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파인애플이 어떻게 열리는 줄 아셨어요?
저는 야자수 같은 나무에서 열리는 줄만 알았는데..그랬는데, 이 파인애플이 나무가 아니라, 여러해살이 풀에서 열린다네요.
오하우 섬에 우리가 많이 본 상표인 돌 사의 어마어마한 규모의 파인애플농장이 있었는데요,
이곳에서 파인애플이 달려있는 모습을 처음 보았답니다.
이렇게 생긴 것도 있구요~~
품종이 다른 듯한 이런 파인애플도 있어요.
이곳 돌 농장에서는 아이스크림을 먹어줘야하는데요,
설명에 따르면 설탕도 우유도 넣지 않은 것이라는데 맛있었습니다.
녹기전에 먹는다고 얼른 먹다보니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마카다미아나무입니다.
마카다미아 넛이 넛류 중에서 가장 값이 비싼데 그 이유는 생산, 가공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열매가 다 익으면 땅에 떨어지는데, 이 열매 수확을 필리핀노동자들이 하나하나 손으로 줍는다고 합니다.
그렇게 수확한 마카다미아는 망치로 깨야 간신히 깨질 만큼 단단한 껍질에 쌓여있기 때문에,
가공이 힘들다고 하네요.
그리고, 빅아일랜드에 갔을 때 마침 힐로에는 토요일마다 서는 알뜰시장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주민들이 직접 수확한 바나나, 파파야, 망고, 코코넛 등 과일과 로메인 코리앤더 등 다양한 채소,
집에서 구운 빵과 조상들의 산소에 바칠 꽃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이렇게요~~
이제 하와이 사진은 끝입니다.
재밌게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재미있으셨으면 좋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