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칠전에 만들었던 치즈가 아직 조금 남았습니다.
김치냉장고 안에 넣어뒀더니, 처음 만들었을 때보다 살짝 단단해진 느낌!
(치즈 만드는 법은..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note&page=1&sn1=&divpage=1&sn=off&ss... )
손으로 떼어서 경단 빚듯 모양을 만들어 줬습니다.
양상치 몇잎 떼어서 씻어서 물기 빼고,
토마토, 끓는 물에 데쳐서 껍질 벗긴 후 썰어주고,
접시에 양상치와 토마토, 그리고 치즈를 올렸습니다.
샐러드에 페타치즈를 많이 올려서 드시는 것 같던데..
제 입에는 올리브오일에 잠겨 병에 들어있는 페타치즈가 잘 안맞는 것 같아요.
좀 짠 것 같고, 너무 느끼한 것 같고.
그런데 집에 만든 치즈는 괜찮은 것 같아요.
오늘 샐러드의 드레싱은 천하에서 제일 간단한 드레싱!
재료
올리브유 2큰술, 발사믹식초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소금 ¼작은술.
모든 재료를 작은 병에 담아 흔들어 주기만 하면 끝!
내일은 주말입니다.
모처럼 날씨가 맑을 것 같은데, 물론 나들이도 좋겠지만요,
여건이 되지않아서 나들이를 못하신다면, 아이들과 같이 치즈를 한번 만들어보세요.
꽤 좋은 실습이 되지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