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분들 왜 이리 저를 따라다니시는지들 !! 아이 참 !!)

창밖의 경관이 특히 마음에 드는 도시 !!

요새는 어찌나 흐리고 비가 오는지 말이예요.... 프랑스고 고향 한국이고~~
적도 부근 쯤 진정한 여름이 있는 곳이 다시 그리울 지경이었어요.

말이 끝나기도 전에 글씨 타이핑이 끝나기가 무섭게 창에 빗방울이 뚝뚝..

아이고야~~ 없던 관절염도 생기겠어요. 왜 이렇게 흐리고 비만 뿌려대는지요...
녜..잘 안보이지만 또 비가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저희 집 창 밖 경관이 좀 이상하다고요 ?
뭔가가,....눈에 익으세요 ??

우화화화하하하하하하 비가 개었어요, 얏호 !
읍...
방정을 떨었더니 다시 비가 와요 ㅠ..ㅠ

다시 개었어요. 그래도 흐려요. 햇님과 에펠탑은 어딜 마실가셨는지...

제가 매 거의 1년이나 2년에 이사를 그것도 국제 이사를 하며 살았는데요.. ^^(아이고 허리야~~)
이번에는 여기예요 !

다른 나라나 지역보다 조금 짧은 기간이 되겠지만, 여기에 잠깐 단기 거주(?)하게 되었답니다.
건물밖 주차장 소음도, 주문한 지 꽤 되었는데, 배송 소식이 없는 커튼도 다 괜찮아요.
창 밖만 바라보면 배가 다 불러요,.
올망 졸망 따닥 따닥 붙은 아직도 가난하기만한 (다른 번쩍거리는 여타 지역에 비해서요 ^^;)
작은 주택과 상가들이 빼곡하네요.
그 뒤를 받쳐주고 있는 멋있는 산자락 ! ^^
해가 뜰 때는 얼마나 멋진지요.. 어제 오늘 맑아서 잘 보이네요.
그 대신 커튼이 아직 배송이 안 되서 해만 뜨면 자동으로 눈이 떠지는 단점이 있어요.
추석 배송 대란에 희생 되어 달디단 아침잠을 포기하게 된 열무 김치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