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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보구 왔어요.. 헥헥!

다이아 조회수 : 890
작성일 : 2004-10-05 13:48:04
오늘은 화요일... 저희집 근처 아파트단지에서 일주일에 한번 장이 열립니다.
일주일치 야채는 거의 화요장에서 해결하지요.
근처에 마트가 몇군데 있지만..
가격이나 신선도 면에서 화요장을 한참 못따라옵니다.
회사에서 일찍 점심을 먹고 장을 보았어요.
제가 다니는 회사는 저희집에서 차로 5분도 안되는 거리에 있습니다.
집이 가까우니 참 편리하네요. 점심시간에 은행일도 보고 가끔 시장도 보고..
오늘은 배추며 무우,감자,고구마,양파,버섯,마늘 등등 야채만 거의 2만원어치를
샀네요. 꽤많아요.  김치거리랑 저희가족이 일주일을 넘게 먹을수 있는 야채의 양입니다.
작은 제 차가 야채들로 가득차서 기분이 참 좋네요.
짧은 시간에 장을 봐야해서 항상 마음이 바쁘지만..
이 맛에 화요장보기를 포기할수 없네요.

오늘로 세번째 막김치를 담그려고 해요. 배추두통을 담그면 딱 2주일을 먹게 되는것
같아요. 사먹는게 편하고 맛도 제가 담근거 보다 훨씬 맛있지만 담그면 담글수록
제 손으로 담그게 되네요.
요즘 부쩍 밥이랑 김치를 잘먹는 큰애 때문이기도 하구요. 이제 여섯살인데
김치없으면 화내더라구요 ^^;

햇빛이 너무 좋더군요.
여러분들 좋은 하루되세요..


IP : 61.84.xxx.1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농
    '04.10.5 2:10 PM (61.84.xxx.22)

    참 야무지기도 하지요... 직장일에 한참 자라는 아이들 돌보는 분이...
    틈내어서 장까지 보다니..^^....
    그런 장에서 야채먹다보면 마트야채는 너무 비싸서..시들어서..
    사기가 싫어져요.그죠?? 멀리서도 다이아님 활기가 느껴집니다..^^...

  • 2. 창원댁
    '04.10.5 2:57 PM (211.50.xxx.162)

    다이아님 우리아파트도 화요장 서는뎅
    저는 칼퇴근하고 장보러 가려고요(6시)
    거의 파장분위기이긴 하지만 싼맛에 ㅋㅋ

  • 3. 선화공주
    '04.10.5 3:04 PM (211.219.xxx.163)

    정말 스트레스로 죽을것 같아요
    나라 돌아가는 꼴이 왜 지@이랍니까...

  • 4. candy
    '04.10.5 11:24 PM (221.160.xxx.108)

    우리 아파트도 화요장!!!~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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