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봄은 가고 뜨개는 남는 것...
꽃바구니 |
조회수 : 6,877 |
추천수 : 172
작성일 : 2008-04-25 13:26:45
좀 허접한 뜨개지만 올려 봅니다^^;;;
요며칠간 제가 떠 본 스탠드 커버와 컴 의자의 방석 세트예요.
사실 너무 간단하고 쉬워서 시간도 안걸렸어요.
요즘 며칠 봄 답지않게 써늘하고 날도 궂어서
집에서 신발도 한번 안신어 본 날,
마침 작년에 제 차 방석 세트를 뜨고 남아 돌아다니는 실도 있고 해서
맘먹고 방콕하며 뜨개질을 했답니다.
스탠드 2개는 예전에 사서 아이들 침대 옆에 두고 썼던 건데
오래되서 질리기도 하고, 버리자니 그렇고 해서 옷을 떠 입혀봤어요.
하나는 주황, 하나는 연두색인데
주황색 스탠드는 집에 있던 체크무늬 천으로 덧 씌워 사용했었거든요.
떠 놓고 보니 생각보다 괜찮아보여 큰애 방은 이제 비어 있는지라
제가 쓰는 컴퓨터 옆에 갖다 놓았지요...
그물 모양으로 긴뜨기만 알면 되는 아주 간단한거라 금방 떴습니다.
그리고 방석 세트도 마찬가지구요...
성격이 급해 없는 솜씨에 빨리 뜨느라고 참 거칠게 떠졌네요;;
참 프린터위의 티슈 커버는 예전에 뜬건데 그건 제대로 뜬 거네요.
제가 떠놓고 제가 좋아서 사진 찍어 자랑하고 있는 중이예요,,,
비웃지 마시고 그냥 저런 쉬운 뜨개도 있구나...하고 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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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안젤라
'08.4.25 1:44 PM쉽다니요 무슨 말쌈을요 넘 이쁘기만 한걸요...
좋아요 특히 스텐드가 분위기 짱입니다.2. 란2성2
'08.4.25 1:49 PM컴퓨터 의자에 저렇게 씌우니 참 예쁘네요
우리집 의자도 뭘 둘러야 되는데..
몰래 벗기러 가고 싶네요^^3. 아가다
'08.4.25 2:59 PM내가 먼저 벗기러 가고 싶포여 ㅎㅎㅎㅎ
4. 자연맘
'08.4.26 4:46 PM비웃다니요?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부러워요. ^^5. 레드썬
'08.4.27 5:53 PM넘예뻐요~ 저도 온갖데에 다 씌우고 싶은데 솜씨가 없어서~~(애들 어린단 핑계도 살짝^^)
주변에 님같은 언니있으면 빵구워 싸들고가서 배우고 싶어요~!6. 김선희
'08.7.9 3:17 PM어머 실력 아주 좋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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