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눈팅만 하다가,
비도 오는 오늘(여긴 남도 지방^^)
그동안 해먹은 요리나 올려볼까 해서..
키친토크에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제목은 키톡 데뷔글이라 썼는데,
이런 데뷔는 처음인지라 떨려요. ^^;;
제가 여기서 콜린님 블로그를 알게되었어요.
정말 콜린님 블로그에는 주옥같은 레시피가 많아용..ㅠ0ㅠ
이 라자냐는 2주전에 구워본 거예요..^^;;
저는 라자냐를 너무 좋아해서...
"나의 아름다운 라자냐"라고 부릅니당.^^;; ㅋ
잘 따라하면 맛난 라자냐가 완성!!!
라자냐 말고도 엔초비 프로콜리 펜네도
제가 완전 애정합니다!!!
제가 여섯살난 아들이 하나 있거든요.
주중엔 출근하느라 밥으로 겨우 대충 떼우고,
주말에 정신차려서 맛난거 해줍니다.
이날은 치킨까스였어요.
닭가슴살을 잔잔히 칼집내서
소음 후추 허브에 재웠다가
계란물 입혀서 튀겨주었죠.
꼬마가 저만큼 다먹고, 저만큼 또 먹더라구용.^^;;
저녁엔 쫄면입니다.
얼마전 자게를 휩쓸었던 쫄면 양념장의 비율대로 만들어봤어용...
면사이로 보이는 파란건...오이랑 깻잎많이 예요.
깻잎을 제가 많이 좋아합니다.ㅋ
쫄면 먹다가 좀 매우면 달걀하나 먹어요.ㅋㅋ
쫄면만 먹으면 섭섭하죠.ㅋㅋ
결혼 8년차 이제 김밥말기의 달인이 된
울 신랑의 솜씨예요..^^
재료준비는 제가하고,
말기만 신랑이 맙니다.
전 이상하게 김밥이 잘 안말아져용.ㅠ0ㅠ
둘이서 네줄 먹고...
담날아침에 또 네줄먹고.ㅋㅋㅋ
왜 김밥은 먹어도 먹어도 계속 들어가는지.ㅋㅋ
이상으로 제 데뷔글을 마칩니다.
요리에 대한 이야기를 맘껏 할 수 있는
키톡을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