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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실미도 동지 여러분 저는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 조회수 : 14,413 | 추천수 : 9
작성일 : 2011-11-14 13:14:04

실미도 동지들아~ 월요일부터 반말하려니.. 정말 민망하지만,

새벽에 잠안올때 짬짬이 막 적어놓은거

다시 존대말로 고칠려니.. 시간이 없어서,, 그냥 편하게 말할께..이해해줘~

여기 실미도 동지들이 몇 되는거 같던데,,

나도 껴줄지 모르지만,, 난 혼자서 동지들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어.

물론 개중에는 실미도라면서도,, 안실미도도 있더라.. 뭐.. 다 이해해.. ㅋ

몇일전 점심메뉴였던 쫄면과 오뎅국이야.

여기서 애엄마들 특기 나오지.

바로 씽그대에 서서 밥먹기야.

양배추 썰어 쫄면에 얹고 도마를 쟁반삼아.

오뎅은 슈퍼아주머니가 유통기한 하루 남았다고 그냥 주셨어.

평소 나를 조금 안됐다 하는 눈빛으로 봐주셨지.. 

어쨌든 감사해.. 왠 동정이냐고, 가릴 처지가 아니야.

근데 국물이 왜 저거뿐이냐고..

뭐 애엄마들 특기 있잖아 (제발,, 나만 그런게 아니라고,, 애기해줘~~~프리즈.)

가스렌지에 올려놓고,, 국물 쫄이기..

그래도 이 국물이라도 남은게 어디야...

우리집엔 시꺼먼스된 스뎅냄비가 언젠가 닦아주길 기다리면서 길게 줄을 서 있지.,,

애도 자는데,  서서 먹을게 아니라..

밥먹으면서 시간활용하자 싶어서,

컴터 앞에 자리를 잡았어.

보통 인터넷뱅킹이나 쇼핑해야 할거 있을때 이렇게 밥먹는 시간을 활용해.

오늘은 그래도 좀 느긋하게, 82질을 해..

느긋하게 셔핑을 못하지만 그래도 빼놓지 않고 보는 어느님의 매거진  가을호가 나왔어..

쫄면과 다 쫄아버린 오뎅국을 먹으면서도, 난 즐거워~ 

난 늘.. 배가 고플때 키톡에 들어와.

첫째 임신했을때부터,, 그랬어.. 뭔가는 먹고 싶은데, 막히 땡기는건 없고

그럴땐 키톡에 들어와 상실한 식욕을 다시 붙잡고 뭔가 해먹을걸 찾게 돼..

삶의 의욕이랄까 그런게 다시 생겨..

그리고, 여기 들어오면, 입양되고 싶은 집이 한두집이 아니야..

지금은 어린양 둘에다가, 나이는 많지만, 아직도 보살핌이 필요한 우리 부부.

4명을 때거지로 입양받아줄 곳이 있을지 모르겠어.

어제는 둘째 업고, 첫째 유모차 태워서 열시미 몰고 가는데,

50대 중반 아주머니 두분이 연속으로 지나가시는데,

왠지 모를 웃음을 흘리고 가셨어...

그 웃음의 늬앙스가  .. 서 설.. 마.. 내가 불쌍해 보이는거야..?? 

가끔 애 둘 데리고 다니는 젊은 엄마들 보면, 정말 너무 안돼보였지..

에효.. 난 저리 살지 말아야지.. 어쩜 애를 둘씩이나,,, 허곡 했던 나였지.

몇년후 본인의 모습이란걸 꿈에도 생각못했지... 그랬었지....

요 몇일 신혼부부들이 이사를 많이 왔드랬지..

나도 불과 몇년전에 저랬더랬지.. ..

그래 나도 애 앞 뒤로 하나씩 업고 매고 쓰레기봉투 들고 엘벨 탈줄은 몰랐어.. 

난 절대 불쌍하지 않아.

네버! 절대.. 불쌍하지 않아!!!!

이건 다 지나가는 거라고~~~~~~~

지나고 나면 그리워 질꺼라고......????

그쵸 엄마 우리 불쌍한거 아니죠...

그래 울지마,, 울면 지는거야!! 빠숑...;

짜장면 흡입하시는 1번 어린양이야. 

아직 세돌도 안된애 짜장면 먹인다고 기겁하시는 분들 계실지 모르겠어..

난들 이러고 싶겠어..

나는 키톡에 별로 글도 안올리는데,

자게에 키톡에 어떤분이 유아를 짜장면을 먹이더라... 라고 글이 올라올지도.. 순간 스쳐지나갔어

그래도 우리밀로 만든 짜장면이래.

레토르트식품은 절대 안돼!! 했는데, 요즘 생협가서 집어 오는건 다 이런거야.

생협에 즉석요리 나오면, 얼마나 반가운지 몰라. 그나마, 나쁜건 안넣었겠지.. 스스로 위안을 삼으며 살아.

1번 어린양 돌좀 지났을때지. 먹는건 하난 끝내주는 아이야.

잘먹는거 넘 이뻐서, 하루종일 먹이다 보면 하루가 다 갈정도였찌..

그래서 우리 첫째 별명이 신통주녕 이야.

자기 숟가락은 성에 안차서 들고 있는 주걱 빼앗아 먹는 아이지..

근데 그것도 혼자일때 애기지.

둘이 되니.. 둘째 녀석은 저렇게 잘 해주지도 못하고,,

2번 어린양에게 너무 미안해.

우린 나들이 할때 보통 이렇게 들고 다녀..

남은찬밥으로 아무렇게나 막싼 엄마아빠 밥.

조금 정성들여 싼 큰아들 밥

더 많이 정성들여 만든 작은아이 이유식.

언제 한종류만 들고 다닐수 있을까..

우리집에 피크닉 바구니 있는데, 정말 짐스러워..

언제쯤 그 피크닉 왕골 바구니에다가,, 이쁜 샌드위치들고,, 룰루랄라..

앞으로도 그럴일은 없을거 같은데,,

아 젠장 신혼때 산거 죄다 짐스러워.

버리지도 못하고,,, 미치겠어..

우리 침대 해드랑 프레임도 다 분해해서 여기저기 구석구석 박혀있잖아..

아. 진짜 짐스러워 정말 몇년 못쓴거라,, 버리지도 못하고,, 미치겠어..

이거 다시 조립할 날이 올까?. 걍 과감히 버릴까..

식탁이나 바닥에다 미숫가루 타준거 흘리는거 이정도는 별로 일도 아냐.

그래도 우리가 명심해야 할게 있어.

증거사진은 완벽하게 남겨둬야돼.

작은아이는 어디갔냐구.

다들 짐작하는대로,

 그치. 아기띠에 매달려 놓고 증거사진 열시미 남기는 중이야.

 

그래도 이런경우 웃으면서 즐기면서 증거사진 남길수 있어. 

