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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토리로 도배하러 왔어요~~(고양이 사진 주의)

| 조회수 : 2,569 | 추천수 : 3
작성일 : 2022-10-07 16:13:54
함께한지 875일 된, 챌시
그래고 올해 9월 17일 토요일 아침 구조한 토리,
토요일에 구조한 아이 그래서, 토리,
사진으로 만나보시겠어요 ?


챌시와 토리
만난지 2주 됬어요, 이젠 서로 많이 익숙해졌죠.
첫날, 갑작스럽게 챌시 모르게 토리를 들였지만,
챌시는,,냄새나 늘 열어두던 닫힌 안방문에서 뭔가,,,,눈치 챈듯 했어요.


이틀 동안 누나집사방 침대 밑에서,,절대 나오지 안았어요. 먹지도안고요..
그러다가,,이틀 만에 나와서,,밥 먹고, 집사들이 조심스럽게 
알아본,  합사과정을 천천히 밟았습니다.

예민하고 겁이 많은 챌시가,,천천히, 많이 마음을 열어줬어요.
너무 고맙고, 대견하고,
무엇보다, 너무 착해요.
챌시...
단 한대도 못때리고,
토리에게 늘 맞네요.ㅠㅠㅠ





첫사진
처음 붙잡혀왔던 토리,,
지금보니,,엄청 꼬질이.









다소곳~~노노
어제 저녁, 오빠 캣폴 야만스럽게,
접수,,아래에 있는 챌시 오빠를 감시중.










사진 크기 조절 안하려구요,,

그래야,,토리의 더,더, 이쁨을 볼수 있을것 같아요.






오늘아침,,눈높이 맞춰 인사하는 저에게,,뚜벅뚜벅, 다가오는 토리.
아침엔, 눈뜨면 반갑다고,
코를 핧아줘요, ㅠㅠ 제코요. 다섯번까지는 참는데,,
쓰라려서,,





자고일어난 토리에요, 한 1분 얌전 함.











잘때만 잠깐 제 무릎에 머물러요. 보통은 번개처럼,,돌아다닙니다.
잘때보는, 핑크젤리..






오빠 낮잠용 최애템 해먹인디,,, 
저날 이후,,해먹을 뺏김. 챌시털로 뒤덮인 저 해먹,,오빠 향기 가득,,ㅋㅋㅋ,,
챌시 걱정 마, 해먹 하나더 주문했단다.

,
저 해먹이 우리집에서 제일 높은곳인데,,
폴댄스 하듯히 토리가 네발로 기어올라,,해먹 접수함.



오빠에게 펀치도 날리고,,챌시는 이제 해먹에 다가갈수도 없어요.






나 안잔다.. 자는거 아니다.. 뭐..이런 느낌.






높은 해먹은 기어올라가지만, ㅋㅋ 애석하게도 오늘아침 까지는,
식탁의자 위에는 못올라가요.ㅋㅋㅋ 올라탈 의자 다리가 너무 가늘은 거죠.
챌시오빠가,,고고하게, 올테만 와라..꼬맹아. 하고 있는.. 
그나마,,몇일 안남았ㅠㅠ






챌시 힘없이 뻣는 주먹,,몇번 맞아도 토리는 끄떡 없다요.
토리,,힘 꽉 준, 두팔과 까치발꼬락.ㅋㅋㅋㅋ






챌시 멋짐으로..마무리.




