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몇가지 추석선물 아이디어~~

| 조회수 : 11,811 | 추천수 : 80
작성일 : 2004-09-15 16:18:52
추석이 이제 2주일도 안남았네요...경제가 어려운 탓인지, 명절이 돌아와도, 명절 분위기가 잘 나지 않죠?
제수 장도 봐야하고, 여기저기 인사할 곳에 선물도 해야하고...맘이 무거워지기만 하는 것 같아요.
특히 선물...고기나 생선 등은 값도 좀 부담스러울 뿐더러, 또 기호를 잘 모르니 어쩔까 싶고...
이런 분들을 위해 몇 가지 아이디어를 드릴까요?

좀 비싸더라도 특별한 선물이 필요한 분들, 우리 꽃과 한방 약재로 만든 건강 베개 구절초 베개는 어떠세요?
시골길을 걷다 보면 산비탈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던 하얀 들꽃 구절초 기억나세요?
그 구절초로 만든 , 향이 그윽한 베개, 저랑 kimys가 쓰고 있는데 국화베개를 베고 자는 기분이 꽤 괜찮아요.
한방 구절초 베개를 생산하는 들꽃잠이란 회사는 야생 구절초를 몇 년에 걸쳐 연구한 끝에 대량재배에 성공해서 베개며 꽃차, 환 등 관련상품을 꾸준히 개발, 판매하는 농장형 기업이에요.
제가 예전에 여성지 편집장을 할 때 저를 너무 많이 도와주던 후배가 이곳이랑 관련이 있어요.
색다른 추석선물을 찾는 우리 82cook 식구들에게 좀 싸게 달라고 했더니, 그 회사 가격 정책 때문에 가격할인은 안된다고 하네요.
대신 주문할 때 82cook 식구임을 밝히면, 10만원 이상 제품에는 1만5천원 상당의 구절초 꽃차를,
10만원 미만의 경우에는 5천원 상당의 천연염색 향주머니를 선물로 주겠대요.
이것도 82cook 식구들에게만 주는 거라고 하네요. 그 후배, 우리 회원이거든요. 지난번 그릇번개에도 오고.
값싼 중국산이 범람하는 가운데 순수 국내산 제품으로 가격은 부부용 대형 베개 세트는 12만원 소형 베개 세트는 9만원이래요.
구절초차는 피를 맑게 하고 피부를 아름답게 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다이어트 차로도 인기가 높다고 하네요.
주문은 '들꽃잠'으로 들어가서 이름란에 82cook 아이디를 함께 남기세요. 문의전화는 011-9891-1433 입니다.


비타민 선물은 어떠세요??
자유게시판 공지에 있던 비타민플라자가 회원제 비타민사이트인 '비타민 아울렛'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동안 비타민아울렛의 1회 구매단가가 7만원 이상으로 너무 높아서 소개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얼마전 부터 3만원으로 낮아졌어요.
또 82cook을 통해서 들어가는 회원에 한해서만 5%의 추가 할인을 해주기로 했어요.
비타민 플라자 시절 10~15%의 할인을 해줬는데, 너무 할인율이 낮은가 생각하시기 쉽지만, 비타민플라자시절보다 제품 단가가 많이 낮아서, 훨씬 이익이실거에요.
비타민아울렛에서 이런 저런 비타민과 영양제를 골라 선물해보시면, 부담이 덜하면서 받는이를 기쁘게 하는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단, 소문은 내지 말아주세요. 그러지 않아도 비타민 가격을 파괴했다고 해서 시선이 집중되어있는데,
특정사이트 회원에게 더욱 싸게 해준다면...좀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하네요.

