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파이중의 하나가 피칸 파이랍니다. 그렇지만 너무 달아서
가끔 사서 먹었지 직접 만들지는 않았어요. 얼마 전 MissyUSA.com의
Yummy Photo 코너에 Candee Brown님이 올린 레써피 를 보고
한 번 만들어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 Thanksgiving때 만들었습니다.
사는 것보다는 덜 sweet하고 온 가족이 맛있다고 했어요.
만드는 과정도 간단해서 딸아이와 함께 아주 쉽게 만들었습니다.
너무 맛있게 보이네요.. 레서피 알려주심 좋겠네요...
네, 맛있습니다. 레써피는 파란 색 글자 를 클릭해 보세요.
나에게 탄수화물을 맘껏 먹을 수 있는 자유를 달라~~~~~~ㅠㅠ
밀가루, 설탕을 자제하고 있는 터라
너무 맛나보이는데 정말 모니터 위의 케키네요~
에궁~ 건강이 제일이지요. 그냥 사진으로만 즐기셔야겠네요.
어이고... 너무 고와요...
필명이 참 예쁘네요. 곱게 봐주셔서 땡큐~입니다.
간단하다는 말씀에 쫓아가 봤는데 OTL...
쌩짜 초보인 저에게는 이 마저도 쉽지않다는...모든 재료는 한번에 넣고 섞으면 되나요.
그리고 라이트 브라운 슈가랑 갈색설탕이랑 같은건가요? 콘시럽대신 올리고당 넣어도 되나요?파이 크러스트를 대체 할만 한건요?
좀 쉽게 다시 설명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실제로 만들어 먹어보면 꽤 달거예요.
아무래도 미국식인지라... 그리고 미국 1C=236ml 혹은 250ml 일겁니다.
브라운 슈거는 한국에서 흑설탕을 쓰시면 되구요. (갈색설탕 써도 되요)
콘시럽은 올리고당이나 물엿 아무거나 써도 되고, 파이크러스트는 구하기 쉽진 않을거예요.
히트레시피에 지성조아님의 호두파이 찾아보면 파이지 만드는 법도 있습니다.
피칸만 빼고 재료들을 살살 섞은 다음에 파이지에 붇고 피칸을 뿌리는게 쉽습니다.
(설탕이 잘 녹아야 하지만 너무 많이 저어서 계란 거품이 생기지는 않도록!)
그리고 쌩초보(^^)라면, 사랑화님의 간단하고 맛있어서 왕 유행했던 레시피도 추천드립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88421
(또띠아는 대형마트에서 팝니다)
노을~님,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찌니마미님, 노을~님 답변을 참고해 만드시길 바래요. 그런데 미국의 1컵은 240밀리리터입니다.
아... 그런가요?
제가 가진 계량컵(윌리엄소노머에서 구입)에 236ml라고 적혀 있어서 그렇게 알았거든요.
1C = 1/2pint = 8fl ounce = 236.6ml 이고, 계산하기 편하게 16Tablespoons로 하는 것으로...
거꾸로 계산하면 240ml가 나오긴 하네요. ^^
아무튼 에스더님의 피칸파이는 참 단정, 우아 합니다~
노을님...
정말 복 많이 받실거예요~~
감사합니다.
늘 궁금한게 있는데, 파이와 타르트의 차이점이 뭔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