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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밀린 며칠간의 밥상 이야기 :: 송편빚기, 계란찜, 아욱국, 꿔바로우, 버섯탕수, 기타 등등

| 조회수 : 12,557 | 추천수 : 1
작성일 : 2011-11-07 12:11:44


 

이것도 엊그제 밥상 같네요...

이번 주는 정말이지 무척 바빠서... 어제인지 그제인지도 헷갈린다눈..

 

어떤 날은 좀 덜하지만 어떤 날은 아침에 무척 바빠요....

이날은.... 먹다 남은 닭조림 뎁히고...

시사모 구워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딱 지금 제철이라 알이 꽉찬 열빙어..시사모구이.... 맛이 아주 좋아요.

 

아래 사진에 빈 곳을 헤집고 들어갈 시사모입니다.



 

이렇게요.

 

아들은 아무래도 고기를 더 좋아하니깐.... 한우 좋은 넘 구해와 구워주고....

어른들은 시사모에 열광합니다^^






가을에 맛이 좋은 아욱국도 끓였어요.


아욱국에는 아욱이 듬뿍 들어가야 맛이 좋습니다.



 

아들은 그냥 로스구이에.... 기름장 찍어 먹는 걸 좋아합니다.



 
 
 어떤 날...아침엔 좀 많이 피곤해서 있는 반찬에..... 뚝배기 계란찜을 해서 먹었어요.




 

보들보들하니 맛있었어요.



 

 

그리고 나서 어제 반죽해 놓은 것으로 혼자서 다시 송편을 빚었습니다...

반죽을 해서 젖은 행주에 싸 놓아도 말랐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물기를 좀 더 주고 반죽해서 빚었습니다..

이렇게요..



 

참 이쁘죠??



어제 비트가 있어서 비트로 빨간 송편이 될 줄 알고 만들었더니..

비트는 열이 가해지면서 변하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색소를 조금 넣고 빚어주었습니다.




 

파란 것은 파워에이드로 색을 낸 거구요..

노란 색은 단호박으로..

그리고 갈색은 커피 엑기스로 색을 내 준 거에요.



 

빚어서 찐 상태...

깨소랑 검은 콩소..두가지로 했어요.






자연광으로 찍어보니 훨 이쁘네요.


 

다들..입만 벌리세요..제가 하나씩 넣어드릴테니~~~






 

 

주말 잘 보내셨나요?

다시 또 한 주의 시작 월요일이네요...

주말엔 좀 흐렸는데 환하게 개인 가을 햇살이 참 기분 좋아요..이 기분 그대로 쭉 밀고나가보려 합니다..

 

주말에 모카번하고 시나몬롤빵을 약간 바싹 구워 겉은 쿠키처럼 먹었는데

흑설탕 달달한 맛이 달콤하니 좋았습니다.

 

 

지난 주엔 주말까지 수업을 해서 그랬는지 좀 피곤하기도 했지만...

있는 재료도 없앨 겸 꿔바로우 만들어주면 잘 먹겠다 싶어서 아침부터 고기를 튀겼어요..

 

꿔바로우..이번에 돼지고기 안심을 이용해서 만들었는데 등심으로 하셔도 괜찮아요.

돼지고기 가격이 좀 떨어지면 좋으련만..당분간은 그럴 일이 없다고 하네요...

정육점에서요... ㅎㅎ




 

양배추도 가격이 많이 내려간데다가.... 달달하니 아주 맛도 좋아서....

살짝 데쳐서 쌈을 싸 먹어도 좋고... 양배추깻잎초절임을 해도 아주 그만입니다.



 

이왕 고기 튀겨야 하니.... 그 전에 맛타리 버섯부터 튀겨서 버섯탕수도 같이 했어요.

저도 좀 먹을려고요.... ㅎㅎ

제가 고기는 안 먹지만.. 버섯종류는 아주 잘 먹거든요.



 

꿔바로우는 찹쌀가루와 된녹말(앙금내린 녹말)로 반죽을 하기 때문에 일반 탕수육에 비해서

쫀득쫀득한 맛이 일품인 탕수육입니다.

 

우선 처음에 약한 불에서 고기를 익히고 두번째 튀길 때는 노릇노릇하게 색을 내주시면 됩니다.