 둘다 웃고 있기 때문이지

둘다 동시에 울고, 땡깡부리고 그러면 정말 아.. 그냥 같이 울고 싶어.

가끔은 폭발도해. 나 혹시 분노조절장애?,,, 아 요즘 애엄마들 육아서며 책이며,, 정보가 너무 과잉이야

조금만 이상하면,, 이런다니깐... 그래서 요즘엔 육아서도 다 버려버릴까해..

정보 과잉이 요즘 애기엄마들 더 힘들게 하는거 아니가 하는 생각도 잠깐 들어.

깊이는 생각안한거니깐.. 그러려니해...

그래도 살만한건,

이렇게 뒷처리 확실하게(?) 해주는 아들녀석이 있기 때문이지.

안그래도 잠 모자른데..

아직도 수유중이라, 5시쯤 수유하고 나면, 다시 잠이 안올때 신랑 아침을 싸주기도 하지.

가운데 뒤집기로 오려내서,

막 싼 샌드위치.

비닐봉다리에, 급조한 이니셜 스티커 (이짓은 땃 한번함)

남은건

1번 어린양 아침으로 활용. 옆에 야채도 샌드위치 하고 남은것들.

 동지들아.. 우리집에 자주 등장하는 메뉴야.

밥맛없을때. 괜찮아.

먼저 삼겹살을 후라이팬에 굽고, 그 기름위에 신김치 볶고, 밥 비벼 먹는거지.

 삼겹살 구울려고 판꺼내면 너무 복잡한데 이렇게 딱 먹을만큼만 굽고,, 김치 볶음밥 해먹지.

삼겹살 너무 비싸서 이젠 삼겹살로 배 못채우잖아..

그래서 이렇게 삼겹살은 딱 정량만 조금 아쉽네.. 하는 정도만...

설거지 힘드니깐 걍 후라이팬채료.. 사는게 전쟁..

 정신없는 가운데, 아드님 위해 가끔 이런 재미도 부려보고.

 간만에 요리한/ 볶음국수에 새삭채소, 견과류까지 뽀개서 뿌려주심

 요거는 베이비거

 아기 식탁에서 밥먹는 첫째님 덕분에

내다리에 매달려서 밥먹는 울 딸램

 늘 그렇지만.

 먹는게 전쟁.

부엌에서 뭐좀 할라믄.. 

쫓아와 참견하거나, 내 치마자락 붙잡고 있거나.

 어째 조용하다 싶으면...

 청소도 안한 욕실 기어들어가 있기.. 

어쩌다 둘이 타고 있는건지...

연애할때 자주 먹으러 갔던 남대문 칼국수,

2년전부터 신랑과 나 둘다 먹고 싶어 벼르다가.. 벼르기 시작한지 2년만에 드디어 가서 먹고와주심.

 냉면은 서비스..

금같은 2시간을 이용해 탈출했던곳이 고작 남대문..

그리고 또, 금같은 2시간을 내서 탈출한 곳은

병원.

1번 어린양 감기 몸살과 복통, 설사, 구토 증세로 밤에 응급실.

신랑도 약간 설사 증세. 나도 가물가물..

다행히 2번 어린양은 괜찮음.

다 괜찮아 지고 나니. 정작 애미가 병듬.. 도저히 안되겠어서,

2번 어린양 맡겨 놓고, 병원가서 영양제 맞고 옴.

별짓을 다해도 안되더니, 영양제 맞으니.. 살아나데..

여러분도, 맥없이 쳐진다 할땐 급조로 링겔 권함.

내가 오죽하면, 마사지까지 받으러 갔는데, 이 링겔 한방에 살아놨음..혹시 나 영양실조 였던것임?

애 때문에 이것도 어렵다 하시는 동지분들 계신다면,

애 낮잠 자는 시간 유모차에 잘 태워서 시도 해보심.

 그러던 중.

구호용품이 도착했어!!!

이모로부터,,

굶어죽을지도 모른다는 엄살을 피운결과.. 도착한

그중 몇가지를 찍어놨지..

 방금 담근 달랑무.. 오면서 적당히 익어서,, 와.. 진짜 감칠나.

이거 하나에다 김 놓고 밥한그릇 뚝딱이네..

어린양들의 단백질 보충을 위해.. 떡갈비.. 낱개포장은 기본.

가스렌지 밑에서. 입맛 다셔주시는..

 자세히 보면., 그냥 떡갈비가 아니라,

우리 이모의 필살기.. 보리밥이 같이 들어가 있어.

실미도에서,, 밥이 없을땐, 이거 하나만 구워먹이면, 밥까지 같이 먹이는 거라며,,

급하면, 이거하나만 구워먹여도 된다시네.. 아.. 일석이조..떡갈비.. 짱짱짱..

 자.다 차려진 구호물품에 나는 밥한덩어리랑.

 나름 샐러드.. 만 얹었을뿐이고..

그리하여,, 간만에 아름다운 음식다운 냄새가.. 집안에 퍼지고,,

우선 1번 어린양의 시식을 위해.

한 접시 차려내옴.

바나나 사과 쥬스까지 곁들여주시고,,

과일쥬스는 설겆이거리를 줄이기 위해 항상 쉐이크컵채로 먹이지.. 크크크.

즐건 맘으로 시식 들어간 1번 어린양과.

자기건 없어 불만 표시중인 2번 어린양.

아기식탁 없이도 밥잘먹던 1번 어린양이 늘 아기식탁을 차지하고 있는 관계로

스탠딩 식사를 해야 하는 2번 어린양....에효..(먹고살기 힘들지?)

내려다 보니?

시식 결과 공개!!!

뭍 음식과, 섬(실미도) 음식을 완벽하게 구별하는.

약 34개월 추정 어린양.

떡갈비는 그렇다 치고, 달랑무 까지 싹 먹고,,,,, 애미가 준건 깔끔하게 남겼네..이야.. 이놈. 진짜. .서운하네..

1번 어린양 없을때.

우리 이쁜 공주 2번 어린양이 드디어 식탁을 차지하고,,

나는 구호물품에 들어 있던 육개장 시식에 들어감.

 보리밥 들어간 떡갈비, 육개장, 대량으로 구호물품 신청 리스트에 올림.

이번받은 구호물품은 공짜였지만, 열시미 돈벌어서 대량으로 구호물품을 신청하려해.

동지들 필요하면 같이 신청하자구..

이거 어디가서 돈주고도 못하는 이모의 조카사랑 육개장이라구..

요즘 숟가락질에 관심커진 2번 어린양과 있을땐,

저기 앉혀 놓고, 적당히 저질래 할거 얹어 놓으면,,

한 10분은 편하게 식사 가능함.

돌전에 절대 가라앉지 않을거라고 하던 울 딸램 머리

다음주가 돌이야.