너무나 유명한 경빈마마님네 청국장도 괜찮을 것 같죠?
경빈마마님, 여름내내 연구해서 선물용 포장을 내놨어요. 아주 예쁜 상자안에 들어있어 들고 인사가기도 좋을 것 같아요.
청국장 350g짜리 5개가 들은 찌개용 청국장 세트는 2만2천원이구요,
250g 짜리 청국장 환과 200g 짜리 미세분말이 들은 세트는 3만2천원이래요.
청국장 건강법에 관심들이 높으니까 괜찮을 것 같은데요.
경빈마마님네 사이트는 여기 '콩사랑'을 눌러주세요.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씨
    '04.9.15 5:04 PM

    샘님~~~
    82에도 추석이 왔네요,,,
    저도 선물땜시 고민하고 있는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2. 테디베어
    '04.9.15 5:05 PM

    도움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감사드려요

  • 3. 체리
    '04.9.15 5:09 PM

    추석 선물로 좋은 아이디어네요.

  • 4. rosehip
    '04.9.15 5:10 PM

    구절초 베게...
    아..올 추석 고민 해결이네요~
    역시 선생님...
    감사합니다~~

  • 5. 햇님마미
    '04.9.15 5:12 PM

    우와!!3등
    선물할 때 몇군데 있는데 비타민이 가격이 저렴해서 그걸로 해야겠네요..
    걈샤, 걈샤

  • 6. 창원댁
    '04.9.15 5:13 PM

    추석선물 참고로 해야겠네요

    몸은 어떠세요..

  • 7. 아뜨~
    '04.9.15 5:17 PM

    와...저두 이렇게 이른등수에 드디어 집입했어요...캬캬캬
    구절초 베게 좋은거 같아요
    갑사합니다...

  • 8. 깜찌기 펭
    '04.9.15 5:17 PM

    구절초 베개..
    베고자면 어떤꿈꿀지 궁금하네요. ^^

  • 9. 귀차니
    '04.9.15 5:20 PM

    여러가지 일로 바쁘실텐데 언제나 82식구들 챙겨주시는 따스한 선생님의 마음이 풍성한 한가위를 벌써 느끼게 하네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

  • 10. 김민지
    '04.9.15 5:21 PM

    아까왔을땐 글 작성중이시더라구요.
    안그래도 선물때문에 샘님께 쪽지 보래려구 했어요.
    혹 비타민할인 안해주시나 해서요.
    저도 함 둘러봐야 겠네요.

  • 11. 예은맘
    '04.9.15 5:45 PM

    <소문내지 말아주세요.>에 밑줄 쫘~~악. 또 선생님 힘드시게 하면 안되잖아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항상 이렇게 생각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읍니다.
    많은분들에게 좋은 정보 될것같아요.

  • 12. 게으름
    '04.9.15 5:50 PM

    헉~ 이럴수가..
    들꽃잠이 일주일에 한번 지나가는 곳에 있을 줄이야.
    금방 싸이트 들어갔다왔거든요..
    어디서 많이 본 곳이다.
    내가 지나다니는 곳에서도 구절초 축제도 한다고 했느데..
    하면서 싸이트를 들어가보니.
    거기가 거기..
    인제 진짜루 들러봐야 겠습니다.
    샌님 좋은 정보 감솨합니다.

  • 13. yozy
    '04.9.15 5:58 PM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4. honey
    '04.9.15 6:01 PM

    와우! 좋은데요~ 언넝 가봐야지~
    ...
    앗! 근데 퇴근시간이넹~ 홍홍홍~
    낼 볼께용~~~ ^^
    감샤감샤~

  • 15. 은맘
    '04.9.15 6:05 PM

    저두요...
    비타민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가격이 많이 내렸내요.
    기미, 주근깨에 비타민e가 먹으라고 샌님께서 그러셨잖아요.
    제게 꼭 필요한 비타민이랍니다. ㅠ.,ㅠ;;;(이느무 기미주근깨....)

