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봄은 가고 뜨개는 남는 것...

| 조회수 : 6,888 | 추천수 : 172
작성일 : 2008-04-25 13:26:45















좀 허접한 뜨개지만 올려 봅니다^^;;;

요며칠간  제가 떠 본 스탠드 커버와 컴 의자의 방석 세트예요.

사실 너무 간단하고 쉬워서 시간도 안걸렸어요.

요즘 며칠 봄 답지않게 써늘하고 날도 궂어서

집에서 신발도 한번 안신어 본 날,

마침 작년에 제 차 방석 세트를 뜨고 남아 돌아다니는 실도 있고 해서

맘먹고 방콕하며 뜨개질을 했답니다.

스탠드 2개는 예전에 사서 아이들 침대 옆에 두고 썼던 건데

오래되서 질리기도 하고, 버리자니 그렇고 해서 옷을 떠 입혀봤어요.

하나는 주황, 하나는 연두색인데

주황색 스탠드는  집에 있던 체크무늬 천으로 덧 씌워 사용했었거든요.

떠 놓고 보니 생각보다 괜찮아보여 큰애 방은 이제 비어 있는지라

제가 쓰는 컴퓨터 옆에 갖다 놓았지요...

그물 모양으로 긴뜨기만 알면  되는 아주 간단한거라 금방 떴습니다.

그리고 방석 세트도 마찬가지구요...

성격이 급해 없는 솜씨에 빨리 뜨느라고 참 거칠게 떠졌네요;;

참 프린터위의 티슈 커버는 예전에 뜬건데 그건 제대로 뜬 거네요.

제가 떠놓고 제가 좋아서 사진 찍어 자랑하고 있는 중이예요,,,

비웃지 마시고 그냥 저런 쉬운 뜨개도 있구나...하고 봐 주세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젤라
    '08.4.25 1:44 PM

    쉽다니요 무슨 말쌈을요 넘 이쁘기만 한걸요...
    좋아요 특히 스텐드가 분위기 짱입니다.

  • 2. 란2성2
    '08.4.25 1:49 PM

    컴퓨터 의자에 저렇게 씌우니 참 예쁘네요
    우리집 의자도 뭘 둘러야 되는데..
    몰래 벗기러 가고 싶네요^^

  • 3. 아가다
    '08.4.25 2:59 PM

    내가 먼저 벗기러 가고 싶포여 ㅎㅎㅎㅎ

  • 4. 자연맘
    '08.4.26 4:46 PM

    비웃다니요?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부러워요. ^^

  • 5. 레드썬
    '08.4.27 5:53 PM

    넘예뻐요~ 저도 온갖데에 다 씌우고 싶은데 솜씨가 없어서~~(애들 어린단 핑계도 살짝^^)
    주변에 님같은 언니있으면 빵구워 싸들고가서 배우고 싶어요~!

  • 6. 김선희
    '08.7.9 3:17 PM

    어머 실력 아주 좋으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48 오랜만에 만들어 본 아크릴수세미(사진 안 보여서 다시 .. 4 고미 2008.04.27 7,293 164
347 그릇을 정리하며...한 컷 4 안젤라 2008.04.26 11,905 363
346 럭셔리 셋팅 6 이윤경 2008.04.26 9,733 209
345 과자통과 분유통으로 만든 화분 ^^ 3 higuam 2008.04.26 8,373 245
344 봄은 가고 뜨개는 남는 것... 6 꽃바구니 2008.04.25 6,888 172
343 담너머 거실구경하기~~~^^ 6 카리스 2008.04.25 12,030 210
342 봄 맞이 새단장... 10 CARA 2008.04.24 10,126 236
341 난 꽃 3 꽃바구니 2008.04.24 5,494 244
340 10년 미완성 9 가비 2008.04.24 8,609 214
339 보자기의 변신 2탄 (두병포장) 9 노루귀 2008.04.23 8,070 230
338 울집 기쁨조들 3 깍두기 2008.04.23 8,683 250
337 백화점 보자기의 변신 16 노루귀 2008.04.22 12,162 183
336 드레스덴가방과 파우치(퀼트) 3 초록바다 2008.04.22 7,613 228
335 저희집 새로들어온 식탁^^ 49 벗꽃활짝 2008.04.20 15,230 265
334 우리집 늦은 봄단장한 모습입니다...^^ 49 레인보우 2008.04.20 10,822 212
333 손품 발품 팔며 식탁분위기 바꿔봤어요^^ 4 산과보리 2008.04.18 12,807 173
332 정겨운 공간*^^* 49 나오미 2008.04.18 11,767 165
331 산드라쿡 접시 ... 해변가의 엄마와 아이들 2 베로니카 2008.04.18 6,126 115
330 이사가는 집에 나무벤치 들였어요~(책상사진 추가~^^).. 49 꽁쥬 2008.04.18 13,968 166
329 무슨 꽃일까요?^^ 8 꽃바구니 2008.04.17 6,079 163
328 아기 돌드레스 49 김나형 2008.04.16 7,332 174
327 식탁보외~~ 49 지니 2008.04.16 6,848 199
326 저도 거실에 티비없애고 책장을 놓았어요 ^^ 8 하나비 2008.04.16 13,224 314
325 취미생활로 집안 장식... 10 꽃바구니 2008.04.15 12,098 244
324 자동차 필통도 한번 보세요^^ 8 찐쯔 2008.04.14 7,367 223
323 저도 capixaba님의 고양이 필통 따라 만들었어요... 9 어중간한와이푸 2008.04.14 5,475 176
322 버리는 자개로 만들어 봤어요~~ 20 하하하 2008.04.13 9,239 193
321 아기이불과 겉싸개, 그리고 장바구니... 7 준&민 2008.04.13 6,221 160
320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미리만들어 봤어요 2 ditto 2008.04.13 5,065 244
319 협탁덮개 만들었어요 2 찐쯔 2008.04.11 7,630 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