언니..,,

아..  아니. .아저씨.. 미용실 어디다니세요?

그사이 부쩍 자란 우리 2번 어린양.

돌전엔 절대 가라앉히 않을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였던

 이사진 혹 기억하시는 분 계실런지..

몇개월후.

 진작에 차분히 가라앉은 머리..ㅋ 

약간 시골스러운 성숙미 ..

 

순박해보이는 조신함..

 

야자수 나무로 발랄함도..

팜므파탈.

이젠,다음주가 돌..

 이모들.. 저 돌때 올린머리 하겠어요!

월요일 아침부터 밥상 엎으시고, 엄마 혈압 이빠이 올려놓아주신. 울 아드님.

어린이집 데려다 주러 가서 만난 선생님

울 1번 어린양 칭찬을 입에 마르도록 하시네... 나참.. 아침 전쟁 치루느라.. 지옥이였는데,

아들 칭찬에 또 기분 확 좋아져서,, 콧노래 부르며 오는 내가 참.. 너무 웃기심..

이쁜얼굴도 아닌데, 너무 애들 사진으로 도배를 해서 미안하네..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됐으니. 이해바래요..

잠안올때 짬짬이 적어서 글이 들쑥 날쑥.. 이것도 이해바람...

암튼,, 난 이렇게 산다우..

순간순간 너무 힘들기도하고,,,, 기쁠때도 있고..(쬐~~끔ㅋ)

항상 깨끗히 청소된 집에서 맛난거 해먹으며 여유롭게 살고 싶은데,

당분간은 절대 안될거 같아.

정신건강을 위해서, 포기할건 빨리 포기해야겠지.. ㅠㅜ

아.. 정말 남들은 어찌 사는걸까..?

나 사는데 남들이 뭐 중요하냐만은..

간혹 아.. 나는 너무 모지란 인간인가... 나는 왜이리 버벅거리고 있나 싶을때가 있거든.

도데체 남들은 어찌 사는거야... 라는 의구심이 생길때가 있으심..

신통주녕 (duriben)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중요합니다.지금 내 앞에 있는 당신이 가장 소중합니다.

9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mega
    '11.11.14 1:35 PM

    글은 재밌는데 초큼 눈물 고였어요.
    그래도 애기가 둘이라서 넘 부럽기도 하구요.
    첫째가 저희애랑 개월수가 비슷한데..전 둘째 낳고 실미도 입대하고 싶은데 남편이 절대 입대 안 시켜주거든요.
    옆에 살면 제가 구호물품 보내드리고 싶네요. ^^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2. 이층버스
    '11.11.14 1:47 PM

    헉..읽다가 눈물 고이고
    웬일이니..했는데
    동지가 있었네요.

    보리밥 들어간 떡갈비에서
    왜 눈물이 났는지...
    분석..중임.

  • 3. 신통주녕
    '11.11.14 1:54 PM

    앗.. 님들.. 왜 눈물이..나셨는지.....
    난 또 왜.. 두분 댓글에 또 눈물이 살짝 고이는지
    역시 분석.. 중임..

  • 4. 꿀짱구
    '11.11.14 1:58 PM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면서 웃으면서 애기들 사진 봤네요.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공감가고 재미있고 짠하고 그래요.
    애기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저 보리밥 들어간 떡갈비에서 저도 쿡~ 하고 울음과 웃음이 동시에 터졌네요.

    근데, 다리 너무 희고 이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이층집아짐
    '11.11.14 2:05 PM

    정말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나는 이야기인듯....
    신통주녕님께 나도 막 구호물자를 보내주고 싶다는....^^
    2번 어린양이 다니는 미용실 좀 알려주셈.
    울 아들은 중1님인데도, 자고 나면 머리가 죄다 하늘로 서요. ㅋㅋ

  • 6. 난자완스
    '11.11.14 2:20 PM

    아웅...막 짠해요^^
    공감가서 웃다가, 짠한 모습에 눈시울 팽~ 돌다가
    그러다가 둘째 머리스타일 변천에 막 웃고...

    저희집 보행기는 부서졌어요.
    저 사진처럼 애 둘이 낑겨 타다가 앉은자리가 찢어지더만요....
    연년생으로 2년 연거푸 태운 뒤끝에 두 애들이 낑겨타서 그른가..ㅋ

    아..뭍것은 귀신같이 알아채네요...^^ 구호품이 맛나긴 맛나지라..ㅋㅋ
    쓰러져자는 모습 완전 짠하네요...>.

  • 신통주녕
    '11.11.16 11:51 PM

    헉.. 부서지셨군요..저희도 그 전에 다른데로 입양보내길 잘한거 같네요..

    아.. 정말 뭍것은 귀신같이 알아차린다니깐요.. ㅎㅎ.

  • 7. 후라이주부
    '11.11.14 2:20 PM

    아, 눈물없이 읽을 수 없고나..

    2번 어린양의 돌 축하 또 축하~

    (전 야자수 헤어 쓰따일이 젤 맘에 듬.. 아가들은 이런 스따일이 젤 귀엽다고 생각함;; ^ ^ )

  • 신통주녕
    '11.11.16 11:53 PM

    감사합니다. ^^ 저도 야자수가 젤 좋아요~

  • 8. 다니사랑
    '11.11.14 2:25 PM

    아뒤가 낯이 익다 했더니만 장터를 휩쓸고 지나간 내복바람의 주인공이셨군요...
    넘넘 위트넘치는 판매글에 완전 배꼽잡았었는데..
    6살,2살 아이들 키우는 입장에서 완전 싱크로율 100프로에요..우린 남여만 바뀌었구요...

    우리 힘내요...언젠간 웃을 날 있겠죠 뭐....ㅠ.ㅠ 아흐흑.....
    돌 정말 정말 축하드려요.
    저도 둘째 돌 지나니 좀 살만 하네요 ^^

  • 신통주녕
    '11.11.16 11:55 PM

    ㅋ 싱크로율 100프로. 그래 우린 혼자가 아니였어요..

  • 9. 불면증
    '11.11.14 2:36 PM

    어린양 1,2번 느므느므 귀여워요.
    어린이들이 등짝에 다리사이에 하나씩 붙은채
    탈진하신사진을 보고선
    우와~~~ 몸매 넘 이쁘시다 생각하다
    아래 사진 보면 볼 수록
    에구 고생하시는구나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ㅋ

    힘내세요 곰방 지나간답니다
    홧팅!!!!!

  • 10. 여니
    '11.11.14 2:55 PM

    나 막 웃다가. 울다가. 또 웃다가. (이건 뭐... ㅁ ㅊ 거 아닌가?)

    너무 재밌어요. 우리집도 실미도라 던져줄 구호품은 없고
    추천은 한방 보냅니다.
    우리.. 이 상황 열심히 이겨내 보아요ㅜㅜ (난 귀찮아서 사진도 안찍히는데. 그래도 대단!!)

