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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초간단 떡국 / 간단 초대음식

| 조회수 : 18,635 | 추천수 : 6
작성일 : 2012-01-16 10:27:39


토요일 점심은 딸아이와 둘이 간단히 떡국..

 


 

라면보다 빨리 떡국을 끓이는 방법입니다.^^

국간장과 술만 넣고 장조림을 만들어 둬요. 국물도 넉넉하게 좀 짜다 싶게..

물에 장조림과 국물을 넣고 끓이고 - 떡 넣고 - 계란 풀고 - 장조림 국물로 간을 더 맞추고.. 끝!^^

엄마에게 배운 방법인데

정통은 아니지만 초간단으로 만들어 딸아이는 국물까지 후루룩 다 마십니다.

국물 리필을 청하지만 국물 많이 먹으면 안된다며 전 묵살! ^^;

 

여기에 비축해뒀던 만두를 쪄서 넣으면 떡만두국..

쪄서 냉동해 둔 것을 살짝 다시 쪄서 마지막에 넣어요.

만두를 허약하게 만들었는지 넣고 끓이면 종종 터져서 ㅜㅜ

 


 

떡국은 김치와..^^

남편의 외가에서 늘 보내주시는 김장김치인데 정말*100 맛있습니다.

전 김치 담글줄 모르고 ㅠㅠ

 


 

토요일 저녁에 먹은 불고기.

고기보다 버섯, 채소가 더 많아요 ^^;

 


 

국물을 넉넉하게 해서 밥에 얹어주면

딸아이가 비벼서 잘 먹습니다.

 


 

저희 가족이 너무너무 좋아하는 연어회..

코**코에서 연어 필레를 사오면 주말 이틀동안 다 먹어버려요. (라고 쓰고 모자란다고 읽습니다.^^;)

노르웨이 앞바다의 오염을 생각하면 찜찜하지만

너무너무 먹고싶을 때 가끔 사다가 회로 먹습니다.

일곱살 딸아이도 너무 좋아해서 탈.. ㅜㅜ

 


 

저희는 촌스럽게 초고추장에 찍어먹어요. 하하

 


 

제게는 참 좋은 시동생 둘과, 더 좋은 동서 둘이 있어요.

그래서 다 모여 밥먹는 자리를 종종 마련하는데

이전에는 주로 식당을 예약해서 먹곤 하다가

아이도 있고, 조카도 생기고

집에서 밥 먹고 여유있게 오래 얘기하고 노는게 더 편하고 좋더라구요.

그래서 음식도 못하는 주제에 저희집에 가끔 불러 밥 먹습니다.^^

 

담주에 조카의 두돌 생일이라 미역국을 끓여야하나.. 하다가

고기랑 먹기 무거운 느낌? 이라..

초간단 굴국을 끓였어요.

물에 굴 넣고 무 넣고 파 넣고 소금간 하고 끝! ^^

 


 

조카가 돌 막 지났을 때부터, 제가 해주는 전을 참 잘 먹었어요.

두부전, 호박전, 새우전인데, 잘 먹는 모습이 얼마나 예쁘던지

조카 온다고 하면 큰엄마 (= 저)는 꼭 전을 잔뜩 부칩니다. 하하^^

 


 

호박, 두부에 소금을 뿌려두어 물기를 빼고

밀가루 안묻히고 (가루 날리고 번거로워서 ㅜㅜ)

계란물만 입혀서 굽습니다.

생새우에도 계란물만 입혀서..

 


 

같이 먹고, 제 아이 먹을 것도 좀 남겨두고

그래도 남으면 조카 다 싸줍니다.

그러면 동서는 나중에 "형님이 해주신 전만 먹으려고 해요"라고 예쁘게 말해주죠.^^*

 

상에 차리는 음식은 접시 두개에 나눠서..

다들 팔이 짧기도 하고^^ 양이 많아보이는 장점도 ^^

 


 

간단 갈비찜

전날 찜갈비를 핏물 빼고 양념에 재워두고

점심 시간 두시간 전에 밤, 대추만 추가해서 오*에 넣고 끝! ^^

 


 

저는 대부분의 음식을 간단 버전으로 멋대로 바꿔 만들지만

잡채만큼은 하나씩 따로 양념하고 볶고

당면도 불려서 삶고 볶고

다같이 무쳐서 하는 "안간단"버전으로 만듭니다..