 

시사모도 오븐에 굽고..... 옆에는 베이비 허브 채소에 발사믹 식초소스를 뿌려주었어요.



 

콩나물무침과 양배추깻잎초절임도 꺼내고....



 

겉절이 김치도 토요일에 담궜는데 좀 짠 듯 싶더니... 익으니 괜찮습니다.

김치는 처음에 좀 짠 듯해야..간이 맞거든요.

붉은 파프리카랑 양파, 사과를 갈아서 겉절이 양념을 하면 단맛도 나고 맛도 훨씬 좋아요.



 

작은 굴도 사서 소금물에 깨끗하게 세척한 다음에 무, 양파, 당근, 풋고추, 편마늘 등을 넣어 고추가루, 액젓으로 양념한 무굴젓... 딱 이 맘때 먹으면 좋은 반찬입니다.





 

새발 나물 남은 것도 데쳐서 조물조물 무쳐 내 한 접시 담아주고..



 

버섯탕수.... 바삭함이 사진속에서 느껴집니다.

다른 버섯 탕수도 맛있지만..... 전 이 느타리버섯 탕수가 제일 맛있는 듯 해요.



 

요즘 맛이 들어 좋은 무도.... 칼칼하니 무왁저지를 해서 먹으면 좋아요.

 

무, 배추 같은 농산물 가격이 아주 저렴한 요즘.... 농사짓는 분들은 가격이 너무 떨어져서 힘드실 것 같습니다..그저 많이 먹어주는 것으로라도 도와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뿐~


 

양배추깻잎초절임은 좋아하시는 분들이 아주 많아서...

요즘은 거의 매주 담는 것 같아요...

이번 주말에 좀 더 특별하게 담아보았는데... 익으면 선보여드릴게요.



 

이렇게 고기, 생선, 채소, 버섯 고루 차려놓고 입맛따라 고루 먹는 것도 참 행복한 일입니다.




꿔바로우는 일반 탕수육과는 달리.... 유자소스를 걸쭉하게 끓여 소스맛으로 먹는 탕수육이기도 합니다..

소스 두가지 끓이기 귀찮아서 버섯탕수에도 이 소스를 부어주었습니다.




찹쌀가루와 감자전분 섞어 반죽해 튀긴 쫄깃한 돼기고기에도 향긋한 유자소스를 얹어 주면..

꿔바로우 완성~


 

이렇게 해서...... 즐거운 주말 밥상을 차려 먹고......

활기차게 고고~~~~ 월요일을 향하여..출발해 봅니다.


 
프리 (free0)

음식 만들기를 참 좋아해요.. 좋은 요리 친구들이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징가
    '11.11.7 12:13 PM

    일뜽?? 선 리플 후 정독

  • 프리
    '11.11.7 12:16 PM

    마징가님...깜딱 놀랐어요..너무 후다닥 댓글 달아주셔서.... 선리플후 정독하신다구요.. 감사합니다.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기분 좋게 시작하세요^^

  • 2. 연수민수맘
    '11.11.7 12:36 PM

    저요 저요 제입에두 저 보기에두 아끼운 송편 하나만 넣어주세요 정말 맛있겠네요 항상 부지런하고 멋지게는것같아서 부러워용

  • 프리
    '11.11.7 2:27 PM

    송편.......입에 가득 넣어드릴게요..
    쫀듯하니 맛이 좋지요..송편이...
    즐거운 한 주의 시작 잘 여시길~~~

  • 3. 큰집
    '11.11.7 12:44 PM

    정성가득한 엄마의 밥상 같아요.
    이상을 받는 가족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행복은 엄마의 밥상에서 시작돼는것 같아요.
    프리님 눈팅만으로도 행복합니다.

  • 프리
    '11.11.7 2:28 PM

    제 가족들은 글쎄요..그냥 일상이 되어버린 밥상인지라..그닥 감동은 없는 듯...
    다만 좀 소홀해지면 그건 금방 눈치를 채고 테클이 들어옵니다.. ^^

  • 4. 황금꽃
    '11.11.7 1:18 PM

    오랜만에 로긴했어요.
    맨날 프리님 밥상 눈팅만 하다 오늘 쭉 스크롤 내리다 송편보고 깜짝 놀라서...
    우리 엄마 송편이랑 어쩜 이리 똑 같은지 크기며 모양새 꽃으로 모양낸 것까지요.
    세상에나~~ 우리 엄마한테 배워 저 또한 똑같은 모양으로 송편 빚는데
    저런 모양에 송편은 우리집만 있는 줄 알았는데 너무 신기하네요.

