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두차례씩..kimys의 볼 일이 있는 날!!
맘이 콩밭에 가있어서....새벽부터 일어나 운전대를 잡아도 도통 피곤한 걸 모릅니다..ㅋㅋ...
스크롤 압박이 예상되오니..감안해서 봐주시길....
오늘 '산아래'에서 지른 것들 입니다.
골라놓고 포장하기 전에 바로 카메라를 들이댔습니다. 자연광으로 예쁘게 찍어보겠다는 일념하에...


같은 사이즈의 접시입니다. 같은 작가가 같이 만든 거라도..이렇게 느낌이 다르죠??
그런데..전체를 놓고 보니까...서로 다르면서도 아주 비슷하더라는...


이 두장도 같은 사이즈인데..다만 위의 접시는 약간 우묵한 볼 스타일이고.
아래 접시는 다소 평평한 것입니다.
예쁘죠??

아래의 두장은 볼입니다. 자연광에서 찍어오는 것을 깜빡해서..집에 찍었더니..역시 실물 보다 안예쁘게 나왔네요.

전에 식혜그릇으로 샀던 그릇과 같은 스타일 입니다.
다만 식혜그릇은 안의 색깔이 파랑색이었고, 크기가 더 작아요. 써보니까..죽그릇 식혜그릇 다 좋길래..
이번에는 속 색깔이 다소 녹색이 도는 조금 큰 걸로 더 샀습니다.
오늘 일단 요기까지 질렀습니다.
사고 싶은 게..지금 가마에서 굽는 중이라고 하네요..조만간 다시 가야할 듯..^^
그리고 오늘 먹은 것입니다.
좋은 사람들과 재미난 이야기를 하면서 먹느라..재료가 뭔지 못 물어봤어요.
그냥 눈으로 즐겨주세요.

전채.

감자쌈.

닭고기 요리.

전.

제육.

두부. 이게 아주 맛있었어요.

밥반찬들.
제가..다이어트중인지라..많이 못먹어서..고기를 대부분 남기고 왔다는...
이천 나들이는...언제나 이렇게 즐겁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