아마 엄마가 해주시던 것을 따라하느라 그런가봐요.^^;

그래서 좀 일이 많지만

"이거 정말 형수님이 만든깁니꺼~" (시댁이 경상도라^^)

하며 맛있게 먹어주는 시동생들 덕에 뿌듯..

(그런데 당면보다 내용물이 더 많군요. 이건 좀 아닌듯 ㅠㅠ)

 



 

훈제 오리고기를 사서 오븐에 구워 기름을 빼고

양파, 깻잎채를 겨자 소스에 무쳐서 같이..

저 자른 모양 좀 보세요 ㅜㅜ

슬라이스 된걸 살걸 ㅠㅠ

 


 

토요일에 먹고 남은? 연어회도 다시..

좀 가지런히 썰어서.. ^^

 


 

조카의 두돌 생일 선물.

이제 손살같이 뛰어다니는 아이를 위한 미아방지 목걸이^^

 


 

제 딸이 제일 좋아하는 포도 유과 ^^

다른 디저트 사진은 못 찍었어요 ^^;

 


 

제가 낑낑거리며 음식하는걸 아는지

시동생 가족들은 싹싹 비워 맛있게 먹어줍니다.

다 먹고 생일 케잌 먹고

커피, 배, 딸기, 한과, 한치, 피스타치오, 곶감...

잘 먹는 식구들이 좋아서 제가 계속 내오면

형님 배불러요~~ 하면서도 다 먹어줘서 너무 좋아요.^^

 

이렇게 주말이 가고 출근했네요.

이러다보면 저도 후다닥 음식 해내는 날이 오겠죠..? *^^*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리스
    '12.1.16 10:41 AM

    음식솜씨가 너무 정갈하시네요~ 전 색깔도 너무 이쁘고...저두 이번에 동서를 봤는데 좋은 형님이 되고 싶네요^^

  • 딩딩
    '12.1.16 12:18 PM

    좋은 형님이 되실거예요! ^^

  • 2. 여봉달
    '12.1.16 10:48 AM

    인품이 너무 좋으신거 같아요
    저희신랑은 꼭 떡국에 고기넣는걸 좋아해서 자주 끓여주고 싶어도 국물내기가 오래걸려(고기를 푹삶아야해서 ㅋㅋ) 빨리 후다닥은 안되더라구요
    알려주신대로 장조림 만들어서 해봐야겠네요 ^^

  • 딩딩
    '12.1.16 12:18 PM

    깊은 맛은 안나겠지만 후다닥 떡국으로는 편하고 좋아요^^

  • 3. 꿀짱구
    '12.1.16 11:11 AM

    어이쿠 간단이라 해서 마음의 준비 없이 클릭했다가 쿵~ 하고 갑니다.
    정말 깨끗하고 정갈한 음식들이예요
    초고수가 여기도 계셨군요!

  • 딩딩
    '12.1.16 12:19 PM

    고수라뇨..ㅜㅜ
    다 낑낑거리며 만드는걸요 ㅜㅜ

  • 4. pinkberry
    '12.1.16 11:35 AM

    참 좋은 큰엄마시네요~^^
    어떤 큰엄마는 시댁식구들과 모이는걸 극도로
    싫어하고, 자기 몸 편한거만 밝혀 설날에도 떡국 끓여 조카들 먹여본 적없는데..
    음식 푸짐하고, 정갈해 보이고...
    세상이치가 그렇더군여..자기가 베푼만큼 돌려받게 되어있죠.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 딩딩
    '12.1.16 12:19 PM

    다들 좋은 사람들이니 맘이 생기는거같아요 ^^

  • 5. 퓨리니
    '12.1.16 12:56 PM

    조카가 먹는 모습이 이뻐, 조카를 위해서 늘 전을 부쳐주는 큰 엄마...^^
    그댁, 동서님들, 그리고 조카들.. 복받으신 것 같은데요?

