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온종일 교실조리사로 반년간 일했었는데 어제 올린 미역국반응이 좋아서 한가지 더
육개장 참고하시라고올려봅니다
고기는 역시 사태를 쓰구요 덩어리고기사다가 (주먹정도 사이즈)끓는물에 5분정도 데쳐서 역시 그 물은 버리구요
찬물에 다시 고기를 넣고 첨엔 센불 팔팔 끓으면 중약불에 뭉근히 한두시간 끓여 두시는 동안
육개장 야채는 전 숙주 한번 데쳐서 찬물에 헹궈 물기살짝 짠후에 두고요
고비역시 살짝데쳐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두고 애느타리버섯 두팩 넉넉히사서 데쳐서 물끼짜두고 대파는 새끼손가락사이즈로 잘라 두고 고기 다익으면 찢어서 고추기름 고춧가루 후추 참치액 다진마늘 넉넉히넣고 먼저 주물주물 무쳐두고
양념 밸시간 이삼십분후에 국물에 넣고 팔팔끓여요
거품 올라오면 거품걷어내고 마지막간 역시 참치액으로 하면 ..식당에서 먹는 육개장보다 훨씬 나을겁니다
매운것못먹는 아이들에겐 윗재료에서 고추기름 후추만 빼고 끓이면 맛있는 맑은 육개장 완성
학교에서 국물한숟가락도 안남던 베스트 메뉴중 하나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