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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보자기의 변신 2탄 (두병포장)

| 조회수 : 8,047 | 추천수 : 230
작성일 : 2008-04-23 19:54:07
우선 포장법은 제가 솜씨와 머리가 좋아 생각해 낸게 아니라
삼청동 효재에 잠시 들렀을대  배웠어요.^^

또 책이 나온게 있어.....참고를 했구요.
그거 있잖아요. 아줌들이 하면 책처럼 안된다카더라~~
그래서 아줌마식으로 꼭 해봐야 검증이 된다는 사실!!
저의 검증 단계를 거쳤으니 해보시면 요란한 종이 포장보다 훨씬 우아~~~하단걸
느끼실겁니다.


요거 방법은 아주 쉽지만, 모양이 예쁘면서 따로 쇼핑백을 준비 안하고
빈손에 덜렁 들어도 아주 귀엽습니다.
전 선물이 들어와도 포장지 처리가 골치가 아파 포장 요란한거 딱 질색인데,
보자기로 하면 받으신분도 똑같이 재활용 할수 있어 아주 바람직하단 생각이 드네요.
한번 해보세요.
백화점에서 명절때마다 생기는 나이롱 보자기도 색감이 아주 싸구려 같지 않고
보들보들해서 포장하기 아주 편해요.
여기저기 굴리지 마시고 깨끗하게 세탁해서 차곡차곡 모아 두세요.

(방법)

사진을 여러장 올리는 법을 몰라 두장으로 설명하려니...^^
첫번째 사진은 병 두개를 밑을 마주보게 밑면이 섰을때의 공간을 고려하여 조금 거리를 두고 나란히
눕힌후 돌돌 보자기에 돌돌 말아줍니다.
(뭔소린지 아시겠지요??^^)
말하자면 보자기를 대각선으로 놓고 양끝 꼭지점을 향해 병주둥이를 놓는단 말입니다.
그럼 밑바닥은 마주 보겠지요??
마주본 밑바닥은 붙이지 말고 세웠을때 병 두개가 나란히 설수 있도록 공간을 띄워 주셔야 합니다.

돌돌 말아 긴 모양이 되었으면 양끝 모서리를 잡고 가운데가 반이 접히게 하듯이 병을 세웁니다.
세워서 양 끝 뾰족해진 모서리를 모아 예쁘고 얌전하게 묶으세요.


셋트화 되어 있지 않은 병들 포장은 그에 맞는 상자 찾는게 골치 아픈데
요렇게 하면 고민해결이...한방에!!!

그럼 저절로 편하게 들수 있는 손잡이가 생깁니다.
쉽지요??^^*

실제로 보면 더 예뻐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essamin
    '08.4.23 11:08 PM

    단아하고 멋스럽네요!

  • 2. 나무
    '08.4.24 9:12 AM

    보자기가 색이 다른 두겹이라서 더 멋스럽네요!

  • 3. 써니
    '08.4.24 9:37 AM

    조만간 보자기 품귀 현상이 예상되옵니다.

  • 4. 노루귀
    '08.4.24 9:51 AM

    얌전하게 선물할때 활용하면 좋을거 같아요.

    나무님....저 천이 아주 값싼 천일거에요. 직선박기해서 사이즈별로 만들어 두면 아주 유용할것 같아요.

    써니님...ㅎㅎㅎ 그러게요. 특히 백화점 보자기 색이 맑고 보드라워서 포장하기 좋더라구요.

  • 5. 채리엄마
    '08.4.24 10:31 AM

    헤헤
    어젠 "이게 뭔 소리여~" 하고 좌절했는데 오늘은 알아 들을 거 같네요.ㅋㅋ
    잊어버리기 전에 실습을 많이 해야 할텐데...
    알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꾸벅~

  • 6. ks
    '08.4.24 12:15 PM

    중요한 위의 사진은 안보이고 결과물 사진만 보여요 ㅠㅠ

  • 7. 천둥치는날
    '08.4.24 5:32 PM

    이뽀요..귀한거 알려주시니 감사해요..

  • 8. tomatolove
    '08.5.26 10:47 AM

    정말 예쁘고 귀엽기(^^) 까지 하네요~ 보다보니 너무 예뻐서 웃음이 지어져요.
    저도 다음에 이렇게 해볼라구요~~ 추천합니다~^^

  • 9. 김선희
    '08.7.9 3:20 PM

    멋지게 변ㅎ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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