상차려 모임을 더 즐겁게 하시는 맘은 더더 이쁘고....

  • 도시락지원맘78
    '12.3.29 8:58 AM

    감사합니다. 누가 저의 모든걸 이리 이뿌게 봐줄까요? ㅋㅋ 82쿡에 와서 이런 이쁨 받아보네요.ㅎ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호호아줌마님.^^

  • 20. 화창한토요일
    '12.3.28 4:50 PM

    제가 님의 스쿨푸드 따라했는데... 그것도 깔 맞춰서...

    결과적으로....힘들어욧... 한접시만 쪼매난 김밥싸고...
    남은 재료는 손말이 김밥으로 각자 싸먹자.... 했어요... 님 대단 대단....

  • 도시락지원맘78
    '12.3.29 8:59 AM

    정말요??
    결과적으로 힘들었다...ㅋㅋㅋ 맞아요. 반쪽 김으로 김밥 마는게 쉬운 일은 아니더라구요.^^
    저도 담엔 손말이 김밥 해먹어야겠어요. 날치알 넣고 싸먹음 넘 맛있잖아요.

  • 21. 잉크소녀
    '12.3.28 5:03 PM

    뭘 싸나 고민중이었는데.. 이렇게 쌀 자신은 없고~
    부러워만 하다 갑니다 ㅋㅋ

  • 도시락지원맘78
    '12.3.29 9:00 AM

    왜요... 저렇게 다 싸지 마시고 스팸이랑 멸치만 해보세요. 그게 젤 맛있더라구요.^^

  • 22. 지아
    '12.3.28 5:39 PM

    저도 애들한테 리락쿠마 유부초밥 만들어서 작년에 인기만점이였답니다^^
    스마일김밥도 만들어주고 문어주먹밥도 만들어주고..
    근데 은근히 손이 많이가서 골고루 몇번 해주다가 이제 안하겠다고 선언했는데
    담달에 작은애 현장체험이 있어서 고민되네요. ㅋㅋ

    알고계실 지 모르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하여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리락쿠마 귀를 치즈로 붙일때요
    마요네즈 이용하면 조금 지저분해 보이더라구요
    소면국수 있잖아요. 그걸 잘게 잘라서 치즈를 눌러주면 딱 고정되고 좋아요.
    어느분의 도시락책에서 보았답니다^^ 솜씨 좋으시네요~~

  • 도시락지원맘78
    '12.3.29 9:01 AM

    지아님도 이것저것 많이 많으디나봐요.^^
    오... 소면 삶아서 접착제로 쓰는 방법. 첨 들어봐요. 역시 사람은 끊임없이 배워야 하는건가봐요.
    고급정보 감사합니다.^^

  • 23. 요리맘
    '12.3.28 8:22 PM

    제가 닮고 싶은 엄마의 모습이네요. 손이 야무지지 못해서 이런 사진들을 보면 급 반성모드로 돌아갑니다.

    창의력이 정말 뛰어난것 같아요. 다음에도 제 눈을 즐겁게 해주실꺼죠? 행복하세요. ^^

  • 도시락지원맘78
    '12.3.29 9:01 AM

    왜요...닉넴 보니 보통 내공이 아니실 것 같은데요.^^
    다음에는 어떤걸로 눈을 즐겁게 해 드릴까... 고민이 많습니다.ㅋㅋ

  • 24. 꿈돼지
    '12.3.28 11:30 PM

    너무예브게싸신것아니예요..부러움두배

  • 도시락지원맘78
    '12.3.29 9:02 AM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꿈돼지님.^^

  • 25. 하이there
    '12.3.28 11:35 PM

    계속 추천한표 제가 하고 있는 거 아시려나(물론 다른 분 것도 맘에드는 게시물마다 추천날립니다ㅎㅎ)
    그러니까(?) 묵은지와 깻잎장아찌 쌈밥 하나씩만 저 주세요 ㅋㅋ
    (지난댓글의 댓글이어요.
    울동네 스쿨푸드 항상 줄이 긴 건
    맛보다 위치상 무난해서 그런 거 같아요.영화관 앞에 있음)

  • 도시락지원맘78
    '12.3.29 9:03 AM

    아 정말요??? 땡큐베리감사합니다.^^
    진짜 묵은지랑 깻잎 쌈밥 드리고 싶네요. 아~~ 하세요.ㅋㅋ
    역시 장사는 위치가 8할이군요.ㅋㅋㅋ