  • 11. 레몬사이다
    '11.11.14 3:03 PM

    저도 옛생각에 짠해졌어요. ㅠ.ㅠ
    너무너무 힘들었던 기억들이라...
    잠깐이라도 아이들 봐줄 사람이 없어서 정말 힘들었거든요.
    우울증도 좀 있었고....
    지금은 그래도 좀 크니 여유가 있어요.
    좀만 기다려보세요.
    지금 6살, 8살인데 둘이서 잘 놀아요. ㅋ
    둘 안낳았으면 심심해서 어쨌을까 싶을만치 둘이서 잘 노네요.

  • 신통주녕
    '11.11.16 11:57 PM

    그 희망으로 삽니다. ㅋㅋ 곧 둘이 놀 날이 올거라는... 둘이 싸우지 않고 사이안나빠지도록
    지금 첫째 기분 최대한 맞춰주며 사는중이에요..^^
    힘든 나날들 잘 지내신 사이다님같은 분을 보며 동지들 힘내자구요~

  • 12. 서원시아맘
    '11.11.14 3:11 PM

    8살아들 8개월딸램 키우는 엄마로서 눈물나면서 공감백배 빵터집니다.
    울딸도 머리 저리 섰었는데 어느순간 가라앉대요. 직모인얘들이 애기때 머리 위로 서고 곱슬인 얘들이 가라앉는데요. 전 터울이 좀 나서 그래도 이쁜공주님 덕분에 행복합니다요~~

  • 13. 우화
    '11.11.14 3:14 PM

    아후~~ 이뿐거.... 그냥 꽉꽉 깨물어 주고 시프네. (나, 변태???? )
    고생스러워도 행복이 뚝뚝 떨어지네요.
    홧팅 외칩니다.
    참고로, 12살 되도 정리 안되는건 마찬가지.... ㅜㅜ

  • 14. 토끼코
    '11.11.14 3:16 PM

    질질짜며 읽어요.. 어느대목에서 눈물이 툭터진건지. 우리집1번어린양은 쿨쿨자고있어요~
    웃음속에 짠함이 있네요...

  • 신통주녕
    '11.11.17 12:08 AM

    아.. 어디서 툭 터진걸까요.. 전, 괜시리 님 댓글의 1번 어린양 쿨쿨 자고 있다에서,, 갑자기.......짠..ㅋ..ㅎㅎ..

  • 15. 무명씨는밴여사
    '11.11.14 3:33 PM

    그래도 뒷정리 해주는 아들 있잖수.

  • 16. 니양
    '11.11.14 3:42 PM

    그래도 애 둘이잖수. 게다가 둘째는 무려 딸내미잖수.

    내는 아들만 셋이라우..

    여그는 실미도도 아이고..뭔가?...울 애들은 아무데도 안보낸다우.

    남자 셋이랑 오골오골...ㅠㅠ

  • 신통주녕
    '11.11.17 12:00 AM

    ㅋㅋㅋ 죄송하지만..,, 저 둘째가 딸인거,, 어찌나 다행인지.. ㅎㅎ
    힘내세요.. 핫팅@!!!

  • 17. 리어리
    '11.11.14 3:46 PM

    구경만 하려고 했는데 한 마디 안할 수가 없네~
    아가들 초 울트라로 귀엽 ㅎㅎㅎㅎ
    인물도 되고. 누워계신 분 다리 죽이시고.
    사실 조만 때가 젤 이쁘고 재밌는 건데 키울 땐 힘들어서 못느낀다는거죠.
    사진 많이 찍어두셔요 ㅎㅎㅎㅎ

  • 신통주녕
    '11.11.17 12:01 AM

    맞아요.. 지금 너무 이쁠때인데,, 순간순간 힘들어서 그걸 다 못느끼고 사는게 너무 아쉬워요~

  • 18. 겸이엄마
    '11.11.14 3:48 PM

    저는 4살 아들이랑 6개월 딸램이요..직장맘이라 전쟁같은 아침을 치루고 사무실 와서 쉬곤해요
    로긴을 안 할수 가 없는 글이라...저도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살까?
    근데 글을 너무 잘 쓰시는군요..그래서 슬프면서 즐겁다가..또 위로가 되는..나만 그러는게 아니었어 하는..
    2번 어린양 돌때 올림머리 기대할께요..

  • 신통주녕
    '11.11.17 12:03 AM

    나만 그런게.. 아니었어... 우린 혼자가 아닙니다. 여러분 화이팅!!!

    아 근데 올림머리는 실패... 어찌나 가만히 안있던지..

  • 19. 리어리
    '11.11.14 3:53 PM

    글구 조 위에 달랑무 정말 먹어보고싶다.....
    딸냄 만화주인공같아요~

  • 20. 미나리자
    '11.11.14 3:59 PM

    아웅~ 짠해요
    저도 딱 두돌 차이 남매 키우는데, 저희집 2년전 모습이네요. 이제 둘째가 4살이라 쬐~끔 살만합니다.
    힘내세요~ 1년만 더 버티시면 쬐~끔 살만합니다.

  • 21. 신통주녕
    '11.11.14 4:09 PM

    앗. 이러다 찔끔찔끔 눈물바다 되는거 아니겠죠..
    예상치 못한.. 찔끔눈물바람..
    ㅋ 두돌만 되면 좀 살만하다는거 그거 보고
    씩씩하게 살아갑니다..
    같이 힘냅시다..
    공감. 그것이 가장 큰 힘이지요..

    동지분들 우리 서로 격려 하며 잘 살아가봅시다..
    이제 큰애 올시간이구료..
    댓글은 있다 저녁때 천천히~ ㅎㅎㅋ

  • 22. 최고은
    '11.11.14 4:26 PM

    님께 내복사서 몸조리 잘한 여수쭌맘입니다

    2번어린양보다 보름먼저 태어난 쭈니를 키우고 있네요^^

    그래도 저는 1번 어린양과 차이가 좀 나서 한시름 놓고있는데...

    오늘따라 일번 이번 모두 열이 올라 정신이 없네요...

    님 아뒤가 반가워 글 남겨요....홧팅!!!

  • 골든레몬타임
    '11.11.14 5:48 PM

    그 내복파신 분이셔요??
    어쩌지 원글님 날씬종아리가 낯익더라니..ㅋㅋ

  • 신통주녕
    '11.11.17 12:05 AM

    아.. 종아리만 보고도,, 알아채는 82님들의 눈썰미...
    나 혼자만 아무도 못알아볼꺼라 생각하는것인가.....

