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오미자는 처음 구입하는거라서 오미자청 잘 만드는분 도움좀 주세요.
대략 5키로 정도 되는것 같아요.
기관지에 좋고, 우선은 따끈하게 해도 새콤달콤하니 맛있어서 애들이 좋아하거든요.
하루종일 산을 헤매면서 채취 하셨다는데...올해는 오미자가 풍년이라
작년만큼 가격은 못받겠다고 싸게 주시네요.^^;;;
산행중에 만난 산더덕도 몇뿌리 서비스 주셔서 어찌나 횡재한 기분인지...
고생해서 채취해 보내주신 거라서 실패하면 클나는데.....엑기스 만드는것 잘 아는분 도움 주세요.
물에 씼어야 하는지(워낙 강원도 청정지역 산에서 채취한거라 그냥 해도 무방하긴 할거 같긴한데)
기간은 어느정도 두었다 알맹이를 건져야 하는지....궁금하네요.
흰설탕과 황설탕중 뭘로 하는게 더 나은지 알려주세요.
작은아들 키가 안자라는것 같아 가시오가피도 주문해서 끓여먹고 있고
무주사시는 분께는 산머루 즙 만든다고 머루도 주문해뒀는데.....저 넘쳐나는 건강식품에 납작 짓눌리게 생겼네요.ㅎㅎㅎ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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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오미자가 왔는데...(엑기스 잘 만드시는분)
노루귀 |
조회수 : 2,449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6-09-16 09: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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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따뜻한 뿌리
'06.9.16 9:54 AM오미자 따기가 어려운데 귀한걸 구하셨네요.
오미자는 씻지 마시고 바로 담그세도 되구요, 설탕은 1대1로 합니다.
설탕은 오미자 색을 살리기 위해 흰설탕으로 하고, 100일 정도 두면 됩니다.
용기는 가능하면 장독이 좋고 없으시면 유리병에 하시면 됩니다.
맛있게 잘 담그세요~~2. remy
'06.9.16 3:49 PM오미자는 씻으면 안되요.. 그냥 잡티만 골라내고 쓰시는거예요.
색을 위해선 흰설탕이 좋지만 건강을 위해 드실라면 흑설탕을 추천하지만 갈색설탕도 괜찮아요.
그리고.. 오미자 즙도 괜찮긴 한데요, 영양분은 말린게 더 좋아요..
말려서 우려낸 물이랑 꿀이랑 섞어 먹는게 간편하기도 하지만 몸에도 더 좋답니다...3. 노루귀
'06.9.16 5:33 PM안씼고 할려고 했는데 산에서 채위한거라서 소나무 잎 쪼가리부터 시작해 티끌이 무지 많이 묻어 있네요. 할수없이 씼었어요. 열매가 너무 연해서 말리는건 불가능해 보여서 일단 설탕에 절였는데
말리는건 아무래도 재배한걸 사야할듯해요. 두분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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