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우리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말인 것 같습니다.
하루를 시작하면서 이슬 맺힌 들녘을 거닐면서
자연속 생명들과 대화를 합니다.
내가 너희를 그리 보살피지 않았건만
너희는 여전히 나와 세상 사람들을 위해
고난도 이겨내고 너 자신을 희생하면서
사람들에게 배고품도 건강도 챙겨주니
너에게 그리고 너 친구들과 하늘에 감사를 드리며
하루를 내 가지지 못한 것도 내 가진것도
감사하며 나누며 살아가는 오늘이 되련다.
벼들아 고맙다. 온 국민의 생명창고의 주인공인
너희들과 농부님들께 감사하는 오늘이 되련다.