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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결혼날 잡기..
어머님은 내년봄에나 보낼까 하시더니 남자쪽에서 재촉하나봐요
주말에 상견레를 했는데 남자쪽에서 올해 하자고...
그래서 그런가부다 했죠
어제 어머님이 전화하셔서
울엄마한테 음력 10월중에 좋은날좀 잡아달라고...
무슨소리!!!!
왜 사돈한테 자기 딸래미 결혼날을 잡아달라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요
자기는 암것도 모른대요
이런경우 보셨어요?
하여간 황당합니다
저희집은 제사도 다 양력으로 지내요 음력이라는걸 모르죠
저는 그냥 제가 날 잡았어요
제 회사스케쥴이랑 신랑이랑 의논해서요
그래서 이렇게 말씀드렸더니
계속해서 그럼 어쩌냐....하시면 전화를 안끊으시는
그럼 나더러 어쩌라는건지...
1. yuni
'04.10.5 12:24 PM (211.210.xxx.245)아까 답글을 달았는데 그새 수정을 하신걸 모르고... ^^*
그럼 어쩌겠어요??
그냥 시어머니가 스스로 날을 잡든 시누이가 예비신랑과 날을 잡든
님은 팔짱끼고 지켜봐야지요.
그런데 아까도 얘기했지만 시어머님 왠일로 사돈한테 다정모드래요??
설마 평소에도 사돈끼리 다정하셨어요?? 아니면 왠 그런 심히 부담시런 부탁??2. 달콤키위
'04.10.5 12:50 PM (220.76.xxx.201)날잡는거 보통 철학관에 가서 잡지요. 신랑신부의 사주를 보고 날을 잡더라구요. 사주를 안 보신다면 몰라도 그렇게 날 잡으실려면 철학관으로 가 보세요.
3. 아뜨~
'04.10.5 1:16 PM (203.251.xxx.252)다정이요??
평소 전혀 통하지 않으시는데??
ㅎㅎ
그냥 어이가 없어서 엄마한테 말도 안했어요
아가씨한테 남자분하고 의논해서 정하고 할까봐요
정말 며느리노릇 힘드네요4. 어?
'04.10.5 1:46 PM (211.224.xxx.224)그거 진짜 황당하네요.
괜히 날잡아주고 혹시 안좋은일 생기면 날짜가 안좋아서 그렇다고 평생 뒤집어쓰기
딱 좋겠는데요. 암것도 모르신다면 점집에 같이 모시고 가시면 될거 같구요.
남들도 다 결혼할때 물어물어 하고 당사자 본인이 인터넷에서 정보 얻고 그러던데요.5. ...
'04.10.5 6:30 PM (218.236.xxx.49)그냥 좋게 생각하세요..어머님이 갑자기 딸아이 혼사를 정하고나니 경황이 없으시구나..라고.
오죽하면 며느리보고 자기 딸의 혼사를 잡아달라고 하시겠나요.
다시 말씀하시면 저희 친정어머니도 그런건 잘 모르시니까 말씀 드리나 마나 똑같아요..그냥 저랑 어디 가셔서 같이 물어보실래요? 하고 모시고 가던지요..
아니면 결혼 할 당사자인 시누에게 잘 말해서 신랑이랑 둘이서 정하라고 하시던지요.
시댁 스트레스도 받을만 한것만 받으세요..생각하기 나름이니까요~
시어머님이 당황스런 부탁을 하긴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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