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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퇴근 후 마파두부덮밥 만들어 저녁 때우기~

| 조회수 : 11,486 | 추천수 : 2
작성일 : 2012-01-19 10:02:57

 

안녕하세요.

마파두부는 한냄비 끓여 놓으면 삼일 내리 메뉴 걱정 않고 먹을 수 있어 좋더라구요...ㅋㅋ

물론 한번 그렇게 먹고 나면 한 두어달은 다시 안하게 되는 단점이.....흐흐;;;;

 

고기는 다진마늘, 맛술, 소금, 후추 등에 조물조물 재워놓구요.


두부는 네 면을 노릇노릇 구워 놓아요~


마늘, 고기, 양파, 고추들, 두부 순으로 볶아준 후

재료가 살짝 잠길랑 말랑 물 넣고

두반장, 굴소스, 설탕 넣고 끓이다가

마지막 녹말물 넣음 완성이에요~


완성~



 



냉장고에 김밥 싸고 남은 단무지가 있길래 대강 가위로 댕강 끊어다가...ㅋㅋㅋ


한수저 푹 떠서 냠냠냠~~


요건 두어달 후 다시 만들어본 마파두부...ㅋㅋ

이번엔 표고버섯을 큼직하게 썰어 함께 넣었더니 씹히는 맛도 괜찮고,,향도 좋고~~





생각보다 간단하고 맛나답니다! ^^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cactus0101
    '12.1.19 10:16 AM

    헤헤헤~ㅋㅋ 저도 다른 사이트에서 일뜽놀이 하고
    백찍고 삼백찍고 놀던 적이 ㅋㅋ
    마파두부 아주 조아요~ㅋㅋ^__^

  • 1. 무소유
    '12.1.19 10:13 AM

    저도 마파두부 좋아해요^^
    요것도 밥을 많이 먹게 하는 음식이죠!!;;
    표고버섯을 넣으면 좀 더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을 거 같네요.
    아침으로 시커먼 블랙 커피를 마시며 침흘리다 갑니다~~

  • cactus0101
    '12.1.19 10:17 AM

    안녕하세요~ㅋㅋ
    제 사진에 침 흘려 주셔서 감사합니다~~뿌듯하네요!!ㅋㅋㅋ
    맞아요~~ 정말 밥을 공기로 먹는거보다 거의 두배는 먹게 되는듯해요..ㅠㅠㅋㅋ

  • 2. yozy
    '12.1.19 10:16 AM

    맛있겠다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표고가 들어가서 식감도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cactus0101
    '12.1.19 10:19 AM

    매운 청양고추 넣어 먹으면
    싸~한 매콤한 맛에 더 좋아요~ㅋㅋ
    감사합니다!^^

  • 3. 퓨리니
    '12.1.19 10:50 AM

    이러시면 안되요....ㅠㅠ
    배고파요~~~~~ㅋㅋㅋㅋㅋ

    어느 분이신지, 결혼하시는 분 땡잡으셨다는..^^

  • cactus0101
    '12.1.19 11:15 AM

    죄성합니다아~~ㅋㅋㅋ
    제가 평일엔 음식을 잘 안하게 되요..
    일이 늦게 끝나는 날이 많아 걍 대충 먹게 되거든요~
    그래도 결혼하면 가능하면 밥 차려주자!!
    굳게 결심은 하고 있어요....ㅋㅋ

  • 4. 오류동
    '12.1.19 11:09 AM

    아웅~~ 너무 맛있어 보여요~~
    정말 어느분인지 그분은 좋으시겠어요...
    그리고 저번에 어느글에서 약수동 사신다고 본 거 같은데 맞나요?
    저도 약수동에서 결혼 전까지 살았어서요~~^^

  • cactus0101
    '12.1.19 11:18 AM

    앗! 맞아요~~ 제가 사는 동네를 노출시켰군요!ㅋㅋ
    요기 너무 좋아요..완전 중간으로 어디든 가까워서요~
    결혼후에도 여기 살 작정인데
    남친은 직장이 압구정,,저는 동묘..각자 지하철 세정거장씩 아주 좋네요~^^

  • 5. skyy
    '12.1.19 11:18 AM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예요.
    전 그냥 풀*원에서 파는 소스사다가 해먹였어요.ㅜㅜ;

    이제 직접 해주어야 겠어요.^^;;
    두부 한개를 잡았을때 두반장하고 굴소스 설탕 비율좀 알려주세요.
    실패하지 말아야 할텐데...ㅋㅋㅋ