    고은님 몸조리 잘하셨다니. 반갑네요~~ 쭈니도 좀 있음 돌이네요~ 축하드려요~

  • 23. 스노캣
    '11.11.14 4:27 PM

    아아아아아... 실미도... 눈물의 실미도..
    우째요. 너무 귀여운 새뀌들을.... ㅜㅜㅜㅜ

    이모해드리고 싶다고 적고 싶지만... 저 역시 82cook에 어디 입양보낼 데 없나 눈씻고 찾는 중인 처지라.. ㅜㅜ

    에고고고... 님 위트에 기절폭소하고 힘내고 갑니다.
    힘내세용!!! 멋지당께!! :)

  • 24. waneeviva
    '11.11.14 4:28 PM

    울다가 웃다가...... 그렇게 폭풍감동 받으며 읽었네요..
    전 이제 막 실미도에 발 들여논 5개월된 아들눔 키우고 있는 초보맘이어용^^
    멀지않은 미래의 제 모습같아서......
    더럭 겁이...

  • 신통주녕
    '11.11.17 12:15 AM

    힘들땐 우리 동지들을 생각하며.. 이겨냅시다. 아자..

  • 25. 오비라거
    '11.11.14 4:45 PM

    우쭈쭈쭈~~ 기운내세요! 내복 한번 더 팔아주세요~ 저도 필요해요^^

  • 신통주녕
    '11.11.17 12:14 AM

    쪽지드림.

  • 26. 단추
    '11.11.14 4:52 PM

    동상...
    중2때 한번만 더 실미도 입소하면 된다네....라고 말하면 좌절할 듯.
    아놔... 이 동상한테 60년된 떡집 떡이라도 위문품으로 보내주고 싶네.
    딸내미 비주얼이 우리집 중2님 그시절과 똑같음.

  • 신통주녕
    '11.11.17 12:11 AM

    형님...
    중2 실미도는 졸업이 언제인가요.. 두렵네요.. 흐흐..
    잘 졸업하셔서,, 후배들 잘 지도편달 부탁드려요.

  • 27. 골든레몬타임
    '11.11.14 4:59 PM

    실미도 아닌것 같아용.
    난 애하나일때도 요령이 없어서
    밀폐용기에 롤케익 썰어놓고 그거 찍어먹을 여유밖에는 없었어요.
    그게 오늘날의 산후비만의 원인..T.T

    공주가 너무 이쁘네요.
    우리 딸은 21개월인데 머리숱과 길이가 반밖에 안되용..
    여자는 자고로 머릿빨이라는디.

  • 28. Xena
    '11.11.14 6:05 PM

    양들이 너무 이쁘네요.
    특히 따님 울먹 사진 너무 귀여워요~~~~~~~~~
    넘 재밌게 읽었어요, 라고 쓰려다 보니 댓글들이...^^
    근데 너무 날씬하신 거 아입뉘콰?

  • 신통주녕
    '11.11.17 12:23 AM

    그러게요. ㅋ.. 웃자고 올린건데,,, 모두들 남일 같지 않으셨는지..
    찔끔찔끔 거리시네요... 아.. 우리 실미도 동지들,, 많이들 힘드셨던거 같아요..ㅎㅎ
    울 애들이 저 다이어트 하나는 확실히 시켜준답니다.

  • 29. 지방씨
    '11.11.14 6:57 PM

    이런 말하면 그렇지만..
    전 아직 실미도 11년째.
    아직 9년은 남은 거 같음.

  • 신통주녕
    '11.11.17 12:26 AM

    아.. 형님들이 이러시면,,
    우리 아우들은.... 떨립니다...

  • 30. 오렌지피코
    '11.11.14 7:05 PM

    ㅎㅎㅎ 우리집 애들이 딱 23개월 터울이라, 딱 저렇게 키웠었는데... 하면서 읽어 내려갔어요.
    울 집 두 놈들은 화장실 대신 먼지구덩이 소파밑에 두넘이 나란히 들어가 있곤 했었지요.. ^^

    시시떄때로 조용하다 싶으면 사고쳐주시는건 기본이시고, 우리집도 아기 식탁의자 저 비슷하게 생긴거 있었는데, 둘째때는 아예 둘을 커버를 못하니 치워놓고 상피고 바닥에 앉아서 밥 먹곤 했었답니다.

    링겔까지 맞으셨다니... 가까이 사시면 저도 구호물품 보내드리고 싶어요. 에구에구...

    너무 찬밥에 대강 드시지 마시구요, 가끔 고기도 궈 잡수세요.
    제가 딴분께도 전에 말씀 드렸는데... 남편들은 밖에서 회식이다 뭐다 잘 먹고 다니잖아요.
    집에서 혼자서 어떻게...란 마음으로 대충 먹다 꼭 병납니다.
    그리고 저녁에 먹는것보다 점심을 든든하게 먹어야 더 건강에도 좋고요..
    저는요, 후라이팬에 종이호일 한장 깔고요, 쇠고기 등심 로스감으로 한조각씩 궈먹곤 했었어요.
    소금 후추만 대강 뿌리고 정 없으면 A1소스라도 찍어 먹어요. 여유 있으면 마늘이랑 양파도 같이 구워요. 없으면 말고지만..
    한조각 그렇게 궈 먹고 나면 훨씬 기운이 펄펄 나요.
    종이호일 치워버리고 보면 설겆이도 간단하구요.

    힘내십시요.
    저도 울 애들 언제 키우나 했는데 벌써 큰넘 초딩이잖아요. 6살 둘째놈이 읽어달란 말도 안하고 혼자 책 들고 앉아 술술 읽으니 지금은 뭐 할일이 하나도 없는거 같아요.ㅎㅎ

  • 신통주녕
    '11.11.17 12:28 AM

    ㅋ 울 애들도 소파밑에 나란히 들어가있는 사진 있답니다. ㅎㅎ
    에구..구구절절 챙겨주시는게 저희 이모 같네요.. ㅎ
    밥 꼭 잘 챙겨 먹겠습니다. ㅎㅎ
    저 씩씩하니 잘 살께요.. ㅎㅎㅎ.. 넘 걱정하지 마셔요~~ 아자!

  • 31. 나만이래
    '11.11.14 7:16 PM

    아이구.....다리가 내 팔뚝만혀.....아니 내 팔뚝이 더 굵을것 같아횽.....

    저희 아이들도 두살터울 남매라 남 보는것같지 않았어요.

    전 필사적으로 먹었는데....

    애들이 매달려도 저 먼저 먹었어요. 그래야 힘나지....

    힘들어도 시간은 갑디다...

    이제 둘다 초등 들어가니 남매 놔두고 시장도 가고...ㅋㅋ

    실미도 탈출하는 그날은 옵니다.

    화이팅!!!