    송편 예쁘게 빚으면 예쁜 딸 낳는다고 하던데 프리님 딸 예쁘겠네요.^^

    그렇다고 제가 예쁜건 아니지만..
    전 예쁜 아들을 낳았답니다...ㅋㅋㅋ

  • 프리
    '11.11.7 2:29 PM

    아.어머니가 저처럼 송편을 빚으시는군요..
    송편도 근데 유행이 있는 것 같아요..
    요즘은 더 통통해지는 듯한~~~

  • 5. 최살쾡
    '11.11.7 2:03 PM

    전 송편 깨들은건 맛도 못봤어요 ㅠ_ㅠ

    양배추 깻잎초절임은 제가 한접시는 다 먹은듯
    조만간 두부탕수 도전합니다!

  • 프리
    '11.11.7 2:30 PM

    어머..그랬군요..담에는 깨들어간 송편을 꼭 드시도록..왜 그랬대요~~ ㅎㅎㅎ
    양배추 깻잎초절임... 이번 주엔 더 업그레이드판으로 만들었답니다...
    두부탕수... 맛있게 해서 즐겨드시길~~~

  • 6. 만년초보1
    '11.11.7 2:46 PM

    아, 송편 정말 이쁘고, 맛타리 버섯탕수 바삭바삭한 것이 모니터 앞으로 얼굴을 디밀게 되네요.
    어제 육개장 끓이고 남은 느타리버섯 있는데, 저도 한번.

  • 프리
    '11.11.8 5:50 AM

    오랜만에 뵙는 만년초보님....이 얼굴 디밀어 보시는 버섯탕수..저도 무척 좋아해요.
    정말 재료도 저렴하고...맛은 얼마나 좋은지...모른답니다.
    탕수소스로 여러가지..간장소스나 칠리소스, 오렌지나 유자소스 모든 다 어울리고 좋아요.

  • 7. 산울림
    '11.11.7 3:03 PM

    와~ 프리님은 글씨도 송편도 어쩜 그리 예쁘게 나오나요? 손을 한번 봤으면 싶네요. ^^

    양배추 초철임 레시피 기대됩니다. 꼭 알려주세요. 가깝거나 전업주부이면, 벌써 댁으로 배우러

    다닐텐데, 아쉽네요.

  • 프리
    '11.11.8 5:53 AM

    뭐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는 양배추 초절임인데..
    대개 양배추 1통에 물 7.5컵 식초 1.5컵, 설탕 1.5컵에 소금 5. 5큰술이면 딱 좋고.... 통에 잠길만큼의 물도 나온답니다. 락앤락 김치통 5리터용...
    이번에는 노란 파프리카, 빨간 파프리카를 중간에 썰어 넣어 색감을 더 좋도록 만들어 보았어요.
    다음번에 개봉해서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그리고 마지막 멘트는 저도 아쉬어요... ㅎㅎ

  • 8. 대니맘
    '11.11.7 4:49 PM

    맛난 프리님 밥상....
    저같은 초보 요리 주부에겐 항상 이쁜 밥상입니다^^*
    아욱국과 양배수 초절임요...
    이번주 한번 시도해볼께요^^*

  • 프리
    '11.11.8 6:12 AM

    대니남님..... 초보요리주부라는 말이 너무 이뻐요..
    초보땐 열정이 뛰어나니..뭐든 금방 하실 겁니다.

    아욱국과 양배추 초절임... 정말 요즘 딱 좋은 아이템이에요... 첫 시도 훌륭히 마치시길^^

  • 9. 스콘
    '11.11.7 5:54 PM

    이번 추석때 저 송편 흉내내어 만들어봤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모양은 그냥저냥 나오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요-프리님은 뚝딱 만드실텐데...하면서 빚었답니다.
    한국에 있으면 배우러 갈텐데 아쉽습니다.

