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늦은 여름휴가를 지난주에 제주도로 3박4일 동안 다녀왔어요
여행후유증이라고 해야할까요?
너무나 오랜만에 여행을 다녀와서 일까용?
너무나 즐겁고 아쉬웠다능,,,
기다려용 제주도!!! 내년에 다시 감~~~댜
요즘 불리워진 살빼느라 운동 촘 하고 있어용=ㅂ=
여행 다녀온후 사무실 구내식당을 이용하지 않고 도시락을 준비하기로 했어요..
하여.... 몇가지 반찬을 후다닥~~
이제는 흔해져버린 계란장조림..ㅋㅋ
무려 6알이나...
청양고추를 2개 넣었더니 칼칼한 맛이 더해서 좋아요^^
맛간장으로 간편하게 조려내기!
에~고 흔들렸군요^^;;
김치냉장고 한켠에 쳐박혀?
있던 건새우도 꺼내서 매콤하게 고추장소스로 조려내기
건새우(머그컵으로 한컵),오일2큰술, 다진마을1/2큰술,통깨
고추장소스: 고추장1큰술,마요네즈1큰술,올리고당 약2큰술,간장1큰술..
밥반찬으로는 딱인듯
쥐포채무침.. 요것도 고추장소스로 후리릭~~
진미채로해야 맛나지만, 진미채 대신 명엽채(쥐포채)이용해서...간단하게
쥐포채2줌반, 고추장2큰술, 마요네즈1큰술, 미림1큰술, 다진마늘1/2큰술, 올리고당1큰술반...
요것두 술안주나 밥반찬으로는 괴안은 메뉴라능
늦은 시간이라 세가지만,,,, 준비했네요^^;;
요렇게 현미와 검정콩 섞어서 밥을 한후 도시락에 안착...
첫날은 유난히 밥도 많이 담았네요...
누규 떵뱃님으로 들가려궁..ㅋㅋ
저 새밥 먹는다고 맨날 혼납니다^^;;
담엔...100% 현미밥으로 도쩌언!!!
좋아라하눈 무말랭이와 계란장조림, 연근조림...
토깽이라 당근 싸려고 했는데,,,
도시락에서 빠질 수 없는 추억의 반찬,,,분홍소시지부침
과 전날 만들어둔 건새우조림..
도시락반찬이 5찬이면 흠... 무리군요..ㅋㅋ
도시락 용기도 밀폐용기 두개정도로 바꾸어야겠네용~~
작심삼일이 되지 않아야 할텐데... 심히 걱정이네용^^;;
둘째날이군요..
이날은 무말랭이와 멸치볶음, 계란장조림과 토마토샐러드를 준비했어요^^
요 상큼이 샐러드에 손이가면 밥을 못먹게 되는 불상사가 발생한답니다
요날은 현미100%는 아니구용^^ 백미 조금 섞~고 검정콩 넣고 밥을 했네요~~
오늘이 삼실에 도시락을 들고 다닌지...3일째 되는 날이랍니다
도시락 덕분에 아침에 조금 더 일찍 일어나는 현상이 생겼구요^^
구내식당에서는 볼 수도 없던 검정콩을 섞은 100% 현미밥을 먹을 수가 있게 되었지요..
말로만 들었지... 솔직히 현미밥은 지어먹은 것은 첨이거등여
확실히 백미를 먹을때보다 배고픔도 덜한것 같기도 하고,
느낌이기는 하지만, 몸이 더욱 건강해지는 느낌이랄까요???
과연...저만 그런걸까요...?
오늘 아침 준비해온 도시락이네요..
음....
도시락이라고 하기에는 오늘도 찬이 넘 많군요,ㅋㅋㅋ
시래기지짐이 넘 맛나길래 통에 따로 담았더만,,,
드레싱 없이 토마토 입가심으로 준비...
당근은 뭥미???
ㅎㅎ 제가 풀때기를 늠~~흐 샤랑하는지라,
제 간식이라고나 할까요???
아버지께서 시장에 가셨다가 딸냄주려고 한봉다리나 보내셨네요...
저는 야곰야곰,,, 먹고 있을뿐이고,,, 아버지,,,감사용
검정콩 섞은 100%현미밥에 추억의 분홍소시지와 마른새우고추장볶음과 멸치조림, 시래기지짐..
요렇게 준비했네요...
가을하늘은 높고 셀~라 살찌우는 소리는 뽀~득~뽀~득 들려오는듯 합니다 ㅋㅋ
벌써 점심시간이 다가오네요~
오늘도 좋은분들과 건강한 음식 드시고 오후시간도 힘내시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