  • 32. 나난
    '11.11.14 7:51 PM

    아아악!!! 신통주녕님 반갑습니다...전...지난번에 님이 올리셨던 글의 나~중에..마지막에 글을 올렸던 나난입니다.^^ (쓰나미쓰레기처럼 설겆이 쌓아놓고..지난번 글을 괜히 눈물흘려가며 읽었다는..ㅎㅎ)
    글 기다렸어요. 둘째 돌 정말 축하합니다. 고생많으셨어요..울 둘째도 이제 18개월인데...일저지르는거 외에는 좀 말귀도 알아듣고 누나가 잘 놀아주기도 하고...뭐 아직 실미도긴 하지만요 ㅎㅎ

  • 신통주녕
    '11.11.17 12:33 AM

    아악!! 나난님 쓰나미.. 설겆이 하시니. 기억납니다. ㅎㅎ 님 댓글에 제가 애틋했던 기억이 있네요. 잘살고 계시군요..둘째 18개월.. 님도 그동안 많이 고생하셨어요. 울 둘재도 곧 18개월 되고, 두돌 되고 그러겠죠~ 혼자 걸어다니면 새로운 지옥문이 열린다지만,,, 안고만 안다녀도 좀 살것 같아요. 둘째가 완전 껌딱지거든요.. ㅎㅎ 반가와요~

  • 33. 오지의마법사
    '11.11.14 8:21 PM

    하하하하..저 12월 말 출산인데..
    웨엔지 이밤....이렇게 웃을 수있는 건 지금 뿐일 것같은 불길한 기운이....
    남편한테 엄청 잘 해놔야하나요?

  • 신통주녕
    '11.11.17 12:36 AM

    ㅋㅋㅋ 님 즐기세요~~ 지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에요.. 넝담이고요. .태교 잘하시고 이쁜 아가 낳으세요.. 다만 순간순간 넘 힘들때가 올때,,
    그게 나만 못난 엄마가 아니고, 나만 못하는게 아니고, 우리애만 그러는게 아니다 라는거만 기억해내심
    좀 도움이 될거에요... )

  • 34. 마스카로
    '11.11.14 8:34 PM

    넘 재미있는글인데 볼에서 뭔가가 자꾸 질질흘러서... 나 무슨 큰병걸린줄알고 걱정했는데
    비슷한 증상이 여기저기 있는걸 보니 그리 심각한 병은아닌가 보네요. 안심~~
    정말 가까이 계시는 분이라면 급하실때 잠시 어린양들 봐드리고싶은 마음도 불쑥 생기네요.
    아무리 회상해도 저 역시 두살터울을 그때 어떻게 키웠는지 정말 생각안나는거 있죠...ㅎㅎㅎ
    24시간 내내 힘들다면 다들 집뛰쳐 나가겠지만 하루10시간 힘들어도 단 10분 이쁜모습보면 기냥 힘들거 다 이자뿌는게 엄마같아요. ^^

    알콩달콩 진짜 리얼이라 더 좋아보입니다.
    2번아가 볼살한번 만져보는게 새로생긴 소원인데... 어찌 안될깝쇼??

  • 신통주녕
    '11.11.17 12:37 AM

    ㅋ 이상한건 저도 첫째를 어떻게 키웠는지.. 잘 기억이 안난다는거죠.. ㅋㅋ..

  • 35. 소연
    '11.11.14 8:44 PM

    ㅎㅎㅎ 20몇년전 떠오르네요...
    식탁위에 놓고 밥먹으면.. 고개를 숙여야 하는데..
    등에 업은 애기가 싫어하니.. 씽크대도 아니고..
    세탁기위에 냉면기 올려 놓고 밥먹고 살았어요..
    그래도... 아무리 생각해도.. 그렇게 허덕이며 애기 키울때가..
    제일 그리웁고 , 마음편하고.. 속편하고 행복한 시절로 기억이 되네요..

  • 36. 참새짹짹
    '11.11.14 8:47 PM

    아흑 ㅠㅠㅠ 진짜 실미도에 있는 저를 소환하는 글이군요
    눙무리.. 흑흑흑흑흑
    정말 10000000% 공감이에요!!!!! 아이들이 너무 예쁘네여. 저두 정말 겨우 끼니만 연명해 가는데요 82 들어와서 맛난 음식사진 보며 대리만족했거등여 ㅋㅋㅋ 저랑 너무 똑같아서 진정 깜놀 ㅎㅎ 앞으로도 글 많이 올려주세여 너무 재밌어요

  • 37. 델리쿠션
    '11.11.14 9:27 PM

    아놔...나 눈물 좀 먼저 닦고.....ㅠㅠ.....난 이야기인줄 알았어요...

    싱크대 앞에만 서면 다리 붙들고 우는 둘째 떄문에...지금.....요플레와 고구마로 저녁 때우는중..
    흑 나도 밥이 먹고 잡다고....

  • 38. 보리차
    '11.11.14 10:01 PM

    큰 칼과 큰 주걱이 기억에 남는다는....
    힘 내세요~! 큰 칼 옆에 차고 나라를 걱정하던 이순신 장군의 심정으로....!

  • 39. 팜므파탈
    '11.11.14 10:24 PM

    신통주녕님, 닉넴이 낯익어서 보니 며칠 전에 제가 내복샀네요.
    오늘 따뜻하게 잘 입었어요. ㅎㅎㅎ
    1번 어린양이랑 우리집 순둥이랑 개월수가 비슷하겠네요.
    울집 순둥이(진짜 순둥이 아니란 건 아시겠죠??)는 35개월이에요.
    12월 30일이면 세돌 된답니다. ^^
    울아들이랑 개월수 비슷하게 보인다 싶어서 봤더니.. 진짜 비슷하네요.
    1번, 2번 양들 너무 이쁘고 귀여워요.
    울집 순둥이는 여지껏 그동안 별로 사고를 많이 안 쳐서 저렇게 웃음지게 만드는 사진은 별로 없어서 조금은 아쉽네요.
    2번 어린양, 진짜진짜 귀여워요.
    그리고 보니 고슴도치 머리하고 누워있던 둘때 사진 본 기억이 나요. ^^

  • 40. 별님달님
    '11.11.14 10:51 PM

    이십년전 내모습이 생각납니다.

    24개월 두아이 1인용 유모차에 데리고 다니다

    유모차가 내려앉았지요.

    이젠 아이들이 대학교 대학원생...

    지금은 그시절이 정말 그립습니다.

    다시돌아갈수만 있다면...

    즐기십시요.

    그시간 금방지나갑니다.

    그리곤 많이 그리워질거예요.