  • 프리
    '11.11.8 5:54 AM

    조금 시간이 걸리긴 하지요..아무래도 정성이니깐요... ㅎㅎ
    근데 요령을 터득하면 일이 훨 수월하고 시간도 절약되는 것 같아요..
    늘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공부도 열심히 하시길^^
    요즘은 통 바쁘신가봐요... 게시물이 뜸하신 것 같아서~~~

  • 10. 오늘맑음
    '11.11.7 7:12 PM

    시사모는 먹어본 적이 없어서 그 맛이 어떨지 궁금해 집니다~
    살짝 기름지고 고소한 맛일 것 같습니다. ^^
    그리고 달콤한 송편도 너무너무 먹고 싶습니다~ ^^

  • 프리
    '11.11.8 5:55 AM

    시사모.... 기름지지 않아요..담백하고 고소한 맛이랍니다...
    알이 씹히는 고소함도 일품이지만... 담백해서 느끼한 것을 질색하는 저도 아주 잘 먹어요...

  • 11. 요레
    '11.11.7 8:28 PM

    송편 너무 이뻐요. 정말 정성들여 만드신게 보이네요~ 어렸을 때 친척집에 가서 송편빚으라고 하면 만두처럼 빚었던 기억이 있어요. 너무 하기싫어서요. 지금은 그런 기억마저도 그리울 때가 있네요. ^^ 이쁜 송편 눈으로 먹고 갑니다~

  • 프리
    '11.11.8 5:57 AM

    어릴 적 추억들은 정말 소중하게.. 마음속에서 향수를 불러 일으키곤 하지요??

    송편중에.... 손가락을 꾹꾹 눌러 빚는 강원도식 송편이 있어요.. 그것도 아마... 빨리 많은 양을 만들다 보니 그렇게 전해진 송편이 아닐까 합니다.

  • 12. 소연
    '11.11.7 9:29 PM

    프리님~ 안녕요 ..?
    저는 무조림이 젤루 맛나보여요...
    꿔바로우... 우리동네 근처에 천객가...라는 중국집이 잘해요..
    꿔바로우... 레시피 부탁해요~~~

  • 프리
    '11.11.8 6:02 AM

    네....안녕요^^
    무조림...요즘 무가 맛이 좋을 때라...정말 맛있죠?
    꿔바로우..좋아하시나 봐요...
    돼지 등심이나 안심을 넙적하게 잘라 생강술에 밑간해 잠시 두시고... 감자전분은 물과 전분을 1;1비율로 넣어 감자앙금을 내려 놓으세요. 30~1시간 정도...
    그런 다음에 밑간해 놓은 고기를.... 찹쌀가루 조금 묻혀 된녹말과 계란 흰자에 섞은 반죽에 넣어 섞은 다음에 다시 찹쌀가루를 조금 더 넣어 튀김반죽을 하시면 되는데..이 때 찹쌀과 감자녹말 비율은 2:3 정도로 해주세요.. 그리고 식용유도 한술 넣어야 튀기실 때 좋답니다. 두번 튀기시고....
    소스는 유자청에 간장, 식초, 설탕을 넣어 만드시면 되어요..
    워낙 일을 잘하시는 소연님이시니... 멋지게 잘 만드실 겁니다.

  • 13. 청솔
    '11.11.7 10:00 PM

    이 많은 음식 중에 집에서 해먹은 건 고작 로스구이와 아욱국~ ㅋ

    그나저나...
    지난 번 포스팅 수정하려는 순간 다 날라가 버려 당췌 수습이 안 되고 있어요~ ㅠ
    이럴 수도 있나 봐요...
    당황 모드에서 그나마 지금은 진정 모드로~ ㅋ

  • 프리
    '11.11.8 6:02 AM

    어쩐지..... 글이 없어졌군요..
    뭔 수정을 하다 그리 황당한 일이 생겼대요??? 에공~~~~

    마음 쓸어내리고....다시 한번 콜~~~ ㅎㅎㅎ

  • 14. 엑셀신
    '11.11.7 10:22 PM

    식탁보가 화사한 봄이네요. ^^ 이쁘다구요.
    송편은 명절지나고 나면 더 먹고 싶은건 왜인지..색이 너무 이뻐 한참 쳐다보고 갑니다.
    어차피 그림의 떡!!