  • 6. cactus0101
    '12.1.19 11:23 AM

    제가 포스팅을 하면서 정확한 레서피를 드리지 못하는게
    굴소스 몇 스푼, 두반장 몇스푼 딱딱 이렇게 하는게 아니라
    블로그에서 대충 재료들 본담에 걍 스푼으로 푹푹 담아서 섞은담에
    손가락으로 콕 찍어 간보고 넣는 경우가 많거든요.....;;;
    음..대략 2 : 1 : 0.5 정도요...?
    요렇게 소스를 미리 만들어 두시고
    볶은담에 물 붓고 소스들 넣고 끓이시면서 간을 보셔요~
    그래서 무슨 맛이 부족하다 싶으면 조금씩 더 넣어주시면 될 거 같아요.
    간이 부족하면 굴소스나 간장을 조금 넣어주시면 되구요.
    큰 도움이 못된거 같아 죄송하네요...(__);;

  • 7. 천상여자
    '12.1.19 12:53 PM

    헐.. 마파두부!! 진짜 맛있겠어요~~~~~~~~~~~
    침이 고입니다!! 곧 결혼 하신다니 저처럼 새댁으로 입문 하시겠어요!!^_^
    너무너무 축하드리고 앞으로 행복할 일만 가득하셨음 좋겠어요!!

  • cactus0101
    '12.1.20 9:36 AM

    ㅋㅎㅎ 새댁선배님!!!ㅋㅋ
    맛나고 깔끔한 음식사진 잘~보고 있어요~
    많이많이 배울께용! ㅋㅋ

  • 8. 그리피스
    '12.1.19 1:00 PM

    두반장 없음..맛이 없을까요?다 있는데 두반장이 없어서..

  • cactus0101
    '12.1.20 9:37 AM

    두반장 특유의 맛이 있어서요...;;;
    값도 비싸지 않고 걍 작은 마트에도 있던데요....^^

  • 9. 시간여행
    '12.1.19 4:12 PM

    저두요~~그리피스님처럼 두반장이 없는데^^;;
    너무 먹고싶어요~~
    시판소스는 가끔 사다먹는데 차이가 많겠죠?

  • cactus0101
    '12.1.20 9:37 AM

    안녕하세요~ㅋㅋ
    요즘 워낙 또 시판소스 잘 나오잖아용 ㅋㅋ

  • 10. 꼬꼬와황금돼지
    '12.1.19 6:46 PM

    저도 예전에 잘해먹었는데 아이들이 태어나고부턴 뜸했네요~애들이 매운걸 아직 못먹어서,..ㅎ
    저도 마파두부 마니아~~ㅎㅎㅎ
    직장 다니시면서도 참 잘해드시는것 같아요~
    결혼 하시면 바로 일등 주부요리사 되시겠어요~~^^

  • cactus0101
    '12.1.20 9:38 AM

    헤헤~감사합니다..^_^
    얼른 아이들 커서 같이 맛나고 매콤한거
    함께 드셨음 하시겠어요~~~

  • 11. 푸릇푸릇
    '12.1.20 2:18 PM

    아~ 맛있어 보여요
    저도 유학 시절 마파두부 종종 해 먹었었는데...
    문제는 제가 살던 곳이 동양인이 많지 않던 유럽 깡촌이라 두부 구할 곳이 없어 정작 메인 재료인 두부 없는 마파두부를 해 먹었더랬죠... ^^;; 그래도 맛있었어요 ㅎ

  • cactus0101
    '12.1.26 10:55 AM

    생각보다 간단하더라구요~ㅋㅋ
    이론 두부 없는 마파두부...ㅋㅋ그래도 각종 야채들이랑 양념장이랑 해서
    맛은 있었겠어요 ㅋㅋ^^

  • 12. irom
    '12.1.21 7:53 PM

    결혼 4년차인 저보다 백배쯤 요리를 잘하시는 듯 보고 많이 배우고 갑니다^^

  • cactus0101
    '12.1.26 10:55 AM

    과찬이세요..저도 지금 한참 막~~배우는 중이여요!!^_^

  • 13. 롤링팝
    '12.1.22 6:05 PM

    너무 이쁘게 생겼어요..

    살짝 옆모습이..

    나의30년전을 보는것 같으니 ^^

    결혼 하면 살림 참 잘하고 사랑 많이 받겠어요 ^^

    나도 참이뻤는데 ^^

    지금 은 통통한 엄마 가 되었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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