    전이 너무 고와요...^^

  • 딩딩
    '12.1.16 4:19 PM

    사진 발이 좀..^^; 감사합니다^^

  • 6. 토깡이
    '12.1.16 2:14 PM

    하나도 안간단하구요, 정성가득이네요.
    님도 그렇고 시댁식구들도 그렇고.. 모두모두 착한 사람 같아 느낌이 좋아요.
    행복하세요~

  • 딩딩
    '12.1.16 4:20 PM

    좋은 말 해주시는 토깡이님도 좋은 분^^

  • 7. 꼬꼬와황금돼지
    '12.1.16 7:07 PM

    음식 다 맛잇어 보여요~ 정성도 느껴지고,..가족간에 화목한 느낌이 전해져서 저도 기분 좋네요~~^^
    떡국을 굴넣고 끓여도 맛있는데 여긴 신선한 생굴이 없어서,...오랜만에 굴국보니 막 침이 고입니다~^^
    귀여운 조카생일도 축하해요~~~ㅎ

  • 딩딩
    '12.1.17 8:09 AM

    굴 떡국! 담에 도전해봐야겠어요^^

  • 8. 순덕이엄마
    '12.1.16 7:43 PM

    오! 장조림 떡국!!!!
    감사합니다~`^^

  • 딩딩
    '12.1.17 8:10 AM

    영광입니다~ ^^

  • 9. 싸이프러스
    '12.1.16 11:03 PM

    음식도 음식이지만 원글님 마음이 너무 고와서..
    절로 미소짓게 하는 글이네요
    형님이 착하려고해도 동서들이 심성 고약하면 서로 잘 지내기 어려운데
    그댁 형제분들 복터졌네요 ㅎㅎ
    늘 행복하시고 그마음 오래도록 서로 사랑하고 사시길 바래봅니다*^^*

  • 딩딩
    '12.1.17 8:10 AM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 10. 유리에
    '12.1.16 11:22 PM

    유기그릇 사용하시는게 대단하시네요^^;;
    관리가 힘드실텐데...
    그릇부터가 벌써.. 초간단이나 편리 추구하는 분은 아닐듯해요^^;;
    부러버요~

  • 딩딩
    '12.1.17 8:11 AM

    유기그릇 관리도 초간단이예요^^;;;
    그냥 다른 그릇과 똑같이, 아크릴 수세미로 닦아서 식기 건조대에 엎어서 말리기!^^
    얼룩이야 생기든 말든! (근데 생각보다 많이 안생기는 것도 같아요. 최면인가??^^;;)

  • 11. 그리피스
    '12.1.17 1:34 AM

    불고기에 저렇게 국물이 많게 하는 방법 좀..알려주세요..전 항상 ㅃ빡빡하게 된지라..

  • 딩딩
    '12.1.17 8:13 AM

    에스더님의 "식당 맛 불고기" 대로 한거예요.^^
    링크를 하려니 안되네요 ㅜㅜ
    키톡에서 "불고기"로 검색하셔서 에스더님 글 중에 식당맛 나는 불고기를 찾으시면 되요!

  • 12. 청솔
    '12.1.17 9:08 AM

    음식이 다 맛나 보여요~
    저도 잡채만은 안간단을 고집해요
    엄마 방식이라 간단 좋아하는 저도 이것만은 그대로 전수~
    맛을 인정 받았는 지 집안에서 잡채 담당은 언제나 저! ㅋ

  • 딩딩
    '12.1.17 1:01 PM

    저랑 같으시네요^^
    저도 잡채만 그렇게..

  • 13. 토끼
    '12.1.17 10:10 AM

    장조림 만드신것 보여주심..완전 좋겠어요... 부끄 ;;

  • 딩딩
    '12.1.17 1:01 PM

    냉장고에서 살짝 얼어서 몰골이 좀..^^;
    그냥 사태로 똑같이 만들었어요.

  • 14. 풀꽃
    '12.1.17 10:57 AM

    울집도 떡국을 그렇게 비슷하게 하지요..
    소고기를 참기름에 볶다가 국간장으로 짭짤하게 간을하고 넉넉하게 끓여 놓아두고선
    떡국을 끓일때마다 그걸 이용하지요..ㅎㅎ
    라면보다 쉽죠 잉?

