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이천에 다녀왔습니다.
11시16분에 집에서 출발했는데 도착해보니, 12시20분!
제 차의 문제가 속도감이 없다는 겁니다, 제한속도인 시속 110㎞를 훌쩍 넘어도, 그렇게 빠른 줄 모르다니까요.
서울에서 이천까지 딱 한시간에 내려꽂다니요..^^;;
암튼, 도자기 축제장도 둘러보고, 사기막골도 둘러보고, 광주요까지 가보고,
점심 저녁을 모두 이천에서 먹고, 밤 9시반쯤 귀가했어요.
올 때도 1시간정도 걸렸어요, 이 정도면 이천 오르락내리락 할만 한 것 같아요.
어제 건진 그릇 2장입니다.
유유공방, 강유단 선생님 그릇입니다.
보기는 이렇게 커보이지만 그리 크지 않은 접시입니다.
색이 참 오묘하죠?
요건 지난번 기획전을 가졌던 도야공방 안성주 선생님 그릇입니다.
지난번 서빙세트를 사신 분들을 위해서, 같은 계열로 좀 작은 그릇 세트 만들어 주십사 부탁드리고 왔는데,
완성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거에요.
지난번 세트 사신 분들은..기대 해주세요..^^
오늘은...날씨 좋은 가을도 됐고 해서, 82cook에서 이따금 벌이는 행사,
그릇창고 개방행사나 한번 해볼까 하고, 자유로 이산포 IC 부근에 있는 한 그릇 창고에 다녀왔어요.
가보니, 나름 좋은 물건이 많아서, 가격만 좋으면 성사 될 듯도 합니다.
거기서 한장 구해온 접시입니다.
사진은 잘 안나왔는데요, 케이크 같은 걸 놓으면 이쁠 듯 합니다.
이렇게 그릇녀의 그릇장에는 또 새식구 3장이 들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