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82cook.com/data/sep/9033.jpg)
자꾸만 소식을 전하게 되는데...이건 좋은 소식인지 나쁜 소식인지 판단이 잘 서질 않아요.
82cook이 이상하게 변한다고 돌 던지실 분들도 많을 것 같아서 조심스럽지만...
아무튼 단도직입적으로 말씀 드릴게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브라운 전기찜기(FS20) 공동구매합니다.
선착순 300대이며, 가격은 5만9천원 입니다.
권장 소비자가는 10만8천원인데, 현재 온라인및 오프라인에서 가장 싸게 파는 곳도 6만4천8백원입니다.
10일 팝업창이 뜨면 제품에 대한 정보를 보실 수 있고, 주문도 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배경 설명을 하자면...
제안이 들어오고, 이야기가 된 건 꽤 됐어요.
82cook의 명성을 전해들은 브라운의 브랜드 매니저(미혼의 20대 여성인데 아주 매력적인...)가 찾아왔어요. 그래서 하기로 했는데 그후 일의 진전이 더디더라구요. 아마도 회사쪽에서 진행에 필요한 절차를 밟은 모양인데 저는 안하는 건 줄 알고 그릇창고 털이행사를 마련했거든요. 오늘 연락이 왔네요. 진행하자고...
사실, 그릇 행사 때문에 심적으로 부담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약속했던 일이니 만치 진행합니다.
아마도 우리 회원들 중 찜기가 필요하셨던 분들도 많을 것 같고, 또 돌아오는 추석, 친정이나 시댁 선물로도 나쁘지 않을 것 같구요. 또 제가 늘 부르짖는 대한민국 최저가이기 때문에 진행합니다.
아시죠? 브라운이 대한민국 최저가로 82cook에만 내놓는 이유? 입소문 내달래요.
아직 밝힐 단계는 아니지만 찜기 후기를 올리는 분들중에서 좋은 후기는 골라서 뭔가 상도 드리겠다는...
지금 가지찜을 올려놓은 것이 브라운 찜기입니다.
브라운 찜기의 단점은 우선 용기가 불투명이라서 안이 들여다 보이지 않습니다.
또 용기가 참 작습니다. 찜판과 찜통이 일체형이어서 아주 큰 걸 찔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바로 용기가 작다는 점에서 쓰기가 참 편하고, 특히 설거지가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세척기에도 쏙쏙 들어가구요.
또 물받이가 2개라서 두가지를 동시에 쪄도 냄새나 맛이 섞일 염려가 없습니다.
아직 재보지 않았지만 물통도 테팔보다는 큰 것 같아요...조리 도중에 물을 보충할 염려가 없네요.
고구마를 쪄보니, 테팔보다 빨리 쪄지는 것 같기는 한데, 동시에 동일한 조건에서 비교해본 것이 아니라, 단정적으로 밝히기는 어렵습니다.
임박해서, 7,8일쯤 공구소식을 알릴까 하다가 혹시라도 주말에 쇼핑하는 분들이 계실까봐, 미리 밝힙니다.
![](http://82cook.com/data/sep/9036.jpg)
지금 담긴 건 가지찜이에요.
칭찬받은 쉬운 요리의 닭가지찜 재료중 닭은 빼고 가지만 쪘어요.
꽈리고추(그 매운..)다져넣고 고추장과 간장 맛술 마늘 통깨를 넣어 양념장 만들었습니다.
푹 무르라고 20분 맞췄더니..아주 잘 물렀네요.
특히 가지는 냄비에 찌는 것보다 전기찜기로 찌면 더 쫄깃한 것이 맛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 매운 꽈리고추 덕에 무쟈게 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