    동서들과 항상 좋지않은 모습만 늘 그려졌는데 훈훈하고 따스한 마음이..
    조카를 사랑하는 모습 또한 참 이뻐 보입니다..

  • 딩딩
    '12.1.17 1:01 PM

    아 저희랑 비슷하게 하시는군요!^^ 반가워요

  • 15. 호호아줌마
    '12.1.17 12:56 PM

    간단하다고 하여도 막상 하다보면 간단하지 않은 것이 전부치기 인데
    딩딩 님의 맘이 넓고 따뜻하여 어려운 것도
    즐거운 맘으로 하셔서 그런가봐요. ^^

  • 딩딩
    '12.1.17 1:02 PM

    커다란 전기팬에다 하니 수월한 편이예요.^^

  • 16. J
    '12.1.17 6:19 PM

    좋은 형님이시당^^~~~ 나두 요런 형님있는 집에 시집갔어야 되는데....
    저두 잡채는 안간단 버전이 훨 맛있어서 항상 딩딩님 처럼 해요 이 저녁에 침만흘립니다요

  • 딩딩
    '12.1.18 8:59 AM

    J님의 안간단 잡채가 더 맛있을거예요! 주말에 해드세요^^

  • 17. 루이제
    '12.1.17 8:26 PM

    다~~ 맛있어 보여요..솜씨가 정갈 하시구요.
    ㅋㅋ 근데,,저도 큰엄마에요..그래서 그마음 잘 알아요.
    저는 동서가 하나뿐인데...동서네가 와서 제가 해준 음식 맛있다고 잘 먹어주면,,저도 신나더라구요.
    조카들도 둘인데,,,다 이쁘구요..
    동서랑 저도 사이가 좋아서 저도 복 받은 큰엄마 축에 들어요.
    주변에서 은근...부러워 한답니다..우쭐~

  • 딩딩
    '12.1.18 8:59 AM

    그렇죠..!^^ 좋은 동서, 예쁜 조카가 음식까지 잘 먹어주면 신나요~~^^

  • 18. 황대장짝꿍
    '12.1.17 11:38 PM

    정갈하고..
    솜씨가 너무 부럽습니다.
    모두 맛있어 보여서
    배가 고파 오네요~

  • 딩딩
    '12.1.18 8:59 AM

    앗 감사합니다 ^^

  • 19. 밀크티
    '12.1.18 12:08 AM

    연어회 완전 좋아하는데 세식구인 저희 가족이 코스*코에서 연어를 들여오기엔
    신선도 유지가 넘 부담되더라구요.
    어떻게 보관하시는지 여쭈어 보고 싶어요^^

  • 딩딩
    '12.1.18 9:01 AM

    저희는 그 큰 연어를 이틀만에 다 먹어서
    보관 걱정을 해본적이 없... ㅠㅠ
    금요일 밤에 사서 일요일까지 냉장고에 두고 회로 먹어요^^

  • 20. 미루사랑
    '12.1.18 4:13 PM

    저도 코스코 연어 좋아해요..
    한팩 사오면 저 혼자 다 먹을때도 있어요.
    아!! 강쥐들하고 같이요.
    사오면 일단 회로 먹다가(청정원에서 나온 생와사비에 간장 찍어먹으면 맛있어요.) 밥에 초밥 양념해서 두툼하게 썬 연어올려서 연어초밥해먹고..
    김치 냉장고에 두었다가 다음날은 아보카도,오이,연어 큼직하게 썰어서 초밥넣고 김에 말아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그리고, 맛이 덜한 꼬리쪽은 살짝 구워서 강아지들 주면 맛있게 잘먹구요.
    이렇게 2~3일이면 그 큰 연어를 거의 혼자서 해치워요.^^;

    그나저나 저도 가끔은 연어 많이 먹으면 몸에 해롭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괜찮겠죠!!!^^

  • 21. 진우엄마
    '12.1.19 12:25 AM

    하아..ㄱ;; 그릇도 너무 예쁘고
    전이 왜이리 앙증맞은것이 귀엽나요

    그나저나 난 이시간에 여길와서 왜 스스로 테러를 하는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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