  • 26. 설유화
    '12.3.28 11:42 PM

    와,.....도시락 너무 이뻐요
    나중에 울아들 소풍갈때 살짝 응용할께요~~~ ^^


    저두 화요모임 끼고싶요~~


    저두 저렇게 준비해서 이웃초대하면 한걸음에 달려와줄까요?? ^^

    지원맘님 이웃분들 곁에 좋은사람 두셨네~~~ㅎㅎㅎ

  • 도시락지원맘78
    '12.3.29 9:05 AM

    설유화님. 아드님 도시락 궁금해지네요.^^
    화요모임. ㅋㅋ 애들 유치원때부터... 버스 태워 보내고 커피한잔 하며 모이기 시작한 모임인데... 이제 2학년이 되었으니... 꾀나 오랫동안 만나온 수다오임 이네요.ㅋㅋ
    설유화님이 초대하시면 모두 한걸음에 달려올껍니다. 저도 불러주세요.^^

  • 27. 하이there
    '12.3.28 11:43 PM

    글고 김치전에 스팸 썰어넣는 건,
    그런방법도 있는게 아니라 그냥 제맘대로 하는거여요.
    제 입 맛엔 개안쿠,촌스럽게도 제가 돼지고기를 잘 못먹고,
    마땅한 기타 재료도 없을 때 그냥 편하게 스팸 썰어넣는 거죠ㅎㅎ
    짜고 안 좋은 식품이라 미리 끓여내고 김치국물도 안 넣고...그런 거 주의하며 합니다

  • 도시락지원맘78
    '12.3.29 9:06 AM

    아...그렇구나. 진짜 특이하다 생각했어요.^^
    저도 함 시도해봐야겠어요.
    저도 김치찌개는 스팸으로 자주 끓여먹어요.^^
    정크푸드라해도... 맛있는걸 어쩌겠어요.ㅋㅋㅋ

  • 28. 블루벨
    '12.3.29 4:36 AM

    너무 예뻐서 못 먹고 감상만하지만
    맛도 좋을 것 같아요. 엄마의 정성가득^^
    정말 솜씨가 좋으시네요.

  • 도시락지원맘78
    '12.3.29 9:06 AM

    잘 봐주셔서 감사해요. 블루벨님.^^
    진짜 자실이 뭔지.ㅋㅋㅋ 사서 고생을 하고 있네요.

  • 29. 初心
    '12.3.29 7:42 AM

    도시락도 넘 예쁘지만, 전 그동네 화요모임이 진정 부럽다요~~~~

  • 도시락지원맘78
    '12.3.29 9:07 AM

    ㅎㅎㅎ 그 화요모임을 쵸큼 부러워 하는 사람들이 몇 있는데... 정작 읃어먹는 본인들은 고마운지 모르는 듯.ㅋㅋㅋ

  • 30. 보헤미안
    '12.3.30 12:23 PM

    어디사세요? 옆집에 집 나오면 연락 바랍니다.....ㅠ.ㅜ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 ㅋㅋㅋ

  • 도시락지원맘78
    '12.3.30 1:02 PM

    농담 아니구 진짜 저희 앞집 비어있는데.ㅋㅋㅋ 1년넘게 비어있네요. ㅎㅎ

  • 31. 대전아줌마
    '12.3.30 1:09 PM

    앗, 울 딸래미도 리라쿠마에 푸욱~~

    저희 딸도 마트만가면..ㅡㅡ;; 도시락 사서 놀러가자며 맨날 도시락통만 사달라구 해요..근데..정작..도시락 싸는것도 일이지만 시간이 없다는..ㅠㅠ

    지원맘님 딸이 되고파요~ 얌얌냠냠

  • 도시락지원맘78
    '12.3.30 10:05 PM

    요즘은 그 캐릭터가 인기군요. 귀엽긴 하더라구요.^^
    도시락통 사달라는 따님 넘 귀여워요.
    날 따뜻해지면 도시락 싸서 나들이 다녀오세요.
    전 그날만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 32. 쎄뇨라팍
    '12.3.30 4:31 PM

    ^^
    저도 칭구하면 안돼요~ㅎ
    손재주가.....감탄하며 추천하고 갑니다

  • 도시락지원맘78
    '12.3.30 10:05 PM

    당근 되지요.ㅋㅋㅋ
    친구 먹어요.^^
    추천 너무너무 감사해요.^^

  • 33. Golden tree
    '12.3.31 1:04 AM

    저 눈팅만 하는 뇨자인데 댓글달게 되네요..지난 번 스쿨푸드 봤더니 동탄주민이시라 해서 반가웠고 솜씨에 감탄했어요..^^ 참, 저도 '지원'인데 엄마 김밥이 먹구싶네요..장 봐다 엄마를 해드려야 맞겠지만..쿨럭..

  • 34. 트리플에이
    '12.4.23 11:08 PM - 삭제된댓글

    정말멋지네요

  • 35. 줄라이앤
    '12.4.28 1:20 AM

    보기만해도 즐거운 도시락이에요.
    실력이 부럽다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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