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공간*^^*

[나오미]

얼마전 조르르 구입한 나의 사랑스런 미니어처 항아리~~ㅎㅎㅎ

뒤에 보이는건 약탕기

그 앞에 보이는건 무쇠 주걱-꺾어서 장식용으로~~




표면이 거칠해서 느낌이 더 좋아요~~

매끈한 미니어처보다 훨~정감있네요~~~~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ㅎㅎㅎ





옛날 가마솥을 박박 긁던 무쇠 주걱은 꺾어서 요렇게 풍란류 담아서 ㅎㅎㅎ






아웅~~

요런거 넘 정겹지 않나요???ㅎㅎㅎ





좋아하는 CD틀어 놓고 흘얼거리며 스팀 청소기로 방바닥두 박박 닦아주고 나서는

일요일에 뜬 된장 볕 보이기ㅎㅎㅎㅎ






지난 가을에 담군 찹살 고추장은 어찌나 찰지고 땟깔이 좋은지요~~

저 이러구 아침나절 놀았네요~~~

조용하니 막막 엄청 가정적인 주부로 즐기는 이 시간 넘 좋습니당~~~

다른 지역과 달리 포항은 연 이틀비가 왔구요..

기분도 같이 구리 구리하다가...

오늘은 그 보상을 하듯~늠 화창합니당~~잠깐 무척 행복하였습니다^__________^

[문석맘]

앗! 저 미니어처 모으기가 취미인데 항아리 장독대 너무 이쁘네요..
어릴적 생각도 나구요..
어디서 구입하셨는지 살짝 귀띔해주세요^^

[꽃바구니]

장독만 보면 마음이 푸근하고 넉넉해 져요...
미니어쳐 너무 귀엽고 정겹네요. 저는 가구 미니어쳐 몇개 가지고 있는데...^^
풍란 대엽이네요, 지금 저희집엔 대엽이 꽃망울이 아주 팽팽한게 활짝 피기 일보직전이랍니다^^
장도 직접 담그시나봐요, 정말 살림의 진정한 고수이십니다!~~

[써니]

저희집 장식장에도 자리한 항아리가 있어요.넘 마음이 푸근해져요.
고향집같은...
나 도시에서 났는데..

[아가다]

된장 고추장 색갈이 너무 이뿌네요 맛있겠다 언능 고추장 주문해야쥐

[늘감사]

된장 고추장 정말 탐나네요~ㅎㅎ
아파트만 아니면 당장 담궈볼텐데.....쩝

[나오미]

문석맘님~~
포항에서 산거라 지역적으로 조금 구하기 어려울듯?하네요^^;
꽃바구니님~~
이제 쪼끔 나이가 드니 뭐 제철이 되면 담구고 들여다 보고 시간이 지나 더 깊어지는
맛에 빠지는것 같아요~~

써니님...
저두 대도시 출신이지만 꿈은?나중에 전원생활을 꿈구어요(*)^^(*)

아가다님~~
찹쌀고추장이라 확실히 찰지기나 땟깔이 다른거 같아요~~
얼릉 주문 주시면 5월에 맛나게 담궈 드릴게요~~

늘감사님~~
첨엔 조금씩 담궈 보셔요~~
뿌듯해요~~
시판이랑 비교가 안되어요~~ㅎㅎㅎ
저두 아파트 살아요~~
조그마한 단지사셔서 시도해 보셔요~~

[콜린]

나오미 님처럼 깔끔한 분들 넘 부러버요~
무쇠주걱 꺾어서 화분걸이로 쓰신 아이디어 넘 좋은 것 같아요. 한 수 배웠3.

[소박한 밥상]

나무 뚜껑 덮은 장독소품은 처음 보네요
무쇠주걱과 풍란 탐납니다
역시 살림꾼의 리빙데코다우십니다

[ubanio]

한국사람에겐 한국 것이 제일 어울리지요?

[레이첼]

크~~~~ 저 된장 ,고추장 보기만해도 군침도네요...

[evehee]

넘 예뼈용...저도 아파트 베란다에
조그마한 항아리 놓고 간장,된장,고추장 두고
먹고 있어요....

[초록나무숲]

한번 시도했다 실패했습니다. ㅜ.ㅜ
저도 맛난 고추장, 된장, 간장 담궈먹고 싶어요
살림 잘하시는 분들 완전 부럽습니다.

[김선희]

정말 정겹구 좋ㄴ에ㅛ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