챌시가, 챌시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안부를 전해드려요.
저,,토리 때문에 많이 바빠졌고, 늘,,쫓겨다니지만,,,어쩌겠어요. 이쁜걸요, 

다들 행복한 하루하로 보내세요~~






챌시 (sooheena)

일하며 남매 키우는 엄마에요~셋째로 까칠한 턱시도 냥이도 입양했어요..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냐오이
    '22.10.7 4:34 PM

    도배라면서요.. ㅜ사진 더 주새오

  • 2. 관대한고양이
    '22.10.7 6:00 PM - 삭제된댓글

    우왕 기다렸어요~~
    행여나 올리셨울까 몇번을 들어와본줄 아세요??ㅎㅎ
    애기애기 애디미 뽐내는 토리~
    순둥순둥 착한 챌시
    너무너무 얘쁨니다!
    이 시국에 최고 힐링입니다♡♡♡

  • 3. 관대한고양이
    '22.10.7 6:00 PM

    우왕 기다렸어요~~
    행여나 올리셨울까 몇번을 들어와본줄 아세요??ㅎㅎ
    애기애기 애기미 뽐내는 토리~
    순둥순둥 착한 챌시
    너무너무 얘쁨니다!
    이 시국에 최고 힐링입니다♡♡♡

  • 4. Flurina
    '22.10.7 6:42 PM

    아.... 전 챌시가 더 좋아졌어요. 마음마저도 멋진 챌시 ❤️

  • 5. 외로미
    '22.10.7 7:36 PM

    제가 본 냥이들 중 챌시가 젤 인물 좋습니다.
    토리땜에 스트레스 받으믄 안되는디...

  • 6. Juliana7
    '22.10.7 8:32 PM

    이쁜 여동생 생겼네
    행복하렴

  • 7. 지향
    '22.10.7 9:26 PM

    세상에! 그 사이에 챌시가 예쁜 동생이 생겼군요~ 일단 너무 감사드리고.. 새가족이 생기신 거 축하드려요. 삼색이들이 정말 다정한 것 같아요. 키톡도 다녀왔는데, 토리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요! 챌시도 착하고 기특하네요. 토리라는 이름도 너무 찰떡이고.. 토요일에 와서 토리.. 금요일에 만나지 않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그랬다면 금리??? 월리, 화리, 수리, 목리, 일리보다 토리 좋아요!

  • 8. 예쁜솔
    '22.10.8 12:22 AM

    동생을 본 첫아이의 표정...ㅠㅠ
    챌시에게서도 보입니다.
    착한 챌시!
    토리가 똘망하니 야무지게 생겼어요.
    여느 집의 찐남매 같네요.
    순한 오빠에 야무진 여동생.
    둘 다 건강하게 자라길...

  • 9. 도도/道導
    '22.10.8 8:37 AM

    생활 속의 즐거움과 보람을 올려 주셔서 함께 즐길 수 있어 감사합니다.
    자주 올려 주셔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세요~ ^^

  • 10. hoshidsh
    '22.10.9 2:39 PM

    챌시 왜 이리 더 더 예뻐졌나요..?
    흰 수염 뻗친 방향까지 완벽합니다.

    토리 양, 챌시 오빠 그만 때려ㅠㅠ

  • 11. 까만봄
    '22.10.10 8:03 AM

    오~오~
    도토리만한 토리 엄청 깜찍한데
    벌써 미묘의 조짐이…

    우리 챌은 역쉬 신사^^
    ㅎㅎ
    챌시님…
    고양이는 다른 고양이를 부른다는 말이 있어요.
    역시 피해가지 못하실…ㅎㅎㅎ
    우리 딴건 몰라도 고양이 부자는 됩시다. 너~ㅁ 이쁘쟈나요~

  • 12. 강아지똥
    '22.10.10 1:40 PM

    늘 귀엽고 멋진 챌시^^ 토리도 가족이 되었군요^^

  • 13. 요리는밥이다
    '22.10.11 3:32 PM

    깨발랄 토리공주님께 챌시오빠가 꼼짝을 못하네요! 착하고 멋지고 의젓하기까지한 챌시왕자님!! 랜선집사는 오늘도 즐겁게 보고갑니다!

  • 14. 승아맘
    '22.10.12 9:18 AM

    자주 도배 부탁드려요~~

  • ...........
    '22.10.15 1:02 PM

    동감입니다!!

  • 15.
    '22.10.23 8:52 PM

    고양이에게 빠지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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