  • 16. 헤스티아
    '04.9.15 6:24 PM

    전 형제들 선물로는 청국장, 부모님 선물로는 찜기 했는데(82에서 다 장만..).. ^^;;
    이 베게는 다음 명절에도 다시 행사해 주세요~~~~~

  • 17. 그린
    '04.9.15 7:33 PM

    바쁘신 중에도 회원들을 챙기시는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
    오늘은 알찬 정보가 3가지나 되는군요.
    감사,감사....*^^*

  • 18. 쭈니맘
    '04.9.15 7:52 PM

    선생님~~
    쭈니맘님의 아로마찜질팩은 어떤가요..?ㅎㅎㅎㅎ
    요즘 들어 구입 원하시는 분들이 좀 많으셨거든요..
    혹, 필요하신 분들 계시면 구해드릴려구요..

    그리고 몸은 좀 어떠세요..??
    선생님의 넓은 배려에 고개가 또 숙여지네요...
    감사합니당~~~

  • 19. 미스테리
    '04.9.15 9:08 PM

    좋은 정보입니다!!!
    얼른 구경 갑니다...^^

  • 20. 맘이야
    '04.9.15 9:32 PM

    건강베개는 제가 갖고싶네여..
    제가 성질이 깔깔해서 스트레스도 잘받고 또 미련해서 풀줄도 모르고..해서 숙면을 못해여..
    아마도 도움이 될듯하네여..
    그나저나 선생님 82식구들 선물까지 걱정해주시고...감사합니다.
    얼른 에너지 100%충전되시길...

  • 21. 밍키
    '04.9.15 9:44 PM

    선생님 저는 구절초에 남들이 모르는 사연이 있답니다.
    손주 바라시는 저희 시어머니가.. 말려서 끓인물을 주셨던것이 구절초였답니다.
    그 물을 마실때마다.. 그 바램에 맘이 무거웠답니다..
    저 구절초 꽃차 사다가 커피 대신 마시면 좋을것 같아요..

  • 22. 도깨비빤스
    '04.9.15 10:26 PM

    셈만 믿었는데 역시!*^^*
    들꽃잠 꽃차 접수,주문완료!!
    감솨!!!

  • 23. kimi
    '04.9.16 12:23 AM

    구경갔다왔는데,
    혜경샌님의 그 넓은 마당발,,,,, 그냥 감탄, 그 자체네요.
    좋은 정보,
    머리 꾸벅 절--- 합니다. 받아 주세요!

  • 24. 뽀로로
    '04.9.16 12:48 AM

    구절초 베게 시어머니 선물용으로 주문했어요. 요즘 편두통 너무 심하시다는데 효험이 있어야 할텐디..

  • 25. 선화공주
    '04.9.16 8:41 AM

    여지껏 명절분위기가 전혀 안났는데....82에 들어오니 따스한 마음이 오가는 것이 명절분위기
    나네요...바쁘실텐데도 꼼꼼하게 챙겨주시는 선생님 ...고맙습니다.

  • 26. 달개비
    '04.9.16 9:45 AM

    저는 비타민이요.
    베개는 고민은 되는데 ~~
    지출이 많았던 관계로 꾹 참고
    비타민 보러 갑니다.

  • 27. 뚜띠
    '04.9.16 11:30 AM

    비타민 정말 싸네요..
    지금 삐콤 3통이나 남아 있어서.. 저거 다 먹으면 거기서 주문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해여 선생님

  • 28. 마시오에
    '04.9.16 11:46 AM

    구절초베개.
    너무 좋은 선물이 될것 같아요.

  • 29. 손짱
    '04.9.16 11:55 AM

    암튼 구경 잘 했구요. 좀더 고민 해야겠네요. 아프신 중에도 신경 많이 써 주셔서
    감사..감사 드려요...

  • 30. 한 별
    '04.9.16 12:15 PM

    음..갈비로 할까 생각했었는데..글면 가서 저도 먹고^^
    베개가 은근히 땡기긴 한데..감사합니다..
    고민해봐야겠네요.