    가슴아련히 부러워하는여인으로부터....ㅎㅎ

  • 41. 큐라
    '11.11.14 10:57 PM

    애둘에 저 몸매시라니 전혀 안불쌍해요^^;; 저 여잔데 왜 자꾸 스크롤해서 사진 보는걸까요 ㅠ.ㅠ

  • 42. 소닉
    '11.11.14 10:58 PM

    놀이방 매트, 붕붕카...우리집 아들꺼랑 같아서 순간 같은 집으로 착각..ㅋㅋ
    17개월 아들 하나 달랑 있는거 친정엄마랑 같이 보는데도 힘들다고 매일 우는 소리 하는 저는 정말
    공주님이였군요...아기들 너무 구여워욧!!!
    저기 스뎅 식판 어디서 샀는지 좀...^^;

  • 43. minimi
    '11.11.14 11:39 PM

    이 또한 다 지나가리라~ㅋㅋㅋ
    하지만 지나고보니 애들 조만했던 때가 넘 그립네요
    정말 눈물나게 그립습니다.

  • 44. 피터팬맘
    '11.11.14 11:47 PM

    애 하나인데도 허덕대며 사는데 둘은 정녕 실미도군요..
    한살이라도 어릴때 실미도에 들어갔어야 하는건디.. ㅠ.ㅠ

    저도 님 내복으로 올초 산후조리 잘했어용!
    실미도에서 내복도 파시고.. 존경이 퐁퐁 솟아나옵니다 ^^

  • 45. 미남이엄마
    '11.11.15 1:51 AM

    동지! 가까이 살면 접선하고 싶어!
    34개월 큰애랑 10개월 둘째랑 전쟁통에 살고 있거든. 게다가 울 큰애는 얼집도 안가ㅠㅠ 밥은 고사하고 화장실도 못가~ 요즘은 애들도 두끼만 먹여ㅠㅠ 세끼 넘 힘드러ㅠㅠ 난 그냥 짜파%&도 막 끓여주는데 애가 안먹어 짱나 다시 밥차려줘야해ㅠㅠ
    울 큰애 궁물 없인 밥 잘 안먹는데 맨날 졸아서 물붓고 또 물붓고.... 내 자신한테 화가나ㅠㅠ
    직장다닐때도 월요병 모르고 살았는데 요즘엔 일욜밤되면 가슴이 콩닥콩닥.......
    그래도 이때가 행복하다는 댓글보니 반성하고 욜심히 살아야겠단 생각이..... 우리힘내자구!

  • 신통주녕
    '11.11.15 10:53 AM

    동지.. 우리 만나자!!

  • 46. 김정희
    '11.11.15 8:20 AM

    열심히 잼있게 사는 모습입니다 첫번쨰 아기들과 젊은 엄마 엎어져 있는 사진 정말 잼있고 잼있습니다
    아이들 금방 큽니다 축복합니다,

  • 47. 생명수
    '11.11.15 9:21 AM

    신통주녕엄마이십니다. 저도 한차례 격은 일들이라서...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그래도 이렇게 웃어 넘기시님 신통하십니다.
    아이들도 너무 귀엽고 이뿌네요

  • 48. 신통주녕
    '11.11.15 10:53 AM

    아~~~.. 동지들~~ 그리고 형님들....

    하나 하나 찰떡같이 와닿는 댓글들에..
    다시 댓글달고 싶은 내마음 꿀떡같지만,,

    일단 청소부터 하고 올께요.. ㅋㅋㅋ..

    아... 내 마음 알지요 모두들??

  • 49. 분홍고무신
    '11.11.15 10:57 AM

    1번 어린양 하는 짓이 우리집에 있는 진상님하고 비슷한게 절대 공감 120%
    ㅋㅋ 2번 어린양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
    오래도록 행복하옵소서..ㅋㅋㅋㅋ

  • 50. 시간여행
    '11.11.15 10:59 AM

    글 잘 읽었어요~
    지나고보면 그때가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아이들도 너무 귀엽고~ 신통주녕님 행복한 가족모습이 눈에 선해요~~
    지난번에 장터에서 가족들 모델 사진 넘 즐겁게 봤어요~~^^

  • 51. 유산균
    '11.11.15 11:57 AM

    이런 생활형 게시 넘 좋아!!!!
    나랑 비슷하잖아!!!!
    나만 불쌍한거 아니잖아!!!

  • 52. 열매열매
    '11.11.15 12:02 PM

    찡~하네요!!
    전 지금 35개월 양 데리고 있는데..
    님게시물 같은거 보면 둘째 양이 있었음 좋겠다 싶기도 하고 그래요~~
    정말 너무너무 귀여운 양들과 행복한 나날 되세요!!

  • 53. 열무김치
    '11.11.15 12:18 PM

    저도 제 다리에 매달린 아기가 있는 실미도 주민이요 !
    다음 주면 11개월 되는 딸랑구랑 씨름+레슬링+마라톤 중이예요.
    글 읽는 동안 눈물이 앞을 가려요 ㅠ..ㅠ 주룩주룩, 근데 웃기기도 하고요 ^^

    여기는 영국 실미도라서 저 김치볶음밥에 눈물이 한 번 더 줄줄~~
    (저도 줌인줌에 영국 실미도 얘기 풀어 놨어요^^ 지는요,키톡에 올릴 거리가 좀 상당히 빈약해서요-..-;;)

  • 54. 소나타
    '11.11.15 1:04 PM

    울 옆집으로 이사오삼~~ 내가 예쁜 아가들도 짬짬히 봐주고, 목욕도 시켜주고, 먹을것도 맹글어 줄텐데...

    울윗집 쌍둥이 32개월된 아그들이 낯을 너무 가려서 오지를 않네요.. 엄청 아그들 이뻐하는뎅...

    시간 많은 40대 아줌마였습니다.. 글과 사진 너무 너무 잼나게 잘보고 가네요..

    글솜씨가 책내도 될것 같은 재능이 있는것 같아요..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 되소서~~

  • 55. jinny
    '11.11.15 2:20 PM

    기다리소서...

    시판 김밥만 들고 놀러갈 수 있어용.
    저 4년 전의 모습이네요...

    근데, 내복 다시 팔아주세요~. 너무 바빠서 못하시려나?

