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찰떡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모찌꼬와 찹쌀가루로 만드는 찰떡 레써피는 무궁무진하지요?
* 우리 동네 플라타너스 가로수.
벌써 2월초입니다. 올핸 유난히 포근한 겨울이지만 아침저녁은 제법 춥습니다.
가로수의 앙상한 가지를 보면 더욱 쓸쓸하지요. 그러나 입춘도 지났으니
이제 곧 봄향기가 날아 오겠지요. 봄, 봄이 기다려집니다.
고구마찰떡을 먹어본 남편과 아들이 맛있다고 합니다.
오븐에 베이크해서 만드는 찰떡이라 아주 손쉽게 만들 수 있어서 좋네요.
구수한 냄새가 나는 엷은 브라운색 찰떡 위에 뿌려진 검은 깨가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아래와 위는 바삭바삭하고 속은 쫀득쫀득, 그리고 안에는
고구마가 하나 가득 들어있어서 더욱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