  • 프리
    '11.11.8 6:03 AM

    네..제가 아기자기하고 이쁜 걸 좋아해서.. 식탁보도 그렇게 해야 흡족한 듯^^
    송편을 다들 좋아하시는군요....
    어차피 그림의 떡이라 죄송....ㅠ.ㅠ

  • 15. 행복이마르타
    '11.11.7 10:43 PM

    오늘은 특별히 키톡이 재미난 날입니다
    남의 식탁을 보는 일도 이리 즐거운 마음이 들다니 ㅎㅎㅎ

    저도 시사모 좋아라한답니다
    그러고 보니 한참을 맛보지못하였네요

    이쁜 송편 친히 입에 넣어주시니 발그레해지는 얼굴로 입을 디밀어봅니다

  • 프리
    '11.11.8 6:05 AM

    재미란..정말 특별한 것이 아니라... 내가 찾아가는데서 오는 것이 아닐까 싶지요...
    우리 일상에서도 얼마든지 재미는 널러있는데..우리가 못 찾는 것 뿐일 거에요^^

    저도 오늘은 재미를 찾아 하루를 꾸려볼까 합니다.

  • 16. 가브리엘라
    '11.11.7 11:31 PM

    웬만한 생선은 다 알고있는데 시사모는 처음 들어봤어요.
    시사모를 부산에서는 다른말로 부르나?
    꿔바로우도 처음 들어보구요~
    오늘 새로운거 보고가요.
    빵을 그닥 즐기지는 않은데 프리님이 만드신건 먹고싶어요 ^^

  • 프리
    '11.11.8 6:07 AM

    어머..우리 가브리엘라님이 시사모를 모르시다닛... ㅎㅎ
    열빙어라고도 하고..일본 사람들이 아주 좋아라 하는 메뉴중 하나랍니다.

    전 일본에서 처음 먹어보았는데.. 어찌나 비싸던지....
    근데 요즘 수입산이 들어오면서 가끔 싼 가격에 만나기도 합니다...
    빵.... 저도 대접하고 싶어요.. 언제 한번 놀러오세요^^

  • 17. 오늘
    '11.11.8 1:51 AM

    나이를 먹어 가니 떡이 정말 맛있어 졌어요.
    쫄깃한 송편에서 마우스 내리지 못하겠어요.^^

  • 프리
    '11.11.8 6:08 AM

    나이먹어가면서 정말 식성도 변하지요?
    쫄깃한 송편 솜씨 좋은 오늘님이 빚으시면 어떤 모양이 될지 저도 궁금합니다..
    그래서 부탁드려 볼까요?

    담에 송편 샷 콜??? 좋은 나날 되시구요^^

  • 18. soll
    '11.11.8 6:58 AM

    아~ 늘 정갈한 프리님 밥상 송편마저 어쩜 저리 파스텔 톤으로 얌전얌전 한가요 ^^*

  • 19. 시간여행
    '11.11.8 9:39 AM

    앗~식탁보 너무 이뻐요~~
    사랑스럽고 귀여운 느낌이 나요^^

    저도 아침상 가끔 찍지만 바쁘고 정신없어서 못 찍을때도 많고
    셋팅도 이쁘게 안되는데.. 프리님은 항상 이쁘게 잘하셔서 부러워요~~^^*

  • 20. 아름다운돌
    '11.11.8 9:53 AM

    송편이 동화같네요.
    잘 보고 갑니다.

  • 21. 파란하늘
    '11.11.8 9:25 PM

    언제봐도 정갈한 고급 한정식을 연출하시는 프리님,
    과연 못하시는 것은 뭘까 궁금해져요.
    음식뿐 아니라 곱게 빚은 송편 그리고 베이킹까지 정말 팔방미인이세요.^^

  • 22. 수호천사
    '11.11.9 3:12 PM

    프리님의 정갈한 밥상, 언제봐도 부럽습니다. 너무 맛있겠어요....
    양배추 깻잎초절임 조리법 좀 가르쳐 주세요. 꼭 한번 따라 해보고 싶어요.

  • 23. 초코크림
    '11.11.13 4:33 PM

    츄릅~~ 프리님의 요리의 끝은 어딜일까요?
    정독 철학특강에서 한번 뵙나 했더니 그날 안오셨더군요
    송편 맛나게 먹고 주말 든든히 보냅니다 ^^

  • 24. 독도사랑
    '11.11.17 7:53 AM

    송편 넘 이쁘네요 ㅎㅎ 보기만 해도 배부른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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