  • 56. 맛탕
    '11.11.15 2:39 PM

    아.. 진짜 눈물나네요
    저 18개월, 47개월
    아...죽음입니다. 18개월 입원했다가 온지 2주됐는데도 아직도 골골에 큰아이도 분노의 기침질...
    저 진짜 링거 맞아야 하는데...
    역시나 아이는 일찍 낳아서 키워야 하는 건가봐욧 전 시간없어서 링거도 못맞아요 흑흑

  • 57. 다운맘
    '11.11.15 2:45 PM

    저이제부터 팬될래용~칠개월을 바라보는 2번어린양 재워놓고 혼자 숨죽여 마구웃고 갑니다..
    1번어린양은 8살 초딩....애를 낳을거면 한방에 낳아버리고 같이 키우라고 홍보활동 중입니다..
    첫째다키워놓고 다시 사서고생중입니다..
    님덕분에 웃을수있었어요...자주자주 귀염둥이들 올려주세요~

  • 58. candy
    '11.11.15 8:57 PM

    아~우~넘 재밌게 글쓰신다....ㅎㅎ
    실미도에서 계속 소식전해주세요...
    저도 국물쫄이는데 일가견있는지라 아이는 많이 키워놨는데;;;동지느낌이...ㅋ

  • 59. 자이리
    '11.11.15 9:24 PM

    아하하 너무 재미있어요. 하지만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는거 ㅠㅠ. 위에 다운맘님 저랑 같으시네요. 전 초딩과 백일아기를 같이 키워용

  • 60. 앤드
    '11.11.15 11:45 PM

    동지 추가요!!ㅎㅎㅎㅎ

    안그래도 며칠전부터 매콤한게 땡겨서 쫄면을 사먹어야하나... 면을 구입해서 해먹어야하나....고민중이였어요.ㅠㅠ
    근데 이 즈질 기억력은 막상 마트가서는 기억도 안나서 딸래미 반찬거리만 사왔다는...ㅋㅋ

    저도 35개월 상전 딸래미, 5개월 대장 아들래미 키우는데 체력이 딸려요.으흐~

  • 61. 그리피스
    '11.11.16 1:47 AM

    딴소리지만..겨우 2가지고..실미도라뇨?
    셋이였던..전 그럼..섬이름도 없겠는걸요.
    아직도 어디 가려면..셋이서 시간도 못맞춘답니다.눈물이..
    둘까지고..뭘..

  • 62. 꼬꼬와황금돼지
    '11.11.16 9:03 AM

    첨에 실미도가 뭔소린가 했다는,..ㅎㅎ
    둘째아가 넘 많이 컸네요~ 글구 머리도 많이 참해지고,..^^
    아가들이 엄마닮아 그런가 다 너무 귀엽고 이뻐요~~
    힘들지만 잘 견디고 계시네요~ 여전히 씩씩하게,...^^
    좀 지나면 나아질거에요~ 전 이제 만6세 만4세 두딸 키우고 있네요~
    이제 좀 한시름 놓을 나이가,..근데
    아이들을 너무 늦게 나아서 체력이 넘 딸려요~~ㅠㅠ

  • 63. 미미맘
    '11.11.16 11:39 AM

    히야...
    애들 넘 귀엽자나......
    그 시절이 촘 그리울날이 오긴 온다우....

  • 64. 그린란드
    '11.11.16 12:40 PM

    재미있게 읽었어요. 님께는 죄송하지만...

    저도 그런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커피한잔과 함께 82하는 쪼금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좀만 견디시길...

  • 65. 김숙현
    '11.11.16 3:45 PM

    ㅋㅋ 넘 이뿐 양들이네요.
    2번양님 머리 넘 귀여워요~ 올린머리 기대할께요 ㅋㅋ

    그나저나 저는 어쩌뇨?
    6살, 24개월 우리 딸램 둘에
    내년 봄엔 셋째가 탄생해 주실 예정... 윽 이제 난 죽었으....

  • 66. 독도사랑
    '11.11.16 11:43 PM

    애기들 너무 예뻐요 ㅎㅎ

  • 67. jasmine
    '11.11.17 8:13 AM

    집이 어디예요? 가까이 살면 구호물자 좀 가져다줄게요...
    어느집이나 씽크로율 100%로 겪은 일이라 모든 엄마들이 공감하고 눈물 뚝 하네요...^^:;
    그래도 그 시절 지나면 참 그립답니다. 힘내세요...

  • 68. 예쁜솔
    '11.11.17 12:20 PM

    딱 20년 전 내 모습이네요.
    정겹기 짝이 없습니다.
    글도 내가 쓴 줄 알았다니까요...ㅎㅎㅎ
    그 실미도에서 살아남은 저는 오늘 아침 59.8kg...
    좀 있다 점심 먹고나면 60kg 넘어가는 역사적인 날을 맞고 있어요.

    우리 애들은 대학교 2학년, 4학년이네요.
    난 저런 증거사진도 못 남겨 놓고..ㅠㅠ
    아주 지들이 저절로 큰 줄 안다능...

    홧팅! 힘내고 열심히 드시고
    애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69. 발상의 전환
    '11.11.17 12:29 PM

    이 포스팅 보니 완전 전우애 돋네~

    실미도 전우여!!!
    그 댁의 치열한 전투에 눈물이 나누나...ㅠㅠ
    우리 집과 싱크로 레알 100%임.
    우리 집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음.
    정말 먹는 것이 전쟁임.

  • 70. 제이양
    '11.11.18 4:20 PM

    우왓, 내복파시는 신통주녕님이다 +.+
    아니 저런 와중에 내복까지 파시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제가 봄에 출산준비물로 내복을 3벌이나 질렀었는데, 다리에 발진이 나는 바람에 한번 딱 입고 못입었다능 T.T
    (내복때문이 아니고여, 제가 면역력이 약해져서 났어요. 통풍이 잘 되어야 하니 내복을 벗으라고 간호과장님이 그러셔서 T.T)
    이제 내복 계절이 다시 왔네요.
    덕분에 올 겨울은 따숩게 보낼꺼 같아요~~

  • 71. jules
    '11.11.18 11:08 PM

    아...야밤에 정신없이 웃다가
    남일같지 않아서 급 정색하고 생각에 잠겼다가 리플달아요.
    저희집 어린양1도 담달이 돌인데
    고작 10.5킬로 홀로 걷지도 못하는 생명체의 넘치는 에너지에 못이겨 하루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 지도 몰겠어요.
    밥은 새모이만큼 먹으면서, 하루종일 랄랄라라라따따따으아아아엄마마마압빠빠빠, 빛의 속도로 기어가기, 물건던지고 식탁의자에서 탈출하기...흑흐긓ㄱ흐흑
    어떻게 둘이나? 둘 씩이나 키우실 수 있는거죠??세상에서 둘째가진 엄마들이 젤 존경스럽습니다ㅜㅜ

  • 신통주녕
    '11.11.19 1:35 PM

    하나여도, 첫째는 첫째라,, 힘들고, 둘째는 또 둘째라, 힘들고, 힘들긴 다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첫째도 마찬가지로 울며 키우고,, 둘째는 두번째라 잘할줄 알았는데, 이건 또 두명이라 힘들고,, ㅋㅋ,,
    첫째 어케 키웠는지. 닥쳐봐야 힘들었던게 생각나고 그러네요. .ㅎㅎ.
    횟수로 몇번 힘드냐... 이거인듯.. ㅎ

  • 72. turtle
    '11.11.22 7:58 AM

    아 진짜. 읽다가 뿜었어요. 소파에 앉아서 자는 애를 품에 안고 아이패드로 읽던중 너무 웃다가 아들 깼다는.......책임지셔용. 아들 누드로 딸은 엄마등에 가로질러 누워있는 사진 대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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