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임을 알라는 꽃은 코스코스가 대표라고 하지만
꽃 무릇도 한 몫합니다.
코스모스보다 먼저 피어 가을 길을 열어 놓습니다.
초석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아름다운 꽃 무리들이
우리가 사는 세상이기에 행복합니다.
다양한 의견과 생각들이 가득한 세상에서
내 마음에 안든다고
장소나 처소를 옮기면 편할 것 같아도
옮겨간 곳에는 더 힘든 일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그래서 함께 멸망하고 함께 흥할 수 있는 내 나라가 내 자리가 있어 행복합니다.
그 나라가 망하지 않도록 힘을 모으는데 일조하고 싶어 집니다.
도도의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