  • 31. 똥그리
    '04.9.16 2:56 PM

    좋은 정보에요~ ^^
    여기서 주문해도 되는지 해외카드 받는지 함 확인해 보러가려구요~ ^^
    감사해요~ ^^

  • 32. 어주경
    '04.9.16 3:07 PM

    저는 어부현종님께 생대구랑 건대구랑, 붕장어랑 골뱅이랑 털게를 마구 섞어서 주문했답니다. 받으시는 분들이 너무 좋아하세요. 현종님댁 생선도 강추!!!

  • 33. 성지연
    '04.9.16 4:01 PM

    약초베개를 찾던 중이었는데...너무 반갑슷ㅂ니다

  • 34. *병아리*
    '04.9.16 5:08 PM

    초보이지만 추석 정말 싫습니다... 울신랑 왈 난 한국에서 여자로 태어나고 싶은 맘 절대 없다.
    이럽니다.

  • 35. 야생초
    '04.9.16 6:40 PM

    추석선물을 내게도 해주고 싶었는데...딸까지 행복하겠네요.
    정말 탁월한 선택이네요. 배려 고맙습니다.

  • 36. 상은주
    '04.9.16 7:18 PM

    청국장 아주 좋네요.. 요새 대따 맛없는 청국장도 많은데.. 먹는선물 좋네요^^

  • 37. 김미란
    '04.9.17 9:50 AM

    추석 선물 때문에 몹시 고민하고 있다가 어제 글 읽고 '구철초 베개 '이거다 싶어
    신청했습니다 받는 분의 취향에도 맞을 것같군요.
    고민을 해결해주셔서 감사드려요.

  • 38. 태미
    '04.9.17 1:47 PM

    정말이지...항상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이번 추석땐 칭찬받을거같은 기분.....ㅋㅋ

  • 39. 코스모스
    '04.9.17 2:20 PM

    좋은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비타민을 구입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날짜 조회
697 몇가지 추석선물 아이디어~~ 39 2004/09/15 11,811
696 오랜만에 밥하다!! [청포묵 무침] 38 2004/09/14 9,916
695 번개 중독증!! 51 2004/09/13 8,987
694 마지막날의 짧은 보고 64 2004/09/12 7,563
693 비오는 날의 가좌동~ 58 2004/09/11 9,670
692 기분 풀린 김에 보너스 샷!! 37 2004/09/10 9,953
691 가좌동, 들썩이다!! 74 2004/09/10 9,905
690 하얗게 밤을 밝히고 나서 75 2004/09/09 7,578
689 호기심도 병!! [이상한 떡] 27 2004/09/08 8,546
688 어쩌다 보니...[럭셔리 전] 31 2004/09/07 10,232
687 인디안 서머 [낙지 볶음] 26 2004/09/05 9,940
686 오늘은 간식의 날 [간단 팥떡] [요구르트 케이크] 22 2004/09/04 10,031
685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를 소식 [가지찜] 46 2004/09/03 11,478
684 딸아이 혼수 제 1호 49 2004/09/03 13,348
683 별난 재료, 별난 조리법 [청양고추 전] 33 2004/09/02 8,127
682 좋은 소식 하나, 나쁜 소식 하나 2 122 2004/09/01 14,919
681 좋은 소식 하나, 나쁜 소식 하나 1 22 2004/09/01 9,240
680 스텡 바람에 동참하다!! 33 2004/08/31 8,943
679 바람불어 빨래하고픈 날~ 27 2004/08/30 6,098
678 알뜰장 유감 [복숭아 당졸임] 27 2004/08/29 8,320
677 나를 울린 [꽈리고추 볶음] 24 2004/08/28 9,071
676 생크림과 토끼를 읽고... 34 2004/08/27 7,480
675 에너자이저의 밥상 [이런저런 반찬들] 40 2004/08/26 12,286
674 궁금하다고 하셔서 보여드리기는 하는데...쩝... 46 2004/08/25 12,855
673 허리는 아프지만, 기분은 짱!! 23 2004/08/24 7,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