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천만금을 줘도 안 바꿀.........
세상에 비싸고 좋은쇼파가 많기도 하겠지만, 나에겐 천만금을 준 다 해도
안바꿀 우리집쇼파가 있어요.
언제나 편안한 모습으로, 거실에 자리잡고 있는 녀석... 보기만 해도 흐뭇합니다.
세월이 지나 커버링도 다시하고 원목 색깔도 다소 바랬지만,
난 언제나 편하고 푸근합니다.
얼마전 이사하면서도, 망설임없이 데리고와서 거실을 지키게 했죠.
물론 메인쇼파는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만든 퀼트와 너무 잘어울리는 이쇼파를 도저히 바꿀 수도,
홀대 할수도없네요.
집 안의모든 것을 내 손으로 만들자 외치며
열심히 퀼트와 십자수를 했었거든요.
이사오기 전 집이에요 이곳에서 오래 살았거든요.
이 집도 참 좋았는데....
인형도 퀼트로 만든 작품이구요 커피빈을 품고 방향제 역할을 툭툭히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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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호맘
'08.4.29 7:01 PM저 소파에 앉아서 커피한잔 하고 싶네요
커피한잔 후 살작 쿵 기대어 낮잠을 자면, 포근하겠어요
호호~ 남의 집 거실에서 무슨 주책이람...2. 빼꼼
'08.4.29 7:03 PMㅎㅎ윗님!
저도 거기 껴서 커피 한잔 하고 싶어요 ㅋㅋ3. 레이첼
'08.4.29 8:15 PM정성이 가득해보입니다....
4. 미조
'08.4.29 8:38 PM벽에 붙이신거 벽지인가요??? 뭐랄까..약간 컨트리한 느낌도 들고 아주 좋네요^^
저두 지금은 쪼들려서 못하고 있지만 여유생기면 꼭 퀼트 배우렵니다~~~
분위기 넘 좋아요5. 소박한 밥상
'08.4.29 8:58 PM살림꾼이시네요
추천 누르고.....패브릭이 주는 포근 푸근 따뜻한 느낌이 제대로입니다
가족 구성원이 어떻게 살든
행복이 미루어 짐작되는 분위기......
인형....훔쳐 오고 싶어요6. 옥토끼
'08.4.29 9:15 PMCARA님,결혼을 꿈꾸는 남자들의 로망일 거 같아요.
살림 솜씨도 너무 좋으시고,무엇보다 내손으로 살림을 하나씩 만들자고 생각하시는
그 마음이 너무도 부러워요.
저는 날이 갈수록 게을러지는데 비결이 뭔지 좀 알려주세요~7. 별꽃
'08.4.29 11:26 PM퀼트 작품 색감들이 차분하니 넘 좋으네요~
헥사곤쿠션도이쁘고 패치쿠션도~
저는 커피인형 만들었더니 조카네 딸래미가 가져갔어요.....할머니 얘가 우리집 가고싶데요 하면서 집어가네요 ㅋㅋ8. 레몬사탕
'08.4.29 11:55 PM퀼트 쿠션 및 작품들 다 넘 이뿌네요
벽에 걸려있는 액자 중..오른쪽 아래..하트모양
자세히 꼭 좀 보고싶은데 그것만 다시 올려주실 수 없나요?? ^^
쑥스러우시면 이메일로 구경시켜주셔도 돼요 ^^ 꼭 기다릴게요~~~~
(하고있는 십자수도 완성 못하고 있으면서 또 다른데 눈이 가는 주책아짐 올림)9. CARA
'08.4.29 11:59 PM미조님,별꽃님 옥토끼님 고맙습니다.벽지가...96년 초에 도배한거라 오래된겁니다.
쇼파 위 액자들은 제가 십자수로 수놓은것들 이구요. 소박한 밥상님 처럼 저도 패브릭 무척좋아하구요.연출해서 찍은 사진이라 그렇지 저도 사실은 게을러요.계속 우울모드라서 82에 사진도 올려 보고,퀼트천도 다시 꺼내서 더워지기전 쿠션커버 산뜻하게 갈아줘야겠다고 생각 ...실천할지는 저도 아직모르는 평범한 아줌마인걸요.미조님 가까이 살면 같이 바느질 하면좋을텐데요..
남편 험담도 하고,커피도 마시면서요.언제고 기회되시면 퀼트 꼭 배워보세요.사진 올리고 글도 올리면서 상처도 많이받는다는데,그래도 아직은 좋은분들이 더 많은것 같아요.감사드려요.10. CARA
'08.4.30 12:06 AM레몬사탕님 하트무늬 안에는 영문자인데 성경구절이예요. 사진 찍어서 자세히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도안도 아직 보관 하고 있어요.색이 아주 에뻐서 선택 했었는데...저랑 비슷한 취향을 가지셨나봐요??
11. 레몬
'08.4.30 12:53 AM네, 정말 천만금을 줘도 바꾸지 마세요. ^^
이 소파 돈으로 가치를 따지면 안될 것 같아요.
주부의 손길이 느껴지네요.
소파 때문에 집이 따뜻하고 포근해보일것 같구요......
저도 한 때(?) 십자수와 퀼트에 빠진 적이 있었는데, 정말 손이 많이 가더라구요.
손에 물집도 생기고, 눈빠질 뻔 했다는......
지금은 어느 구석에서 잠자고 있습니다. ^^12. 내일도 웃는거야
'08.4.30 11:16 AM저랑 취미가 완전 비슷하신거 같아서 반갑네요.
맨왼쪽 사과나무 십자수 이거 너무 힘들지 않았어요?
전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었다는...
저두 이거 완성하고 볼때마다 뿌듯합니다.ㅎㅎㅎ
어제도 패브릭 사이트 돌아다니다가 시간가는 줄 몰랐다는...
패브릭이 주는 편안한 매력이 있죠?
사진 잘봤습니다.13. 요리열공
'08.5.1 1:06 PM제가 봐도 부러운 소파네요..
솜씨가 부럽고 인정이 느껴지는 카라님의 마음이 정겹습니다..
저두 가까이 와서 살라며 퀼트를 아주 사랑하는 ..좋아하는 언니가(남편친구 아내^^)있어요..
그 정스런 언니 옆으로 이사가서..
저두 카라님 처럼 알뜰살뜰 바느질 배우며..
이쁘게 살고싶어요..14. CARA
'08.5.1 7:08 PM내일도 웃는거야님 요리 열공님, 잘봐주시니 저도 기뻐요. 계속 우울 모드라 남편이랑 주위분들이 걱정하셔서요...82에 사진도 올리고 댓글도 쓰면서, 정보도 나누고 예쁜것 있음 보여드리고,혹사라도 제게 궁금 한게 있다면 (뭐 별거 아니지만)잘 알려도 드리구요. 좀 더 적극적이고 활기차게 살려구요. 모두 우울증세 없으시죠? 저도 많이 좋아진것 같아요. 감사 감사~
15. 파란하늘
'08.5.2 1:01 PM아... 너무 예쁩니다.. 저도 언젠가는 퀼트를 꿈꾸어봅니다.. 너무이뻐요..
16. 윤
'08.5.4 11:21 PM홈패션 잘하시는 분들 젤 부러워용!!!
17. 김선희
'08.7.9 2:52 PM넘 멋진 쇼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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